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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비리 의혹 재판' 신동빈 롯데 회장 "심려 끼쳐 죄송"

경영 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 등과 함께 20일 법원에 출석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공판에 출석하면서 "심려 끼쳐서 죄송하다"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 총괄회장의 부인 서미경 씨 등 총수 일가에게 508억원의 '공짜급여'를 지급하게 하고, 롯데시네마 매점에 778억원의 영업이익을 몰아주거나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타 계열사를 동원하는 식의 방법으로 471억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신 총괄회장은 공짜 급여에 따른 횡령과 858억원의 조세포탈,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배임 혐의를 받는다. 신 전 부회장은 공짜 급여 391억원을 받아간 혐의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서씨의 혐의는 조세포탈과 롯데시네마 매점 불법임대 공모 등이다. 신 회장에 앞서 법원에 도착한 서씨는 "검찰 조사에 왜 매번 불출석했느냐"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을 어떻게 얻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다. 일본에 거주하는 서씨는 여권 무효화 조치를 당한 상태다. 재판부는 지난달 공판준비기일에서 서씨가 첫 재판에 출석하지 않으면 구속영장을 발부하겠다고 경고했다. 신 회장에 이어 도착한 신 전 부회장은 "본인이 그 돈(391억원)을 받을 만큼 일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답 없이 들어갔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들어선 신 총괄회장은 휠체어에 앉은 채 신음을 내고 법정을 향했다.

2017-03-20 14:48:5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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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시즌' 제약업계, 오너 2·3세 경영 본격화 시동…대표이사도 교체

'주총시즌' 제약업계, 오너 2·3세 경영 본격화 시동…대표이사도 교체 제약업계가 '주총시즌'을 맞아 새로운 대표이사로 얼굴을 교체하고 있다. 오너 2·3세의 본격 경영참여와 회사 사업전략이나 지주사 전환 등에 대표이사가 변경되면서 제약사들의 새로운 경영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오너 2·3세 본격참여 제약사의 젊은 오너 일가가 경영에 본격 참여하고 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차남 임종훈 전무가 사내 등기이사에 올랐다. 임종훈 전무는 형인 임종윤 사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한다. 임 전무는 한미약품의 관계사 한미IT가 100% 출자한 의료기기 유통관리 회사 온타임솔루션 대표도 맡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는 오는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허용준 부사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20일 밝혔다. 허 부사장은 고(故) 허영섭 회장의 3남이자 녹십자 창업주인 고(故) 허채경 회장의 손자다. 형인 허은철 녹십자 사장과 '형제 경영'을 시작하게 된다. 올해 초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보령제약의 오너 3세가 일제히 승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월 강정석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강 회장은 창업주 3세이자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의 4남이다. 보령제약은 김정균 이사를 지주회사인 보령홀딩스 상무로 발령했다. 김 상무는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의 외손자이자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의 아들이다. 국제약품은 창업주 고(故) 남상옥 선대회장의 손자이자 남영우 명예회장의 장남인 남태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새로운 전문경영인 등장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선임하면서 새로운 경영 변화를 예고하는 곳도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부회장은 종근당의 신약개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바이오도 이정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 박사 출신으로 대웅제약 바이오연구소장 등 엮임했으며 바이오신약 연구에 상당한 경험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JW중외제약도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신영섭 부사장을 대표이사(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이경하-한성권' 체제에서 '한성권-신영섭' 체제로 변경된다. 지난해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으로 재무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R&D 역량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전진배치한 것이다. JW신약도 백승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JW신약과 JW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김진환 대표는 JW바이오사이언스에 전념하게 된다. 휴온스그룹은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윤성태·김완섭 공동체제를 만들었다. 또한 엄기안 부사장과 정구완 사장을 각각 휴온스, 휴메딕스 대표자리에 앉혔다. 오는 24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임명한 한종현 사장과 민장성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자로 올렸다. 아울러 홀딩스는 김민영 씨와 박성근 씨를, 동아에스티는 이동훈 부사장과 윤태영 연구본부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결정한다. 대웅제약은 윤재승 현 대웅·대웅제약 대표이사의 재선임과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을 승인할 예정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오너 2·3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노하우가 있는 새로운 전문경영인으로 교체하면서 제약사들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2017-03-20 14:43: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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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 3' 7월 개봉 확정…미니언 신드롬이 몰려온다!

'슈퍼배드 3' 7월 개봉…미니언 신드롬이 몰려온다! 전 세계 흥행 수익 26억 달러 신화를 기록한 '슈퍼배드' 시리즈의 '슈퍼배드 3'가 오는 7월 27일 개봉을 확정하고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2010년 '슈퍼배드'를 시작으로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씽(Sing)'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7월 27일 '슈퍼배드 3'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앞서 1차 예고편 공개 직후 새로운 악당 '발타자르 브레트'가 화제가 됐다면,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그루'의 숨겨진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가 밝혀져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한다. 공개된 2차 예고편에는 발타자르 브래트를 놓친 그루와 루시가 악당 퇴치 연맹에서 해고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해고된 후 그루는 무료한 삶을 보내던 중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를 알게 된다. 드루는 그루의 얼굴과 몸매를 똑같이 빼닮았지만, 풍성한 금발 헤어와 타고난 패션감각을 뽐내며 쌍둥이 형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발산한다. 까칠하지만 츤데레 매력이 있는 그루와 여유 넘치지만 허당 면모가 있는 드루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루로부터 집안 모두가 악당이었다는 충격적 사실을 듣게 되는 그루는 그동안 멀리했던 악당의 본능을 다시 느끼게 된고, 여기에 '슈퍼배드'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 미니언 군단이 그루를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악당으로 만들기 위해 힘을 쏟는다. 미니언들은 중독성 강한 댄스와 특유의 코믹함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미친 귀여움과 함께 볼거리를 더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애니메이션계의 흥행 강자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시리즈 신작 '슈퍼배드 3'는 오는 7월 27일개봉한다.

2017-03-20 14:4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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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2017년 빛낼 도전 한국인' 수상 쾌거

송원근, '2017년 빛낼 도전 한국인' 수상 쾌거 배우 송원근이 '2017년을 빛낼 도전 한국인'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원근의 소속사 엔컴퍼니 측은 송원근이 지난 17일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한 제6회 '도전 한국인 대상'에서 '2017년을 빛낼 도전한국인 대상 10인'의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전한국인 대상'은 지방자치, 사회, 문화·예술, 해양,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난 한해 동안 우리 사회에 도전을 통해 크게 기여한 한국인을 발굴하는 상으로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송원근은 현재 연일 전석 매진 기록 중인 10주년 기념 뮤지컬 '쓰릴 미'를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해왔다. 무대를 통해 쌓아온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공연계의 믿고 보는 배우로 일찌감치 입지를 다져 놓았음은 물론, 방송 분야에서도 귀추가 주목되는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원근은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라는 의미로 주신 선물이라 생각하며 가슴 깊이 의미를 새겨 좋은 연기로 2017년을 반드시 빛내도록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7-03-20 14:4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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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애틀랜타전 1이닝 무실점 '완벽투'…시범경기 첫 홀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스프링캠프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도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범경기 첫 홀드도 챙겼다. 팀이 5-2로 앞선 7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카일 쿠비자를 2루 땅볼로 처리했고, 후속타자 션 카즈마르를 좌익수 뜬공, 오지 앨비스는 1루 땅볼로 막으면서 1이닝 동안 완벽투를 벌였다. 삼자범퇴를 기록한 오승환은 8회 마운드를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넘겼다. 오승환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13.50에서 9.00(3이닝 3실점)으로 낮췄다. 여전히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오승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소강됐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합류 전 등판한 경기에서 오승환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등판해 1이닝 동안 홈런 2방 포함 3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WBC 서울라운드 2경기에 등판해 3⅓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완벽한 가까운 투구를 선보였다. 한국이 1승 2패로 1라운드에서 탈락하면서 오승환은 지난 12일 미국으로 돌아갔고,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로 복귀했다.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그는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에서도 깔끔한 투구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호투 속에 5-2 승리를 거뒀다.

2017-03-20 13:51:3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