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트럼프 vs 김정은 '말 폭탄'에 文 대통령 외교 성과 반감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3박5일 일정으로 지난주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와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사이에 갈수록 험해지고 있는 '말 폭탄' 때문에 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문 대통령이 우리나라 현역 대통령으로선 1991년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전방위 노력을 하고 있지만 미·북 양측의 날선 대립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어 우리로선 추가 해법 찾기에 골머리를 앓아야 하는 상황이다. 24일 청와대와 외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이름의 성명을 통해서 "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나와 국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모욕하며 우리 공화국을 없애겠다는 역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도 그에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나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친(떠든) 미국 통수권자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을 '불량 정권'(rogue regime) 또는 '불량 국가'(rogue state)로 칭하고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totally destroy)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초강경 발언을 한 것에 대한 대응에서다. 특히 김 위원장이 이날 자신의 '국무위원회 위원장' 직함을 직접 언급하면서 성명을 내놓은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북한이 현 상황과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최고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우리 정부도 북한 최고지도자 명의의 성명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21일(현지시간)엔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는 제3국 금융기관과 기업, 개인을 겨냥한 새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북한을 점점 옥죄고 있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북한의 김정은은 자기 인민들을 굶주리게 하고 죽이는 일을 개의치 않는 분명한 미치광이(mad man)"라며 "그는 전례 없는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자신의 유엔총회 발언에 대해 직접 나서 비난을 한 김정은 위원장의 말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경고장을 날린 모양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취임후 첫 유엔총회에 참석하고, 현지 일정에서 주요국 정상들과 회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한반도 문제 해법 찾기에 나섰던 문 대통령의 노력이 자칫 반감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타국을 적대하는 정책을 버리고 핵무기를 검증 가능하게, 그리고 불가역적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도록 국제사회가 강도높고 단호하게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도 않고, 흡수통일이나 인위적인 통일도 추구하지 않겠다"며 "북한이 바른 편에서 결단을 내린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5시29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23㎞ 지역에서 규모 3.0의 자연지진이 발생한 것을 두고 연일 강경자세를 보이고 있는 북한이 또다시 핵실험을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 기상청과 유엔 산하 핵실험방지기구는 자연지진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이를 두고 폭발에 따른 지진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2017-09-24 07:00:0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北 당·군 "반미결전 총궐기"…트럼프에 "늙다리 미치광이 망발"

북한 노동당과 군부가 집회를 집회를 열고 '반미결전'을 다짐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늙다리 미치광이'로 언급하는 등 맹비난도 이어졌다. 조선중앙방송은 23일 "반미 대결전에 총궐기하여 최후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집회가 22일 조선혁명의 최고 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김정은 성명을 낭독한 뒤 리만건과 조연준, 리영식 노동당 부부장 등이 연설을 했다. 중앙방송은 "연설자들은 세계의 면전에서 온 세상을 향해 내뱉은 전대미문의 악담질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이며 천만 군민을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에로 촉발시키는 기폭제로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설자들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성명하신 바와 같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 조선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늙다리 미치광이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받아낼 것이며 수령의 부름 따라 천만 군민이 총궐기하여 악의 제국을 반드시 불로 다스려 반미 대결전의 종국적 승리를 안아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반미 결사전에 총궐기하기 위한 인민무력성 군인 집회도 같은 날 진행됐다. 방송에 따르면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성명을 낭독하고 나서 리명수 총참모장이 연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명수는 연설에서 "미제와의 최후 결전을 위해 세기를 두고 준비해온 우리식의 타격전은 일단 개시되면 가장 처절하고 몸서리치는 보복전으로 될 것이며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릴 때까지, 미 제국주의를 이 행성에서 영영 없애버릴 때까지 중단없이 벌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2017-09-23 13:29:3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英 브렉시트 사실상 2021년부터…무디스, EU 떠나는 英 신용등급 강등

영국이 유럽연합(EU)를 떠나는 시기는 사실상 2021년이 될 전망이다. 영국의 EU 공식 탈퇴는 2019년 3월이지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2년 간의 이행 기간을 제안했다. 미국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브렉시트를 이유로 영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시켰다. 메이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브렉시트 연설을 통해 영국이 EU에서 공식 탈퇴하는 2019년 3월 이후 2년 간의 이행 기간을 두자고 제안했다. 그간 영국에서는 이행 협정의 기간을 두고 최대한 짧게 해야 한다는 보리스 존슨 외무장관 등 '하드' 브렉시트파와 3년 정도를 거론한 필립 해먼드 재무장관 등 '소프트' 브렉시트파 사이에 이견이 있어 왔다. 결국 메이 총리의 선택은 소프트 브렉시트였다. 메이 총리는 "이행 기간 상대 시장에 대한 접근은 현 조건대로 계속되고 영국은 기존 안보 협력에 계속 참여해야 한다"며 "이행 기간 체계는 기존 EU 법규 체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국의 EU 탈퇴로 EU 파트너들이 현 EU예산계획 동안 더 많이 내야 하는 것 아닌가 또는 더 적게 받는 것 아닌가를 걱정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가 회원 시절 했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언론들은 이 발언을 두고 2020년까지 2년간 모두 200억유로(약 27조2000억원)를 지급하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이날 무디스는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한 단계 낮췄다. 영국의 브렉시트 과정에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반면 공공 재정은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무디스는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의 부정적인 경제 영향을 완화할 EU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대체할 방안을 확보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17-09-23 11:12:5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동아쏘시오그룹, 제35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 성료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 '제35회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동아쏘시오그룹과 수석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다. 현장에서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등 3개 부문에서 한 부문을 선택해 글을 짓는 순수 문예 백일장이다. 각 부문 장원에게는 문예지에 등단할 기회가 주어진다. 1983년 시작해 35년간 이어온 가장 오래된 국내 여성 백일장 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정희 위원장 직무대행, 심사위원단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글제는 '물고기', '고슴도치', '혼자', '거울' 등 4가지였다. 총 450여명의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글솜씨를 발휘했다. 원고 접수 마감 후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등 30명과 특별상 2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 산문, 아동문학 부문은 각각 박희연, 고지숙, 이진희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품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 박카스·가그린·비타민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매년 문학을 매개로 여성 분들의 못다 한 꿈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상의 기쁨을 누린 분들은 이번 백일장을 통해 새로운 꿈을 이룰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상하지 못한 분들도 새로운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9-22 16:47:07 이장미 기자
기사사진
"가을철 한국인 위협하는 심장질환, 가벼운 운동으로 예방"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장질환을 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이날은 심장의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다. 10년 전보다 사망률이 41.6%나 증가했다. 수도관이 오래되면 이물질이 쌓이듯 혈관도 나이가 들면 지방이 축적돼 혈관이 좁고 딱딱해진다. 이 증상이 관상동맥에 나타나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것을 협심증이라 한다. 가슴 중앙의 압박감 또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이는 목과 어깨까지 번지기도 한다. 박준범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협심증은 가슴 통증이 나타났다가 20분 안에 회복되는 증상이 반복되고,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흉부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좁아진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장 세포와 조직, 근육이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 죽는 심근경색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질환을 의심하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장은 하나의 리듬으로 끊임없이 뛴다. 전기 전달 체계에 변화나 이상으로 심장의 정상 리듬이 깨진 상태를 부정맥이라 한다. 특별한 원인 없이 심장이 비이상적으로 뛰면 심장은 혈액을 배출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이때 호흡 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는데,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아주 빠르게 뛰는 심방세동 등 악성 부정맥이 생기면 바로 심장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 박준범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장 박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술이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금연하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이 커지므로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심장 기능이 저하돼 온몸에 혈액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심부전증은 모든 심장 질환의 종착지라고 불린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다른 심장질환이 심장을 점차 손상시켜 결국 심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심부전증이 생기면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뿜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먼저 찾아온다. 초기에는 가벼운 운동 뒤에 호흡 곤란이 찾아오지만 질환이 악화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쁘고,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을 계속 느끼게 된다. 발목을 비롯해 온몸에 부종이 생기고 복수가 차기도 한다. 60대 이상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심부전증을 노화의 한 과정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약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증상이 악화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심장 근육의 탄력성에 도움을 주는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 질환도 관리해야 한다.

2017-09-22 16:23:11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