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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엽산', 중기 이후 '철분' 섭취 중점해야

임신 초기 '엽산', 중기 이후 '철분' 섭취 중점해야 30세를 넘어 결혼하는 '만혼'이 일반화되면서 건강한 출산이나 임산부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7일 한 결혼 정보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결혼한 초혼부부 6000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남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35.2세, 여성은 32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의 평균 초혼 연령(남 32.4세, 여 29.8세)보다 각각 2.8세와 2.2세가 많은 것이다. 특히 9년 전 조사치보다 남녀 모두 결혼 연령이 약 2세(2006년 남성 33.4세, 여성 30.3세)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결혼 시기가 늦어질 경우 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 출산이다. 결혼을 늦게 하면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을지 모르지만 출산 적령기를 넘기게 됨에 따라 산모나 태아가 위험해질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에 임산부들은 적절한 영양분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신 초기에는 엽산제로, 임신 중기 이후에는 철분제로 건강을 관리하면 좋다. 평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임신 시기에 필요한 성분을 못 챙길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엽산과 철분이 대표적인 섭취부족 성분으로 꼽힌다. 임신 초기는 태아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로 엽산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에게 엽산이 부족할 경우 태아의 신경관결손증 및 임산부 빈혈, 유산 등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 엽산은 푸른잎채소, 과일, 콩, 달걀 등에 많다. 또한 임산부의 엽산 권장섭취량은 1일 620㎍이며 이들 엽산이 함유된 식품 섭취뿐 아니라 보충제로 1일 400㎍을 더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기 이후에는 철분제를 섭취해야 한다. 임신 중기 20주부터 모체 혈액량 증가 등의 이유로 철분이 부족하기 쉽기 때문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저체중아 출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우리나라 임산부의 평균 철 섭취량은 권장량의 60%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임산부의 철분 권장 섭취량은 1일 24㎎이며 철분제 등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간에 철이 축적되는 시기여서 더욱 많은 양의 철 섭취가 필요하다. 철분은 살코기, 견과류, 말린 과일, 푸른잎채소에 많다. 철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과일이나 과일주스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비타민도 임산부에게 필요한 대표적인 보충제다. 특히 비타민 A, C, D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이 있으나 과량 섭취하면 태아의 기형 유발 가능성이 있어 비타민 A를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비타민 C는 태아의 결합조직 합성 등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임신 중 비타민 C를 과량 섭취하면 출생 후 아기의 비타민 C 필요량이 증가해 결핍증 발생 위험이 있다. 비타민 D는 실내생활을 주로 하거나 채식주의일 경우 영양제 보충이 권장된다. 칼슘은 태아의 골격 형성과 골다공증, 임신성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임산부의 평균 칼슘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의 약 80%에 불과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우유 2컵 정도 마시면 하루에 필요한 700㎎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거나 햇볕을 쬐면 좋다. 만약 철분제를 먹고 있다면 철과 칼슘은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각각 다른 시간에 섭취해야 한다. 임산부가 먹는 것은 태아에게 그대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양보충제를 선택할 때에는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 '유산균배양건조물(엽산 1%)'처럼 천연원료명과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원료 엽산제다. 국내에서는 네츄럴굿띵스(NGT)의 '퓨어 엽산 앤 비타민D' 등이 대표적인 천연원료 비타민제품이다. 네츄럴굿띵스(NGT)의 '퓨어 엽산 앤 비타민D'는 합성부형제를 첨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유기농 과일과 아채 등의 원료 17가지를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임신 후 12주까지 섭취하는 게 권장되고 있다. 또한 차병원에서 개발한 마더스케어, GRN의 참착한 엽산 등이 있다.

2017-04-07 15:07: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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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걷기여행축제' 봄에는 어디가 좋을까?

'2017 걷기여행축제' 봄에는 어디가 좋을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봄, 가을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의 봄 프로그램으로 충북 영동의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여행' 등 13개 프로그램을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진행된 이번 봄 프로그램 선정에서는 단순한 걷기행사 위주의 프로그램은 제외했다. 대신에 걷기와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을 얼마나 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는지에 대해 중점을 뒀다. 올해 봄 걷기여행축제에서는 ▲연인과 함께 경주 달빛 아래 보문호를 걸으며 다양한 행사 참가와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는 '보름애(愛)는 보문애(愛) 보문호반 달빛 걷기여행'(경주, 5월 10일)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고 유교문화권의 풍부한 이야기를 체험하며 라디오 방송과 현장을 공유하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는 '라디엔티어링과 함께하는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걷기여행'(예천, 5월 13일) ▲서남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알려진 섬진강변을 걷고 국내 최고 품질의 임실치즈도 맛볼 수 있는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길 걷기여행'(임실, 5월 13일)이 열린다. 또한 ▲바다열차를 탑승해보고 동해시의 해파랑길 명소를 둘러보는 '낭만을 부탁해'(동해, 5월 13일) ▲해파랑길 최고의 절경인 부산 이기대길을 걸으며 다양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해파랑길 시작, 오륙도 사랑걷기축제'(부산, 5월 27일)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걷기여행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걷기코스 내에 피어있는 야생화를 감상하며 걷기에만 집중하고 싶은 마니아들에게는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여행'(강화, 5월 13일)을 추천한다. 문체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봄 걷기여행축제의 슬로건은 '함께 걸으면 길이 된다'며 13개 프로그램에 3만여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참가자들이 혼자가 아닌 길벗들과 함께하는 걷기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과 회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걷기여행축제가 우리 사회의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는 작은 계기가 되고 지역관광에도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13개의 봄 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가을 프로그램도 25개를 선정하여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걷기여행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4-07 15:0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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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서울 벚꽃 축제…윤중로서 펼쳐지는 KBS 음악회부터 재즈 피크닉까지

음악과 함께 즐기는 서울 벚꽃 축제 이번 주말, 최고 기온 21도까지 상승한다는 소식과 함께 서울에서는 다양한 벚꽃 축제가 관객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KBS 벚꽃 음악축제', 재즈 선율이 흐르는 '피크닉 재즈 인 스프링'을 소개한다. 먼저, KBS는 여의도 윤중로 봄꽃 축제를 맞아 KBS를 전면 개방하고 KBS 벚꽃 음악 축제를 펼친다. 국내 최고의 KBS국악관현악단(지휘자 이준호)과 세계적인 수준의 KBS교향악단(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이 총출동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는 9일과 10일 여의도 KBS홀 앞 전용무대에서 상춘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KBS국악관현악단 벚꽃 음악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박애리 사회로, 최명화의 생황협주 '풍향', 안은경의 해금협주곡 '추상'등을 국악관현악단원의 연주로 1시간 동안 펼쳐진다. 특히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특별 출연해 박범훈 작곡 '신모듬 중 3악장 놀이'를 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하며 신나는 놀이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은 '봄날 벚꽃 그리고 클래식'을 주제로 9일 오후 4시 KBS홀 앞 전용무대에서 벚꽃 음악회를 연다. KBS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요엘 레비가 직접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홍혜란, 바리톤 김동섭이 함께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벚꽃이 어우러진 향연을 펼친다. 그리고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6시에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재즈 선율을 즐길 수 있다. 서덕원(드럼),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으로 구성돼 2004년 결성해 데뷔 11년째를 맞이하는 재즈트리오 '젠틀레인(Gentle Rain)'의 봄 콘서트 '2017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부제 : Picnic Jazz in Spring)'이 열리는 것.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 하는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은 매년 봄, 봄비처럼 찾아오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로맨틱 재즈 공연이다. 올해는 '봄소풍'을 주제로 밝고 경쾌한 젠틀레인의 오리지널 곡을 비롯해 영화 라라랜드의 OST 중에서 Another Day Of Sun, 빌리조엘(Billy Joel)의 Piano Man,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의 Hello등 부드러운 팝 명곡들을 편안한 재즈선율로 편곡하여 피크닉을 떠나는 듯한 즐거운 기분을 선사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데뷔 10년을 맞이한 일본 재즈신의 디바 그레이스 마야(Grace Maya)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면서 색다른 매력을 더한 젠틀레인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네 사람의 밝은 에너지로 만들어지는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떠나는 봄소풍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젠틀레인은 '가장 한국적인 재즈'를 선보인다는 모토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를 이어가며 지난 10여 년간 우리네 삶과 가까이 맞닿아 있는 일상적인 주제의 곡을 선보이며, 재즈를 '쉽고 재미 있는' 음악으로 인식을 바꾸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2017-04-07 15:0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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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이 꼽은 첫방 관전 포인트 3

tvN이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로 시청률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까.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임수정 분),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특히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인 드라마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시카고 타자기' 제작진이 직접 꼽은 첫 방송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 진수완 작가+김철규 감독… '역대급' 제작진의 마법 시작 '믿고 보는' 진수완 작가의 마법은 시카고 타자기에서도 계속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진수완 작가 특유의 입체적인 캐릭터들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쉴 새 없이 펼쳐지며 시청자를 끌어당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해를 품은 달'에서 무녀와 애절한 사랑에 빠진 왕, '킬미 힐미'에서는 9개의 인격을 지닌 다중인격자를 그려냈던 진수완 작가는 이번에는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스타 작가와 그의 남다른 덕후, 그리고 소설을 대필해주는 유령 작가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대거 선보인다. 여기에 빼어난 영상미로 수많은 찬사를 얻었던 김철규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유아인부터 임수정까지…스타들의 연기 변신! 배우들의 연기 변신도 볼거리다. 먼저 유아인은 까칠하고 예민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젠틀한 모습을 보이는 천재 작가 '한세주'로 분해 잘 나가는 스타부터 슬럼프에 빠진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 1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임수정은 '작가 덕후'인 '전설'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저돌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고경표는 정체가 베일에 싸인 유령 작가 '유진오'로 미스터리한 매력을 더하고, 조우진은 '도깨비'의 '김 비서'에서 황금 만능주의자인 출판사 대표 '갈지석' 역으로 180도 다른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훈남 배우 곽시양도 극중 유아인의 재능에 열등감을 갖고 있는 스타 작가 '백태민'으로 분해 긴장감을 형성한다. # '앤티크 로맨스' 어떨까 '시카고 타자기'가 표방하고 있는 장르는 '앤티크 로맨스'다. 첫 방송에서 '한세주'와 '전설'의 운명적인 첫만남이 로맨틱 코미디처럼 그려지지만 미스터리한 존재인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경성시대인 1930년대의 모습까지 연결된다. 즉 현재와 과거의 절묘한 연결고리로 제대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은 최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멜로와 시대물, 판타지 등 한 가지 장르로 규정짓기 힘든 다양한 유형의 에피소드들이 뒤섞여 있다. 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가진 종합선물세트"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7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2017-04-07 15:03: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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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아티스트 위즈 칼리파, 5월 '라이브뮤직페스티벌'로 첫 내한

미국 힙합 아티스트 위즈 칼리파(Wiz Khalifa)가 첫 내한을 확정했다. 위즈 칼리파는 오는 5월 3일 열리는 '라이브뮤직페스티벌 -Seoul Sessions Live Music Event'의 헤드라이너로 첫 내한한다. 지난 2010년 데뷔 싱글이자 자신의 연고 풋볼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찬가 'Black and Yellow'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 화려하게 메이저씬에 등장한 위즈 칼리파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비주얼 그리고 카니에 웨스트(Kanye West)의 전 여자친구인 앰버 로즈(Amber Rose)와의 결혼과 이혼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지난 2015년에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엔딩 타이틀 'See You Again'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12주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위즈 칼리파와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함께한 폴 워커 추모곡 'See You Again'은 유튜브에서 25억번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재생되고 있다. 또 데뷔 후 그래미 어워즈 10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B.E.T 어워즈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잠실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위즈 칼리파 외에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라인업은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믹스맥 코리아가 주최하고 힙합엘이가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다. '라이브뮤직페스티벌 -Seoul Sessions Live Music Event'은 오는 11일부터 예스24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2017-04-07 15:02: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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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고등래퍼' 양홍원X최하민X조원우가 밝힌 #라이벌 #일진논란 #랩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고등래퍼'가 막을 내렸다. 일반인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과거 논란은 어김없이 불거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톱3' 래퍼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를 탄생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net '고등래퍼' 고익조 CP와 톱3 래퍼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달 31일 종영한 '고등래퍼'는 래퍼라는 꿈을 향한 고등학생들의 열정과 패기를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Mnet이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힙합 예능이다. 1위부터 3위까지 나란히 차지한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는 '고등래퍼'를 통해 한뼘 더 성장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먼저 조원우는 "촬영 내내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끝나고 나니까 굉장히 홀가분하다"면서 "'고등래퍼'에 출연하면서 자존감도 높아졌고 자극도 많이 받았다. 긍정적인 영향을 얻은 느낌이다. 앞으로 활동할 때 좋은 경험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2위 최하민은 "'고등래퍼' 덕분에 많은 분들이 제 음악을 들어주신다. 그래서 정말 더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고등래퍼'는 좋은 기회였다"며 "2등에 올라서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양홍원은 "촬영하면서 제가 평소에 어떻게 살았는지 잊었었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최근엔 쉬면서 지내고 있는데 마음이 편하다"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다른 스타일을 시도하고, 그 스타일을 적용해서 경쟁하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양홍원뿐만 아니라 최하민, 조원우 역시 '경쟁' 시스템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사람은 "경쟁보단 함께 무대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면서 만족감을 보였다. 프로그램 초반부터 라이벌 구도로 그려진 양홍원, 최하민이 바로 그렇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 전부터 서로를 알고 응원해왔다고 밝히며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양홍원과 라이벌 구도였지만 방송 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에요. 저희의 관계는 보시는 것과 다르게 굉장히 평화롭거든요.(웃음) 양홍원은 프로다운 랩 실력을 갖고 있는 친구에요. 배울 점이 많은 친구죠." -최하민 "최하민과는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서로 곡을 듣고 조언을 나누던 사이였어요. 사실 촬영 땐 저희가 라이벌 구도란 걸 몰랐거든요. 방송 나오고 나서 알았어요. 그냥 '그렇구나' 싶더라고요.(웃음) 최하민의 평화로운 성격은 랩에서도 느껴지는데, 음악으로 그런 걸 표현해낸다는 게 엄청난 것 같아요." -양홍원 양홍원은 이번 시즌 가장 주목 받은 인물이다. 물론 뛰어난 실력으로도 화제를 모았지만, 과거 논란으로 더 많은 화제를 낳았다. 방송에서 밝혔던 것처럼 자진 하차까지 염두에 뒀던 양홍원은 "반성 많이 했다"면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많은 사람들한테 욕 먹은 게 처음이었다. 오래 전부터 제 과거를 스스로 돌아보고 있었지만, 이번에 욕을 먹으면서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됐다.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잘못을 저질렀던 친구에게 연락해서 다가가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라. 또 다른 친구를 통해 만나려고 했지만 그 친구가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서 사과를 받아줄 생각은 있지만 촬영 중엔 받고 싶지 않다고 전해왔다"며 "그래서 기다리고 있다.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힘든 게 당연하다.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고익조 CP는 양홍원의 논란을 계기로 "시즌 2에선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과거 논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제작진의 예상보다 더 컸다. 향후 시즌 2를 제작할 땐 면담 등 과정을 통해 이런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1이 끝나기도 전부터 시즌 2 제작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고등래퍼'다. 힙합 장르에 대한 편견을 깨고, 래퍼를 꿈꾸는 10대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했던 기획 의도가 제대로 시청자들을 저격한 것이다. '고등래퍼'를 통해 래퍼로 이름을 알린 세 사람은 이제 또 다른 항해를 시작한다. 조원우는 "아직 어리지만 실력적으로 발전하는 모습,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다. 또 음악 시장에 발맞춰 가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테이크원과 함께 작업해보는 것을 소망했다. 최하민은 "하고 싶은 음악을 계속 할 거다. 노래를 계속 만들 계획"이라며 "들었을 때 이 음악 너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홍원은 "소심한 성격인데 음악에선 절대 소심하지 않다. 소심한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듣고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04-07 15:02: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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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60만원대에 산다…공시지원금 최고 26만4000원

7일 예약판매가 시작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최대 26만4000원의 공시지원금이 실렸다. 대리점의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추가하면, 갤럭시S8을 63만1400원에 살 수 있다. 갤럭시S8 출고가는 93만5000원이다. 통신사별 최대 지원금은 LG유플러스가 26만4000원, KT 24만7000원, SK텔레콤 23만7000원 순이다. 이동통신 3사 모두 갤럭시S8플러스에도 동일한 지원금을 적용했다. 요금제별로는 10만원, 6만원대는 LG유플러스, 3만원대 요금제는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6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기준으로 15% 추가 지원금을 반영한 갤럭시S8의 최저 구매가는 SK텔레콤 77만9750원, KT 76만2500원, LG유플러스 75만3300원이다. 단말기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을 선택할 경우 24개월 약정 기준, 최고 52만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지원금 최대 할인액보다 20만원 이상 더 많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20%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예약 구매하고 이달 24일까지 개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9만9000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슬림'을 제공한다. 특히 6GB RAM에 128GB 내장메모리를 갖춘 갤럭시S8+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을 데스크톱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15만9000원 상당의 '덱스(DeX) 스테이션'과 이 스피커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이통 3사도 예약 가입자에게 충전기와 스마트폰 케이스 등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8 시리즈가 예약 판매에서 지난해 갤럭시노트7이 세운 40만 대 기록을 돌파한 뒤 갤럭시S7의 출시 첫해 최고 판매 기록인 5000만대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갑작스레 몰린 예약가입자들로 인해 한 때 접속 장애가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2017-04-07 14:23: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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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대교협 회장 취임일성 "미래형 고등교육 위해 새정부 정치적 결단 절실"

장호성 대교협 회장 취임일성 "미래형 고등교육 위해 새정부 정치적 결단 절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의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장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국회와 정부에 대학에 대한 획기적인 재정지원과 대학의 자율성 보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공개한 취임사에서 장 회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학교육 관련 정책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는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대교협 회장직을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대학교육이 국가발전의 근간이라는 점에서 어깨가 더욱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등록금 동결 장기화에 따른 대학재정 위기, 학령인구 감소에 의한 구조개혁,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대응할 수 있는 대학의 학사구조개편 등 작금에 대학이 감내해야 하는 커다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등록금 인상과 대학의 자율성 확보 이외에 다년간 대학의 관계자들과 대학의 여러 협의체를 통해 정부에 해결책을 제시했던 내용을 포함하여 이 자리를 빌려 몇 가지만 언급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가 언급한 내용은 ▲미래형 고등교육 확립을 위한 '고등교육 미래위원회'의 운영 ▲정부와 국회 차원의 고등교육 재정 지원을 위한 획기적인 결단 ▲대학별 특성에 맞는 자율적 구조개혁 ▲각국의 대학과 기업에 대한 정보망 구축 등 네 가지다. 고등교육 미래위와 관련해 장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전 속에서 미래 일자리의 급격한 변화가 전망되어, 대학은 학생들이 졸업 후 새로운 사회에서 능력껏 일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 대교협은 고등교육 미래위원회를 발족하여 미래 사회에 적합한 고등교육의 방향을 정립하고, 각 대학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고등교육 재정 지원과 관련해서는 "2011년 반값 등록금 정책 이후 재정 운영의 한계점에 도달한 대학의 현실을 타개하고, 각 대학이 미래형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재정 지원 관련 법령 제정 등 정부와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이 미래를 준비하지 못하면 국가의 장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율적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 대학의 학문단위는 설립별, 지역별, 규모별 특성에 맞는 학문단위가 아닌 백화점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제 각 대학은 국립과 사립, 대규모와 소규모, 수도권과 지방 등 그 특성에 맞게 자율적 구조개혁을 통해 각 대학이 갖춘 강점을 중심으로 학문단위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대교협은 각 대학 특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대학이 미래 기술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학문단위에 맞는 우수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고 육성에 필요한 지원방안에 대해 고심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정보망 구축과 관련해서는 "미래 사회의 성장은 국제적인 경쟁과 협력에 기반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세계 고등교육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유수한 외국 대학의 국내 진입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에 대교협은 외국의 유수한 대학들과 기업들의 빠른 움직임을 감지하는 정보체제를 구축하여 국제화를 통한 협력과 해외 취업률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각국의 교육에 대한 법안 연구, 고등교육 한류 산업으로서의 국내 대학의 해외 캠퍼스 설립 요건 및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에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장 회장은 이같은 대교협의 네 가지 방향 제시에 대해 "미래형 고등교육 확립은 대학만의 힘으로 실현될 수 없다"며 "여기에는 정부, 국회의 인식 전환과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7일 오후 3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대교협에서 열리는 취임식에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완규 전 교육부장관, 교육부 이진석 학술장학지원관, 신익현 대학정책관,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김진홍 교육시설재난공제회장, 이기우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김광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유관단체 기관장과 대교협 소속 대학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향진 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장호성 신임 대교협 회장은 1955년 출생해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주립대 대학원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6년간 한양대 교수를 지내다 2000년부터 단국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획부총장, 도서관장, 천안캠퍼스 부총장, 의무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08년부터 단국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청소년올림픽 한국선수단장, 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선수단장,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몽골정부의 북극성훈장, 헝가리정부의 십자공로훈장을 받았으며, 현재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중이다. 임기는 4월 8일부터 2년이다

2017-04-07 09:38: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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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2] 홍준표 '적진행'…유승민 '아군결집' 집중

'보수 적자'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 등 보수정당 후보들은 6일 각각 '적진'인 호남·충청지역과 '텃밭'인 부산·경남(PK) 지역을 찾아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우선 홍 후보는 이날 5·18민주화묘지를 참배하며 5·18공식 기념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하는 것에 찬성 입장을 밝히는 등 호남 민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홍 후보는 "5·18의거로 한국의 민주주의가 한 걸음 더 나가는 성숙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지난 91년 3월부터 1년 5개월 간 광주시민이었고, 방위소집으로 전라북도에 살았기 때문에 전북도민었다. 지금 후보들 중에서 광주시민과 전북도민이었던 사람이 없다"며 호남 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을 싫어한다고 해도 호남에서 저를 싫어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면서 "몰표는 없어져야 한다.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며 "선거문화가 바꾸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 논란에 대해서도 "국회 청문회에서도 본인이 지휘계통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실상 그 당시 실세가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었다"면서 "전 전 대통령 주장 자체가 억지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대전에서 열린 제19대 대선 '충청권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 결의대회'로 자리를 옮긴 홍 후보는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하나로 뭉쳐야 한다.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홍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충청도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유승민 후보는 '보수 텃밭'인 PK 지역을 찾아 홍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결집 시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유 후보는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후보의 '도지사 꼼수 사퇴' 논란은) 법의 허점을 악용해 보궐선거를 없도록 하는 것은 굉장한 꼼수"라면서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데 14개월 간 도정을 방치하면 안 된다. 14개월 간 공석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가 원론적인 입장만 밝힌 상태다. 대선후보로 하여금 지사직을 사퇴하도록 하는 것이 선관위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홍 후보측은 오는 9일(일요일) 공직자 사퇴시한 마감일에 사퇴하고, 다음날 지사 권한대행이 선관위에 사임 통보를 하게 되면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는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치르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유 후보는 '홍 후보=무자격자'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유 후보는 "홍 후보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2심에서 무죄를 받고 지금 3심을 기다리는 분"이라며 "지금 진행 중인 3심 판결에서 유죄가 나오면 즉시 대통령직을 사퇴해야하는 무자격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설사 대통령이 되더라도, 대선 이전에 생긴 문제로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재판이) 그대로 간다는 헌법학자 해석이 있고, 만약 유죄 판결이 나면 즉시 대통령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그래서 제가 무자격자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MG::20170406000152.jpg::C::480::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6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책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4-07 09:11:4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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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7일 한줄뉴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6일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첫 방문지역을 호남을 택하며,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일 관훈클럽 토론회·지역언론인클럽 합동 인터뷰 등에 참석해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밝혔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등 보수정당 후보들은 6일 각각 호남지역과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 세월호 선체를 육상으로 거치하는 작업이 6일 새벽부터 진행된 이송 장비에 대한 1차 테스트가 사실상 실패함에 따라 10일로 미뤄졌다. ▲ 올해 수출이 대폭 증가하고 무역수지가 6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내수 시장에는 활기가 돌지 않고 있다. 소득 정체와 늘어난 가계부채, 불안한 고용시장 등의 요인이 국민들의 소비 심리를 얼려버린 탓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S8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가 7일 시작된다. 삼성전자가 블루투스 스피커'레벨 박스 슬림'과 '삼성 덱스'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가운데 이동통신3사도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 삼성SDS가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섰다. 삼성SDS는 금융은 물론 물류, 유통, 수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넥스레저와 신분증명, 지급결제 서비스 등 블록체인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의 가입자가 출범 3일 만에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30, 40대 비중이 70% 이상으로 절대적이었다. ▲ 올해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S8'과 '갤럭시 S8+'가 시장에 공개됐지만 주가 상승세가 신통치 않다. 시장 일각에선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미 고점을 찍은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상승 여력이 아직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 동탄2신도시에서 메타폴리스 2단계 사업 중 하나인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가 이달 분양한다. ▲손흥민(25·토트넘)이 2016-2017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득점으로 리그 9골, 시즌 16골을 기록했다. 지금의 기세라면 차범근이 작성한 한국인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영화 '시간위의 집'이 지난 5일 개봉과 동시에 이탈리아 우디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음을 알렸다. 아시아 영화를 유럽시장에 알리는 규모있는 영화제인만큼 성과가 기대된다.

2017-04-07 06:3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