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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부모와 지도교수 '만남의 시간'…"학부모 걱정 덜어"

한성대, 학부모와 지도교수 '만남의 시간'…"학부모 걱정 덜어" 한성대학교 (총장 : 이상한)가 지난 21일 교내 낙산관에서 '2017년도 수시 학부모 초청행사'를 열었다.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전공별 트랙제를 비롯, 국제교류와 장학제도,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학부모에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학부모 약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1부와, 전공별 지도 교수와 간담회를 갖는 2부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선 특히 전공별 트랙제에 장점 소개에 공을 들였다. 전공별 트랙제란 모집단위를 광역화 해, 학생들이 계열에 상관없이 희망 진로에 맞춰 수업을 듣고 향후 전공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상한 총장은 "사회 환경이 급변하며 자녀들이 질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전공별 사회 수요를 즉각 반영할 수 있는 트랙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선 크리에이티브 인문예술계열과 사회과학계열, 디자인계열, IT공과계열 등 각 대학 지도 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입학 후 배우게 될 교육과정과 트랙별 진로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자녀가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계열에 입학한 윤정수 학부모는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은 생각도 못했는데 초청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학교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아들을 한성대에 입학시키길 정말 잘한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영 학부모는 "타 대학 대부분이 합격 통지만 하는데, 한성대는 직접 지도 교수까지 만나는 기회까지 줘 믿음이 가는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2017-01-23 11:12: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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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나간 자리' 베니스영화제 공식 초청

'파도가 지나간 자리' 베니스영화제 공식 초청 올 봄, 단 하나의 웰메이드 감성 멜로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가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외딴 섬의 등대지기와 그의 부인이 2번의 유산 후 운명처럼 파도에 떠내려온 아기를 키워가던 중, 수년 후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내린 선택으로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감동적인 스토리는 물론, 최고의 실력으로 아카데미를 사로잡은 배우들과 감독,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영화 '스티브 잡스'에서 실존 인물인 스티브 잡스로 완벽 변신하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마이클 패스벤더와 '대니쉬 걸'로 주목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무서운 신예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커플 호흡을 맞췄다. 영화 촬영 중 공개 커플이 돼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그 어느 영화보다도 절절한 감정을 담아낸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콘스탄트 가드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매력적인 배우 레이첼 와이즈가 합류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할리우드를 점령한 화려한 제작군단도 눈길을 끈다. 칸 영화제는 물론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선댄스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블루 발렌타인'의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과 감각적인 편집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짐 헬튼, 론 패턴이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고, 두 번의 에미상을 수상한 애덤 아카파우 촬영 감독, '위대한 개츠비'의 감각적인 화면을 완성한 카렌 머피 미술 감독이 함께해 예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을 수상한 영화음악계의 거장 알렉상드르 데스플라가 음악을 맡아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도가 지나간 자리'는 진짜 사랑으로 완성된 배우들의 매혹적인 연기, 서부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담아낸 영상미 등을 바탕으로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

2017-01-23 11:0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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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림걸즈' 최초 내한, 오리지널 소울에 압도당하다!

뮤지컬 '드림걸즈' 최초 내한, 오리지널 소울에 압도당하다! 오는 4월 4일 개막하는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국내 최초내한 공연이 확정됨고 동시에 언론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주역부터 앙상블까지 브로드웨이의 아프리칸 아메리칸(African-American) 배우로만 구성된 캐스트는 진정한 오리지널 소울로 완성시킨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로 2017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아프리칸 아메리칸 배우들은 국내 공연에서는 좀처럼 만나 보기 힘들었지만, 그들만이 소화하는 특유의 색깔 있는 무대로 브로드웨이와 세계 공연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들이 펼치는 파워풀한 무대와 진정성 있는 연기는 공연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제 70회 토니 어워즈에서 주요 연기 4부분(남녀주연상, 남녀 조연상)에서 모두 흑인 배우들이 수상하는 이례적이고 역사적인 쾌거를 이루었으며 아프리칸 아메리칸 여자 주인공 셀리(Celie)의 여정을 다룬 뮤지컬 '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과 미국 건국의 인물들을 백인이 아닌 흑인과 히스패닉 캐스트로 파격 연출한 뮤지컬 '해밀턴'(Hamilton)이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으며 현 브로드웨이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뿐 아니라 파란드레스에 금발머리, 창백하리만큼 하얀 공주님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어 있는 신데렐라 역에 흑인 여배우가 캐스팅되고, 근육질의 흑인 남자가 헤드윅 역을 꿰차는 등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처럼 뮤지컬 '드림걸즈'는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매김 한 그들의 천부적인 재능과 실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4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2017-01-23 10:5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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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에 IoT 더한다"…SKT-아모레퍼시픽, 서비스 개발 '맞손'

SK텔레콤은 아모레퍼시픽과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사옥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뷰티 서비스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의 IoT 기술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개발 역량·뷰티 사업 노하우를 모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스마트뷰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의 제조공장, 매장, 고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한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 장기적으로 신제품 연구 및 고객 서비스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MoU를 통해 올해 초 밝힌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업종과 분야를 넘어선 New ICT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의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의 IoT와 빅데이터 등 New ICT 분야 경쟁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앞선 뷰티 사업 노하우가 결합되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개방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ICT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1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산업간 협력이 이어지는 New ICT 생태계의 조성과 육성 의지를 밝힌 바 있다.

2017-01-23 10:54: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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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설 특집 초고화질(UHD) 콘텐츠 '풍성'

KT스카이라이프는 설 연휴를 맞아 다큐멘터리와 콘서트, 스포츠, 드라마, 키즈 콘텐츠 등 특집 프로그램을 5개 UHD 전용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다큐·문화·예술전문채널 'skyUHD(채널 101번)'에선 다양한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초고화질(UHD)로 선보인다. 27일 밤 10시 티벳 불교사원 탕보체 곰파에서 살아가는 승려들의 이야기를 그린 '탕보체 곰파를 가다, 축복의 마니림두'를 시작으로 28일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신비를 다룬 '차박사, 능참봉 되다'를 방송한다. 세계적 다큐멘터리 명가 디스커버리 네트웍스의 4K UHD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27일부터 29일에 걸쳐 매일 밤 9시엔 모터사이클의 전설 '할리와 데이비슨'을 방송하고, 31일에는 에디슨, 카네기, 퓰리처 등 영웅들의 삶을 그린 '아메리칸 타이탄'을 방송한다. 스포츠·드라마·버라이어티채널 'SBS Plus UHD(채널 102번)'에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출전한 '16-17 EPL' 토트넘 경기를 28일 오전 9시부터 연속 방송한다. 영화·드라마채널 'UXN(채널 103번)'에선 설 연휴를 맞이해 다큐멘터리 '컬러 홀릭, 색을 탐하다'와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등 두 편의 UHD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아시아·문화전문채널 'Asia UHD(채널 104번)'에서는 27일부터 30일에 걸쳐 중국 초나라와 한나라의 역사를 다룬 '초한지 더빙판'과 소정의 인기소설 주선(誅仙)'을 원작으로 한 무협 드라마 '주선청운지'를 각각 방송한다. 문화·생활버라이어티전문채널 'UHD DreamTV(채널 105번)'에선 '캐통령(캐리+대통령)'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진행자 캐리가 등장하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28일 오전 8시부터 6회 연속 방송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 설 연휴는 그 어느 때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UHD 방송 프로그램이 많다"며 "'스카이라이프 UHD Zone'에서 편성한 다양한 초고화질 특집 프로그램이 시청자에게 '설 맞이 TV 종합 선물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23 10:46: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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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8차 변론 시작…'문체부 인사전횡·블랙리스트' 집중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문화·체육계 국정농단 의혹을 밝힐 탄핵심판 변론이 23일 열렸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8차 변론을 열고 증인신문을 한다. 오전에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출석한다. 헌재는 김 전 차관을 상대로 최씨를 비롯한 '국정농단' 관계자의 문화체육계 인사 전횡과 각종 이권 개입 정황을 묻는다. 김 전 차관은 최씨의 추천으로 차관에 임명돼 문화체육계 인사 전횡과 각종 이권 개입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노태강 전 문체부 국장의 좌천 인사와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의 면직, 문체부 1급 공무원 6명의 일괄 사표 사건에 직·간접 개입했다고 알려졌다. 최씨의 체육계 이권 개입에 창구 역할을 한 K스포츠재단과 더블루K의 설립 과정에도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문체부 산하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창단한 장애인 펜싱팀의 대행업체로 더블루K를 선정하도록 압박했다는 의혹도 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있다. 국회 소추위원단의 관련 질의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블랙리스트 사건은 박 대통령 탄핵사유에 포함되지 않아, 본격적인 신문은 힘들 전망이다. 헌재는 오후에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을 불러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강제모금 과정을 묻는다.

2017-01-23 10:41:06 이범종 기자
'수사 무마 대가' 뒷돈 받은 경찰 간부 징역 5년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법조 브로커' 이동찬(45·구속기소)씨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서울 방배경찰서 경정 구모(50)씨에게 징역 5년 및 벌금 1억원과 추징금 89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구씨가 고위 경찰공무원으로서 공정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할 지위에 있으면서도 뇌물을 수수해 죄질이 나쁘다"고 했다. 이어 "구씨의 범행으로 경찰공무원 직무의 공정성·불가매수성과 이를 향한 사회적 신뢰가 크게 훼손됐고, 묵묵히 일하는 경찰의 명예도 실추했다"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구씨는 2015년 6∼8월 이씨로부터 유사수신업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이숨투자자문 실질 대표 송창수씨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뇌물 6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해 10월부터 지난해 4월 사이 부하 직원에게 부탁해 송씨와 최 변호사가 연루된 사건을 잘 봐주겠다며 이씨로부터 29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뇌물수수)도 적용됐다. 이씨는 법조 비리의 한 축인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7·여·구속기소) 변호사 측 로비스트로 활동했다. 최 변호사와 이씨는 각각 1심에서 징역 6년과 8년형을 선고받았다. 구씨는 송씨를 유사수신 혐의로 입건하라는 검사의 수사 지휘를 무시하고, 미인가 금융업 운영에 따른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송씨는 이숨투자자문과 별개의 유사수신업체를 운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사는 재수사 끝에 송씨에게 유사수신 혐의를 적용했다. 송씨는 이후 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받았다. 다만 재판부는 구씨가 받은 금액 중 2500만원에 대해서는 "이씨의 증언만으로는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증명하기 부족하고, 달리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일부 무죄로 판단했다.

2017-01-23 10:26:2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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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태양의 후예 '38.8%'·도깨비 '20.5%' 그 어려운걸 또 해냅니다

'태양의 후예 시청률 14.3%→38.8%, 도깨비 시청률 6.9%→20.5%' 김은숙 작가가 드라마 시청률에 휘두른 마술이다. 그는 앞서 지난해 KBS2 '태양의 후예'(2016)로 놀라운 시청률 추이를 보여준 바 있다. '태양의 후예'는 14.3%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38.8% 시청률로 끝났다. 그러한 시청률 마술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도깨비'에도 적용됐다.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도깨비'는 한 자릿수로 출발해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끝맺음 했다. '도깨비'는 지난해 12월 2일 평균 시청률 6.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로 시작했지만, 3회부터 쭉쭉 올라 최종화에서 20.5%를 기록했다. 이는 tvN 역대 드라마 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김은숙 작가에게 한계란 없음을 보여준 셈이다. '파리의 연인'(2004), '프라하의 연인'(2005), '연인'(2006), '온에어'(2008), '시티홀'(2009), '시크릿가든'(2010), '신사의 품격'(2012), '상속자들'(2013), '태양의 후예'(2016) 등 로맨틱 코미디의 독보적인 스타작가로 칭송받은 김은숙 작가는 '도깨비'로 판타지 로코의 신세계를 열었고, 더 이상의 증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작가로 입지를 굳혔다. 김은숙 작가는 23일 제작사를 통해 "판타지 로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기대감 반, 설렘 반의 심정으로 시작했다"며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도깨비'에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쉴 새 없이 작품을 내놓으며 열일에 열일을 거듭해온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 차기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2017-01-23 10:19:4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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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美 4개 도시 투어로 2017년 활동 개시…세계 무대 공략

가수 김범수가 미국 투어로 2017년 첫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9개 도시 전국투어와 캐나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범수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27일부터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시카고, 뉴욕으로 이어지는 미국 4개 도시 투어 '17년산 토종 김범수 in U.S.A'를 개최한다. 김범수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L.A에서 공연을 진행한 후 2월 1일 시애틀 판타지스 씨어터, 2월 5일 시카고 코페르니쿠스 센터, 2월 10일 뉴욕 비컨 씨어터 무대에 올라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작년 여름 진행한 캐나다 투어에서 명품 가창력으로 교민 및 물론 현지 관객들을 감탄케 했던 김범수는 이번 미국 4개 도시 투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범수의 소속사 측은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월드스타'로 발돋움할 김범수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9년 1집 'A Promise'로 가요계에 데뷔해 '하루', '보고 싶다', '끝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통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반열에 오른 김범수는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공연과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7-01-23 10:11:2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