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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갱년기 극복 위한 '여성 건강 쿠킹클래스' 성료

동국제약은 지난 10일 홈플러스 강동점 행사를 끝으로 '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여성 건강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요리 강좌와 더불어 여성갱년기 질환을 올바로 이해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일일 특강 형태로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여성갱년기와 안티에이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견과류와 강황을 활용한 '모듬견과 연유 강정' 및 '호두 강황소스 치킨롤'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더불어 요리 연구가의 시연 후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여성갱년기 질환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특히 안면 홍조·발한 등의 신체적 증상을 개선하는 훼라민큐의 생약성분인 '서양승마(블랙코호시)' 등의 효능에 대해서도 배웠다.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는 중년 여성들에게 갱년기 질환 정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갱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쿠킹 클래스 외에도 플라워 클래스·커피 클래스·인테리어 조명 만들기 클래스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가 진행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우리나라 갱년기 여성들의 약 80%가 다양한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질환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캠페인들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8-13 13:20:17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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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우쭈쭈' 하고픈 걸그룹 애플비, 5인5색 매력탐방

'우쭈쭈'로 상큼+걸크러시 반전 매력 카라프로젝트 출신 유지 등 실력파 멤버로 구성 "목표는 신인상, '푸들미'로 승부할 것" 장수 아이돌 그룹의 공통점 중 하나는 바로 '팀워크'다. 하나의 꿈을 이뤄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걸그룹 대전'에 참전한 신인 애플비가 내건 가장 큰 무기다. 애플비(유림, 유지, 샌디, 현민, 하은)는 지난 1일 데뷔곡 '우쭈쭈'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애플비는 "데뷔 후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항상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공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인터넷에 '애플비'를 검색하면 저희 이름이 나오는 게 정말 신기해요. 무엇보다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을 때 데뷔가 가장 실감나는 것 같아요." (샌디) 리더 유지부터 막내 현민까지 다섯 멤버들은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긴장 속에서도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무대에 들어가기 전에 저희끼리 꼭 '파이트(FIGHT)'라는 구호를 외쳐요. 다섯 명이 모여 손으로 별을 만들고 힘차게 외치고 나면 무대가 잘 마무리 되는 것 같아요.(웃음)" (유지) 애플비는 데뷔 후 '더쇼',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 방송을 쉬지 않고 누볐다. 이 과정에서 헤어가 망가지고, 넘어지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현민은 "무대에서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했고, 세 번째 무대에선 마이크 인이어가 빠져서 당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샌디는 "하은이가 머리에 뿔모양을 쓰고 있었는데 뿔에 머리카락이 걸렸다. 그때 모니터 해주시던 회사 분들께서 '꺄악'하고 소리를 지르셨다더라"고 회상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노련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멤버 모두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리더 유지는 'K팝스타2'와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현민은 혼성그룹 팍스차일드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가창력을 인정 받는 등 끼와 매력을 겸비한 5명이 '애플비'란 이름으로 모였다. 데뷔 전 진행했던 학교 투어 역시 애플비 무대매너의 자양분이 됐다. 유지는 "학교 투어 행사를 다니면서 무대에 적응하는 걸 익혔다. 덕분에 데뷔 무대부터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애플비는 데뷔곡 '우쭈쭈'와 꼭 닮아있었다. '우쭈쭈'는 경쾌한 드럼 비트, 신나는 색소폰 리프가 돋보이는 곡으로 묘한 중독성을 가진다. 특히 '우쭈쭈'라는 귀여운 제목과 달리 이성을 향한 당돌한 가사를 녹여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3분 22초간의 노래 속에 담아낸 두 가지 매력은 소녀들의 색다른 걸크러시를 느끼게 한다. 샌디는 "상큼한 노래를 넘어 앞으로 청순, 걸크러시 등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자신하기도 했다. 체육부터 외국어 등 5인5색 각기 다른 매력을 겸비한 그룹인 만큼, 애플비는 보다 더 넓은 분야에서 대중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유림과 샌디는 "연기와 예능 모두 잘 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애플비라는 팀으로서의 매력도 있지만, 각각의 매력이 다른 만큼 대중 분들께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깜찍함 속에 털털함을 겸비한 애플비의 또 다른 무기는 바로 '푸들미'다. 흔히 예능감, 개그감 넘치는 그룹을 두고 활발한 강아지를 비유해 '비글미(美)'가 넘친다고 하는데, 애플비는 이를 뛰어넘는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것. 하은은 "비글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푸들미를 보여드리겠다. 푸들이 의리도 있고 귀엽다는데 팀워크 좋은 저희와도 잘 맞는 것 같다"며 "물론 음악적으론 믿고 듣고, 보는 실력파 그룹이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올 여름, 소녀시대 등 쟁쟁한 걸그룹부터 각종 신인 걸그룹들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서도 애플비는 기 죽지 않았다. 유지는 "데뷔 날짜가 확정되고나서 동시기 활동하는 분들을 봤더니 정말 많더라. 걱정도 많이 됐지만 오히려 선배님들을 통해 배울 점이 많아서 좋은 기회라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라 밝힌 애플비는 "앞으로 '애플길만 걷자', '역시 애플비', '갓플비' 등의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저희끼리 '오래 가자'는 의미로 뒷번호를 모두 맞췄어요. 의미를 담은 번호 후보들을 여러 개 놓고 함께 골랐죠. 그래서 더 끈끈하고, 더 든든한 것 같아요. 이렇게 함께 올해는 '우쭈쭈'로 음원 100위 진입, 그리고 신인상까지 노려보고 싶어요. 더 열심히 하는 애플비가 되겠습니다." (애플비)

2017-08-13 13:12: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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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새로나온책]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보누스/퍼즐러 미디어 리미티드 낯설고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든 가까운 곳으로 향하는 짧은 여행이든 어딘가로 향하려면 반드시 이동 시간을 거쳐야 한다. 여행의 일부인 이 시간에 부족한 잠을 자도 좋고 차창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을 정리해도 좋다. 하지만, 이때 스도쿠를 풀면 복잡한 생각이 사라지고 몰입의 즐거움과 문제 풀이의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논리력과 창의력 집중력이 발달하는 것은 덤이다 . 스도쿠는 숫자를 이용해 논리력을 테스트하는 퍼즐이다. 수학적인 원리에 기반을 두면서도 순전히 논리만을 이용하는 게임이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스도쿠를 풀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은 다음 단 한 가지 규칙이다 . '각각의 가로줄과 세로줄 3× 3 박스를 구성하는 9개의 칸에 1부터 9까지의 모든 숫자를 하나씩 채워 넣는다.' 스도쿠의 기본 원리는 항상 같고 숫자는 단순한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수학 계산은 할 필요가 없다. 남녀노소는 물론 숫자기피증 환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늘 쉬워서 만만하고 단조롭지만은 않다. 쉬운단계에서 게임을 푸는 이들을 몰입시키고 어려운 단계에서는 점차 긴장하게 만들며 스도쿠의 마지막 칸을 채우는 순간 짜릿한 희열을 안겨준다. 대부분의 스도쿠 책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조합한 기계적인 퍼즐 위주인 반면, 이 책에 수록한 100개의 문제는 영국의 퍼즐 전문가들로 구성된 퍼즐러 미디어 리미티드가 오랜 시간 연구를 거쳐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낸 정통 스도쿠 퍼즐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기계적인 반복성으로 흥미를 반감시키는 기존의 스도쿠 책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만의 특별함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128쪽, 2500원.

2017-08-13 10:4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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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로맨틱플리마켓여행·평범해서 더 특별한 外

◆로맨틱플리마켓여행 책과 나무/정선영 플리마켓의 전성기인 요즘, 우리나라를 비롯해 방콕, 도쿄, 테국 등지를 여행하는 동안 만난 플리마켓을 소개한다.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품고 있는 플리마켓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260쪽, 1만4000원. ◆책 사랑꾼 이색 서점에서 무얼 보았나? 바이북스/김건숙 지음 이색 서점의 독특한 매력과 주변 관광지의 수려한 풍경, 그리고 그 서점에서 산 책에 관한 진솔한 감상까지 동네 서점을 통해 얻은 것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저자의 동네 서점에 대한 애정과 응원에서 출발한 책이다. 이들 서점이 가진 특색도 쉽게 눈을 뗄 수 없지만, 쉽게 갈 수 없는 풍경을 저자의 경험으로 간접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318쪽, 1만6000원. ◆달빛 마신 소녀 양철북/켈리 반힐 지음 이 소설은 마법이다. 주인공 루나에게 언제 터져 나올지 모를 위험한 마법이 있는 것처럼 책을 읽어 나갈수록 밀려오는 감동을 피할 방법이 없다. 소설 곳곳에 나타나는 마법은 너무도 환상적이다. 읽는 이가 어떻게 머릿속에 그리느냐에 따라 실제가 될 것이다.400쪽, 1만4000원. ◆평범해서 더 특별한 경향 BP/이지은 지음 당신의 '평범해서 더 특별한' 날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두고두고 따뜻한 추억이 될 일상에 대해 기록했다. 루돌프 썰매를 타고 오신 산타 할아버지에게 변신 필통을 선물 받았던 어린 날의 크리스마스 이브, 귀밑 7cm 똑단발이 싫어 실핀을 꽂고 고데기로 머리카락 끝을 힘껏 구부린 촌스럽던 여고 시절, 문득 그리워진 마음에 립글로스와 비타민 등. 자신의 평범해서 특별해진 나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384쪽, 1만3800원. ◆센스메이킹 위즈덤하우스/크리스티안 마두스베르그 지음 '센스메이킹'은 포드, 아디다스, 레고, 샤넬 등 세계적인 기업의 컨설팅을 담당해온 레드 어소시에이츠의 핵심 전략인 센스메이킹을 담고 있는 책이다. 데이터의 틈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감각이자 데이터의 흐름을 꿰뚫는 관점을 가져다주는 탁월한 능력인 센스메이킹. 데이터 이면에 숨어 있는 인간 행동에 대해 관점을 갖고, 통찰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센스메이킹이 과연 무엇인지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308쪽, 1만6000원. ◆나는 가상화폐로 3달만에 3억 벌었다 이코노믹북스/빈현우 지음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수익극대화 전략과 위험관리법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클래식, 리플 등이 있다. 이 책은 이 중 이더리움에 대한 투자와 채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가상화폐 거래 및 채굴에 대해, 그리고 가상화폐 거래방법 및 주의사항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한다. 272쪽, 1만7000원.

2017-08-13 10:4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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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령관 공식 사과… 성주 주민들 "진정성 없다"

토머스 밴달 주한 미 8군 사령관이 미군 병사의 행동에 대해 "부적절했다"고 사과했다. 12일 사드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을 앞두고 토머스 밴달 사령관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4월 26일 사드를 배치할 때 사드를 반대하는 주민에게 미군 병사 한 명이 조롱하듯 웃은 행위를 사과하기 위함이다. 그는 "성주 주민을 보고 웃은 우리 장병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며 "사드 배치는 한미 정부의 합의 사항인 만큼 반발을 예상하지 못했다. 시위대를 마주쳤을 때 병사가 놀랐고, 굉장히 어리다 보니 그런 표정이 나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병사는 차에 탄 채 마을회관을 지나며 사드 배치에 항의하는 주민들과 마주쳤다. 당시 웃으면서 주민들을 촬영해 반발을 샀다. 밴달 사령관은 병사가 웃은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촬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미 장병은 시위대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도발하지도 않도록 철저히 교육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과는 성주 주민들과 만나 직접 이뤄질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며 기지 내에서 이뤄졌다. 美사령관의 사과에 대해 성주 주민들은 진정성을 문제 삼았다. 주민들은 "4개월이나 지나서 전자파 측정을 하는 날 사과한다는 것은 의도적인 행위이고 내용도 변명일 뿐"이라고 반발했다. 한편 밴달 사령관은 "향후 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해 모든 적법 절차를 준수하고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같이 갑시다"고 인사한 뒤 별도 질의응답 없이 기자회견을 마쳤다.

2017-08-12 15:36: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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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난 황우석 사건과 무관… 마녀사냥 당했다"

지난 11일 자진 사퇴한 전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임명됐다가 97시간 만에 자진 사퇴한 박기영 전 본부장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항변의 글을 남겼다. 그는 "언론의 마녀사냥으로 내가 주범이 됐다"며 "나는 황우석 사건의 진범도 공모자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순천대 교수인 박 전 본부장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에 임명됐지만 '황우석 사태'에 깊이 연루됐다는 이유로 과학기술계와 정치권으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그는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맡은 뒤 2004년 1월부터 2년 동안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박 전 본부장은 실제 연구 기여가 없음에도 황 교수가 2004년 낸 사이언스 논문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황 전 교수로부터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연구과제 2개를 위탁받아 정부지원금 2억5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박 전 본부장은 SNS를 통해 자신이 황 전 교수의 논문 조작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과 일부 서울대 생명과학 교수들, 제보자를 비롯한 피디수첩팀 인사들, 줄기세포 연구가 금지돼야 한다는 생명윤리학자들과 언론이 마녀 사냥 내용으로 나를 황우석 사건의 주범으로 몰아 놓았다"며 "그런 다음 임명이 옳았느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황 전 교수 논문 조작 사건과 무관한 이유로 그는 ▲서울대 조사위원회 조사대상이 아니었던 점 ▲황 전 교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되지 않은 점을 들었다. 이어 "지원업무는 내부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실무는 해당 부처와 해당 지자체에서 했다"며 "여론 형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서울대 교수들에게 내가 주범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박 전 본부장은 "(사회의) 성숙함과 정의가 바로서기를 바란다. 마녀사냥에 희생되고 나니 더욱 정의가 소중해 보인다"며 "마녀사냥의 재물을 만들어 내는 적폐를 청산해야 진짜 민주사회"라고 항변했다.

2017-08-12 13:45:19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