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당정청, 일자리안정 기금 신설·아동수당 도입·기초연금 상향 등 논의

당정청이 일자리안정 기금 신설·아동수당 도입·기초연금 상향 방안을 밝혔다. 또한 이들은 부동산대책 후 시장동향 및 후속대책과 '살충제 달걀'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당정청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 같은 5대 의제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우원식 원내대표·이춘석 사무총장·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측 인사로는 이낙연 총리·홍남기 국무조정실장·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전병헌 정무수석·김수현 사회수석·반장식 일자리수석·홍장표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우선 일자리안정 기금 관련해 "일자리 안정기금 신설을 통한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는 4조원 플러스 알파(α)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불공정 관행 조건과 영업환경 개선 대책 등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대책과 후속대책과 관련해서는 "공적 임대주택 17만 호(공급), 신혼부부·청년 지원 강화 등 맞춤형 주거복지, 임대주택 등록화 제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는 부분을 당정청이 논의했다"면서,다음 달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수당 신설과 기초연금 상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당정청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동수당 제도를 내년 7월부터 시행하고, 기초연금을 내년 4월부터 25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아동수당 지급대상은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0∼5세 아동이며 지급 기간은 최장 72개월"이라면서 "2018년 기준 월평균 253만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며 소요 재원은 2018년에 1조500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월 10만 원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지방자치단체 여건 등을 고려해 지역 화폐 등의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정책위의장은 "아동수당 제도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9월 말, 늦어도 10월 초에 국회에 법안을 제출해 올해 안에 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인상과 관련해서는 "기초연금 기준 연 금액을 2018년 4월부터 25만 원으로 인상하고, 2021년 4월부터 3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해 지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정청은 '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해서는 기준치 초과 여부와 관계없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모든 계란을 회수해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정부와 당, 청와대의 입장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모든 계란에 대해선 회수·폐기하는 것"이라며 "정부에선 기준치 이하가 나왔을지라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회수·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말했다.

2017-08-16 13:15:54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류준열 측 "혜리와 최근 연인으로 발전, 따뜻한 시선 부탁"(공식)

배우 류준열과 걸스데이 혜리가 열애 중이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류준열은 최근 혜리 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열풍을 일으킨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키워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한 뒤 '응답하라 1988'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영화 '더킹', '택시운전사' 등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돈'을 촬영 중이다. 혜리는 지난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맛있는 인생', '응답하라 1988', '딴따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류준열 혜리 열애설 보도 관련하여 공식입장 말씀드립니다. 류준열은 최근 혜리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08-16 13:01:3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안방극장 예고]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X신성록 전세 역전,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X이연희 코끝 키스, '맨홀' 김재중 생각과 다른 전개

오늘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드라마 스토리는 무엇일까? 16일 지상파 3사 수목드라마가 사이다 전개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종영을 단 2주 앞둔 가운데 강예원이 최민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이후 벌어질 폭풍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어마어마한 선물 보따리와 함께 ‘지영 A’(강예원)의 집을 찾은 백작은 서프라이즈하게 자신이 아빠라는 사실을 밝혔다. 때문에 오늘 방송될 17, 18회에서 아빠의 정체를 알게 된 ‘지영 A’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그리고 그 동안 강예원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던 백작 최민수가 진짜 딸이 된 ‘지영 A’와 사위인 ‘호림’(신성록)과 어떻게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는 ‘지영 A’의 집에 모여있는 백작과 호림의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서로의 정체를 모두 알게 된 상황에서 처음 마주하게 된 세 사람 사이에서는 가족간에 느껴지는 정 보다는 마치 3자 회담의 구도로 앉아있는 모습에서 묘한 긴장감까지 느껴지고 있는 것. 특히,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지영 A’와 백작의 사이에서 무릎을 꿇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호림’의 모습은 왠지 모를 짠한 마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과연 방송을 단 2주 남겨두고 '죽사남'이 어떤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SBS '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이연희, 여진구가 시청자들의 심장 폭격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연희가 과거 여진구(고교 시절 해성)의 죽음에 대한 자책감으로 고통스럽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12년 만에 돌아온 해성으로 인해 잊고 있던 과거의 사건이 상기되면서 정원(이연희)은 괴로움을 토해내는가 하면, 레스토랑에 취직한 해성을 일부러 피해 다니는 등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16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코끝 키스'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이 점점 가까이 얼굴을 가져가는데 이어, 이마를 맞댄 후 코끝을 부드럽게 터치하는 것.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미묘한 줄타기를 하던 두 사람이 과연 사랑스러운 동화 같은 로맨스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 KBS 2TV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KBS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시 2017년 현재로 오게 된 필(김재중)은 자신이 바꾼 과거로 인해 그의 인생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인생까지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그토록 바뀌길 바라던 수진(유이)의 결혼식은 변함없이 그대로 진행 중. 필(김재중)은 본인의 의지와 달리 깡패, 경찰들과 엮여 결국 양쪽으로 쫓기는 신세가 되는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전망이다.

2017-08-16 12:54:04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식약처, 우르사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효능 삭제

식약처, 우르사 '소화불량과 식욕부진' 효능 삭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에 사용되는 서울약품공업 원기소 등 26개 품목에 대한 유용성이 불인정돼 시판금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는 항생제, 비타민제, 자양강장변질제 등 9개 분류군 6736개 품목을 재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의 뮤코라제 등 염증성 질환 등에 사용하는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함유 66품목은 효능·효과 입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가로 실시하도록 했다. 재평가는 매년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하여 허가받은 의약품에 대해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유효성을 재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평가 결과는 ▲유용성이 불인정되는 품목(26품목) ▲효능·효과 입증 위해 추가 임상시험 필요 품목(66품목)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허가사항 변경 품목(938품목) ▲현행 허가사항 유지 품목(5706품목)으로 나뉜다. 유용성이 불인정되는 품목은 허가 받은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현재 과학수준에서 입증할 수 있는 충분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품목으로 재평가 결과 공시일로부터 회수·폐기하고 시판금지한다. 허가사항이 변경되는 품목은 임상시험 자료,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 사용현황 등을 토대로 효능·효과, 용법·용량,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을 변경했다. 대웅제약의 우르소데옥시콜산 50㎎과 비타민이 함유된 복합제 14개 품목은 기존 효능·효과인 '만성간질환의 간기능개선, 간기능장애에 의한 전신권태, 소화불량, 식욕부진, 육체피로'에서 '소화불량과 식욕부진'이 삭제된다. 패혈증 등에 사용하는 세포테탄 항생제는 소아에 대한 용법·용량이 삭제되며 골연화증에 사용하는 칼시트리올제제는 모유 중으로 이행 가능성이 있어 수유부에 투여 시 주의하여 사용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재평가 결과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이 공급될 뿐 아니라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판 후 의약품 안전관리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평가 결과에 따라 허가사항 변경이 필요한 품목은 결과공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허가변경을 해야 하며, 변경허가일 이후 출고되는 모든 제품에는 변경내용을 반영하여 유통해야 한다.

2017-08-16 12:09:52 박인웅 기자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 주도로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일어나는 경제·사회 전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민간 위주로 올해 3분기 내 출범한다. 총 30명 중 25명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고, 위원장도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 전문가가 맡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도래로 나타날 경제·사회 전반의 총체적인 변화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논의해 국가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통령 소속 기구다. 4차 산업혁명의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는 그간 입법예고,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 대통령령 제정을 추진해왔다. 정부 측에서는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장관과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민간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로 최대 25명의 젊고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인물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각 부처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부위원이 아닌 부처도 관련 안건을 논의할 때 위원회에 출석할 수 있도록 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4차 산업혁명은 민간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민간 주도의 혁신을 통해 국가시스템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위원회를 민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전문가 1인이 위원장을 맡고,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간사를 맡도록 했다. 아울러 분야별 혁신위원회와 특정 현안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별도로 둘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 업무의 지원을 위해 4차산업혁명위원회지원단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종합적인 국가전략을 논의하고 각 부처 실행계획 및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기술개발 및 데이터·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지능형 공공서비스 확산, 신산업·신서비스 육성, 법제도 및 규제 개선, 고용·복지 등 사회혁신, 교육혁신, 대국민 인식 제고 등 4차 산업혁명 전반에 관한 이슈도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의결된 대통령령 제정안을 공포하고 민간위원 선임, 지원단 구성에 관한 관계부처 협의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3분기 중 4차산업혁명위원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범부처 종합대책 마련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2017-08-16 11:31:1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스타인터뷰]박민영 "사극으로 해소한 연기 갈증, 이젠 '로코' 도전 할래요"

'7일의 왕비'로 연기 갈증 해소 연우진·이동건과 호흡 돋보여 "다음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도전하고파" 그야말로 치열하게 연기했다. 수 시간 와이어에 매달리고, 눈물 마를 날도 없었지만 이 모든 과정이 애타게 원했던 연기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7일의 왕비'로 박민영이 얻어낸 성과다. 배우 박민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에서 단경왕후 신씨, 신채경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난 박민영은 "너무 열심히 한 작품이라 후련하다. 최선을 다했다는 뿌듯함과 약간의 아쉬움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채경이란 역할에 몰입을 많이 했던 만큼 마지막에 너무 비극적으로 끝나 먹먹한 마음이에요. 하지만 가장 큰 건 후련함이에요. 그간 저를 누르고 있던 어떤 압박감이 해소된 느낌이랄까요.(웃음)" 극중 신채경은 중종과 연산군, 두 남자의 사랑을 받은 여인이자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있었던 비운의 인물이다. 역경 많았던 채경을 연기하면서 박민영 역시 쉽지 않은 촬영을 경험해야 했다. 그는 "십자가에 매달리는 신을 촬영할 때 와이어를 달고 올라갔다. 원래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연기할 때 거절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씩씩한 척 했다. 하지만 마음은 덜덜 떨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 높은 곳에 올라가면 발끝부터 저려와요. 그런데 모두가 안쓰럽게 보니까 일부러 여유로운 척을 했죠. 그랬더니 감독님이 다섯 시간 정도 안 내려주셨어요.(웃음) 나중에 액션 팀에서 저한테 '엄살 부릴 땐 부려라'고 조언해주셨어요." 뿐만 아니다. 푹푹 찌는 한 여름, 가장 참기 힘들었던 것은 바로 겹겹이 입은 한복이었다.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한복으로 인해 생애 처음으로 땀띠까지 났다고. 박민영은 "너무 더운 날엔 저희끼리 '불쾌지수 1만 2000이다'고 말하며 웃곤 했다"며 "더위가 집중력을 흔들 때, 그 때가 좀 미웠다"고 말했다. 이렇듯 힘든 촬영의 연속이었지만 박민영은 거듭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려운 과정을 통해 얻은 것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그는 "연기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더워서 불평불만 하기보다 신을 잘 끝내서 행복하고 좋다는 게 더 컸다"며 "즐거움이 고통보다 크니까 고통이 생각나지 않더라"고 회상했다. "처음엔 연기를 배우기 위해서 사극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죠. 사극체가 편해지고 나니까 사극의 진짜 매력을 알게 됐어요. 사극은 대사와 표정, 눈빛 만으로 모든 걸 표현해야 하거든요. 제한이 많은 만큼 풀어가는 재미가 있어요." 이런 이유로 박민영은 다섯 작품이 넘는 사극을 필모그래피에 차곡차곡 쌓아왔다. 그는 "볼 때도, 할 때도 현대극을 좋아한다. 장르물 보단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 극단적인 것보단 차분한 걸 좋아하는데 늘 극단적인 걸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연기의 자양분을 쌓는 느낌이라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사극을 안 한다"는 빈말도 이젠 하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한 번 매력을 느끼니까 '안 한다'고 해놓고 또 하게 되더라"며 "물론 사극이 자주 들어오기도 한다. 여러 작품을 했으니 믿고 맡겨주시는 것 같다. 제가 단순해서 자꾸 하는 것도 있다. 그래서 이젠 '안 한다'가 아니라 '당분간 안 한다'고만 하려 한다"고 말했다. 라이징 스타였던 박민영은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배우로서 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상대 배우와의 절묘한 호흡. '7일의 왕비' 역시 연우진, 이동건과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민영은 그 비결에 대해 "제가 체구가 작아서 누구와 붙여놔도 어울리기 때문 아닐까"라며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7일의 왕비'는 '호인'들이 모여 더 좋은 호흡이 나올 수 있었다. 이렇게 힘든 촬영에서 잡음 한 번 없이 끝난 건 처음이라고 들었다"며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시청률은 다소 아쉬웠지만 작품 전까지 절절히 느꼈던 연기 갈증을 아낌 없이 채웠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박민영에겐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는 "연기에 대한 간절함이 가장 클 때 진정성이 함께 커지는 것 같다. 이번에도 그런 작품이었기 때문에 행복하다"며 "이 기운을 다음 작품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30대엔 인생작을 만들어보고 싶다"던 박민영의 다음 목표는 바로 '로코' 장르 도전이다. 지금까지 그는 단 한 번도 '로코'에 출연한 적이 없다. "다들 의아해하시던데 정말 로코에 출연해본 적이 없어요. 장르물 안에서 로맨스가 부각되거나 했던 경우는 있었죠. 그래서 이번엔 꼭 해보고 싶어요. '캔디'형 캐릭터를 벗어나고 싶단 욕심을 '7일의 왕비'를 통해 풀어냈으니 이젠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려고요."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으로의 도전도 꾸준히 염두에 두고 있다. 박민영은 "늘 영화가 하고 싶었다.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고 회사에 얘기를 해둔 상태다"며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어느덧 제가 30대 여배우가 됐어요. 그런데 20대엔 할 수 없던 연기를 30대엔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더 넓어진 거죠. 그래서 아직 여배우로서 나이에 대해 고민할 정도까진 안 온 것 같아요. 성숙해져가는 감정에 만족하는 단계거든요. 아는 것도 보이는 것도 많아진 지금이 좋아요."

2017-08-16 11:24:2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향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 김현호, 국제콩쿠르 우승

서울시향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 김현호, 국제콩쿠르 우승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서 1위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의 김현호(25세) 학생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트럼펫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이번 제12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트럼펫 부분에는 전세계 각국에서 66명의 젊은 트럼펫 연주자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서울시향 아카데미의 김현호 학생이 수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된 연주를 선보여 1위에 입상했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는 트럼펫, 호른, 테너트롬본, 금관5중주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2009년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돼 국제적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대회다. 김현호 학생은 2014년부터 서울시향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의 교육생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국인 금관주자 최초로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 de Paris)에 입학했다. 그는 "서울시향의 체계적인 교육과 알렉상드르 바티 선생님의 세세한 지도로 이번 콩쿠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이자 서울시향 수석인 알렉상드르 바티와 함께 전문 오케스트라 양성을 위해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를 2013년에 개설,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교육생들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유명 오케스트라 오디션에 합격했으며, 특히 이번 콩쿠르 최종 결선자 6명중 2명이 아카데미 교육생일 정도로 지속적인 교육에 따른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7-08-16 11:24: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김윤석X주지훈, '암수살인'서 팽팽한 심리대결

김윤석X주지훈, '암수살인'서 맞붙는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범죄 스릴러 '암수살인'(暗數殺人)이 김윤석과 주지훈, 두 강렬한 배우들로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암수살인'은 감옥에 갇힌 살인범이 숨겨왔던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며 시작되는 형사와 살인범의 치열한 심리 대결을 다룬 작품. 김윤석, 주지훈으로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14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암수살인'이란 피해자가 있고 사건도 발생했으나 신고가 되지 않고 사체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살인사건을 의미한다. '황해' '해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와 개봉을 앞둔 '남한산성'까지, 매 작품마다 화면을 장악하는 강렬한 개성과 존재감을 보여준 김윤석은 집념과 열정으로 숨겨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는 형사 김형민 역을 맡아 또 한번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여기에 '아수라'에서 선악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얼굴을 보여준 데 이어 '신과함께'의 저승차사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는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주지훈은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들을 고백하며 김형민 형사를 쥐락펴락하는 연쇄살인마 강태오 역으로 분해 자신의 필모그라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석은 "'암수살인' 대장정의 첫 걸음을 오늘 비 내리는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떼었다. 앞으로 더욱 밀도 깊은 장면들이 나오리라 믿는다. 생생한 바다 냄새를 맡아 가면서 촬영을 했는데 굉장히 입체적인 느낌이었다. 이 느낌 그대로 '암수살인'이 살아 움직이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영화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고, 주지훈은 "한창 뜨거운 여름의 한 가운데 서늘한 사건의 기록 '암수살인'의 촬영이 시작됐다. 강태오의 강렬함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열정과 애정으로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암수살인'은 두 배우가 펼치는 긴장감 넘치는 대결 뿐만 아니라 '암수범죄'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이야기로 범죄심리 스릴러의 진면목을 펼쳐 보일 전망이다. 2018년 개봉 예정.

2017-08-16 11:13:4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