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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콘텐츠, 카카오키즈로 만나세요"…17일 서비스 시작

카카오의 유아·아동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블루핀은 17일 '카카오키즈'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출시된 카카오키즈의 전신인 '키즈월드'는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수가 3000만건에 달하고, 제공하는 콘텐츠가 2만 여종이 넘는 세계 최대 유아 콘텐츠 플랫폼이다. 카카오키즈는 100여 곳 이상의 국내외 콘텐츠 파트너들과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핑크퐁' '콩순이'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과 동요, 동화, 창의학습, 언어학습 등 다양한 교육 및 놀이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키즈는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지, 키즈노트 등 카카오 콘텐츠와 협업도 진행한다. 이달 말에는 카카오키즈 중국어 버전 서비스를 중국 내 로컬 안드로이드 앱마켓인 360, 바이두, QQ에서 선보인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200여 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영어 버전을 중심으로 시장확대에 나선다. 카카오키즈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는 무료이며, 무료 콘텐츠 외에 모든 프리미엄 콘텐츠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월 구독권은 1만원이다. 코인 구매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만 이용할 수도 있다. 론칭 기념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월 구독권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선물(완구 또는 카카오프렌즈 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5월 7일까지 카카오키즈 앱을 다운받고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 영화예매권, 코인 쿠폰 등을 준다. 김정수 블루핀 대표는 "향후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카카오키즈가 서비스중인 콘텐츠를 현재 2만여 종에서 10만 여종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13:31: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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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파워레인져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블록버스터의 귀환

[영화vs영화] '파워레인져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블록버스터의 귀환 초대형 블록버스터 시리즈 영화가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과 우주 히어로들의 활약을 그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그 주인공이다. ◆박스오피스 1위 '파워레인져스' 블록버스터 대전의 출사표를 던진 첫 번째 작품은 오는 2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다. 절대 악에 맞설 특별한 능력을 갖고 태어난 파워레인져스 완전체의 사상 최대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4일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80개국 이상에서 월드 와이드 개봉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형성해가고 있다. 특히 개봉 첫 주말에만 5900만불 이상의 오프닝 수익을 거둬들인 것은 물론, 동시기에 개봉한 멕시코, 브라질, 영국 등 국가에서도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개봉 전에 벌써 제작비 1억불 이상을 거둬들이고 있다.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은 파워레인져스 탄생 42주년을 맞아 '리부트(전작의 연속성을 거부하고 시리즈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새롭게 만드는 것/Reboot)'를 선언, 7부작의 첫 번째 여정을 다룬다. 사상 최대의 전투를 시작하는 역대급 히어로의 탄생 과정과 다섯 명의 레인져들이 각각의 전투 로봇 '조드'에 탑승해 도심을 가로지르며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이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슈퍼히어로의 완전체 '메가 조드'의 등장은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파워레인져스의 숙적이자 절대 악 '리타'와 파워레인져스를 물심양면 돕는 든든한 조력자 로봇 '알파5'도 주인공 못지 않는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할리우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베키지, RJ 사일러, 나오미 스콧, 루디 린, 데이커 몽고메리가 레인져들로 분해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새로워진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 액션은 4월 20일 확인할 수 있다. ◆지구에는 '어벤져스' 은하계엔 '가·오·갤' 예비 관객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또 한편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도 5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은하계를 구하는 특명으로 뭉친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어드벤쳐 영화다. 마블 코믹북에서 시작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은 기존의 마블 히어로 무비와는 전혀 다른 톤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201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3위, 약 7억 8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글로벌 수익을 기록하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전편보다 더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그리고 풍성해진 이야기와 캐릭터로 돌아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마블 히어로 사상 가장 쿨하고 멋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블 히어로들이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코믹북를 기반으로 영화적으로 재해석된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다. 특히 '가.오.갤'의 캐릭터들은 기존의 마블 히어로들보다 한층 더 다채롭고 유니크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독특한 겉모습에 어딘가 조금씩 결핍되어 있는 '가.오.갤' 멤버들은 전편을 통해 '가.오.갤'이라는 팀이 탄생하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세충만 리더 '스타로드'와 치명적인 걸크러쉬를 유발하는 '가모라', 말 그대로 신난 바보 '드랙스', 유전자 실험을 통해 태어난 까칠한 너구리 '로켓' 그리고 '베이비 그루트'까지. 이번 편에서는 1편에서 '스타로드'의 뒤를 쫓아 위협을 가했던 '욘두'와 소문난 암살자 '네뷸라', 촉각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맨티스'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고 베일에 싸여있던 '스타로드'의 친아버지 '에고'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제임스 건 감독이 "이번 영화는 모든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다. 1편이 한 가족이 만들어지는 이야기였다면, 2편은 그들이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고 전한 바 있듯, 단순한 동료를 넘어선 진짜 가족으로 변화하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다. 단순히 은하계를 구하는 히어로들의 모습이 아니라 전세계의 관객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으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빚어지는 유머와 에피소드들을 통해 기존 히어로 영화와는 다른 결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2017-04-17 11:3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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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강하늘 '청년경찰' 8월 개봉…'군함도' '택시운전사'와 대결

박서준·강하늘 '청년경찰' 8월 개봉…'군함도' '택시운전사'와 대결 차별화된 매력으로 여름 극장가 대전 전격 합류 2017년 가장 젊고, 빠르고, 유쾌한 영화 '청년경찰'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짓고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을 예고했다. 박서준과 강하늘의 조우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이 오는 8월 개봉한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군함도' '택시운전사'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주제로 다룬 여름 개봉작들 가운데 '청년경찰'은 유일하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객 공략에 나선다. 또한 영화 내내 발로 뛰는 박서준과 강하늘의 젊고 뜨거운 에너지는 여름의 청량한 계절감과 어우러져 더욱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의 젊고 무모한 수사 과정을 통해 여타 수사 소재 영화와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며, 영화 속 서로 다른 매력의 두 캐릭터가 보여줄 콤비 플레이 역시 예측 불가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떤 방식으로 극과 극 상반된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수사해나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8월 개봉

2017-04-17 11:38: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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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박준석, 6월 결혼…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엔터 대표(공식입장)

90년대 대표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오는 6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박준석의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는 6월 박준석씨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90년대 후반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태사자는 데뷔 당시 S.E.S, 핑클 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 히트곡을 내놨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준석의 예비 신부는 영화계 엔터 대표로 4살 연하의 일반인이다. 둘은 한 영화제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얼마 전 상견례를 마쳤다. 현재는 6월결혼 준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결혼식은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새빛섬에서 진행되며 신혼살림은 한강변 아파트, 신혼여행은 유럽 쪽으로 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출발을 결심한 박준석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세대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박준석은 SBS 드라마 '리멤버'에서 마약상으로 깜짝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7-04-17 11:33: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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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北 열병식 미사일 가짜? "탄두 구부러지고 금 가"

북한 대규모 열병식에 사용된 미사일 일부가 '가짜'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북한이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 105주년(태양절)을 맞아 실시한 열병식에 "가짜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태양절에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신형 무기들을 공개했다"며 "하지만 공개된 미사일 중 일부는 가짜일 수 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BBC 뉴스 기자 뒤편으로 미사일이 줄지어 지나가는 대규모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탄두가 하늘로 솟을 정도로 구부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의심을 품게 만들었다. 또한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구부러졌을 뿐만 아니라 금이 가 있는 무기들도 보였다고 했다. 이와 함께 매체는 "북한은 태양절 행사를 공개하면서 외국 언론인들을 크게 경계하며 통제했다. 방송 대부분은 김정은이 허락한 부분에 한해서만 진행됐다"며 "그러나 BBC 카메라는 가짜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찍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한은 핵·미사일 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높이고 있다.

2017-04-17 10:43:1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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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에릭, 7월 품절남 된다 "평생 아끼고 살아갈 동반자"

신화 에릭이 오는 7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신화 멤버로서는 제일 처음 결혼식을 올린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SNS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19년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에릭과 결혼하는 여성은 배우 나혜미로 앞서 2월, 2014년 첫 열애설 이후 3년 만에 연인관계를 인정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 이후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도 출연했다. 안녕하세요 신화의 에릭입니다.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4-17 10:0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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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루킨, 무료 보안진단 서비스 개시

자동차 내장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H사를 운영하는 김 대표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투자한 사내 시스템 서버가 지난 3월부터 갑자기 느려지고 다운되는 일이 잦아진 것이다. 자체적으로는 시스템 오류의 정확한 원인조차 파악하기 어려웠고, 제조사를 불러 시스템 진단을 받자니 고액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다. 그러던 차에 IT 시스템 무료진단 서비스인 '루킨'를 알게 됐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정회원 가입을 한 뒤 진단 스크립트를 다운받아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진단을 수행했다. 진단결과 총 40여개 취약점이 도출되었고 메모리를 과다 점유하는 이상 프로세스도 감지됐다. 김 대표는 곧바로 전산담당자에게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확인 후 삭제시켰고 메모리 점유율이 95%에서 35%로 낮아지면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삼성SDS가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IT인프라 무료진단서비스 루킨에 보안진단 기능을 추가하고 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루킨 서비스는 오픈 한 달 만에 1000여개 기업회원이 가입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SDS는 "글로벌 IT 업체들의 진단 서비스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실정"이라며 "예산상의 문제로 IT시스템 진단이 절실했던 중견기업들의 회원가입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루킨은 지능형 진단 분석 엔진을 이용해 1000개에 달하는 항목을 최장 30분 내에 종합적으로 진단해 취약점과 개선점을 파악한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는 보안 취약점 진단서비스다. 컴퓨터 운영체제인(OS) 윈도와 리눅스를 대상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기준과 삼성SDS가 오랜 경험을 통해 만든 보안점검 항목들 500여개를 적용해 강력한 보안진단 기능을 더했다. 삼성SDS는"IT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보안 기능 추가를 해달라는 고객 요청사항이 가장 많았다"며 "이를 반영해 보안 취약점 진단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고 향후 보안진단 대상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무료진단 서비스범위도 확대했다. 국산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티베로, 오픈소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 MySQL을 포함해 스토리지 분야까지 범위를 넓혔다. 사용자경험(UX)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회원들의 진단점수 분포를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회사의 IT시스템 운영 수준을 평가해 볼 수 있도록 변경됐다. 진단 결과와 조치 가이드 출력(PDF)이 가능해 보고서 작성도 한결 쉬워졌다. 루킨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루킨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한편 삼성SDS는 무료 보안진단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루킨왕 선발대회' 이벤트를 마련했다. 진단점수 최고점, 진단 점수 최고 상승률 등 회원사를 선정하여 무료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푸짐한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7-04-17 09:51:1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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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예술지상 2017' 작가 선정…유창창·전현선·최선 등

'종근당 예술지상 2017' 작가 선정…유창창·전현선·최선 등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 예술지상 2017' 작가로 유창창, 전현선, 최선 등 미술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미술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종근당홀딩스는 미술계 전문가들의 두 차례 비공개 심사를 거쳐 예술적 역량,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3인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다른 작가들과 차별성을 갖고 한국 미술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근당 예술지상 2017'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한다. 지원 마지막 해인 2019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전현선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의 작가로 선정돼 안정된 환경에서 예술작업에 집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작업에 집중해 더욱 깊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을 맺고 종근당 예술지상을 후원하고 있다. 매년 3명씩 선발해 올해까지 모두 18명의 작가가 지원을 받았다. 한편 2015년 지원작가로 선정됐던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3인의 작가들은 오는 10월18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제4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7-04-17 09:08: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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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7일자 한줄 뉴스

▲ 제19대 대선 후보 등록이 16일 최종 마감되면서 '장미 대선'의 본막이 올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兩强) 구도'가 굳혀지는 분위기 속에서도 역대 최다인 13명이 대선 후보로 등록해 약 3주 남은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가 굳어지면서, 두 사람의 출신 학교인 경남고(문 후보)와 부산고(안 후보)가 주목받고 있다. ▲ 앞으로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광고할 경우 친환경 사유 및 천연 함량 표시가 의무화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친환경', '천연' 등의 제품 용어 정의와 친환경 표시 광고 기준을 정하고 친환경 인증(환경표지·GR마크)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 올 1분기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 한국 대표 조선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중공업은 4개 회사 분할 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은 회사채 상장폐지에 이어 주식까지 상장폐지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 4월 셋째 주는 분양시장이 주춤한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5곳, 3418가구가 청약한다. ▲ 취임 100일을 앞두고 있는 조현준 효성 회장이 '백년 효성'을 만들기 위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다. ▲ 16일 서울 단국대학교 사범대 부설고교에서 삼성그룹의 마지막 공채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시험이 열렸다. ▲ 서울 문정동에서 옷 등을 파는 소상공인들과 인근에 아웃렛을 오픈하려던 현대백화점이 2년 여 만의 갈등 끝에 '해법'을 찾았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아반떼 마스터즈 레이스'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을 뜨겁게 달궜다. ▲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정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17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반년간의 수사도 막을 내릴 전망이다. ▲ 배우 옥택연이 '시간위의 집'에서 스토리텔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배우로서, 가수로서 종횡무진 활약한 그는 올 하반기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한다. ▲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9번째 골을 터뜨리며 '레전드'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골만 추가하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쓰는 셈이다. 그리고 오는 23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2017-04-17 06: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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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2] 본 '막' 오른 대선, 최다 후보 15명 등록…치열한 '3주 전쟁' 전망

제19대 대선 후보 등록이 16일 최종 마감되면서 '장미 대선'의 본막이 올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兩强) 구도'가 굳혀지는 분위기 속에서도 역대 최다인 15명이 대선 후보로 등록해 약 3주 남은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치르게 된 조기 대선인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민들의 투표 참여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대선 후보들의 검증 및 지역 민심 잡기 행보 경쟁 등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 대선에는 문 후보, 안 후보를 포함한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원내 5당 후보들이 모두 후보 등록을 했으며, 새누리당 조원진·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등 군소정당 후보 8명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는 지난 제4대·제17대 대선에 12명의 후보가 나온 것보다 3명이 많은 것인데, 원내 정당들의 경선 과정부터 논의돼 오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투표 과정에서 유권자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의 '사실상의 경쟁력'을 판단한 후, 이른바 '될 사람'에게 표를 몰아줄 가능성이 높아 대선 결과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 게다가 최근 야권 주자인 문 후보와 안 후보가 접전을 펼치면서, 전통적인 '보수-진보'·'호남-영남' 등 이념·지역 구도마저 깨지고 있어 각 대선 캠프들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문 후보측은 안 후보의 상승세를 '검증 작업'을 통해 일단 한 풀 꺾었다고 보고 있으며, 한층 안 후보에 대한 검증에 힘을 쏟고 동시에 '새로운 대한민국 청사진'을 펼치겠다는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안 후보측은 보수 정당의 약세 분위기 속에서 '합리적 진보·개혁적 보수'를 강조하며 중도·보수층을 끌어들이고, 특히 패권주의·'반문(반문재인) 정서' 등을 극대화해 우위를 점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홍 후보는 영남과 충청지역 유권자 민심 잡기를 시작으로 '종북좌파 프레임'을 통해 보수층을 결집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 후보는 '새로운 보수'를 강조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설 전망이다. 심 후보는 네거티브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정책·자질·리더십 검증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대선에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는 부분도 대선 결과 전망을 어렵게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전화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5명 가운데 4명 이상(82.8%)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9~29세 이하가 84.2%, 30대가 80.9%, 40대는 81.7%, 50대는 82.7%, 60대가 84.7%, 70세 이상은 84%가 투표 의사를 밝혔다. 또한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자신의 한 표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75.8%)을 가장 많이 내놓았으며, '선거를 통해 나의 일상생활과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44.6%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선관위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78.2%)에 비해 적극적 투표 참여 의향층이 4.6%포인트 증가했다"며 "20대와 40대의 투표 참여 의향이 지난 선거보다 크게 상승한 반면, 50대 이상의 참여 의향은 줄었다"고 분석했다.

2017-04-17 05:40:07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