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4월 6일 한줄뉴스

▲본선에 들어가며 '통합'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내 결속·지지층 이탈 방지를 위해 어떤 '묘수'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조기 대선 정국에서 보수·진보 각 진영 내 '프레임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제3지대' 연대 논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만큼은 우 전 수석이 구속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현대자동차 야심작 신형 그랜저 IG가 4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며 무서운 기세로 준대형 세단 시장을 휩쓸고 있다. 지난달 3월까지 약 7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목표로 세운 10만대 달성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벌이는 화질경쟁이 음질경쟁으로 옮겨 붙는 모양새다. 높아진 화질만큼 음질 수준도 높여 소비자에게 영화관 같은 시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스마트 자동차 산업의 기술 특허 출원 수는 세계 2위 수준으로 센서와 인간자동차인터페이스(HVI)분야 기술은 우수한 반면 안전 기술 분야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에 참가해 스마트폰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 지난해 국내은행의 관계형금융 취급실적은 2조 34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4% 증가했다. 지난 2014년 11월 관계형금융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건수로는 전년 대비 26.1% 늘어난 4433건으로 집계됐다. ▲ 주식시장에서 엔터주 주가의 키는 바로 아티스트의 실적이다. 아티스트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사업 다각화에 역량을 모으고 있지만 아직도 의미있는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안정적인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선 안정적인 사업 기반 마련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소환조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만큼은 우 전 수석이 구속을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CJ제일제당의 친환경 화장품 원료 브랜드 엔'그리디언트가 아시아에 이어 유럽, 미주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세계사이먼이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배곧신도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했다. ▲배우 김남길이 감성 판타지 '어느 날'(이윤기 감독)을 통해 전매특허 감성 눈빛 연기를 뽐낸다. 천우희와 호흡을 맞췄으며 해당 작품에서 김남길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자 강수를 맡았다. ▲MBC가 2017 '메이저리그(MLB) 단독 생중계'를 위해 '2017 메이저리그' 등 5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해설진으로는 허구연, 김선우, 정민철, 손혁, 김형준이 참여하며 김나진, 박연경, 이재은 등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활약한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가 슈틸리케 감독을 돕기 위해 기술자문역과 체력코치를 투입, 오는 6월 예정된 카타르전을 대비한다.

2017-04-06 07:00:00 석상윤 기자
기사사진
"AI 전문가 모시기 치열…업계 수요 못 따라가"

"인공지능(AI) 전문가 모시기경쟁 치열합니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IT기업들이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관련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AI가 부상하며 기업들이 최근 앞다퉈 서비스와 연구개발(R&D)를 위한 전담조직을 강화하는 가운데, 전문 연구 인재를 구하려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AI 분야 인재 모시기 나선 이통사 지난 3일 상반기 채용을 시행한 KT는 AI 분야 인재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AI 채용 분야는 ▲AI 인프라 ▲AI 서비스 ▲AI 컨버전스 등으로 나뉜다. KT가 AI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AI 분야에서는 전문가를 개별적으로 채용했다"며 "몇 명을 채용할지 정확한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원자를 보고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AI분야에서 채용된 인력은 'AI 테크센터'로 배정된다. KT는 연초 조직개편에서 융합기술원 산하에 AI 테크센터를 신설해 그룹 내 분산돼 있던 AI 관련 기능을 통합했다. 이에 따라 KT는 AI 테크센터와 AI 서비스 분야, 투트랙으로 AI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의 전체 AI 연구 인력을 합치면 100여명 정도 규모로 추산된다. 이번 채용을 통해 KT의 AI 분야 전담조직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기존 AI 기술 연구조직을 AI 사업단 산하 'AI기술 1,2본부'로 확대 재편하며 AI 사업에 힘을 실었다. AI 사업단장은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검색을 담당한 1971년생 '젊은 피' 이상호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앉혔다. 향후에도 AI 분야 추가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AI 서비스 사업부 신설한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들을 모색해서 채용할 계획이다. AI 서비스 사업부는 기존 한 두 개 정도의 팀 규모에서 사업부로 격상됐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AI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내부 전문 인력 위조로 주직 구성을 완료했다"며 "'LG테크노컨버런스'를 통해서도 전문인력을 물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년 열리는 LG테크노컨버런스는 LG 계열사들이 국내외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마련하는 기술 세미나다. ◆"AI 전문가, 업계 수요 못 따라가" 네이버, 카카오 등 인터넷 기업들도 AI 인력 섭외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 관계자들은 "AI 인재 영입 치열하다"고 입을 모은다. 신사업이니만큼 AI 연구 기반이 척박하고, 많은 기업들이 AI R&D에 동시다발적으로 나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내만으로는 AI 관련 전문가 영입이 어렵다. 전세계적으로 놓고 봐야 AI 관련 연구자가 확보되는 상황"이라며 "특히 생활환경 기능이 메인인 네이버는 여기에 맞춰 연구를 해줄 인재를 모셔야 하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AI 사업 전담 조직을 갖춘 카카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카카오는 자체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음성인식·인공지능 관련 기술 기반의 서비스 R&D 를 전담하는 TF(테스크포스)를 최근 별도로 신설했다. 기존 검색, 추천, 데이터 커넥션 담당 조직과 해당 TF는 하나로 묶어 'AI부문'으로 통합했다. 규모는 수백여명 수준이다. 회사는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과 함께 협업하며 카카오AI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AI부문은 AI 플랫폼을 만들고 활용해 신규 서비스를 개발한다. 메신저, 포털, 음악서비스 등에 AI 기술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 카카오브레인은 고차원적인 AI R&D를 진행한다. 수시로 교류하며, 협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에서 AI 등 신사업과 관련된 인재 풀은 적고 요구는 늘어나는데 학계에서 배출되는 전문 인력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인력을 총동원, 아는 사람을 통해 직접 접촉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7-04-06 06:30:0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대선 D-33] 대선후보들, '프레임 전쟁' 격화

5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조기 대선 정국에서 보수·진보 각 진영 내 '프레임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국론 분열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에서 각 대선 후보들은 '통합' 메시지를 강조해 왔던 것과는 달리 선거 과정에서 자기 만의 프레임을 만든 뒤 이를 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하며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어 지적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우선 진보 진영 내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연일 날세운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고, 보수 진영 내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보수 적자' 자리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안 후보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짧은 30여 일 동안 누가 제대로 준비된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 끝장토론을 제안한다"며 "(국민의 정권교체 요구 외에)남은 부분이 인물과 정책으로, 저는 자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본인이 가진 생각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만들어준 정책과 내용을 갖고 외우거나 읽거나 하면서 미처 검증이 안 돼 당선된 것"이라면서 "그러다 보니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는 자기 생각이 아니니 다 잊어버리고 원래 자기가 생각한 우선순위와 가치관대로 국정을 운영해왔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대본 없는' 미국식 자유 끝장토론을 제안했는데,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날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출마 공식 선언에서 "무능한 사람이 나라를 맡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며 문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던 부분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그는 "대통령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을 정말 강력하게 했지만 기득권 민주당이 반대해 못했다"고 밝혔으며, "정당에 속한 대선후보 개인이 누가 더 협치를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의 관점에서 국민이 판단할 것이다. 한 계파에 매몰된 경우에는 협치는 하기 힘들다"며 문 후보를 재차 압박했다. 문 후보는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반문(반문재인) 연대'를 통한 안 후보와의 양자 대결 가능성에 대해 '적폐연대'로 규정하며 공세를 가하는 모습이다. 문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직후 "저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구도라는 것은 안 후보가 국민의당뿐만 아니라 구여권 정당과 함께 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그것은 바로 적폐세력들의 정권연장을 꾀하는 그런 후보란 뜻"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후보는 출사표를 던지며 최상의 가치로 '정의'를 꼽고, 그 반대편의 적을 '적폐'로 설정하고 있는 만큼 안 후보에게 가장 강력한 비판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반문연대', '비문연대' 하는 것은 정권교체를 겁내고 저 문재인을 두려워하는 적폐연대에 불과하다"며 "적폐연대의 정권연장을 막고 위대한 국민의 나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이제 저와 문 후보가 양강구도로 가는 입장에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은 저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몰상식하고 불의라고 하는 것과 같다"며 "그것이야 말로 많은 사람들이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는 계파 패권주의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범보수 유권자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 후보와 유 후보의 '보수 적자 가리기'도 한창이다. 홍 후보는 보수 단일화는 대선 과정에서 이뤄질 것이라면서, 바른정당은 곧 자유한국당에 합당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을 중심으로 한 '보수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반면 유 후보는 "(홍 후보와의 단일화는) 저희들이 바른정당을 시작한 이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있을 수 없다"고 반박하며 오히려 자신이 '보수 적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IMG::20170405000068.jpg::C::480::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4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권양숙 여사 예방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4-06 05:58:30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대선 D-33] 움직임 시작한 '제3지대'…대선 '판' 흔들까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제3지대' 연대 논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특히 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된 상황에서 김 전 대표가 대선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함에 따라 앞으로 3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조기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정부로 위기를 돌파하고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대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전 대표는 "지금 우리 여건에서 좋은 나라를 만드는 일은 대통령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라의 정치역량을 총동원해야 가능한 일이다"며 연대 및 통합정부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정당 추천 없이 출마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 바로 그 통합조정의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면서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보·대북·경제 위기 등을 차례로 언급하면서 "이런 위기 상황을 수습할 대통령을 뽑는 것인데, 지난 세월이 모두 적폐라면서 과거를 파헤치자는 후보가 스스로 대세라고 주장한다"며 문 후보에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그는 "위기에 처한 국가는 아무나 경영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3D프린터'를 '삼디프린터'라고 읽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잠깐 실수로 잘못 읽었다고 하기엔 너무도 심각한 결함이다. 국정 책임자에게 무능은 죄악"이라고 재차 문 후보를 압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대선은 힘을 합쳐보겠다는 유능(有能)과 혼자 하겠다는 무능(無能)의 대결"이라면서 "그 소임을 위해 마지막 주자로 나선 저에게 힘을 주시면 대통령은 권력자가 아닌 조정자가 될 것이고, 대한민국의 역량을 모두 모으는 정치는 현실이 될 것"이라며 자신이 구상하는 통합정부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러한 김 전 대표의 발언은 그동안 제기되던 이른바 '반문(반문재인) 연대'에 한층 더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이며, 동시에 '통합정부 구상'으로 대선 정국 주도권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통해 선거판을 뒤집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녹록치는 않아 보인다. 우선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대선 후보 수락연설·기자회견 등을 통해 단독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연대할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과정에서 국민들로부터 지적된 '구태(舊態) 정치'의 한 모습인 이합집산(離合集散)의 연장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높아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각 정당들의 경선이 이제 막 끝난 상황이고, 30여일간의 짧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치적 '승부수' 혹은 '무리수'를 던질 유인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대선 후보로 언급되고 있지만 아직 출사표를 던지지 않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등과 1차로 단일 후보를 정한 후 약세 분위기가 짙은 보수 정당 대선 후보들과의 연대 및 단일화로 확장해 나갈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다. [!{IMG::20170405000055.jpg::C::480::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6일 충남 예산 매헌 윤봉길 의사 사당인 충의사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4-06 05:58:08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동영상] 아들이 환생한 듯한 '작은 새'와 교감한 母

아들이 하늘나라로 떠난지 3주기가 되는 날 특별한 경험을 한 엄마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아들을 잃은 엄마 마리 로빈슨(Marie Robinson, 45)이 아들 잭(Jack)의 기일날 무덤가에서 작은 새 한 마리와 교감한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마리는 지난 2014년 4월 1일 아들 잭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4살짜리 아들이 뇌종양 판단을 받은지 겨우 3개월 만의 일이었다. 마리는 당시 어린 아들과의 이별이 괴로웠지만, 슬픔을 달래며 시간을 보냈고 최근 3주기를 맞았다. 그리고 3주기가 되던 날 아침 하늘을 보며 "잭, 엄마 곁에 있다면, 잘 지내고 있다고 신호를 보내줘!"라고 크게 외쳤고, 오후 묘지를 찾았다.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하늘에 닿은 것일까? 묘지 옆에서 잠시 감정을 추스리고 있던 마리는 놀랍게도 작은 울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울새는 마치 마리를 기다렸다는 듯 비석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는 마리 곁으로 날아들었다. 자신에게 날아온 울새가 아들처럼 느껴진 마리는 감정에 북받쳐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는 "(작은 새가) 마치 잭이 나에게 '너무 보고 싶었어요, 엄마'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아들 잭이 전해준 신호라는 생각이 들자 눈물이 흘러내렸다"며 "내 손위에 앉고 한참동안 서로를 응시했다. 울새와 만남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감동의 순간을 회상했다.

2017-04-05 17:58:14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분위기에 따라 음악 선곡"…지니뮤직, 커넥티드카 시장 진출

음원 서비스 '지니'를 운영하는 지니뮤직(구 KT뮤직)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손잡고 커넥티드 카용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보와 오락이 결합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다. 차량 운행 중에 음악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고, 분위기와 날씨에 따라 음악을 선곡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추천 리스트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재규어 랜드로버 인컨트롤' 애플리케이션(앱)과 지니 앱을 설치한 후, 차량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 전면부 터치스크린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가 실행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공개된 '올 뉴 디스커버리' 모델에 우선 적용된다. 이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플랫폼사업본부 홍세희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지니뮤직이 미래기술인 커넥티드카 산업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커넥티드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KT뮤직에서 지니뮤직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음악플랫폼 사업을 확장을 통한 1등 음악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2017-04-05 17:27:3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