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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표팀, 동계AG 빙속 金 '싹쓸이'…이승훈·심석희·최민정 '2관왕'(종합)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이 대회 4일 차 빙속 종목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승훈, 최민정, 심석희 등이 부상, 실격 등의 아픔을 딛고 불굴의 의지로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먼저 이승훈은 22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13분18초5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000m에 이은 두 번째 금메달이다. (팀추월 이후 수정 예정)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은 불과 10일 전만해도 대회 출전을 포기했었다. 지난 10일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팀 추월 경기 중 넘어져 오른쪽 정강이를 베이는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8바늘을 꿰매는 응급처치를 받았다. 그러나 이승훈은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을 강행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그가 빠질 경우 한국 빙속 대표팀의 메달 성적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불굴의 의지'로 출전을 결심한 이승훈은 결국 남자 5000m에서 첫 금메달 소식을 알렸다. 이어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1만m와 팀 추월에도 출사표를 던진 그는 (추가 예정).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김보름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보름은 이날 열린 여자 5000m에 출전해 한메이(중국), 키야마 마이(일본)을 제치고 7분12초5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일 여자 3000m, 21일 여자 팀 추월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한 그는 이날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총 메달 3개를 확보했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서이라, 신다운, 이정수는 이날 남자 쇼트트랙 1000m에 출전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다만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정수는 한 국가가 메달을 독식할 수 없다는 대회 규정상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동메달은 일본의 와타나베 게이타가 가져갔다. 전날 중국 판커신과 엉켜 실격패를 당했던 심석희는 이날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 장거리가 주종목인 최민정도 심석희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확보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여자 3000m 계주에서 노도희, 김지우와 함께 일본,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도 김현태가 스키 알파인 남자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9초37의 기록으로 고야마 요헤이(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02-22 16:12: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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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남은기간 우병우 '보강수사' 총력...대통령 조사는 어쩌나

박영수 특별검찰팀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정식 수사기간 동안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보강수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특검의 마지막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사실상 불가능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는 수사 종료일까지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2일 오후 언론브리핑에서 "우병우에 대해 남은 수사기간동안 피의사실 보강수사 할 계획"이라며 "이후 수사기간 연장 여부에 따라 영장 재청구 등 적절한 조치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새벽 1시 15분께 특검이 우 전 수석에 대해 요청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범죄 소명이 부족하고 다툼의 여지 등을 비춰 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같은 이유로 영장이 기각되고 보강수사를 통해 영장 재청구를 하는 데까지 약 1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6일 남짓 남은 특검에게 있어 사실상 우 전 수석의 영장 재청구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우 전 수석의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 우 전 수석측은 "최순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검은 아직까지 우 전 수석과 최씨의 관계를 입증할 객관적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황 권한대행이 수사기간 연장을 불승인 할 경우 특검은 우 전 수석과 남은 사건에 대해 '불구속 기소' 또는 검찰에 '사건 이첩'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황 권한대행측은 특검의 수사기간 요청에 대해 "원칙대로 하겠다"는 입장만 밝힐 뿐 긍정적인 답변이 없는 상태다. 정치계에서는 대선주자로도 거론되는 황 권한대행이 박 대통령 표를 인식해서라도 수사기간 연장을 쉽게 결정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대통령 대면조사에 대해선 협의는 진행 중이지만 현재까지 이렇다 할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특검보는 "마지막 날까지도 가능하다면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현재까진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 상호간의 협의와 조율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특검의 수사가 박 대통령에게 불리하다고 생각한 대통령측은 수사기간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에나 특검 대면조사에 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검이 대면조사를 하더라도 더 이상의 수사 진행을 할 여유를 주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2017-02-22 16:00:1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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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형상의 이색적 브랜드(BI) 론칭한 '보아' 평생보증정책'내세워

'고객이 직접 웹사이트에서 교체부품을 요청할 수 있게 개편' 클로저 시스템 세계 1위기업인 보아가 BI(Brand Identity)와 함께 브랜드 슬로건을 'Fit to Go Further™'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Inc., 이상 보아)'는 세계 최초 다이얼을 이용한 고정방식의 클로저 시스템을 개발한 다국적 기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BI)는 심플하고 세련된 보아시스템(The Boa® System)의 이미지를 담아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 파트너가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사명의 첫 알파벳글자인 'B'는 보아의 대표 기술인 '보아시스템(The Boa® System)'을 연상케하는 보아뱀모양으로 형상화하였다. 브랜드슬로건은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 보임으로써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현재 기업의 모습을 모두 반영하여,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조화라는 뜻의 'Fit to Go Further™'로 정했다. 이와 동시에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 반영을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웹사이트www.TheBoaSystem.com도 새롭게 오픈한다. 이 곳에서는 기존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뉴스채널과 함께 기업 소통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보아 평생보증정책(The Boa Guarantee)'을 지속적으로 유지, 강화하며 고객편리성을 확대하여 고객이 직접 웹사이트에서 교체부품을 요청할 수 있게 개편했다. 보아의 CCO(최고영업책임자) 척 메이슨(Chuck Mason)는 "보아 테크놀로지의 현모습을 담은 새로운 기업 브랜딩 및 시각적 정체성을 전세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BI론칭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BI, 슬로건, 웹사이트는 3월 중 전세계 광고론칭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에서는 SNS를 통해 보아의 브랜드로고와 슬로건을 공유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와 보아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 트레킹 여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아 클로저 시스템'은 미국 보아테크놀로지사의 혁신 기술로 끈 대신 신발에 부착된 다이얼과 레이스로 신발의 피팅감을 미세하게 조절해준다. 또한 운동 시 신발 끈이 풀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운동을 가능하게 해 주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현편 '보아'는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본사를 두고 한국 및 일본, 오스트리아, 홍콩, 중국 지사를 통해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의 300여개가 넘는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아 브랜드 인지도강화, 소비자 마케팅과 교육, 보아 적용 제품의 사용용도에 따른 카테고리별 기능 및 이점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기업이다.

2017-02-22 15:58: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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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룩시마', 세계 최초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판매허가 승인

셀트리온 '트룩시마', 세계 최초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판매허가 승인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유럽의약품청은 트룩시마를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셀트리온이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트룩시마는 유럽의약품청이 승인한 세계 최초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이자, 선발 제품인 램시마에 이어 유럽에 진출하는 셀트리온의 두번째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의 판매 허가 승인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을 포함한 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의 모두 31개국에서 별도의 허가승인 절차 없이 트룩시마를 판매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유럽 유통을 담당했던 먼디파마(Mundipharma)와 바이오가랑(Biogaran), 컨(Kern) 등 대부분의 기존 해외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올해 2분기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트룩시마의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IMS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약 8조원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리툭산은 유럽에서 세계 사용량의 약 45%를 소비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트룩시마에 앞서 유럽시장에 진출한 램시마가 엔브렐, 휴미라 등 대체 가능한 TNF-알파억제제와 함께 경쟁했음을 고려해 볼 때 오리지널의약품인 리툭산 외에 경쟁 제품이 없는 트룩시마는 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리툭시맙은 세계 시장에서 혈액암 적응증에 대한 처방이 약 85%, 레미케이드·엔브렐·휴미라 등 TNF-알파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포함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대한 처방이 약 15%를 차지한다. 셀트리온은 이미 혈액암 적응증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완료했다. 지난해 유럽류마티스학회와 미국혈액암학회 등 유명 학회에 임상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의료계로부터 제품 신뢰도를 높일 처방 근거까지 확보한 상태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 유럽 허가를 통해 램시마, 허쥬마와 함께 세 개의 '퍼스트무버'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Top10 바이오기업으로의 진입'이라는 비전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됐다. 특히 글로벌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면역질환과 항암 분야에서 이미 3개 제품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다국적 제약사들 보다도 훨씬 앞서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3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오리지널 제품은 세계 제약 시장에서 약 25조원 규모 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본격적인 상업판매가 예상되는 2~3년 내에 3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가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미국에서 선전하며 그 뒤를 잇는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대한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라며, "램시마를 통해 입증된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인 셀트리온의 명성을 바탕으로 자가면역질환 분야뿐만 아니라, 항암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로 시장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 만료 전 승인을 목표로 올 해 상반기 중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FDA 승인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7-02-22 15:46: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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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꽃놀이패 시즌1 종영…새롭게 찾아올 것"

SBS "꽃놀이패 시즌1 종영…새롭게 찾아올 것" SBS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 시즌 1이 종영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SBS 관계자는 ""종영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마지막 촬영이 3월 초에 잡혀있다"며 "종영은 3월 말이나 4월 초가 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5일 첫 방송된 '꽃놀이패'는 그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과 극 여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환승권' 개념이라는 독보적인 형식을 도입해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가 전개됐고, 프로그램의 트레이드마크인 '꽃길(럭셔리한 여행)'과 '흙길(고된 여행)'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키며 트렌드와 화제성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했다는 평이다. 멤버들의 케미도 성공적이었다. '원년멤버'로 활약한 서장훈과 안정환은 '아재연합'의 대표주자이면서 티격태격하는 사이로 웃음을 주었고, 조세호와 유병재는 각각 '조이사, '유갈량'이라는 캐릭터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외에도 이성재, 강승윤, 이재진, 은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꽃놀이패'에는 가수 비를 비롯해 아이유, 빅뱅 승리, 배우 임수향과 채수빈, 야구선수 이대호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게스트로 거쳐갔다. SBS는 '꽃놀이패'가 가진 가능성을 확인해 시즌1을 종영시키고 추후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즌2는 개편 시기와 맞물려 진행될 전망이다.

2017-02-22 15:39: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