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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장 부친 살해 피의자 "주차 시비로 범행"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40대가 주차 시비로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27일 새벽 피의자 허모(41)씨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허씨는 '부동산 일을 보러 양평 현장에 갔다가 주차 문제 시비가 붙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허씨의 이같은 진술을 신뢰하지 않고 좀 더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는 수도권 일대 토지를 개발해 분양하는 부동산 컨설팅을 하고 있고, 숨진 윤모 씨 자택 인근에서 건설중인 주택을 포함해 주변 호화 주택들을 둘러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허씨와 이들 주택의 직접적인 업무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허씨의 통화 내역에는 윤씨와 관련된 인물이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도 허씨는 윤씨를 모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허씨의 차량과 신발에서 혈흔 반응이 나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허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8시 50분 윤씨를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양평서와 전북 순창서의 공조에 의해 26일 오후 5시 45분께 전북 임실군 덕치면 소재 전주 방향 27번 국도에서 검거됐다. 허씨는 25일 오후 11시 45분께 윤씨 소유 차량을 양평 문호4리 노상에 유기한 뒤, 인근에 미리 세워둔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을 벗어났다. 경찰은 그로부터 4시간 전인 오후 7시께 허씨가 윤씨 주거지 방향으로 이동한 사실도 확인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2017-10-27 10:23:59 이범종 기자
[사고] ‘메트로신문 채용형 인턴기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2015년 ‘뉴메트로 선언’을 통해 새롭게 변신 중인 메트로신문이 재도약을 함께 할 젊은 인재들을 찾습니다. 메트로신문은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는 중산층과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위주의 기사를 발굴해 온라인, 모바일, 지면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15년 역사의 메트로신문과 함께 언론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인재 모집에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부문 ① 취재기자 ■ 모집내역 ① 전형방법 ▲ 1차 : 서류전형 ▲ 2차 : 면접 및 취재능력평가(블라인드 방식) ② 모집인원 : O명 ③ 응시자격 :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8년 2월 졸업예정자도 응시가능) <공통사항> ①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②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③ 청년인턴 해당자 우대 ■ 제출서류 ① 지원서 1부 (☞ <a href="http://www.metroseoul.co.kr/util/Download"><u>지원서 양식 다운로드</u></a>) ② 졸업증명서 1통, 석․박사 학위증명서(해당자) 1통 ③ 반명함판 사진 2장(지원서와 수험표 부착) ※ 이메일 접수자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②③항의 서류를 면접 시 제출 ■ 원서접수 ① 기 간 : 2017년 10월 27(금) ~ 2017년 11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② 접수방법 : -e메일 접수 recruit@metroseoul.co.kr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11월 10일 도착분) ③ 접수장소 : 03035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7길18(옥인동) ㈜메트로미디어 4층 경영지원실 앞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2017년 11월 13일(월) 본지 홈페이지 공고 ■ 기 타 ① 제출된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② 채용형 인턴기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정규적으로 전환됩니다. ③ 시험관련 궁금한 사항은 경영지원실로 문의(전화 02-721-9826)

2017-10-27 09:38:08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유명한 저술이 있었다.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정치철학자인 마이클 샌델이 지은 정치 철학서인데 저자가 1980년부터 진행한 '정의'(Justice)에 관한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출간된 저서다. 필자는 이 책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교육방송에서 방연 된 TV강연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매우 인상적인 강연이었음을 기억한다. 그 흔한 단어인 '정의'에 대해서 저렇게 다각도로 다면적으로 접근하여 우리가 피상적으로 생각하는 정의가 실제로 정의가 아닐 수도 있으며 정의와 관련한 각종 딜레마를 풀어내는 모습에 사실 감동받은 바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은 미국에서는 10만부 남짓 팔리는 정도였으나 대한민국에서는 크게 인기를 끌어 2010년 7월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였고 인문학 서적으로는 드물게 2012년 6월까지 13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는 점이다. 이 책이 한국에서 유독 인기를 끌자 저자인 마이클 샌델이 놀라워하였다 한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그 이유를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마이클 샌델교수가 한국에서 어필하는 이유 중 하나로 TV로 방영된 강의에서 그가 미 대학들에서 사용되는 주고받기 식 교수법을 보여준 것과 관계가 있다면서 한국에서는 고등학생의 85%가 대학에 가고 대학에 가서는 교수의 강의 내용을 조용히 필기하고 교수도 학생들의 질문이나 참여를 유도하지 않는데 이는 아마 한국 국민들이 공정성에 대한 욕구가 더 크다는 것을 시사 한다 라고 기술한 바 있다. 일리가 있는 분석이다. 이러한 정의에 대한 관념과 개념은 국가 간의 관계 속에서도 성립될 수 있다. 강대국들의 힘의 논리 아래서 제국주의의 발현은 정의와는 배치되는 것이다. 강대국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약소국가들은 정의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미국이 국제기구인 유네스코(UNESCO)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단다. 유네스코는 잘 알다시피 1945년 2차 세계대전 후 세계평화에 대한 뜻을 모아 설립된 유엔의 교육·문화 부문 산하 기구다. 금번의 탈퇴에 있어 미국은 탈퇴선언에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었으나 유네스코가 역사 유산과 관련된 문제에서 이스라엘보다 팔레스타인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이해되고 있다 한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혈맹 국이지 않은가? 팔레스타인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이스라엘이 탈퇴한 것은 심정적으로 그럴 수 있겠으나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는 다시 한 번 강대국의 마음씀씀이를 보는 듯하다. 세계의 질서와 양식을 자처하던 강대국들 정의란 무엇인가? 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대목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0-2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메트로신문 10월 2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기능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방의 재정자립을 돕기 위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3, 더 나아가 6대4 수준까지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여야는 2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이사 2명을 선임을 두고 강대강으로 대치했다. 특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방통위의 보궐이사 선임은 일방적이라며 반발하며 재차 '국회 보이콧'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산업 ▲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이란 임무가 부여된 양대 홈쇼핑인 공영홈쇼핑(아임쇼핑)과 홈앤쇼핑이 국회 국정감사 시즌을 맞아 홍역을 치르고 있다. ▲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시장의 '슈퍼 호황'에 힘입어 올 3분기에 다시 한번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 현대자동차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미국 내 판매 부진을 개선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 LG그룹 핵심 계열사인 LG전자와 LG화학이 26일 2017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LG전자와 LG화학 모두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 네이버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000억의 고지에 올랐다. 금융·마켓·부동산 ▲2017년 6월 말 기준 대부업체 상위 10개사의 신용대출(잔액 7조5438억원) 중 25% 이상의 고금리를 부담하는 이용자 수는 153만1284명으로 이용자의 9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착한 혁신기업(ESG 건전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착한이노베이터펀드'를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출시한다.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한도가 축소되면서 건설업계의 자금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용도가 낮아 은행 대출이 어려운 중견·중소 건설사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롯데마트의 자체브랜드(PB)인 '온리프라이스'가 품질은 높이고 가격 거품은 뺀 균일가 전략을 앞세워 이마트의 '노브랜드'의 아성에 도전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단가인하도 모자라 하도급대금을 후려친 쌍용자동차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서울시와 일부 상인들 간 끊임없이 잡음이 일던 동대문주차장 지상상가가 '디디피(DDP) 패션몰'로 재탄생한다. 시는 상가 활성화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개봉하는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에서 최민식의 한계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박신혜, 박해준, 이하늬, 조한철, 이수경, 류준열 출연.

2017-10-27 06:30:23 김동우 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27일 금요일 (음력 9월 8일)

[쥐띠] 48년생 감정을 풀고 지내야 좋습니다. 60년생 인간관계가 순조롭고 재물운이 따르는 시기입니다. 72년생 마음이 어수선합니다. 84년생 좋은 소식이 들리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소띠] 49년생 새로운 마음 가짐이 필요합니다. 61년생 사소한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73년생 오늘은 가능한 단정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85년생 간단한 음식으로 허기만 달래는 정도가 좋겠습니다. [범띠] 50년생 기분 좋은 하루로 생동하는 날입니다. 62년생 먼 곳에서 귀한 손님이 찾아 옵니다. 74년생 말 조심, 몸 조심하세요. 86년생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귀인을 만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함부로 행동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습니다. 63년생 돈을 좀 써야 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75년생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87년생 일신에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건강 회복에 유의해야 합니다. 64년생 지출이 동결되어 한숨 돌리게 됩니다. 76년생 남을 돕게 되어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게 됩니다. 88년생 피로가 쌓여 신경성 증세가 올 수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해야 할 시기입니다. 65년생 주변에서 많은 도움이 들어오게 됩니다. 77년생 뜻한 바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89년생 계획은 내일로 미루세요. [말띠] 54년생 능률이 점차 오르게 됩니다. 66년생 욕심을 너무 부리면 큰 코 다칩니다. 78년생 귀하의 이익으로 인해 남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90년생 남의 것을 탐하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습니다. 67년생 사소한 시비거리가 생깁니다. 79년생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91년생 힘들어도 스스로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일 처리를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세요. 68년생 행동을 조심하세요.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80년생 언쟁은 무조건 피하도록 하세요. 92년생 수단과 방법을 지금을 가릴 때가 아닙니다. [닭띠] 57년생 오랜 만에 활력이 넘치겠습니다. 69년생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세요. 81년생 가족과 함께 보내세요. 93년생 고집스러운 생각을 조심하도록 하세요. [개띠] 58년생 오늘은 매우 행복한 하루 입니다. 70년생 소극적인 자세가 유리합니다. 82년생 고심하던 일이 해소되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운입니다. 94년생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니 기쁘겠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나태해지거나 경솔한 행동을 보이기 쉽습니다. 71년생 끝까지 모든 일에 노력을 하세요. 83년생 경솔한 행동으로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95년생 여유를 갖도록 하세요.

2017-10-27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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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어둠 밝힌 '촛불' 1년…대승적인 '적폐청산'이 과제

"앞으로 박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으면, (촛불이) 계속 늘어날겁니다." 2016년 10월 29일 오후 10시 20분 광화문 광장. 당시 고려대 총학생회 집행위원장 이종헌 씨의 한 마디는 100만 촛불의 예고편이 됐다. 이날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은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쳐왔다는 JTBC 뉴스룸 보도 이후 첫 주말집회였다. 주최측 추산 5만명(경찰 추산 1만2000명)이던 촛불은 3월 10일 박 전 대통령 파면 때까지 누적인원 1700만명으로 불어났다. 현대사 최악의 정치 스캔들로 불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시민 사회의 성숙도를 확인한 시험대이자 뚜렷한 과제를 던진 이정표가 되었다. 우선 광장에서는 평화 집회 기록이 세워졌다.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지난 16일 '대한민국 국민'을 2017 에버트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에 대한 의지, 헌신을 보여준 점이 배경이었다. 젊은 지성의 표본으로 불리는 대학생도 자신만의 목소리를 기록했다. '고대신문'은 지난해 11월 7일자 창간 기념호에 방학 내내 준비한 축하 그림 대신 "박근혜는 퇴진하라"를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 같은 달 15일에는 서울 강남과 신촌, 청량리와 대학로에서 대학생 동시다발 시위가 열렸다. "1987년 6월 항쟁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걷는 시위를 하면 의미 있을 것"이라는 서울대생의 제안에 따른 것이었다. 당시 행진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나온 집회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려대 교수인 황명진 공공사회학회 부회장은 "정치의 장이 의회로, 사이버에서 광장으로 나왔다"며 "정치 본연의 모습과 역할을 경험한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촛불을 평가했다. 반면, 평화적으로 끝낸 시위의 이면에는 한국사회의 극명한 이념갈등이 두드러졌다. '촛불에 대한 맞불'이 있던 2008년과 달리, 지난해 촛불 앞엔 '태극기'가 펄럭였다.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태극기 집회 측에서 사망자가 나와, 한국사회가 풀어야 할 '앙금'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절감해야 했다. '적폐 청산'을 내걸고 5월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권은 그 범위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촛불의 성과가 '이기고 지는' 정권 교체 차원에 머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대해 황 교수는 "시민과 언론이 적폐라는 단어를 정치적 보복이 아닌, 정의 사회를 이루려는 노력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이야기 해야한다"며 "그래야 권력을 잡은 쪽이 실제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지적했다. 촛불이 남긴 적폐 청산 과제를, 상대를 향한 '칼날'이 아닌 대승적 고민의 수단으로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2017-10-26 21:31:3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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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방문진 보궐이사 선임 '국감전면 거부'..與 "국감 정상 진행 원칙"

여야는 2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이사 2명을 선임을 두고 강대강으로 대치했다. 특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방통위의 보궐이사 선임은 일방적이라며 반발하며 재차 '국회 보이콧'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국회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국정감사 중단'을 통보했다. 이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방통위의 결정이 자당(自黨)의 추천 인사도 아니며, 야당의 국회 보이콧은 명분이 부족하다고 강력 비판했다. 앞서 방통위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방문진 보궐이사직에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와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방통위를 방문해 강력 항의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방통위가 방문진 보궐이사를 졸속으로 강행 처리하는 것은 공영방송의 공정성, 나아가 민주주의 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폭거"라고 비판하면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국정감사 중단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후에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이 시간부터 국정감사 중단을 각 상임위에 통보한다"고 밝혔으며 "방통위의 방문진 이사 일방 선임 강행에 따른 향후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한다"며 "지금 진행 중인 국감을 중단하고 의총에 전원 참석해 달라"고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실제로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예결위원회 회의장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남은 국정감사를 전면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자유한국당의 결정에 민주당은 강력 비판하면서, 국정감사 정상 진행 원칙을 확인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에서 각 상임위 현황을 정리하고 국감 정상 진행 원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 상임위별로 사회권을 넘겨받은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며 "상임위 별로 분위기가 다르지만, 최대한 (야당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의 경우도) 사회권을 넘겨받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유한국당의 '방문진 보궐인사는 구(舊) 여권 몫'이라는 주장에 대해 "관례는 관례일 뿐이고 이사 추천과 관련해 법적으로는 방통위 결정이기 때문에, 언론의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법으로 명확하게 이사 추천과 관련해 새로운 규정이 생기지 않는 이상 방통위에서 결정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제 선임된 이사 두 분은 우리당 추천이 아니다"라면서 "국감은 정상적으로 마무리돼야 한다. 오늘 내일 국감과 종합감사가 남은 상임위가 많은데 파행하는 것은 명분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한편, 야당인 국민의당도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결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감 보이콧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민주질서를 바로잡고자하는 명분이라면 장외투쟁이 아니라 남은 국감을 통해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시정을 요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71026000101.jpg::C::480::26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기정위)에서 열린 KBS, EBS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회가 선포된 뒤 고대영 KBS 사장이 국감장을 빠져 나오며 취재진에 둘러 싸여 있다. 이날 오후 과기정위 국감은 개의 후 피감기관장 선서 및 업무보고가 진행되지 못하고 여야간 방문진 이사 선임 문제에 대한 설전만 오간 뒤 정회됐다. /연합뉴스}!]

2017-10-26 18:55:1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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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생명과학, 세계 최초 경구투여제 개발 중

와이디생명과학, 세계 최초 경구투여제 개발 중 와이디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경구투여제를 개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DME 치료제는 현재 전국 11개 대형 병원에서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이진우 대표는 "기존 치료제는 눈에 직접 주사해야 하는 주사제로,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세계 최초로 먹는 약을 개발 중"이라며 "먹는 약이 개발되면 환자의 순응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먹는 약이 개발되면 환자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존 치료제는 1번 투여할 때 100만원이 넘는다. 반면 경구투여제는 훨씬 경제적이어서 약값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와이디생명과학에 따르면 회계법인에서는 가치평가를 통해 DME 기술가치를 6871억원으로 평가했으며, 임상2상 이후 성공가능성 및 배분비율 등을 고려해 YD의 계약금 및 로열티 매출을 1659억원으로 추산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신약개발연구사업, 진단검사 의약품 유통 사업, DNA기반 분자진단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 기술평가 신청을 시작으로 기술특례 상장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기술특례상장이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심사한 뒤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로 2005년 도입됐다. 기술특례로 상장하려면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중 두 곳에 평가를 신청해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고, 이 중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2017-10-26 17:20:2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