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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측 "故 이한빛 PD에 깊은 애도…조사에 적극 임할 것"

CJ 측 "故 이한빛 PD에 깊은 애도…조사에 적극 임할 것" tvN 드라마 '혼술남녀' 제작팀에 배치됐던 고(故) 이한빛 PD의 죽음이 18일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CJ 측이 같은 날 밤 공식입장을 밝혔다. CJ 측은 "이한빛 PD사망 원인 규명 절차와 방식에 대해 유가족과 협의해왔으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경찰을 비롯해 관련 기관 등이 조사에 나선다면 적극 임할 것이고, 지적된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망한 이한빛 PD는 지난해 초 CJ E&M에 신입 PD로 입사했다. 같은 해 드라마 '혼술남녀' 팀에 배치돼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으며 드라마가 종영한 바로 다음날 2016년 10월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청년유니온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한빛 PD의 죽음에 대해 "'혼술남녀'가 신입 조연출 PD를 죽였다"며 "회사 측의 군대식 제작문화와 폭언, 괴롭힘, 열악한 노동환경 등이 이한빛 PD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이하 CJ E&M 측의 입장 전문이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이한빛님에 대해 큰 슬픔을 표합니다. 또한 어떠한 말도 닿을 수 없는 유가족의 아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망에 대한 경찰의 조사 이후 그동안 유가족과 원인 규명의 절차와 방식에 대해 협의를 해왔지만 오늘(18일)과 같은 상황이 생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당사 및 임직원들은 경찰과 공적인 관련 기관 등이 조사에 나선다면 적극 임할 것이며, 조사결과를 수용하고 지적된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책임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안타까운 일로 아픔을 겪고 계시는 유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CJ E&M과 tvN에 관심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송구한 말씀을 전합니다.

2017-04-19 14:2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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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일 핀테크 비즈 데모데이행사

동국대, 20일 핀테크 비즈 데모데이행사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20일 핀테크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유수의 투자사와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핀테크 서비스 기업에 투자유치의 기회를, 기업 간에 협업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7년 동국대 FinTech BIZ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 행사는 (사)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사)한국산업융합학회가 함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국대 문화관 2층 학명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 소속 민병두 의원, 송희경 의원 및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IBK시스템즈 조용찬대표이사, P2P금융협회장, 웹캐시 윤완수 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손병환 기획조정실장 등 내빈과 총동문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융합산업 최고위과정 개설 후 처음으로 개최되며 총동문회 소속 16개 원우기업의 핀테크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체험 및 시연 부스도 운영한다. 참여 업체는 B2B 핀테크 선도기업인 웹케시 비즈플레이의 글로벌 경비지출관리 앱, 한국P2P금융협회 회장사인 미드레이트의 P2P금융 플랫폼, 올리소셜펀딩과 투게더앱스의 P2P금융 서비스 , 페이콕과 한국NFC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서비스, KTB솔루션의 스마트사인, 데일리마켓플레이스의 자산관리앱 브로콜리, (주)리비의 인공지능 챗봇, 엑사비스의 보안감지시스템, 엔에스비욘드의 Trusted Pass, 지란지교시큐리티의 메일 및 모바일 보안솔루션, 한패스의 해외송금, 해든브릿지의 영상회의 시스템 미팅기어, 포켓모바일의 클라우드 태블릿 POS시스템 등이다.

2017-04-19 14:00: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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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명강의' 베스트티처 10명 선정

건국대 '명강의' 베스트티처 10명 선정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19일 베스트 티처 10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베스트 티처는 대학교육혁신을 위해 매 학기 인문사회·예체능, 자연·공학·의학 계열별로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다. 이번 인문사회·예체능계열 강의평가 우수 교강사에는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김주연 교수, 상경대학 국제무역학과 유광현 교수, 경영대학 경영학과 이정호 교수, 상경대학 경제학과 전수민 교수,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애니메이션학과 홍유진 교수,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황진숙 교수 등 6명이 선정됐다. 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도정태 교수, 상허생명과학대학 식량자원과학과 이주현 교수,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목형수 교수,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컴퓨터공학과 진현욱 교수 등 4명이 선정됐다. 경제학과 전수민 교수는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다"며 "엄마 같은 마음으로 모든 학생을 끝까지 책임지고 노력했던 마음을 학생들이 알아 준 것 같아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수업을 준비해야 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영화애니메이션학과 홍유진 교수는 건국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강의인 '영화공연예술의 이해'를 3년째 가르치고 있다. 홍 교수는 "3년 동안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며 "매 학기가 끝나면 학생들과 더 많이 소통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3년 동안 나름대로 많이 발전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14학년도 2학기에 이어 올해 1학기에도 수상한 상허생명과학대학 이주현 교수는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학생들이 가능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 내용으로 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며 "아버지처럼 진심어린 마음으로 학생들과 편하게 소통하고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것이 이번 수상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민상기 총장은 우수 교강사들에게 직접 감사패와 꽃다발은 전달한 뒤 "대학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에서 교수님들의 끝없는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진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파악하고 항상 소통을 통해 다가가는 우수 교강사들이 대학 발전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2017-04-19 14:00:1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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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박보영 "'도봉순' 덕분에 유명해졌구나 느껴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서 봉순 役 열연 창사 이래 최고 시청률 기록…유종의 미 거둬 '여성 히어로' 탄생 역할에 여성팬 열광 '사랑스럽다'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다. 그래서 별명도 '뽀블리'다.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소신을 말하는데 거침 없고, 흉터 남을 부상에도 연연하지 않는 당찬 매력도 겸비했다. 데뷔 11년 차, 힘 센 여자로 돌아온 박보영의 이야기다. 박보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하 도봉순)에서 주인공 도봉순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지난 16일 종영한 '도봉순'은 JTBC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박보영은 "시청률이 많이 나와서 즐거웠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했고, 또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보영이 연기한 도봉순 역은 선천적으로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태어난 인물이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도봉순은 늘 약자를 돕는데 앞장섰고, 작은 체구로 날린 한 방은 안방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박보영은 "도봉순은 초고부터 마음에 들었다. 당시엔 방송사도 정해져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초고에서 봉순이는 더 세고 거칠었어요. 예쁘지도 않았고 사투리도 썼었죠. 그게 참 마음에 들었어요. 남 눈치를 안 보고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이었거든요." 초고에선 더욱 거칠었던 도봉순이었지만 박보영을 만나 한층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졌다. 괴력의 소유자로 변신했던 박보영은 촬영 기간 동안 도봉순에 점점 몰입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봉순이는 마음만 먹으면 물건도 부시고 싸움도 이기잖아요. 5개월간 촬영을 하다보니 제가 진짜 봉순이가 된 것 같았어요. 그래서 실제로 부시면 안 되는 물건을 부신 적도 있어요. 주변에서도 '봉순이 다 됐다' 그러실 정도였죠.(웃음)" 액션만이 아니라 로맨스, 코미디 모든 것이 결합된 작품이었던 만큼 박보영은 "원 없이 해보고 싶은 걸 다 해봤다"고 말했다. 그래서 촬영 중 당한 부상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원래 체구가 작아서 돕고 싶어도 돕지 못했던 일들이 있었다. 그런데 힘 센 봉순이가 돼서 다 해봤다. 또 원래 눈치를 많이 보는데 봉순이를 통해 그런 점을 해소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존 드라마에선 보기 힘든 '여성 히어로'의 탄생이었다. 남성에 기대기보다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는 도봉순에게 여성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박보영 역시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맨 처음 도봉순을 선택했던 이유도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인 캐릭터였기 때문이다"라며 "저 또한 봉순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많이 느꼈다. 최근 여성 팬들이 많이 늘어난 걸 체감하는데, 그런 부분을 좋아해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초 박보영의 도봉순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만 해도 의외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박보영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전작을 떠올려보면 의외의 선택만은 아니다. 영화 '늑대소년', '과속스캔들' 등에서도 늘 타인을 지키는 능동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박보영은 "지금까지 제가 해온 역할들이 사랑스럽지 만은 않았다. 미혼모, 일진 이런 것들도 있었는데 왜 저를 사랑스럽게 봐주실까 하는 의문이 항상 있었다"고 말했다. "어떤 분들은 이게 제 이미지의 한계라고 하세요. 저 역시 사랑스럽지 않은 역할을 맡아왔는데 그렇게 보이는 것에 대해 늘 고민해왔어요. 그래서 생각한 게 영화에선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드라마에선 대중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거였죠. '오 나의 귀신님'도 그랬고, 도봉순도 그런 맥락에서 선택한 거예요." 그러나 박보영은 무리하게 이미지 변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저 많은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또 다른 캐릭터를 찾을 계획이다. 그는 "제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제가 찾은 답은 '천천히 가자'는 거다"고 말했다.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남들보다 조금 더 많다고 생각하려 해요. 10대, 20대에 할 수 있는 역할을 다른 사람들이 10년간 할 수 있다면 전 15년 할 수 있다고 말이죠. 혼자 조급해해봤자 소용 없더라고요. 물론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늘 고민하고 있지만요.(웃음)" 담담히 고민을 풀어놓는 모습에서 조급함 보다 여유가 느껴졌다. 박보영은 "데뷔한 지 10년이 지났다. 예전엔 촬영장에서 막내였는데 지금은 선배, 언니, 누나가 돼버렸다"면서 "이번에 함께 출연한 (박)형식이와 지수도 동생들이었는데 제가 이끌어줘야 한다는 책임감도 없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형식이가 회식 때 '부담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조언을 해주면서 자연스레 제 데뷔 초가 떠오르더라"며 "신인에겐 촬영장에 어려울 수밖에 없지 않나. 그래서 전 늘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간다. 제가 좋은 선배들을 만났던 것처럼 저 역시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이래 수많은 작품을 거쳐오며 '흥행 배우'로 거듭난 박보영이지만 여전히 그는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바쁘게 고민하고, 움직이고 있었다. "'도봉순'을 덕분에 어머님, 아버님들이 저를 많이 알아봐주세요. 예전엔 캐릭터 이름으로 불렸다면 지금은 '보영씨' 하면서 제 이름을 불러주시더라고요. 그럴 때 '내가 유명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 캐릭터에 도전할 계획이에요. 조급해하고 욕심부리기보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지켜봐주세요."

2017-04-19 13:57: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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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DDP로 피크닉 어때!

[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DDP로 피크닉 어때! 2,4,5호선 교차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만나는 오감만족 행사들 지하철 2, 4, 5호선이 교차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많은 시민이 발걸음하는 이곳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봄을 맞아 다양한 전시회와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주말,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DDP로 피크닉을 떠나는 것은 어떨까. 그곳에 가면 픽사 애니메이션이 완성되기까지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부터 맛이 있는 만남 '얼굴있는 농부시장'과 신진작가들의 디자인 프리마켓, 밤이 되면 모습을 드러내는 'LED 장미정원'과 '밤도깨비 야시장'을 만날 수 있다. DDP는 옛 동대문운동장 터에 건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이다. 동대문 지역이 갖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토대 위에 새로운 미래적 가치와 비전을 더해 지어졌다. 곡선과 곡면, 사선과 사면으로 이뤄진 특유의 건축 모양은 이른 새벽부터 밤이 저물 때까지 쉴 새 없이 변화하는 동대문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2014년 3월 21일 개관한 이래 DDP에서는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발표회,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어 왔다. 세계 최초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알리고, 새로운 전시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디자인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DDP는 총 5개 시설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어울림관 ▲디자인장터로 꾸며져있다. 알림터는 신제품 발표회, 패션쇼,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오는 22일과 23일, 알림터 알림2관에서 패션행사 'WWW(What We Wear)'가 열린다. WWW는 온라인 패션 페스타로 매년 2회 진행한다. 온라인상에서 인지도 높은 상위 쇼핑몰을 중심으로 디자이너 브랜드, 모델, SNS 인플루언서, 핸드메이드 작가와 함께하는 패션행사다. 패션, 뷰티, 예술의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행사장에는 타임별 입장이라는 방식을 도입해 예비 방문객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니 꼭 사전에 홈페이지를 방문해 입점 브랜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움터는 디자인전시관, 디자인둘레길, 디자인박물관, 둘레길쉼터, 디자인놀이터로 꾸며져있으며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디자인 전문 전시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디자인전시관에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이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미술과 최첨단 기술이 지난 세기 동안 어떻게 발전하고 결합해 왔는지 소개하는 전시다. 픽사의 아티스트들이 직접 연필로 그린 드로잉, 손으로 빚은 모형 등 다양한 종류의 기법으로 만들어진 450여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사전예매로만 6만장의 티켓이 소진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픽사 애니메이션인만큼 아이의 손을 잡고 온 가족 관람객부터 연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그리고 디자인놀이터는 DDP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22일부터 5월 31일(월요일 휴관)까지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가 열린다. 공모전을 통한 어린이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실제로 제작해 보여주는 전시다. 상상이 현실이 된 상상자동차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대규모 디자인숍인 살림터에서는 재치있고 기발한 디자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살림 2관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살림 1관은 정상 운영한다. 동대문을 찾은 시민 모두에게 개방된 디자인장터는 복합 편의공간이다.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있으니 입맛에 따라 허기를 달랠 수 있다. 단,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부터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난해 시민들의 여름밤을 책임졌던 밤도깨비 야시장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돼 10월까지 시민들의 출출함을 달래준다. 푸드트럭 존에서는 청년 쉐프들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맛볼 수 있고, 청춘멋거리 존에서 핸드메이드 디자인 소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DJ 파티아 버스킹 공연도 열려 볼거리까지 책임진다. 이밖에도 DDP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얼굴있는 농부시장'이 열린다. 유기농, 친환경, 슬로푸드를 지향하며 느린 농부와 청년들이 시민과 함께 어우러져 바른 식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이다. 농업에 대해 보고 듣고 맛보며 이야기하는 축제의 장임과 동시에 농부들이 손수 일구고 가꾸어낸 좋은 먹거리를 시민에게 직접 소개한다. 낮부터 밤까지 신나게 즐겼는데도 집에 가기 아쉽다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간수문전시장 옆 LED 장미정원을 산책하며 하루를 마감할 것을 추천한다. LED 장미정원은 총 2만5550송이로 이뤄졌다. 이는 장미정원이 설치된 2015년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며 70에 365를 곱한 수대로 꾸민 것이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과 DDP에서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는(Play) 시간을 통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볼 것을 권한다. [!{IMG::20170419000041.jpg::C::480::지하철역 노선도로 보는 DDP 가는 길/서울디자인재단}!]

2017-04-19 11:3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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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6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공식)

그룹 신화가 오는 6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화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 'SHINHWA SUMMER LIVE "MOVE"' 개최 소식을 알렸다. 콘서트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데뷔 일자에 맞춰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신화는 올해 한층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팬들과 보다 뜻깊은 데뷔 19주년을 보내겠다는 각오다. 이번 콘서트는 야외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 전 좌석 중 이벤트 좌석 'X석'을 랜덤으로 지정해 19년동안 변함없이 신화와 함께 해준 팬들에게 1만 9000원으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화컴퍼니 측은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신화가 더욱 색다르고 다채로워진 무대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야외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올해도 팬 여러분들께 잊지 못할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6월 17일, 18일 양일 간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신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 '2017 SHINHWA SUMMER LIVE "MOVE"'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26일 팬클럽 선예매, 28일 일반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04-19 11:31:4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