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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국정원 정치공작' 신승균·유성옥 "증거인멸 우려" 구속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공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신승균 전 국정원 국익전략실장과 유성옥 전 심리전단장이 21일 구속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지난 18일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과 함께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신 전 실장에게는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유 전 단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신 전 실장이 국정원 직원들에게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여권 승리 대책 등을 기획하도록 하고 관련 여론조사 비용을 국정원 예산으로 사용해 횡령했다고 본다. 유 전 단장은 사이버 정치글 게시 활동과 보수단체 관제시위, 시국광고 등 오프라인 활동을 전개시키고 국정원 예산 10억여원을 비용으로 지급해 국고를 손실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구속 기소된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전임자다. 한편, 검찰은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추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추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20일 기각했다.

2017-10-21 11:24:5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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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웃는 이유는 사람과 소통하려고" 英 연구결과

개가 표정을 짓는 이유는 인간과의 의사소통을 위해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포츠머스대학교의 개 인지센터 연구진은 개가 인간의 주의를 끌기 위해 인간이 있을 때에만 표정을 짓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동물의 표정이 의사소통 목적이 아니라 감정에 따른 근육의 움직임이라는 기존의 인식을 뒤집는 결과다. 연구팀이 반려동물로 인간과 함께 사는 1살부터 12살 사이의 개 24마리를 연구한 결과, 개들은 인간이 자신을 보지 않을 때에는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 인지 전문가 줄리언 카민스키 박사는 "개의 표정은 보는 사람들의 반응에 달려 있을 뿐 개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에서 개들은 사람이 보고 있을 때 훨씬 더 많은 표정을 지었다"면서 "음식을 보여줬을 때에는 같은 효과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3만여년 간 인간과 함께 살아온 영국 개의 역사로 미루어볼 때 개들의 이런 반응이 길들여진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 눈썹 끝을 아래로 떨어트리고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표정은 인간의 동정심과 애정을 받기 위해 개들이 가장 자주 짓는 표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민스키 박사는 "연구 결과는 개가 인간의 관심에 민감하다는 증거"라면서 "개의 표정은 단순히 정서적인 표현이 아니라 인간과 의사소통을 하려는 적극적인 시도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10-21 11:07:5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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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컵]'7오버→7언더' 노승열 "배상문 대단..최고 성적 거두고 입대하고파"

군 입대를 약 한 달여 앞둔 노승열이 CJ컵 둘째날 7언더파를 기록, 전날 적어낸 7오버파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노승열은 20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골프클럽(파72·71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 이글 1개를 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어니 엘스(남아공)의 불참으로 가장 마지막에 대회 참가를 확정했다. 대회 개막을 채 며칠 남기지 않은 시점에 출전이 결정된 만큼, 노승열의 첫날 성적은 7오버파로 부진했다. 그러나 노승열은 둘째날 7언더파를 기록하며 성적을 만회했다. 강한 바람 탓에 다른 선수들이 고전하고 있는데 반해, 노승열은 이날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첫 날의 부진에 대해 "대회 참가가 일요일에 결정된 데다, 한 달 뒤 입대할 예정이라 제네시스 끝난 뒤부터 3주간 골프채를 잡은 게 한 번"이라며 "월요일에 와서 화, 수요일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 뜰 때 와서 해 질 때 갔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오랜 시간 골프채를 놔서 그런지 (1라운드에서) 스윙이 힘들었다"며 "끝나고 한 시간 정도 연습장에서 연습하면서 스윙을 어떻게 해야할지 느낌을 잡았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노승열은 '우승'에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우승한다 해도 신분의 변화는 없다. 노승열은 "저는 이제 군인이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신분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다 할지라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입대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노승열은 군 제대 후 두 번째 PGA투어 대회에 나선 배상문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난 주에 통화를 한 번 했다. 복귀 첫 대회에서 형이 잘 못해서 뭐가 안 됐는지, 느낌이 어떤지 물어봤다.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더라"면서 "2년이란 공백은 골프에선 너무 오랜 시간이다. 하지만 4~5개 대회만 더 치르면 형이 충분히 잘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1라운드 끝나고 연습장에 갔더니 형이 있었다. 그때 형한테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전 3주 쉬고 감을 잃었었는데, 형은 2년 쉬고 와서도 잘하지 않나. 금방 (예전 기량이)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7-10-20 14:25:2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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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의약 분야 위기소통 역량 강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식약처, 식의약 분야 위기소통 역량 강화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한국 PR학회와 함께 식·의약품 위기대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경향과 미래'를 주제로 식·의약 분야 안전사고에 대비한 위기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지식·정보 소통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국내외 위기소통 전문가 및 식·의약 분야 정부·학계·산업계 소속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위기소통의 현주소와 새로운 경향 ▲최근 사례를 통한 교훈 ▲미래의 위험 예측과 위기소통 세 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 '위기소통의 현주소와 새로운 경향'에서는 '위기 커뮤니케이션의 이해(Katherrine A. McComas 교수, 코넬대)'와 '효과적인 위기 커뮤니케이션 전략: 최신 연구동향과 제언(Timothy Sellnow 교수, 센트럴플로리다대)'가 발표된다. 제2부는 '최근 사례를 통한 교훈'이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 안전 위기대응 사례를 통한 시사점(김장열 국장, 식약처)'과 '식품 위험 이슈와 효과적인 소통 전략(백혜진 교수, 한양대)'이 소개된다. 제3부에서는 1·2부 연자 및 유명순 교수(서울대), 고계현 사무총장(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 참여하여 '미래의 위험 예측과 위기소통'이라는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식·의약 분야 위기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위기소통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0-20 14:04: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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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건설 재개] 與 "대승적 수용"..野 '환영' "文대통령 대국민사과"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권고안에 대해 여야가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여당은 '대승적 수용'을 하겠다고 밝힌 반면, 야당들은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발표된 권고안을 정부가 최종적 결정 과정에서 존중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한 만큼 이번 권고안에 대해 여야와 찬반을 넘어 대승적으로 수용해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공사 재개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가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요청한다"며 "또한 관계기관은 신고리 5·6호기의 안전과 품질에 문제가 없도록 더욱 철저하게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잘못된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의 올바른 목소리에 이 정부가 굴복한 것"이라며 "그동안 소동을 일으킨 정부는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1차적으로 일부 시민단체의 표를 얻기 위해 탈원전을 주장하며, 신고리 원전 공사를 중단하고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온갖 소동을 벌인 정부에 책임이 있다"면서, "정의는 살아 있다. 공론화위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의 올바른 결정이 대한민국과 원전산업의 미래를 살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재인 정부는 국민을 극단적으로 분열시키고 원전산업의 발전에 해악을 끼치는 탈원전 공약을 철회하고 원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자유한국당 소속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원전대책특위 위원 7명도 이날 울산시 울주군 새울본부 본관에서 예정된 산자중기위 국정감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화위원회 활동 자체에 문제제기를 하며 탈원전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채익 특위위원장은 "찬성 의견이 높게 나온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명백한 오판에 따른 제왕적·초법적·졸속적 탈원전 정책에 대한 국민적인 심판"이라고 평가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블랙아웃시키려는 졸속 탈원전 정책을 즉각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과 정권이 앞장서서 원전 불안을 조장하며 졸속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여 파생된 결과"라면서, "법과 절차에 따라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 공사중단 여부는 애초부터 공론화 대상이 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법이 낳은 오늘의 권고안은 내일의 더 큰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파생될 모든 혼란의 책임은 문재인 정권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해 둔다"고 말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정부의 사과를 촉구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지지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사드배치는 임시 환경영향평가 뒤에, 신고리원전 5·6호는 법적 근거 없는 공론화위원회 뒤에 숨었다"며 "대통령이 잘못된 결정을 깔끔하게 사과하고, 더 늦기 전에 바로잡는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3개월 동안 공사를 중단하면서 감당해야 했던 건설업체들과 노동자들의 고통, 낭비된 시간, 사장될 위기에 처했던 기술, 막대한 손해와 공론화 비용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반문했다. 또한 그는 "탈원전에 대한 논의까지 포함해 의견을 제시한 공론화위원회의 결론도 월권"이라면서, "또 다른 시간 낭비,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 탈원전과 대한민국의 에너지 정책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별도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국론 분열을 유발했던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권고안을 반영해 국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장기적 에너지정책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 구성원 누구도 갈등을 유발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공론화위원회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지난 3개월간 숙의를 거쳐 권고안을 제안해 주신 공론화위원회의 뜻을 존중한다"며 "권고안을 토대로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MG::20171020000023.jpg::C::480::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회 결정관련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10-20 13:32:51 이창원 기자
네이버, 유럽 공략 가속화…코렐리아 캐피탈에 1억 유로 추가 투자

네이버가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네이버는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 장관과 유럽 금융전문가 앙투안 드레쉬가 설립한 코렐리아 캐피탈의 'K-펀드 1'에 1억 유로를 추가 출자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와 코렐리아 캐피탈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프랑스를 넘어 영국, 독일, 네덜란드, 북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와 라인은 지난해 9월 코렐리아 캐피탈의 유럽 투자 펀드 'K-펀드 1'에 각각 5000만 유로씩, 총 1억 유로를 출자한 바 있다. 네이버는 펀드를 통해 유럽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가능성 있는 기술 및 서비스 기업을 발굴, 투자를 진행해왔다. 특히 네이버와 코렐리아 캐피탈은 하이엔드 음향기기 제조 기업 드비알레,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플랫폼 스닙스, 리쿠르팅 플랫폼 잡티저, UX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이비테이스티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서비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이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네이버와 코렐리아 캐피탈은 한국과 유럽의 스타트업들의 기술 교류를 증진시키고,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유럽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K-펀드 1'을 단순한 투자 펀드가 아닌 한국과 유럽을 잇는 스타트업들의 가교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 캐피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K-펀드 1'이 더욱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네이버와 코렐리아 캐피탈, 스타트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0-20 12:42: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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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포르테 디 콰트로 방문해 깜짝 고음 대결

'팬텀싱어2' 포르테 디 콰트로 방문해 깜짝 고음 대결 '팬텀싱어2'에서 시즌1 참자가 우승 베이스 손태진과 이번 시즌의 참가자 고우림이 저음이 아닌 고음 대결을 펼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2'에서는 시즌2 결승 진출자 12인을 응원하기 위해 시즌1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가 합주실을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선곡을 위해 모여 있던 시즌2 출연진들은 예고 없는 '포르테 디 콰트로'의 방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에는 얼떨떨하던 출연자들이었지만, 이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포디콰'를 반겼다. 어색할 것만 같았던 '포르테 디 콰트로'와 시즌2 출연자들의 만남은 예상과는 달리 의외의 인맥과 친분으로 색다른 케미를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묵직한 저음으로 여심을 훔친 시즌1의 베이스 손태진과 시즌2의 고우림 간의 이색 대결이 펼쳐지며 엉뚱한 케미를 선사했다. 두 사람 사이의 대결은 다름 아닌 고음 배틀. 두 사람 모두 정통 베이스 성부이기에 고음이 잘 안 나는 상황이다. 두 사람은 베이스의 명예(?)를 걸고 이루어진 대결에서 성악 인생 최고 고음을 내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내가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진지한 두 사람과는 다르게 지켜보는 출연자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떠나갈 줄 몰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시즌2 결승 진출자 12인에게 선배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하기 위해 합주실을 방문한 '포르테 디 콰트로'는 선곡 요령부터 시작해서 효율적인 마이크 사용법과 관객 앞에서 처음 노래를 하게 될 Top12를 위해 무대에서 떨지 않는 법 등을 전수하며 본래의 목적을 성실히 수행했다. 오늘 밤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10-20 12:2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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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오나미, 쉐도우 가수의 진심 전하며 감동 선사

'수상한 가수' 오나미, 쉐도우 가수의 진심 전하며 감동 선사 개그우먼 오나미가 '수상한 가수'에 트로트 가수 소유미의 복제 가수로 등장, 혼연일체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에는 오나미가 소유미의 복제 가수 미미로 출연해 7대 우승자 참기름에 맞섰다. 이날 무대 뒤 진짜 가수 소유미는 장윤정의 '초혼'을 선곡했다. 복제 가수 오나미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차분한 모습으로 무대를 이끌어 나가기 시작했다. 판정단들은 무대 뒤 소유미의 힘있고 한 맺힌 음색에 귀를 기울였고, 복제 가수 오나미는 소유미의 목소리에 완벽히 녹아들어 현장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나미는 무대 중반부터 눈시울을 붉혔고, 무대가 끝난 후에도 "쉐도우 가수의 진심이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에 눈물이 났다"며 또다시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백지영은 "복제 가수의 진심이 너무 느껴진 무대였다. 전통가요가 주는 정과 따뜻함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짜 가수 소유미와 그의 숨은 진가를 발휘하게 한 복제 가수 오나미는 생생한 라이브를 펼쳤지만 아쉽게 콜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정체를 공개했다. 소유미는 한풀이 송으로 자신의 신곡인 '묻지 말고 해요'를 열창했다. 한편 소유미의 복제 가수로 활약을 펼친 오나미는 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연기돌' '명훈아 명훈아' '아무 말 대잔치' 등을 비롯,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2017-10-20 12:1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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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경찰·지자체와 함께 불법체류자 2만명 적발"

법무부가 올해 경찰·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적발한 불법체류자가 2만명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법무부 관계자는 "국민의 치안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단속 지역을 지정·운영해왔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지난 2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24개 지역에서 경찰·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153회 단속·순찰 활동을 해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7, 영남권 6, 중부권 5, 기타 6개 지역을 특별 단속 지역으로 정했다. 특별 단속 지역은 외국인 관련 민원 발생률과 불법고용 성행지역, 경찰청 외사치안안전구역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외국인 밀집지역 11곳, 공단 5곳, 건설현장 5곳, 인력시장 3개소를 정했다. 해당 지역에서 적발된 불법 체류자는 1347명, 불법 고용주 11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불법 체류자 1만9829명, 불법 고용주는 4299명이 적발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충남의 한 특별 단속 지역은 특별관리 결과, 인력소개 업소간 자정결의 등을 통해 불법알선행위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빈발하던 단속 요구 민원이 최근에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법무부는 적발된 외국인을 강제 퇴거 조치하고, 불법 고용주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정도에 따라 검찰에 고발하거나 2000만원 이하 범칙금을 부과 처분했다. 법무부는 국민의 일자리 보호와 치안 불안감 해소 효과가 크다고 보고, 특별 단속 지역 지정·운영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중인 '2017년 하반기 불법체류자 정부합동단속'도 강화해 외국인 체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2017-10-20 12:11:55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