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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18일부터 '아이와 함께 하는' SW코딩 교육

서울여대, 18일부터 '아이와 함께 하는' SW코딩 교육 서울여자대학교 ICT교육원(원장 최혜지 교수)이 이달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W코딩을 진행한다. 이 강의는 '아이와 함께 하는 SW코딩'이라는 이름으로 내년부터 초중등학교에서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SW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여대는 미래부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으로 우수한 전문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재학생 멘토들도 이 수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여대 SW코딩교육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레벨 1부터 3까지의 입문반, 레벨 4부터 6까지의 응용반으로 나누어 3주 동안 총 1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레벨1의 경우 카드게임, 보드게임 등을 통해 엔트리 프로그래밍을 배우게 된다. 레벨2에서는 햄스터 로봇을 이용한 미로찾기, 자율주행, 댄스머신 등의 코딩교육이, 레벨3에서는 조별 활동을 통한 코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응용반은 센서보드 활용(레벨4), 전자피아노 만들기 및 가속도 시뮬레이션(레벨5), 조별활동을 통한 고급 코딩 프로젝트(레벨6) 등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코딩교육 전 과정을 수료하는 학생에게는 서울여대 ICT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2017-03-19 12:28: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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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사임 "사회·회사 은혜, 사회 환원으로 일조"

홍석현 중앙일보 및 JTBC 회장이 사임을 밝히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 회장은 지난 18일 이메일 고별사를 통해 "언론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열정과 활기찬 비전을 가진 리더십이 회사를 이끌 때가 되었다"면서 "저는 23년 간 몸담아 온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전·현직의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흘린 땀과 눈물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감회가 새롭다"며 "여러분은 언론의 사명에 충실했고 사회를 바꾸는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 국민을 위하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가장 큰 권력과 맞설 때도 흔들림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했다. 그 힘과 정성이 오늘의 중앙일보를 만들고 JTBC의 출범과 안착을 이루는 튼튼한 기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홍 회장은 "국가의 새로운 리더십이 들어서려 하는 지금, 저 역시 제가 지켜왔던 자리에서 벗어나 보다 홀가분한 처지에서 마음으로 저 자신과 우리 중앙미디어 그룹의 미래를 통찰할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 회장은 고별사에 현 시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 회장은 "최근 몇 개월, 탄핵 정국을 지켜보면서 저는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나라, 법치를 바탕으로 한 정의로운 사회, 다양한 가치와 시선이 공존하는 환경, 활기차면서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우리는 바라고 있었다. 광장은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러한 고민의 일단으로 제시했던 것이 바로 '리셋 코리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비약해서 '다 함께 잘사는 나라', '매력 있는 국가'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그 기본 정신이다. 물론 이러한 작업은 앞으로도 중앙미디어 그룹을 중심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면서도, "현실은 단지 그러한 작업만으로는 해결되기가 어려워 보인다. 우리 사회는 오랜 터널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갈등과 혼란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우리는 상생과 공멸의 갈림길, 그 기로에 서 있다. 그런 상황에 저는 안타까움을 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제 생애 고난과 고민이 적지 않았지만 요즘처럼 이렇게 고뇌와 번민이 깊었던 적은 없었다"며 "오랜 고민 끝에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는 "남북관계, 일자리, 사회통합, 교육, 문화 등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나는데 필요한 시대적 과제들에 대한 답을 찾고 함께 풀어갈 것"이라며 "그러한 작업들은 명망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재단과 포럼의 형태로 진행될 것이며 그렇게 중지를 모아 나온 해법들이 실제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무엇보다도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제가 회사와 사회로부터 받아온 은혜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7-03-19 12:27:47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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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사임에 대선출마설ㆍ킹메이커설 '모락모락'…정치적 오해?

홍석현 중앙일보 및 JTBC회장이 사임을 표하면서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홍 회장의 사임을 밝힌 시기가 조기 대통령선거를 50여일 앞둔 상황이기에 홍 회장의 대선 출마가능성과 동시에 '킹메이커' 가능성도 함께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 회장은 지난 18일 이메일 고별사를 통해 "언론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고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열정과 활기찬 비전을 가진 리더십이 회사를 이끌 때가 되었다"면서 "저는 23년 간 몸담아 온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고별사에서 자신이 몸 담았던 중앙일보와 JTBC 임직원들에 대해 "제 삶의 의미이자 보람이었다"고 높게 평가하며 사임을 밝힌 홍 회장은 현 시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홍 회장의 사임은 대선 출마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홍 회장은 "(탄핵 정국 속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나라, 법치를 바탕으로 한 정의로운 사회, 다양한 가치와 시선이 공존하는 환경, 활기차면서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우리는 바라고 있었다. 광장은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날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러한 고민의 일단으로 제시했던 것이 바로 '리셋 코리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현실은 단지 그러한 작업만으로는 해결되기가 어려워 보인다. 우리 사회는 오랜 터널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갈등과 혼란으로 치닫고 있다. 우리는 상생과 공멸의 갈림길, 그 기로에 서 있다"며 "그런 상황에 저는 안타까움을 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회장은 "오랜 고민 끝에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결심했다"며 "구체적으로 저는 남북관계, 일자리, 사회통합, 교육, 문화 등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나는데 필요한 시대적 과제들에 대한 답을 찾고 함께 풀어갈 것이다. 그러한 작업들은 명망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재단과 포럼의 형태로 진행될 것이며 그렇게 중지를 모아 나온 해법들이 실제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이번 홍 회장의 사임은 자신의 대선 출마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홍 회장은 19일 보도된 중앙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촛불혁명이 명예혁명이 되려면 탄핵 이후 새로운 나라가 태어나야 한다. 시스템적으로도, 관행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그렇다. 평소 나라 걱정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대선 출마설까지 나온 게 아닐까"라며 "월드컬처오픈(WCO)도 열린 문화운동을 해온 것이지 어떤 정치적 꿈과 연결하는 건 전혀 아니고, 그건 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올 들어 리셋 코리아 활동에 몰두하면서 정치적 오해도 사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그가 고별사에서 밝힌 것처럼 포럼과 재단 등 형태의 '싱크탱크' 활동을 통해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2017-03-19 12:27:33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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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찾은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 올해 첫 대학과 현장소통

우석대 찾은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 올해 첫 대학과 현장소통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이 전주 우석대를 방문, 올해 대학 담당자와의 첫 현장소통에 나섰다. 19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안 이사장은 지난 16일 우석대 교직원들과 만나 국가장학금 운영의 애로사항, 어려움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자리는 전국장학담당자협의회 임성규 회장 및 우석대 교직원들이 참여, 국가장학금 제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루어졌다. 우석대의 장학업무 담당자는 "국가장학금이 대폭 확대되어 업무량이 증가하였지만 교직원의 충원은 미비하여 업무량이 증가되었다"며 "이로 인해 장학생 오선발 및 학적변동에 따른 반환금 청구 사례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안 이사장은 대학전담상담사 배치,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 등을 인력 부족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특히 우수장학금 업무 부담경감을 위해 교육청과 협업하여 수혜학생을 선발함으로서 대학의 업무 부담을 대폭 낮추는 등 '대학과 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종합지원 시스템'(Total Care System) 구축 노력을 약속했다. 또한 제도 기획단계부터 대학현장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실무협의회를 상시 개최하여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대학담당자의 업무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이사장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지원 정책 운영을 위해 재단과 대학의 유기적 협력 관계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며 "국가장학금 운영에 따른 교직원들의 애로사항,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안 이사장은 우석대 김응권 총장과 접견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재단과 대학이 협치하여 자율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교육혁신과 산업발전에 앞장설 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7-03-19 12:27: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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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新 브랜드 캠페인 '피플. 테크놀로지' 시작…현빈 5G 기술 전도사로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새로운 KT 브랜드 캠페인 '피플. 테크놀로지.(PEOPLE. TECHNOLOGY)'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 기술'이 주제다. '피플. 테크놀로지.'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인기 배우 현빈을 광고 모델로 전격 기용했다. KT는 '따뜻한 혁신 기술 1등 기업'의 이미지 강화가 캠페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KT는 '한국'과 '사람'을 소재로 배우 현빈이 등장하는 TV 광고를 지난 18일 공개했다. '한국편'은 KT의 5G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ICT 혁신을 주도하던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사람편'에서는 '한국편'에서 소개된 KT의 5G 혁신 기술이 사람을 위해 필요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점을 표현하고 있다. KT는 2편의 캠페인 런칭 광고 이후에 KT의 혁신기술과 서비스,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소재로 다양한 광고를 준비하고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사전 행사인 '헬로 평창 테스트 이벤트' 동안 국제대회에 적용한 5G 기반 실감 서비스, '기가지니'의 융합형 인공지능 기술, 도로와 자동차를 연결하는 커넥티드카 등을 소재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KT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재상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T가 '따뜻한 혁신기술 1등 기업'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다가오고 있는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을 대한민국과 KT가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대중에게 알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19 11:22: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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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스러운 USTR 차기대표, 대미 흑자국으로 '한국 정조준'

걱정스러운 USTR 차기대표, 대미 흑자국으로 '한국 정조준' 트럼프 행정부에서 한미FTA를 비롯한 무역협상 실무를 책임지게 될 로버트 라이시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내정자가 멕시코와 한국을 문제국가라고 정조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라이시저 대표 내정자는 14일(현지시간) 미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미국의 교역상대국을 세 범주로 나눠 설명하면서 한국과 멕시코를 대표적인 대미 무역 흑자국으로 지목했다. 그가 말하는 세 범주의 교역상대국은 ▲미국에 대한 흑자가 상시적이며 규모 또한 큰 나라 ▲미국이 흑자를 기록하는 나라 ▲소폭의 흑자와 적자를 번갈아 기록하는 나라 등이다. 한국과 멕시코는 첫 범주에 속하며, 이는 곧 트럼프 행정부의 재협상 타깃이라는 의미다. 두번째 범주에 속하는 캐나다와 호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국가는 세번째 범주에 속한다. 라이시저 내정자는 미국 기업들이 해외 경쟁업체에게 징벌 관세를 매기는 일을 전문적으로 해온 변호사 출신이다. 그가 타깃이 된 국가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지는 자명하다. WSJ가 "한미FTA가 위기에 빠졌다"고 평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와 관련 USTR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미FTA가 발효되면 미국의 무역 적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애초 전망과 달리 오히려 두 배가 됐다"며 "말할 필요도 없이 미국이 기대했던 결과는 아니다"고 적은 바 있다. 전날 한미FTA 발효 5주년을 맞아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상품 분야에서 한국의 대미 흑자는 2011년 대비 2016년 116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 분야에서는 2011년 대비 2015년까지 31억 달러 이상 적자가 증가했다. 미국이 서비스 분야에서 선전하기는 했지만 상품 무역에서 미국의 적자 폭을 상쇄할 수준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프리 존스 전 암참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수지 적자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는 동시에 이로 인해 미국의 소비가 크게 진작됐다는 점을 인식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 5년간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이 15%, 호주가 20%, EU가 10% 감소했지만 미국의 수출은 그다지 줄어들지 않은 등 통계상 좋은 지표들이 많다"고 했다. 한미FTA 협상 당시 미국 측 대표였던 웬디 커틀러는 "무역수지가 흑자냐 적자냐 하는 것으로 한미FTA를 평가해서는 안된다"며 "한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침체로 인한 것이지 한미FTA 탓이 아니다"라고 했다. 우리 정부는 한국이 추가로 서비스시장을 미국에 개방할 경우 양국간 교역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2017-03-19 09:40:5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