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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대한항공 기내난동, 美·英 외신도 보도 "나라 안팎으로 난리"

사진/CNN,B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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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난동에 대해 외신들도 보도했다.

지난 20일(한국시각) 미국 CNN, 영국 BBC, 텔레그래프 등 다수의 외신들은 대한항공 기내난동·승무원 폭행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외신들은 미국 가수 리차드 막스가 기내 난동을 부린 남자를 제압했다는 내용과 함께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미숙한 대응에 대해 주요하게 다뤘다.

외신은 "리처드 막스가 대한항공 기내에서 사이코 승객을 제압했다"며 "승무원에게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20일 리차드 막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항공 기내 소동 사진을 올리며 "승무원들의 대응이 미숙했다. 나와 다른 승객이 나서 남성을 제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이 난동 부린 것도 모자라 한국인 승무원의 대응 능력까지 지적받았다는 것은 참으로 창피한 일. 이에 네티즌들은 "나라 안팎으로 난리다"며 "글로벌 항공사가 외국인에게 지적받은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