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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 독일 DJ 레슈크와 특급 컬래버…개코 지원사격

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핫펠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코리아 2017' 간담회에 참석해 세련된 컨텀포러리 EDM 곡으로 유명한 독일 DJ 겸 프로듀서 레슈크(Le Shuuk)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핫펠트는 "DJ 레슈크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돼 기대되고 설렌다. 좋은 음악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럽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레슈크는 국내에서는 '인피니티(Infinity)', '굿 라이프(Good Life)' 등의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월드클럽돔코리아 2017'을 통해 처음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DJ 레슈크의 소속사이자 '월드클럽돔' 주최사 빅시티비츠(BigCityBeats) 측은 "아메바컬쳐와 소속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보여왔던 음악적 스펙트럼과 발전 가능성, 해외 뮤지션과의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한국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콜라보 파트너로 아메바컬쳐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메바컬쳐 역시 "빅시티비츠의 글로벌한 프로덕션 능력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완성도 높은 음악 및 비전에 큰 관심을 갖게 됐고,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기에 이르렀다"며 "이번 콜라보에서 아메바컬쳐의 프로듀서로는 개코가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아메바컬쳐와 전속 계약을 맺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2의 가수 인생을 시작한 핫펠트는 DJ 레슈크와의 컬래버레이션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7-04-17 16:05: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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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본머스전에서 리그 12호골(시즌 19호골)을 터뜨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3라운드 베스트 11에 들었다. 그는 본머스전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 역도 유망주 장연학(한국체대)이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7 유니버시아드 선발 평가전 남자 85kg급 경기에서 인상 160kg를 들었다. 이는 전날 자신이 세운 158kg을 2kg 넘어선 한국 주니어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2년 유동주가 기록한 157kg였다.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낸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미국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후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북한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순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01일 동안 진행된다. 7500명의 봉송 주자들이 참여해 전국 2018km를 누빌 계획이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 시간이 KBS 1TV 생중계 관계로 오는 23일 오후 5시에서 오후 3시 2분으로 당겨졌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는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진출했으며 상대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 맷 쿠처와 브랜드 스네데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양키스전에 결장, 3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3-9로 패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약 6개월(9개 대회) 만에 또 한 번 캐디를 교체하기로 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0월 캐디 제이슨 해밀턴(호주)와 결별한 뒤 11월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재팬 클래식부터 게리 매슈스(남아공)에게 골프백을 맡겼다. 캐디 교체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리디아 고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7월 마라톤 클래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규리그 32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두 번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6승12무3패(승점60)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2017김운용컵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닷새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과 국기원에서 개최된다.

2017-04-17 16:05: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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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철수 캠프 '선거법 위반' 논란...'가락종친회' 언급 허위사실 공표

안철수 대통령 후보 측이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 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안철수 캠프가 영입한 김기재 전 부산시장에 대해 허위사실로 소개를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상임중앙선대위원장)는 지난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시장을 비롯한 6명의 추가 영입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문제는 박 대표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김 전 시장을 소개하며 가락종친회를 언급한 것이다. 당시 박 대표는 "김 전 시장은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회원으로 참석하고 있는 가락중앙종친회 회장"이라며 "가락종친회 회원들이 사위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가락종친회는 김해 김씨, 김해 허씨, 인천 이씨 등 김수로왕의 후손들로 구성된 씨족 종친회다. 가락종친회측은 박 대표의 발언에 즉각 반발했다. 가락종친회측은 "김 전 시장은 가락종친회의 회장도 아닐뿐더러 종친회 회원들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가락종친회측은 이어 "김 전 시장은 가락종친회 회장 재임 시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직무가 정지돼 사표를 낸 인물이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시장은 가락종친회 회장 당시 정관위배, 불법총회 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 회장 직무가 정지됐다. 김 전 시장의 회장직무 정지는 2015년 이후 2번째다. 직무가 정지된 김 전 시장은 지난 2월 6일 사표를 제출하고 종친회 회장을 그만뒀다. 현재 가락종친회 회장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가락종친회 한 관계자는 "박 대표와 김 전 시장의 발언으로 인해 종친회 내부에서 여러 목소리가 나왔다. 우리가 안철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현재 종친회 내부 회의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박 대표의 발언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 허위사실공표죄의 경우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가락종친회측은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박 대표의 발언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가락종친회 관계자는 "우리 종친회 회원들이 여러 대선후보들의 캠프에서 활동 중이다. 종친회 회원에게 최대한 누가 안 끼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필요할 경우 선관위 고발과 함께 성명서 등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측은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실제 몇몇 종친회 회원분들의 격려 말씀도 있고 해서 이 같은 발언을 하게 됐다"며 "혹시나 가락종친회 분들께서 마음이 상하셨다면 사과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 대표는 '양자대결 시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했다'라는 미등록 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게재해 지난 13일 선관위로부터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기도 했다.

2017-04-17 15:21:0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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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민우혁, 24일 로맨틱 러브송 '선물' 발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두 번째 싱글 앨범 '선물'을 발표한다. 민우혁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17일 "민우혁이 오는 2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선물'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최근 뮤지컬 '아이다'부터 '집들이 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봄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부상했다. 뿐만 아니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JTBC '잡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민우혁이 공개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선물'은 삶에 커다란 선물이 돼 주는 사람을 만나 사랑을 시작하고, 영원을 꿈꾸는 가슴 벅찬 프러포즈의 순간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가삿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멜로디를 더해 올봄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력파 뉴에이지 작곡가 KiSH(키쉬)가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EXO와 에프엑스 등 아이돌 그룹 작사가로 활약 중인 100% 서정이 실제 자신의 결혼식에서 불렀던 축가의 노랫말을 재편성해 곡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첫 싱글앨범 '눈에 고인 말'에 이어 다시금 의기투합한 두 사람이 민우혁과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민우혁의 두 번째 싱글앨범 '선물'은 오는 24일 정오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2017-04-17 15:20: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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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사업에 일반대 55곳, 전문대 44곳 선정

LINC+ 사업에 일반대 55곳, 전문대 44곳 선정 교육부가 17일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55개 대학과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 44곳을 선정했다. LINC+사업은 지난해 7월 발표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에 따라 추진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대학의 비전, 여건 및 특성에 기반한 자율적 산학협력 모델 창출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내용상 LINC사업의 후속사업과 신규 추진되는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사업'이 합쳐져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2163억 원)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220억 원),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130억 원)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758억 원) 등 4가지 사업으로 나뉜다. 이번 발표는 이 중 가장 지원비 규모가 큰 두 개 사업에 해당한다. 1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된 일반대 55곳은 수도권 11개교, 충청권 11개교, 호남제주권 10개교, 대경강원권 12개교, 동남권 11개교로 나뉜다. 수도권의 경우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ERICA), 한양대(서울) 등이며, 충청권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공주대, 대전대, 선문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등이다. 호남제주권은 군산대, 동신대, 우석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조선대, 호남대 등이고, 대경강원권은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연세대(원주), 영남대, 한림대 등이다. 동남권은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등이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수도권 11개교, 충청강원권 9개교, 호남제주권 7개교, 대경권 9개교, 동남권 8개교로 나뉜다. 수도권에서는 경복대, 대림대, 동서울대, 동양미래대, 두원공대, 부천대, 연성대, 오산대, 유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 등이, 충청강원권에서는 강동대, 대덕대, 대원대, 대전과학기술대, 백석문화대, 신성대, 우송정보대, 충북보건과학대, 한림성심대 등이 선정됐다. 호남제주권은 서영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전북과학대,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조선이공대 등이며 대경권은 가톨릭상지대, 경북전문대,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구과학대, 수성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이다. 동남권은 거제대, 경남도립남해대, 동주대, 부산경상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자대, 울산과학대, 한국승강기대 등이다. LINC+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앞으로 지역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대학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움직임이 기대된다. 교육부 김영곤 대학지원관은 "대학의 자율성을 부여한 결과 전국적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이 제시된 것 같다"며 "향후 대학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7 15:16:0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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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업도 원하지만 당장 생활비·월세·등록금 해결이 절실"

"20대, 취업도 원하지만 당장 생활비·월세·등록금 해결이 절실" 청년실업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이번 대선에서도 후보들이 일자리 공약을 내놓고 있지만 20대들에게 그보다 더욱 절실한 요구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그동안 자체 설문조사를 종합, 20대들이 취업도 원하지만 당장 필요한 생활비와 월세, 등록금 압박에서 해방되고 싶어한다고 지적했다. ◆20대 최대 고민은 생활비·등록금 20대에게 생활비와 등록금이 최대 고민이라는 점은 여러 차례의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지난 2월 전국의 대학생 총 10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알바를 하는 이유로 '생활비 마련'이라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7.9%로 1위를 차지했다. 취업과 관련해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가장 하고 싶은 것 1위로 '취업 준비'(19.4%)라는 응답이 나왔다. 하고 싶다는 것과 실제 돈을 벌기 위해 알바를 하는 것과는 의미상 격차가 크다. 취업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싶어도 당장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알바를 해야 한다는 의미니 생활비가 보다 절박한 문제라는 이야기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해 2월 설문조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13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30 청춘의 고민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에 '월세와 식비 등 생활비 부족'(24.1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두 번째가 '비싼학비'(11.07%)라는 응답이었다. ◆생활비 중에서도 월세 부담 가장 심각 생활비 중에서도 20대들에게 가장 큰 부담은 월세다. 알바천국이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함께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월평균 알바소득은 67만원선, 원룸 월세는 33만원선으로 월세 지출이 알바소득의 49.9%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알바생들이 원룸 자취를 하려면 매월 알바비 절반은 월세비로 지출해야 하는 것이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전·월세 비용으로 인해 청년들이 입고 쓰는 돈은 늘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한달 알바비에서 주거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알바비만으로는 생활이 쉽지 않기 때문에 기업과 정부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차기 대통령에 먼저 요구한 것도 '최저임금 인상' 취업난 해결과 생활비·등록금 부담 중 어느 쪽이 더 절실한 지는 20대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정책 순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19대 대통령, 이랬으면 좋겠어요'라는 주제로 전국 알바생 1828명에게 물은 결과, 알바생을 우선되어야 할 정책으로 '최저임금 인상'(40.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내는 후보가 있다면 '지지하는 후보를 바꾸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43.4%나 됐다. 취업과 관련해서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정책이 가장 필요하다는 응답이 46.1%로 많았지만, 이는 알바생 자신들에게 당장 절실한 정책을 말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20대, 대선 참여열기 지난 대선보다 20%포인트 더 높아 20대에게 절실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이들의 대선투표 참여의사가 지난 대선보다 높아지면서 더욱 중요해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실시해 16일 발표한 유권자 의식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 상세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19세~29세 이하의 투표 참여율은 84.2%로 나타났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같은 시기에 조사한 결과와 비교했을 때 20%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당시는 20대의 투표참여율이 65.7%로 조사됐다.

2017-04-17 15:15: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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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러시아 파머신테즈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동아쏘시오홀딩스, 러시아 파머신테즈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동아쏘시오그룹이 러시아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제약회사인 파머신테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우수한 제품과 제조기술과 파머신테즈의 현지 영업망 및 생산시설 등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하여 러시아에서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러시아 시장 진출 확대와 향후 독립국가연합(CIS)을 포함한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파머신테즈에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인 싸이크로세린과 테리지돈, 숙취해소제 모닝케어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약 52억원이다. 파트너십 체결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파머신테즈에 동아제약의 일반의약품 및 템포 등 컨슈머 제품, 동아에스티의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디엠바이오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등으로 공급하는 제품을 확대한다. 또한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지 생산에 필요한 일부 품목의 제조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파머신테즈는 공급받은 제품의 러시아 현지 유통 및 판매, 마케팅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공장에서 기술 이전된 제품의 생산을 담당할 계획이다. 파머신테즈는 러시아 10대 제약사 중 하나다. 1997년 설립이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10%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2300억원의 매출액과 병원 영업부문에 있어서 로컬 제약사 중 1위를 달성했다. 항결핵제, 항생제, 에이즈치료제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한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이번 파머신테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동아쏘시오그룹은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데 있어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그룹 내 사업회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7 14:23: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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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강원도, 관광올림픽 성공개최 대책 회의 열어

한국관광공사-강원도, 관광올림픽 성공개최 대책 회의 열어 음식, 숙박 등 종합수용태세 개선과 관광상품화 등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 종합논의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19일 관광공사 원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를 비롯해, 평창, 정선, 강릉 등 올림픽 개최도시 기관장들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KATA), 한국방문위원회 대표, 그리고 용평리조트 등 강원지역 각 리조트, 올림픽 입장권 판매업체인 한진관광 등 각급 여행업계 대표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18동계올림픽을 300여일 앞둔 시점에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국관광 중단과 어수선한 정국으로 침체되어 있는 관광업계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개발 및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며 외국인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올림픽 개최지역을 지속가능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회의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에서 대회 입장권 판매현황 및 올림픽 준비현황을 설명하고, 강원도의 관광·문화올림픽을 위한 숙박, 음식, 경관정비, 안내체계 개선, 관광객 ICT 편의 개선, 관광객 수송대책 등 수용태세 부문의 준비상황과 기관 간 협업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평창올림픽 기간 중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상품화 그리고 국내외 홍보마케팅 계획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해당 지역을 지속가능한 국제적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한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교통, 숙박, 음식, 안내 등 관광객 주요 접점 부문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관광올림픽으로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 발굴과 상품화, 그리고 국내외 홍보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17-04-17 14:2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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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홈런·2루타 포함 5타점 맹활약…팀은 역전패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0-1로 밀린 2회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투수 아와쿠마 히사시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1호 선제점을 내줬던 텍사스는 추신수의 3점 홈런에 3-1로 역전했다. 추신수의 활약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3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그는 이와쿠마의 시속 135㎞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때렸다. 추신수는 2루를 밟았고 선행 주자들은 모두 홈으로 들어갔다. 추신수의 시즌 1호 2루타로 텍사스는 6-1로 앞섰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바뀐 투수 좌완 제임스 파조스에게서 파울을 4차례 걷어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8회에는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6-6으로 따라잡힌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내 1루를 밟았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출루에 델리노 드실즈를 대주자로 세웠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229에서 0.263(38타수 10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에 7-8로 패했다. 9회초까지 앞섰던 텍사스는 투수 샘 다이슨이 잇따라 안타를 허용하며 시애틀에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2017-04-17 14:22: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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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9일 COL전 등판 확정…프리랜드와 리턴매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구단이 17일 발표한 게임 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19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세 번째로 등판에 나선다.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은 로테이션대로 19일 콜로라도전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대결을 펼친 왼손 투수 카일 프리랜드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류현진이 홈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86일 만이다. 류현진은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했으나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쿠어스필드에서 4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비롯해 안타 6개를 맞고 2실점 했으며 팀이 1-2로 진 바람에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는 4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또한 구속 저하로 집중타를 허용하면서 5이닝을 넘기지 못했고,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는 직구 구속이 시속 80마일 후반대에 머무르면서 컵스 강타선에 홈런을 두 번이나 허용했다. 그러나 앞선 두 차례 등판은 쿠어스필드, 일리노이 주 리글리필드 등 원정 구장에서 열렸다.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이기에 이번 등판에 기대가 쏠린다. 류현진은 홈경기에서 통산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으며 원정경기에서는 17승 10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 홈경기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성적을 거뒀다. 현재 다저스 선발 투수 중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선수는 류현진뿐이다. 류현진이 두 차례 등판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는다면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와 첫 승리를 동시에 일굴 수 있다.

2017-04-17 14:21:5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