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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7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정부 인증 받아

건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7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에서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에 성공한 연구실은 KU융합과학기술원의 질병분야표적신약연구소와 면역유전학실험실, 공과대학 디스플레이공정실험실 등 세 곳이다. 2013년 시작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제도'는 활동이 우수하고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연구실을 국가가 공인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을 받으려면 최근 2년 이내 사고발생이 없는 연구실로서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에서 총 8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이번 심사는 서류와 현장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건국대 관계자는 "민상기 총장이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분야 심사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5년도 호흡기질환사고 발생 이후 연구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인증받은 각 연구실의 책임·담당자들은 안전의식과 안전관리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법정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실험 전후 안전교육과 안전관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민상기 총장은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국대가 안전관리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게 된 것"이라며 "대학 내 연구실 안전관리에 관한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0-19 19:04:19 이범종 기자
복지부,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유공자 155명 포상

보건복지부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어른다운 노인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도 참석해 노인의 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병용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장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155명에 대한 훈장 등의 포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올해 100세가 된 장수 어르신을 위한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증정한다. 올해 100세가 된 어르신 1400여명을 대표해 김철용·국모례 어르신이 수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축하했다. 박능후 장관은 "기초연금 인상,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을 통해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치매 국가책임제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노인 건강을 지원하고, 노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10-19 19:02:57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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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운명 20일 결정…OECD 사무총장도 '탈원전'에 힘?

신고리 원자력발전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공론화위원회의 발표가 20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을 찾은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탈원전' 정책에 힘을 실어줬다. 이런 가운데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5·6호기 건설을 중단할지, 재개할지 공론조사 결과를 담은 '대(對) 정부권고안'을 발표한다.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시장과 공동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원자력 발전 문제에 대해 "대체에너지인 태양광의 경우 발전단가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지만, 원자력은 최소 발전단가가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원자력을 얼마만큼의 비중으로 가져갈지 결정하는 것"이라며 "오염원 배출을 줄이고자 한다면 원자력도 하나의 가능성이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약속한 '탈원전 정책'의 사실상 첫 출발점이 될 신고리 5·6호기에 대한 공론화위 결정이 임박한 상황에서 국제기구 수장이 거들고 나선 것이다. 다만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30분간 진행된 문 대통령과 구리아 사무총장과의 접견 자리에선 이와 관련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접견에선 전 세계적인 도전과제가 되고 있는 포용적 성장, 일자리 창출, 디지털화, 고령화 사회 대응 등 주요 국제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또 좋은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 사회 대응, 규제 완화 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서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데도 공감을 표시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이날 문 대통령에게 OECD가 작성한 '한국 디지털화 보고서'를 전달했다. 한편 20일 오전 예정된 공론화위 발표는 헌법재판소가 주요사건의 결정문을 낭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유부터 설명하고 결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장면은 TV와 SNS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론화위에서)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를 존중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면서 "찬·반 양측 관계자들과 시민참여단, 국민들께서도 공론화 과정을 통해 도출된 사회적 합의 결과를 존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전국의 성인 남녀 526명을 상대로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해 발표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3%포인트)에 따르면 '건설중단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43.8%, '재개가 바람직하다'는 답변은 43.2%로 각각 나타나 찬반이 팽팽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13.0%였다. 유보층을 제외하고 건설중단과 건설재개 응답만을 100%로 환산하면 중단과 재개 응답은 각각 50.3%, 49.7%로 초박빙의 격차(0.6%p)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당초 대선 때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을 공약으로 내걸었었다. 하지만 정부가 이미 1조6000억원을 투입해 5·6호기의 종합공정률이 29.5%(시공 11.3%)에 달한 만큼 3개월간 공사를 일시중단하고 공론조사를 거쳐 영구중단과 건설재개 중에 선택하기로 했다.

2017-10-19 18:28: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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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속 '정계개편' 분위기 고조…바른정당·국민의당 행보 주목

국정감사 진행이 한창인 가운데 바른정당·국민의당 등 소수 야당의 행보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탈당 권유'를 할 방침으로 알려지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의 통합·연대에 대한 물밑 논의가 있자 '예상치 못한' 정계개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부터다. 특히 지난 대선 당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공약에 비춰볼 때 당 정체성에 큰 차이가 없고, 양분된 정당 구조에서 '제3당의 역할'을 강조해왔던 만큼 양당 간 통합은 억지스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일각에서는 바른정당은 '새로운 보수', 국민의당은 '새 정치'를 표방해왔기 때문에 통합할 경우 '개혁정당'으로의 명분도 취할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지지율이 19.7%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2위에 오를 것이라는 국민의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게다가 두 당의 '수장'들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어 두 당의 통합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안철수 대표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제3정당 역할에 대한 국민 기대가 높고, 다당제를 꼭 유지하라는 게 국민 민심"이라고 말했으며, 유승민 의원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간에 통합 논의가 이어지면 자유한국당에서도 동참할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의 현실적인 부분에서도 두 당의 통합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당장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독자적으로 성과를 낼 수 없는 분위기다. 우선 국민의당은 지난 총선 당시 호남 지역에서 선전하며 자리를 잡았지만, 최근 호남지역 여론을 볼 때 지방선거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당 내부에서도 당협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지도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른정당 또한 당 지지율이 낮은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통합파'와 '자강파'로 나뉘며 사실상 지방선거 후보를 내놓는 것조차 녹록치 않아 보인다. 게다가 자유한국당과 통합하더라도 현재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지역구가 겹쳐 지방선거가 시작되면 내부 갈등이 불가피하다. 다만, 두 당의 '뿌리'가 다른 만큼 내부에서도 이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높아 통합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민의당 대부분의 의원들이 민주당 중진 의원들이었으며, 절반 가량의 바른정당 의원들도 원당인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을 원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을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여소야대' 지형 속에서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공을 들였던 만큼 '개혁입법연대' 출범에 의지를 강화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또한 여야정협의체 구성 등에도 한층 속도를 내는 분위기도 관측되고 있다. 자유한국당도 20일 윤리위원회를 통해 방침대로 박 전 대통령의 '탈당 권유'를 결정하고, 오는 23일 전까지 박 전 대통령과의 '절연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바른정당 전당대회 전 통합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의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2017-10-19 17:27:4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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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슈퍼 루키'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7시즌 신인왕 수상을 확정했다. 박성현을 포함해 역대 L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한국 선수는 11명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를 앞둔 황선홍 FC서울 감독과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경기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손흥민(토트넘)이 오는 2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 출격을 준비한다.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2018시즌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MBC 스포츠해설위원을 지낸 손혁 전 넥센 히어로즈 투수코치와 올 시즌을 끝으로 SK에서 은퇴한 박재상이 새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프로농구 각 구단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이 23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신인드래프트 지명 순위만 결정하지만, 1, 2순위로 꼽힌 구단이 최대어로 꼽히는 양홍석, 허훈 지명이 가능해 박진감 넘칠 것으로 보인다. ▲원주 DB 프로미가 오는 22일 인천 전자랜드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15년 동안 현역 생활을 마친 박지현의 은퇴식 행사를 진행한다. 원주는 박지현에게 순금 상패와 기념 피규어, 스포츠 아트 작가 광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일러스트 기념액자를 전달한다.

2017-10-19 17:27: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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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만나는 젊음의 클래식 '대학오케스트라축제' 개최

가을에 만나는 젊음의 클래식 '대학오케스트라축제' 개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2017 예술의전당 '대학오케스트라축제'를 콘서트홀 무대에서 선보인다. '젊음, 거장을 연주하다!'라는 부제로 경희대학교, 서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학교(가나다순) 등 총 7개 대학의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 바그너, 브람스, R. 슈트라우스, 차이콥스키, 스트라빈스키, 베를리오즈 등 거장의 작품을 젊은 연주자들이 연주하며, 각 대학의 교수진, 각 대학 출신 연주자들이 지휘자나 협연자로 함께할 예정이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대학오케스트라축제'는 예술의전당 음악당 기획 음악회 브랜드 SAC CLASSIC의 두 번째 축제로 지난 4월 개최된 '교향악축제'에 이어 패기 넘치고 신선한 감각의 연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번 '대학오케스트라축제'에서 연주되는 거장의 작품이 젊은 연주자들의 손에 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을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더욱 많은 관객에게 이번 음악회에 출연하는 7개 학교의 오케스트라 특유의 느낌을 모두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에서 패키지 티켓을 강화했다. 7회 공연을 전부 예매하면 40% 할인을 제공한다. 4회 공연은 25% 할인율이 적용된다. 입장권은 전석 2만 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7-10-19 17:2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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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단독 선두'·김민휘 '홈 이점'…포문 연 CJ컵, 기록의 주인공들

토머스, 1라운드 3타 차 단독 선두 김민휘 '홈 이점' 살려…韓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 기록 한국 첫 PGA투어 대회…'첫 기록'에 관심 쏠려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CJ컵 1라운드의 주인공은 저스틴 토머스(미국)였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각종 '첫 기록'에도 눈길이 쏠렸다. 총상금 925만 달러, 우승상금 165만 달러를 자랑하는 더CJ컵@나인브릿지가 19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개막했다. 당초 제주의 변덕스런 날씨가 '변수'로 꼽혔으나, 국내 첫 PGA투어 정규대회의 개막을 축하라도 하듯 하늘은 잔잔했다. ◆'세계랭킹 4위' 토머스, 맹타 폭격 이날 치러진 1라운드는 토머스의 단독 선두로 끝났다. 토머스는 이글 2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 2위 그룹과 3타 차 선두에 올랐다. 2위 그룹에는 마크 레시먼(호주), 패트릭 리드, 스콧 브라운, 체즈 리비(이상 미국),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 가빈 그린(말레이시아) 등 6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CJ컵 출전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토머스는 첫날부터 맹위를 떨치며 세계랭킹 4위의 위력을 확인케 했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5승을 쓸어담으며 '대세'로 떠오른 그는 페덱스컵 우승으로 1000만 달러를 거머쥔 데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배상문, 팻 페레즈(미국)와 함께 경기를 시작한 토머스는 첫홀을 보기로 시작했으나 12번홀(파5)에서 단숨에 두 타를 줄이며 만회했다. 14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인 토머스는 15번홀(파4)부터 17번홀(파3)까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불렀고, 18번홀(파5)에서 이글 퍼팅에 성공하며 전반에만 7언더파 맹타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다소 기세가 꺾인 듯 했으나 마지막 9번홀(파5)에서 신들린 퍼팅에 성공하며 9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홈 이점' 수혜자는 김민휘 한국에서 치러지는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대회 전부터 한국 선수들의 성적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쓴 주인공은 바로 김민휘다. 김민휘는 버디 2개와 이글 2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12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닉 테일러(캐나다) 등이 동타를 이뤘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민휘에게 제주도는 익숙한 곳이다. 대표팀 시절 합숙이 제주도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휘는 "제주도는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 프로 전향 후엔 제주도 코스에서 많이 쳐보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유리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면서 "잘 준비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최경주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 등을 묶어 3언더파를 기록, 공동 20위로 '맏형' 파워를 보여줬다. 또 김시우와 김경태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에 올랐으며, 유일한 고교생 참가자 이규민은 15오버파 87타로 출전선수 가운데 최하위인 78위에 머물렀다. ◆첫 버디·보기·티샷 누구? CJ컵의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을 선수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PGA투어 첫 한국 대회의 최초 기록 주인공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첫 버디의 주인공은 해럴드 바너 3세(미국)다. 이날 오전 8시, 체즈 레비, 김승혁과 함께 10번홀(파4)에서 첫 조로 나선 그는 1라운드 첫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세계랭킹 142위인 그는 PGA투어에서 아직 우승을 올린 바 없다. 첫 보기는 한국의 이형준이 기록했다. 오전 8시 1번홀(파4)에서 출발한 그는 세 번째 샷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퍼팅 두 번으로 홀아웃 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첫 티샷은 패트릭 로저스와 레비가 했다. 두 사람은 각각 1번홀과 10번홀에서 거의 동시에 티샷했다.

2017-10-19 17:27: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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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00만 돌파…국내 청불 영화 역대 흥행 순위 TOP 10 진입

'범죄도시' 400만 돌파…국내 청불 영화 역대 흥행 순위 TOP 10 진입 전국 관객 400만을 돌파하며 올 10월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가 한국 영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작품 중 역대 흥행 순위 TOP 10에 진입하며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 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는' 현재까지 총 409만3047명이 관람했다.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은 물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TOP 10에 진입해 이목을 끈다. 이는 추석 연휴에 쟁쟁한 경쟁작들과 함께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운 기록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청소년관람불가 역대 흥행 순위 등급의 국내 작품 중 1위는 '내부자들'로 영진위 기준 약 915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2001년에 개봉한 '친구'로 818만 관객을 동원, 3위는 약 617만 기록을 세운 '아저씨', 4위는 '타짜' 1편으로 568만 명 동원, 5위는 약 504만 명을 기록한 '추격자', 6위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약 472만 명을 모았다. 이어서 7위는 '신세계'로 약 468만 명, 8위와 9위는 '도가니' '아가씨'로 각각 약 466만 명과 428만 명이라는 관객수를 자랑하고 있다. 10위는 전국 관객 약 408만 명을 동원한 '색즉시공'이었지만 '범죄도시'가 19일 오전 11시 45분 전국관객 약 409만을 동원하며 이제부터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한편, 실화 형사 액션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 지난 10월 3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2017-10-19 17:2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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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文정부 '소득주도성장' 두고 공방…'강원랜드 채용 비리' 집중 추궁도

여야는 19일 국정감사에서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증세' 문제를 두고 격돌했다. 특히 이른바 'J노믹스'라 불리는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야당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으며, 여당은 '일자리·사람 중심' 경제정책이라며 엄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초고소득층 증세'에 대해 야당은 국제 추세에 역행한다고 지적하며 오히려 '감세'를 주장한 반면, 여당은 타국가에 비해 적은 법인세 부담을 지면서 배당성향은 크게 낮다고 반박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 우선 야당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집중 공세를 가했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늘린다고 하는데, 소득주도성장의 대표 정책인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오히려 일자리가 줄게 생겼다"며 "수많은 경제학자들과 세계적인 석학들도 소득주도성장의 한계를 지적하는데 왜 현 정부는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 이종구 의원도 "경제적 의미에서 성장이란 소득이 늘어나는 것이고 소득은 성장의 결과일 뿐 성장을 주도하지는 못한다"며 "임금 증가가 가계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것도 확실치 않다"고 비판했다.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 경제정책은 정부의 주장처럼 선순환 구조를 보장하는 정책이 아니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게다가 최근 경제 지표를 살펴봐도 새 정부 출범 이후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일자리 확대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상 악화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야당의 공세에 여당은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 효과를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며, "일자리를 만들면 가계 소득이 늘면서 내수가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 자리에서 "경제정책에 성과가 나오는 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공공부문 성과는 올 3, 4분기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는 내년 상반기에 효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혁신성장'을 강조하는 것 또한 "소득주도성장은 재정이나 예산, 세제 등을 통해 뒷받침됐지만 혁신성장의 경우 정책과 제도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소득주도성장보다 덜 부각됐다"며 "혁신성장으로 전환한 것이라기보다 균형이 잡히면서 부각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일자리 로드맵'과 관련해서도 그는 "정부가 발표한 일자리 5년 로드맵에는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일자리 관련 정책이 주요한 포인트"라며 "공공일자리 81만개 확충은 5년 간 연도별로 계획된 것으로, 유연하게 가려하고 있다. 공공부분에 대한 여러 구조조정도 같이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증세' 문제를 두고도 여야는 신경전을 벌였다. 앞서 정부는 연간 소득 20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의 법인세율을 22%에서 25%로 올리는 세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법인세 인상은 국제 추세에 역행한다며 최근 과세표준 200억원 이하 기업의 법인세를 인하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맞불'을 놓은 상태다. 국감장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2000억원 초과 법인의 법인세 부담이 과중하지 않으며, 해외 국가 대비해서도 적은 법인세 부담을 지면서 배당성향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재위 국감에서는 '강원랜드 청탁 비리 의혹'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추궁이 있었다. 이에 김 부총리는 "강원랜드 청탁비리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면서 "비리 근절을 위해 공공기관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공공기관 인사비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비리가 드러날 경우 즉시 퇴출시키는 '강수'를 통해 인사비리를 척결하겠다는 것이다.

2017-10-19 17:06:2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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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신약후보물질 VM202, 국제 일반명 획득"

바이로메드가 자체 개발한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VM202'의 성분명이 '도나퍼미노진 셋토플라스미드(donaperminogene seltoplasmid)'로 결정됐다. 바이로메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과 미국 의약품명(USAN)으로 도나퍼미노진 셋토플라스미드가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VM202와 동일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의약품은 성분명으로 '도나퍼미노진 셋토플라스미드'라고 표기하게 된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VM202는 새로운 혈관을 형성하고 신경세포의 재생을 돕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현재 바이로메드는 이 물질을 이용해 당뇨병성 허혈성 족부궤양, 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의약품 성분명은 시장 출시 후 사용되는 브랜드명과는 별개다. 의약품 성분의 INN이란 의약품의 상품명이 아닌 성분을 나타내기 위해 WHO가 고안한 국제 통용 명칭 체계다. 의약품 성분을 구분해 사용함으로써 관리가 쉽도록 하려는 것이다. 성분명 처방 제도를 시행하는 국가에서 의약품을 상용화하려면 INN 등재가 필수다. 바이로메드 관계자는 "미국에서 수행 중인 임상시험뿐 아니라 VM202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10-19 16:35:10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