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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D-365②]안방서 금빛질주…태극전사, 불모지를 뚫어라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목표는 역대 최고 메달 순위 달성이다. 한국은 평창올림픽에서 메달 20개(금메달 8, 은메달 4, 동메달 4)를 수확해 종합 순위 4위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금메달 6개·은메달 6개·동메달 2개)를 달성한 바 있다.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전통 메달밭인 빙상종목에서 심석희, 최민정, 이상화, 이승훈 등이 맹활약 중이고, 불모지로 꼽히던 썰매·설상 종목에서 원윤종·서영우 등이 두각을 드러내며 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효자종목' 쇼트트랙 쇼트트랙은 한국의 효자종목으로 꼽힌다. 역대 올림픽 메달 53개 중 42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고, 금메달 26개 중 21개가 쇼트트랙의 활약으로 얻은 수확이었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에서도 메달은 한국의 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석희(20·한국체대)와 최민정(19·서현고) '쌍두마차'가 든든히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심석희는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은·동 각각 1개씩을 수확하며 쇼트트랙 '여제'로 떠올랐다. 이후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다시 기량을 회복하며 메달 선두권을 휩쓸고 있다.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그는 1500m 금메달 획득은 물론, 여자 대표팀 3000m 계주 우승을 견인했다. 최민정은 평창올림픽을 통해 올림픽에 첫 출전한다. 심석희와 함께 월드컵 1-4차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1000m·1500m·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더불어 지난해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쇼트트랙 메달 기대주로 우뚝 섰다. 남자 대표팀 또한 이번 올림픽에서 부활을 꿈꾼다. 이정수(28, 고양시청)가 월드컵 3,4차 대회 15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이승훈·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2010밴쿠버올림픽에서 한국에 금메달 3개를 보탰다. 따라서 평창에서도 메달 확보가 기대된다. 여자 단거리 최강자로 꼽히는 '빙속 여제' 이상화는 평창올림픽에서 500m 3연패에 도전한다. 그가 2013년 세운 여자 500m 세계기록(36초36)이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2016-2017시즌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던 이상화는 오는 9일부터 12일가지 열리는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로 열리는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및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건재함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승훈(29·대한항공), 김보름(24·강원도청)은 매스스타트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남녀 매스스타트 월드랭킹 1위에 올라있는 두 사람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설상·썰매 '불모지'는 옛말 한국 설상과 썰매는 지금까지 메달 근접권에도 들지 못했던 불모지로 꼽혔다. 그러나 대회를 1년 앞둔 현재 한국 썰매는 빙상에 버금가는 메달 기대주로 떠올랐다.봅슬레이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도BS경기연맹)는 지난해 2015-2016 월드컵 5차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더불어 봅슬레이 4인승에서도 16개팀 중 5위에 랭크되며 부쩍 오른 기량을 드러냈다. 스켈레톤 윤성빈(23·한국체대) 역시 지난 두 시즌 동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스켈레톤 절대강자 마르틴스 두쿠르스(33·라트비아)와 랭킹 1위를 다투고 있다. 최근에는 월드컵 1-4차 대회에서 금·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알파인 스키 정동현(29·대한스키협회)이 톱10 진입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발군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막내 김동우(22,·대한스키협회)에게도 기대가 모인다. 또 스노보드 이상호(21·한국체대),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19) 등이 주목할 만한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2017-02-08 13:42: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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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D-365③]'평창을 울려라' 강원의 힘, 페스티벌의 향연

'당신이 평창입니다(It's you, PyeongChang)'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가 각종 페스티벌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강원도는 지난 3일부터 '평창비엔날레&강릉신날레2017'를 개최, 진행 중이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5일간 총 8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운집시키며 성공적인 개최를 알렸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G-1년 페스티벌'을 개최, 각종 문화공연부터 연계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9일 개막하는 'G-1 페스티벌'에는 도내 18개 시군 공연단 및 전국 시도 공연단, 5개 국립예술단, 외국 공연단 등 55개 국내외 공연단이 참여해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서울시, 경기도, 한국관광공사 등 각 시도 및 각급 기관단체도 동참한다. 개막식부터 화려하다. 강릉하키센터에서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G-1년 퍼포먼스와 성화봉 공개, 평창 플래시몹 댄스, 2018명으로 구성된 올림픽 대합창, K-팝 콘서트 등이 최첨단 기술과 결합해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주축은 55개 문화예술공연이다. 9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특설무대·15개 공연), 해람 문화관(강릉 원주대학교·21개 공연), 단오 문화관(강릉 노암돔·16개 공연) 등에서 매일 진행된다. 연계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국내 첫 불꽃경연대회인 경포세계불꽃축제는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한국·중국·일본·스페인 등 4개국이 참여한다. 관람객은 1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8일 용평돔에서 펼쳐지는 K-드라마 인 평창은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 서울시, 경기도가 공동 개최한다. 이 밖에도 평창겨울국제음악제가 15일부터 강릉올림픽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테스트 이벤트도 꾸준히 예정돼 있다. 9일~12일까지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피겨, 16일부터 26일까지 컬링이 강릉에서 펼쳐진다. 또 평창에서는 스노보드, 스키점프, 루지 등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문순 지사는 "강원 방문의 해를 선포해 평창올림픽 손님맞이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국내외에서 올림픽 붐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2017-02-08 13:39: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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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차은택이 '나에 대해 발설 말라'해 '어르신'으로 불렀다"

김경태 전 모스코스 사내이사가 포레카 지분을 협상하는 자리에서 차은택 씨를 '어르신'으로 둘러 말했다고 증언했다. 김 전 이사는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차은택 씨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5년 3월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를 만났을 때의 상황을 증언하며 차씨를 어르신으로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이사는 검찰이 '증인이 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차씨를 어르신으로 불렀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차씨가 본인에 대해 이야기하지 마라, 그리고 모스코스는 이곳을 돕는 많은 투자자나 어르신이 있다고 표현해서 제가 그렇게 (지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검찰이 '협상하는 자리에서 굳이 그런 표현을 쓴 이유'를 묻자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로부터 처음 들은 표현이었다"며 "그래서 저도 차씨를 어찌 부를 지 고민하다 썼다"고 대답했다. 김 전 이사는 그해 3월 1일 "김 전 대표가 '며칠 전 어르신께 회사를 소개받았다. 인수 얘기를 했는데 난감하다. 어떻게 포스코 자회사(포레카)를 인수하는가. 모스코스는 어떤 회사인가' 물었다"고 진술했다. 검찰 측이 당시 김 전 대표가 언급한 어르신이 누구인지 들었느냐고 묻자 "아니오"라고 답했다. 이에 검찰이 '당시 김 전 대표가 '당신네 어르신은 누구냐'고 말했느냐'고 질문하자 "예"라고 말했다. 김 전 이사는 어르신이 누구인지 답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2017-02-08 13:35:4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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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답 찾은 게임빌·컴투스 '형제기업'…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

'형제' 게임사인 게임빌과 컴투스가 국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게임빌은 8일 2016년 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매출 1623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7%, 41%, 48%가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자회사인 컴투스는 지난해 매출 5156억원, 영업이익 1937억원, 당기순이익 15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9%, 17%, 20% 증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에만 135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최대 기록도 달성했다. 일등공신은 해외사업이다. 지난해 게임빌의 총 매출 가운데 해외 비중은 56.4%(916억원)이고, 컴투스의 해외 매출은 전체의 85.9%(4430억원)에 달했다. 게임빌은 국외에서 '드래곤 블레이즈' '크로매틱소울' 'MLB 퍼팩트 이닝 16' 등 게임이 좋은 반응을 얻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392억원, 영업손실 24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신작 마케팅 비용과 R&D 우수 개발 인력 확보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으나 장기적인 투자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의 밑바탕이 될 전망이다. 컴투스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서머너즈 워 MMORPG'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S', '히어로즈워2' 및 북미 유명 콘솔 IP를 활용한 게임 등 자체 개발 대작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게임빌은 2013년 컴투스를 인수했으며, 현재 송병준 대표가 양사를 이끌고 있다.

2017-02-08 13:22: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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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일·유럽·영, 세계는 환율냉전 중"

"미·중·일·유럽·영, 세계는 환율냉전 중" 주요국가 중앙은행들 간의 은밀한 환율전쟁, 즉 '환율냉전Cold Currency War)'이 본격화됐다고 글로벌 채권펀드 운용사인 핌코가 주장했다. 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핌코의 세계경제 고문인 호아킴 펠스는 이메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각각 달러화와 파운드화의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은밀한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펠스는 지난해 말 낸 보고서에서 유럽중앙은행, 일본은행, 인민은행 등 유럽, 일본, 중국의 중앙은행들이 미국의 대선 전부터 자국 통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한 은밀한 작업을 벌여왔다며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환율냉전이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연준과 영란은행이 반격에 나섰다는 것이다. 펠스는 "환율냉전이란 공개된 전장에서 싸우는 게 아니라 은밀한 조치와 발언을 무기로 싸운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은 국채 매입 금리 상한 철폐라는 은밀한 조치를 실행했고, 일본은행은 장단기 금리 조작 카드를 꺼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연준은 금리인상 기대감을 억제하는 시도를 통해 반격에 나섰으며, 영란은행은 실업률 추정치를 하향조정해 파운드화의 약세를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달 연준의 금리 결정을 내린 다음날 달러인덱스가 11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영란은행의 결정 이후 파운드 역시 1% 떨어졌다. 현재 트럼프 새 행정부는 중국, 일본, 독일을 환율조작국으로 지목하고 공세를 펴고 있다.

2017-02-08 13:08: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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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13일부터 야근·주말근무 없앤다

넷마블이 야근과 주말근무를 없애고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13일 전면 도입한다. 넷마블은 지난 7일 열린 넷마블컴퍼니(넷마블게임즈 및 계열사 전체) 2월 정례 경영포럼(넷마블컴퍼니 경영진 협의체)에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넷마블컴퍼니 전체에 의무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개선안에는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도 도입, 퇴근 후 메신저 업무지시 금지, 종합병원 건강검진 전 직원 확대시행 등을 담았다. 넷마블은 새로운 개선안을 13일부터 시행하며, 매월 넷마블컴퍼니 정례 경영포럼을 통해 시행결과를 점검키로 했다. 우선 야근과 주말근무를 없애고 퇴근 후 메신저를 통한 업무지시를 금지한다. 24시간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하는 업의 특성상 서비스 장애나 정기점검, 서비스 업데이트 등 고객 서비스를 위한 불가피한 경우를 감안해 탄력근무제도도 도입한다. 대체휴가와 근무시간 조정도 가능하게 된다.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제도도 개선한다.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더 자세하게 검진할 수 있는 종합병원의 종합건강검진으로 상향해 전 직원들에게 확대 실시키로 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온라인 게임업의 특성과 개발자 중심으로 근무하는 전문가 집단에 최적화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컴퍼니 전체에 의무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2-08 13:02: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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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김지영 中공연 불발…순수예술까지 '사드보복' 확산

중국의 문화예술계에 대한 보복 조치가 무용계로 번지고 있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하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순수문화예술에까지 번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8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수석무용수 김지영은 오는 4월 중국 상하이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에 주역으로 서는 것을 협의 중이었지만 전날 상하이발레단으로부터 출연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최근 클래식계 조수미, 백건우 등의 공연 취소 소식을 듣고 상하이발레단 측에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인지 문의를 했었는데, 별다른 이유 설명 없이 공연하기가 어렵게 됐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비자를 신청하거나 계약이 완료됐던 상황은 아니지만 상하이발레단에서 작년 공식 초청을 했던 사안"이라며 "사드와 관련성 여부 등은 알 수 없지만 갑자기 공연이 불발되게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류 스타나 한중 합작 드라마·영화 분야로 시작된 중국의 문화예술계에 대한 보복 조치가 뮤지컬, 클래식, 무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연계는 순수 예술 분야 교류에까지 중국 정부의 잇단 보복성 조치가 이어지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 공연업계 관계자는 "중국 공연의 성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당분간은 중국과의 교류가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8 12:53: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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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VS이연수, 류태준 놓고 경쟁 모드 될까? 돌고 도는 핑크빛 기류

류태준이 지난주 이연수에 이어 어제 박선영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달 31 SBS '불타는 청춘'에서 류태준은 이연수와 환상의 어묵탕 케미를 발산했다. 당시 요리를 준비하던 류태준은 "물이 너무 많아서 멘붕이 온다. 몇 인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여자 청춘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이연수가 "뭐가 필요한지 보겠다"며 류태준을 위해 나섰다. 류태준이 "물이 너무 많아서"라고 답하자, 이연수는 "그럼 내가 육수를 만들어줄게요"라고 말하는 침착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이연수는 바로 육수 재료를 가지러 주방에 들어갔고, "지금 좀 급해요 육수를 내야해서"라고 말하며 무로 류태준의 육수를 살렸다. 그리고 어묵탕이 완성되자 류태준에게 "요리사이신가 봐요"라고 농담을 던지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완벽한 어묵탕 한 솥을 만들어내는 등 환상의 궁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지난 7일에는 류태준이 박선영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은 2주년을 맞아 매력녀와 매력남을 각각 선정했고, 그 주인공은 박선영과 류태준이 됐다. 특히 '매력남'이 된 류태준은 '매력녀' 박선영을 안아들고 자동차까지 에스코트 했고, 박선영이 마음을 완전히 뺏긴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17-02-08 10:56:55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