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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D-365' 카운트다운 시작됐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총 17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3개 지역 12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올림픽에는 100여 개국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에서 메달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7개 종목에 13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종합 5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엔 메달 20개(금 8·은4·동4)를 수확해 종합 4위를 목표로 한다. 안방에서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기대는 높다. 현재 12개 경기장의 완공률은 95%에 도달했다. 모든 경기장의 공사는 10월 중 마무리되며, 11월부터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숙박시설 개선 및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림픽 기간동안 신속하고 안전한 수송 서비스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각급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최적의 계획안을 고안 중이다. 더불어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시설물과 전반적인 대회 운영 능력 점검에도 나섰다. 이번 테스트이벤트에는 전세계 90여 개국 선수들이 참여하며, 4월까지 20여개 대회가 펼쳐진다. 아울러 강원도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으로 각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3일 시작된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2017'는 5일간 총 8만5000여 명의 관광객을 운집시켰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9일부터 'G-1 페스티벌'을 개최, 각종 문화공연부터 '경포세계불꽃축제' 등 연계페스티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림픽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개막식은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지상파 3사에서 생중계된다.

2017-02-08 14:24: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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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무선 UHD 셋톱박스 13일 판매…디퓨저 기능 탑재

딜라이브 케이블방송은 2종의 초고화질(UHD) 셋톱박스를 오는 13일 정식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종의 UHD셋탑박스는 검정색 사각형 셋톱박스 디자인을 버리고 화이트 톤의 유선형 디자인으로 제작해 기존 셋톱박스들과 차별화했다. 넷플릭스와 UHD채널·주문형비디오(VOD)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딜라이브의 플래그십 모델로 판매되는 '딜라이브 플래티넘'은 업계 최초로 무선전송기능을 탑재해 TV와 셋톱박스 단말 간에 HDMI같은 유선연결을 하지 않고 무선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 딜라이브 플래티넘에는 2.4GHz AP가 셋톱박스에 기본 탑재돼 있어 별도의 공유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집안 내에서 와이파이(WiFi) 이용이 가능하고, 디퓨저(Diffuser) 기능을 탑재해 좋아하는 향기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신규가입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들도 신규 UHD셋탑박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 문의는 딜라이브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딜라이브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판매 기간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정식 출시일부터 우선 설치한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이번에 정식 판매되는 2종의 UHD셋톱박스는 단순한 셋톱박스 기능을 넘어 실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는 제품으로 딜라이브의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셋톱박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08 14:23: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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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이화여대발 학원민주화 바람

대학가에 이화여대발 학원민주화 바람 대학가에 이화여대발 학원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여름 평생단과대학 설치에 반대해 학교 본관을 점령한 것에서 시작된 이화여대 학생들의 학원민주화 요구는 현재 총장 선출안을 두고 이사회에 정면으로 맞서는 사태로 발전했다. 최순실 국정논란 사태 한가운데 이화여대 전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연루된 영향이 컸다. 학교를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개혁하겠다는 이화여대 학생들의 움직임은 다른 대학에도 자극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강대 학생들도 재단의 총장 선임에 반대해 며칠 뒤 열리는 졸업식에서 학원민주화 요구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서울대에서는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본관 점거 사태가 절정에 달했다. 8일 오후 이화여대 학생들은 학교 본관 앞에서 '학생의견 반영된 민주적 총장 선출을 위한 이화인 집회'을 열었다. 이 집회에서 학생들은 ▲교수, 직원, 학생의 동등한 투표반영비율 ▲총장후보자 선출이 아닌 총장 직접 선출 ▲개강 이후 선거 실시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동수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총장선출 규정 관련 학생과 이사장 공개면담 등 '민주적 총장 선출을 위한 이화인 요구안'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같은 요구안을 이사회에 요구했지만 지난달 16일 최종 가결된 이사회의 안에서 철저히 무시당했으며, 이어 이화인 서명과 함께 이사장과의 공개면담 요구를 전달했지만 역시 거부당해 이번 집회를 열게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강대 학생들 역시 오는 14일 열리는 학교 졸업식에서 총장 선임 문제와 관련해 학교 이사회를 규탄하는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강대는 유기풍 총장이 남양주시 캠퍼스 이전 문제로 이사회와 갈등 끝에 사임하고, 이사회가 내정설이 돌던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학생들이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장 선임 이후 이어진 처장단 인사에서 학생들과 마찰을 빚었던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며 학생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본관을 점거한 학생들이 학교 측의 점거 해제 요구에 맞서 사회적 연대를 통해 대규모 행동에 나서기 위해 9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연다. 서울대 본관 점거 사태는 8일로 122일째를 이어오고 있다. 학교 측은 점거 학생들에 대한 강력한 징계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3월 개학하면 학생들의 가세로 본관 점거 사태는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2017-02-08 13:52: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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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D-365①]'당신이 평창입니다' 30년 만의 올림픽, 준비는 이미 끝났다

'눈과 얼음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1년 후인 2018년 2월 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펼쳐지는 동계올림픽의 현 준비 상황 및 미리 보는 관전 포인트 등을 정리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확히 1년 뒤 전세계인의 눈과 귀가 대한민국에 집중된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던 한국이 이번엔 '설원의 고장' 강원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룰 준비를 마쳤다. 평창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총 17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 12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번 올림픽은 1998년 일본 나가노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3번째 동계올림픽이자, 30여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다. 이번 대회에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다 금메달이 걸려있다. 100여 개국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7종목에 13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했고, 메달 20개(금메달 8, 은메달 4, 동메달 4)를 수확해 종합순위 4위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오랜만의 큰 잔치인 만큼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성공 개최'를 가장 큰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일부터 테스트이벤트를 개최, 시설물과 전반적인 대회 운영 능력 점검에 나선 상태다. 전 세계 90여 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테스트이벤트는 이달에만 9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후 4월까지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테스트이벤트 17개 대회가 열리며, 비경쟁·비경기 테스트이벤트도 각 2개씩 4개 대회가 치러진다. 조직위는 테스트이벤트를 이번 올림픽의 초석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통·숙박시설 개선 및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신속·안전한 수송 서비스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각급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적의 계획안을 고안 중이다. 12개 경기장의 완공률도 현재 95%를 넘었다. 모든 경기장의 공사는 10월 중 마무리되며,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모든 경기장의 이동 거리를 30분 이내로 확보하며, 역대 올림픽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경기장 구성을 마쳤다. 선수 및 관람객의 이동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평창은 지난 2011년 7월 7일, 3수 끝에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됐다. 두 번의 고배를 마신 뒤 얻어낸 값진 결과인 만큼, 조직위 등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각오다. 1년 전만해도 경기장·도로 등 확충 공사로 어수선하기만 했던 평창은 1년 만에 제 모습을 갖추며 침체됐던 올림픽 분위기를 되살리고 있다. 국민의 관심도 차츰 고조되고 있다. 지난 3~5일 열린 국제스키연맹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및 2017 FIS 노르딕 복합 월드컵 테스트이벤트에는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간 8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썰렁한 올림픽'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난 평창올림픽이다. 이제 남은 것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뿐이다. 평창올림픽이 전국민, 전세계인의 통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2017-02-08 13:42:4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