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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 박정환 9단, 40개월 연속 랭킹 1위 질주…2위는 신진서

박정환 9단이 40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정환 9단은 지난달 2승 1패를 기록하며 랭킹 점수 8점을 잃었지만 총점 9887점으로 1인자로서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 기간 동안 박정환 9단은 제18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에서 이영구 9단, 제1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0국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를 꺾었고 11국에서는 중국의 판윈뤄 5단에 패했다. 제22기 GS칼텍스배 8강에 오른 신진서 6단은 4개월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랭킹점수 7점을 보탠 그는 9791점으로 1위 박정환 9단과의 격차를 96점으로 좁혔다. 10위권 내에서는 이세돌·박영훈·최철한 9단이 지난 달과 동일하게 3·4·6위를 지켰고 김지석 9단과 이동훈 8단은 자리를 바꿔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했다. 안성준 7단은 한 계단 하락한 8위에, 강동윤 9단과 원성진 9단은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안국현 6단이 2월 한 달 동안 3전 전승을 거둬 20위에 올랐다. 10개월 만의 20위권 내 재진입으로 이번 랭킹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2017-03-05 11:54: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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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 파라곤', LG유플러스 홈IoT 기술 입는다

LG유플러스가 평택 '고덕 파라곤'과 '세종 파라곤' 아파트 총 1750세대에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입힌다. LG유플러스는 동양건설산업과 지난달 서비스 공급계약을 맺고, 평택 고덕 파라곤 752세대와 분양이 마감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 파라곤 998세대에 IoT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3일부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평택 고덕 파라곤은 고덕 국제신도시 내 최초로 분양하는 단지로, 신도시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스템은 입주 시 설치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앱 'IoT@home'에서 조명, 난방, 가스, 대기전력차단 등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추후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의 IoT가전도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들어서 제일건설, 청일건설 등과 아파트 2만세대에 IoT시스템 구축계약을 잇달아 체결했으며, 수도권 오피스텔에도 '고급형 IoT허브', '열림감지센서', '플러그', '스위치' 등 IoT 상품을 공급하며 건설사와 제휴를 통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대형 건설사들과 IoT 서비스 공급계약을 추가로 추진하고,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연내 100만 가입자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가 동양건설산업 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신도시 아파트 단지는 IoT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들의 입주가 예상돼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17-03-05 10:44: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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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휴대폰 요금제와 보안상품 결합하면 월 5500원 할인"

갈수록 증가하는 소상공인과 1인가구를 위한 보안 결합상품이 나왔다. 휴대폰과 보안상품만 결합해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K텔레콤의 'Tn안심' 상품이다. SK텔레콤은 5일 휴대폰과 NSOK 보안상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 'Tn안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SOK는 SK텔링크의 자회사로, 맞춤형 보안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Tn안심 가입 고객은 이용 중인 휴대폰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5500원까지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NSOK 보안상품 월 이용료를 연 1회(한도 11만원, 부가세 포함) 면제 받을 수 있다. 3년 약정 시에는 총 3회까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키미', '스마트금고' 등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 연동되는 보안 IoT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모두 NSOK 유료 출동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지키미'는 물리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가 즉각 출동하는 'SOS버튼(2만9000원)'과 문 개폐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문열림센서(3만9000원)'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금고'는 금고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비밀번호가 여러 번 잘못 입력 됐을 때 스마트폰에 위험 경보를 보내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에 기 출시된 보안 관련 결합상품은 휴대폰, 보안상품, 인터넷 등을 다수 결합해야만 할인 혜택을 제공했었다"며 "Tn안심은 휴대폰, 보안상품만 결합해도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입 조건이 상대적으로 간편하다"고 말했다.

2017-03-05 10:27: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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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헤세, 사랑이 지나간 순간들

[새로나온책] 헤세, 사랑이 지나간 순간들 문예출판사/헤르만 헤세 지음 '여러분은 혹시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습니까? 물론 있겠지요. 그러나 여러분은 사랑이 무엇인지를 여전히 모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본문 내용 '이것을 이해하나요' 中)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가슴 떨리는 첫사랑의 기억을 가슴 한구석에 갖고 있다. 그 기억이 행복할 수도 있고, 가슴 아픈 상처로 남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이런 첫사랑의 기억이 우리 삶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수많은 작가들이 첫사랑을 소재로 한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헤르만 헤세의 작품은 더욱 특별하다.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에서'와 같은 작품을 통해 사회와의 불화로 방황하는 청춘의 자화상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면, 다른 작품을 통해서는 사랑의 다채로운 모습을 그려내 작가로서의 진가를 드러냈다. 헤세의 자전적 체험이 담긴 동화같은 이야기 '헤세, 사랑이 지나간 순간들'은 사랑에 대한 저자의 소설과 에세이 엷여덟 편을 엮은 책이다. 어린 시절 스쳐지나간 첫사랑의 아련함을 다룬 소설에서부터 사랑에 대한 심도 깊은 성찰이 담긴 에세이까지 한편 한편이 모두 주옥같은 작품들이다. 짝사랑하던 여자아이 앞에서 제대로 말을 걸지 못하고 얼굴만 빨개졌던 소년의 이야기 '빙판 위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헤세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든다. 또 사랑에 대한 헤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짧은 에세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와 우화 형식으로 써내려간 '픽토르의 변화' 등 다양한 스타일의 글들은 저자의 자화상과 같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동안 서정적인 수채화 작품을 감상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만끽하며 헤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은 수레바퀴같이 돌아가는 일상 속 지친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될 것이다. 한편, 저자 헤르만 헤세는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 지방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해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을 출간했으며, 1904년 장편 소설 '페터 카메닌트'를 발표해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1919년 '데미안'과 '동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 등 자기 인식 과정을 고찰한 작품을 연이어 집필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났다. 296쪽, 1만2800원.

2017-03-05 09:46:54 신원선 기자
선고 앞두고 헌재·탄핵 찬반 집회 눈치만 보는 朴 대통령측

박근혜 대통령 측은 주말인 4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에 촉각을 세웠다. 이르면 다음 주 후반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한 여론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박 대통령 측 내부에는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탄핵반대 여론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일부 있다. 그동안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계속되고 언론의 관심이 여기에 집중되면서 불리한 구도 속에서 헌재 탄핵심판이 진행됐다는 게 박 대통령 측의 인식이다. 다만 박 대통령 측은 촛불 및 태극기 집회에 대해 직접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대통령 측이 공식적으로 특정세력을 지지할 경우 정치적으로 논란이 커질 수 있고 헌재 탄핵심판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집회에 대해 특별히 코멘트할 것은 없다"면서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 역시 청와대 관저에서 TV 등을 통해 집회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은 이날도 청와대에서 정상 근무하면서 집회 상황을 챙겼다.

2017-03-04 14:28: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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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선고 임박…탄핵 놓고 광장은 '찬성 vs 반대' 물결로 나뉜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도 '탄핵 찬성'과 '탄핵 반대'를 외치는 대규모 인파로 엇갈릴 전망이다. 특히 선고 날짜가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오는 13일 이전 중 10일께로 유력한 가운데 4일 집회가 선고 전 마지막 집회가 될 수도 있어 양측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도 클 것으로 보인다. 집회 주최측도 이같은 시기를 고려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한 만큼 이날 광장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운집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19차를 맞이한 촛불집회를 열고 청와대·총리공관·헌재 등 방향으로 행진한다. 이들은 헌재가 박 대통령을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의 퇴진도 요구할 계획이다. 여성단체, 청소년단체 등 각급 단체도 이날 광화문광장 등 도심에서 사전집회·문화제 등을 벌인 뒤 촛불집회에 합류한다. 이에 맞서 탄핵반대 단체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오후 2시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탄핵기각·각하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인다. 3·1절 집회에 500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한 탄기국은 이날 집회에는 700만명이 모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치권도 두 갈래로 나눠 광장에 합류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울과 대전 등에서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한다. 문 전 대표와 이 시장은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19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든다. 안 지사는 대전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출마를 준비 중인 김문수 비상대책위원 등이 중구 대한문 앞과 청계광장에서 각각 열리는 '탄핵 기각·각하 요구' 집회에 참석키로 했다. 윤상현·조원진·김진태·박대출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사들도 태극기를 들고 집회 현장을 찾는다. 이런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오는 13일 이전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최종 선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 날짜는 10일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끝까지 검토하다 퇴임일인 13일에 선고하는 방안이나 아예 일찍 8·9일께 선고하는 방안도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접수한 이후 내주가 사실상 탄핵심판의 마지막 주가 되는 셈이다. 헌재는 7일께 선고 날짜를 확정해 공표할 것으로 보인다.

2017-03-04 11:1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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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강의듣듯 쏙쏙…휴넷, CEO 북클럽 추가 선봬

휴넷은 북 러닝(Book Learning) 서비스 '휴넷 퓨처 스마트 북클럽'을 런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학, 역사, 철학 분야의 인문학 100선을 선별해 만든 '도전! 문사철 100클럽', CEO 필독서 25권을 마스터할 수 있는 '휴넷 CEO 북클럽'에 이은 휴넷이 만든 세번째 북러닝 과정이다. '휴넷 퓨처 스마트 북클럽'은 미래전략서 25권을 해당 분야 교수진의 강의로 배울 수 있다. 해당 도서는 각 분야별 교수진의 추천을 받아 '클라우드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2030 대담한 도전', '1등의 습관', '구글의 아침을 자유가 시작된다', '볼드' 등 미래경영·경제, 미래과학·기술 분야의 베스트셀러 25권이 선정됐다. 강의는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 서울대 윤석화 교수, 연세대 임일 교수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해당 분야 최고 교수진이 진행한다. 저자 및 책 소개와 함께 시대적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제시해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 당 15분씩 8차로 구성해 2시간이면 한 권을 마스터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모바일과 온라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출퇴근 및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게 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책을 선별했다."며 "바쁜 직장인들이 어려운 미래 전략서를 전문가의 쉬운 해설로 마스터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년 동안 총 25권을 마스터 할 수 있는 '휴넷 리더스 북클럽'의 수강료는 50만원이며, 개별 과목 수강도 가능하다.

2017-03-04 10:34:4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