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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5일부터 신규 iPhone 개통 시작

LG유플러스는 25일부터 iPhone SE 3세대와 알파인 그린 색상 iPhone 13 Pro 및 iPhone 13 Pro Max, 그린 색상 iPhone 13 및 iPhone 13 mini의 개통을 시작한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뿐 아니라 일반 고객도 모두 개통이 가능하다. 지난 1주간의 iPhone SE 사전예약 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단연 '미드나이트(55%)'였고, '스타라이트', '(PRODUCT)RED'가 뒤를 이었다. 용량은 64GB 기종(45%)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격에 민감한 타깃 고객층의 특성이 반영돼 128GB·256GB보다 64GB 기종의 사전예약 건수가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iPhone SE 사전예약 첫날인 18일 2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방송 '유샵Live'를 진행, 약 60만명의 시청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유샵Live 단독 혜택을 소개하는 한편, 시청자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등 고객 참여를 이끌었다. 주요 문의는 단말, 요금, 상담·개통절차, 혜택 등이었다. 특히 타깃 고객층이 MZ세대인 점을 고려해 MZ세대 IT·테크 유튜버 '잇츠오케이'를 초청하고 iPhone SE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시청자들은 "잇츠오케이의 상세한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 "SE 2세대와 달라진 점이 궁금했는데 잘 설명해줘서 고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U+5G 고객은 4월 한달간 1만원대에 5G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 5000원, VAT 포함)' 요금제의 경우, 선택약정(2만 1250원), U+투게더 결합(최대 2만원), 프리미어 요금제 약정(5250원), 제휴카드(최대 1만7000원) 등 월 최대 6만 3500원을 할인 받아 총 2만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LG유플러스는 4월에 한해 제휴카드 할인혜택 3000원을 추가로 제공, 4월 한달간 1만 8500원에 5G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7만원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4월 말까지 'LG U+ 애플리즘 신한카드'로 신규 iPhone을 월 5만원 이상 18개월 또는 24개월 할부 결제로 구매 후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5만원 캐시백을 제공, 그 중 신한카드 최초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7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LG유플러스만의 휴대폰 교체 프로그램 '맘대로 폰교체(월 3890원)' 부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파손 여부 관계없이 고객이 원하면 2년간 최대 2회 이용하고 있는 단말기와 동일한 출고가 내에서 다른 모델로 교환 가능한 서비스다. 예를 들어, iPhone SE 256GB을 이용하다가 고객이 원할 때 갤럭시 S21 256GB로 바꿀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유샵'이 마련한 온라인 전용 혜택도 4월 말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유샵은 iPhone SE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보조배터리, 고속충전기, 스마트워치 등 프리미엄 개통 사은품 6종 중 1종을 무료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5G 다이렉트 65(월 6만5000원, 데이터 무제한)' 가입 고객은 ▲넷플릭스과 유튜브프리미엄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 팩' ▲Apple Watch SE(40/44mm) 또는 AirPods Pro 할부금을 24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는 'Apple 팩' 2종 중 1종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U+알뜰폰 사업자와 동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4월 말까지 iPhone SE 전용 '꿀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꿀조합은 자급제폰 구매 후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특별할인 요금제다. iPhone SE 전용 꿀조합 요금제는 ▲최저 2만 5600원에 일 5GB(소진 후 5Mbps) ▲최저 1만 6500원에 11GB+일2GB(3Mbps) ▲최저 5800원에 7GB(1Mbps) 등 LTE 3종이며, 음성통화와 문자는 기본 제공된다. 또한 iPhone SE를 비롯해 iPhone 13 전 기종의 자급제폰을 구매하고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iPhone, Apple Watch, AirPods 3종 동시 충전이 가능한 3in1 스탠드형 고속 무선 충전기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iPad Air 4세대 64GB(1명), Apple Watch(1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교환권(10명)도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머천드코리아, 스마텔, 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 와이엘랜드, 유니컴즈, 인스코리아, 인스코비, 코드모바일, 큰사람, 화인통신 11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2022-03-25 09:21: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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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슬린 레이튼 박사 "넷플릭스 OCA 설치 방식 SKB에게는 이익 저해, SKB, 넷플릭스에 망 사용 보상 요청 지지"

미 포브스지의 시니어 칼럼니스트인 로슬린 레이튼 박사가 23일 오후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에 OCA(오픈커넥트얼라이언스)를 설치하면 도움이 되니깐 망 이용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데, 넷플릭스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 이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주장하는 OCA 설치 방식은 넷플릭스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SKB 입장에서는 자사의 네트워크를 유지보수하거나 투자에 필요한 사용료를 못 받게 돼 오히려 이익을 저해할 수 있다" '망 중립성' 관련 논문 등 연구 성과를 낸 통신 전문가이자 유럽 통신분야 컨설팅업체 '스트랜드 컨설트(Strand Consult)' 수석부사장이면서 미 포브스지의 시니어 칼럼니스트인 로슬린 레이튼(Roslyn Layton) 박사는 23일 오후 기자들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넷플릭스의 OCA 설치 이득에 대한 주장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레이튼 박사는 "미국에서도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데 4개의 브로드밴드망에 넷플릭스의 OCA를 설치하고 나니깐 망에 발생하는 비용이 더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는 초고용량 에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인 데 전기 사용료가 더 많이 들고 네트워크를 유지보수하는 데 노동력이 더 투입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레이튼 박사는 "SKB가 넷플릭스에 망 사용에 대한 보상을 요청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가 빌 앤 킵 원칙이 콘텐츠 공급자(CP)에도 적용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빌 앤 킵이 사용되기 위한 선별조건이 있는데, 상대방들끼리 유사한 수준의 트래픽을 교환해야 하고 당사자들끼리 빌 앤 킵을 사용할 것을 합의해야 한다"며 "빌 앤 킵은 전화통신 산업에서 유래했는데, 인터넷 시대에는 넷플릭스처럼 초고용량 트래픽을 사용해 통신망 사업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양의 트래픽을 보내지 않고 넷플릭스와 SKB가 동일한 분야에 있지 않아 이 사례를 사용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레이튼 박사가 포브스 지에 기고한 바에 따르면 "CP가 벌어들인 스트리밍 1달러당 인터넷 사업자는 최종 이용자나 콘텐츠 사업자에게 회수할 수 없는 0.48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 산출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그는 "미국에서 소규모 망인 4군데 브로드밴드망 사업자를 연구했을 때 넷플릭스가 시장 지배력을 오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망 사업자에게 50불 정도 내고 넷플릭스에 25불 정도를 지불했는데, 망 사업자가 자사 네트워크망에서 소비자의 집으로 연결되는 라스트 마일 부분을 부담하고, 넷플릭스와 같은 CP사의 동영상을 좋은 품질로 내보내기 위해 미들마일에 추가 투자를 해 0.48달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망 사업자 입장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1인당 12달러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데 "망 사업자들이 넷플릭스에 이 문제를 제기하고 협상하기를 바라지만 넷플릭스가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이 ISP(인터넷제공사업자)에 이용료를 내고 있어 CP에 망 이용료를 부담하라는 것은 이중과금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한 생각은 어떨까. 그는 "이중부과가 아니다. SKB의 사용자가 2300만명이라고 했을 때 500만명이 넷플릭스 구독자로 콘텐츠 스트리밍을 하는데 결국 넷플릭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도 비용 부담을 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어떤 기업보다도 많은 양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데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지불하도록 법제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레이튼 박사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콘텐츠 사업자가 네트워크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글로벌하게 일어나고 있다. 미국은 넷플릭스에 대해 시나 주 단위에서 우회적인 과금 방식으로 세금을 부과하게 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넷플릭스가 비용을 부담하게 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이튼 박사는 "한국이 인터넷 네트워크 관련해 선두국가다 보니 어떤 정책 움직임이 나오나 전 세계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많은 글로벌 정책 입안가들이 넷플릭스가 사업적 이득 만을 이용하다 보니 일종의 불리로 못된 아이와 같이 인식하고 있다. 시장의 경제적인 원리를 무시하고 뒤엎으려 하고 있다. 한국이 넷플릭스에 도전한 걸 반가워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4년 미국에서 컴캐스트와 넷플릭스 사이에 협상이 있었고 컴캐스트가 원래 원했던 수준보다 낮은 사용료를 강압했다는 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다. 넷플릭스가 다른 여러 국가에서 사업 파트너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한국서 파트너십 체결을 거부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넷플릭스가 언론, 정치적인 행동을 통해 망에 무임 승차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레이튼 박사는 "CP는 접속하는 모든 망에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인터넷 소수의 거대 콘텐츠 사업자들이 인터넷 내 80%의 트래픽을 발생시킨다. 대형 사업자가 내는 게 바람직하다. 한국이 망 이용료를 정책화하면 중소형 사업자에게는 부과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넣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2022-03-24 14:43: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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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GDC서 블록체인 경제 강조..."한국 게임 위상 높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GDC2022에 참가해 키노트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도입하면 게임이 더욱 즐거워질 것 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GDC2022'강연세션에서 블록체인과 P&E게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GDC) 서밋에 연사로 참석해 'P&E: 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라는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장 대표는 강연에서 P2E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결합해야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P2E 게임(Play to Earn·돈 버는 게임)은 지난해 전 세계 게임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 "라며 "실제로 게임을 만드는 많은 개발자는 이 현상에 대해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이고, 어떤 사람들은 이를 유행이나 사기로 정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그러면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을 100%믿고 블록체인 경제와 게임을 결합해 미르4를 탄생시켰다. 이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으로 칭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블록체인 게임에는 가상자산에서 게임으로 가는 게임과 게임에서 가상자산으로 가는 두가지의 게임 종류가 있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두 접근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며 "게임으로 시작한 게임은 경제적인 보상이 크지 않아도 게임 자체의 재미 요소가 있는 점, 또 다른 하나는 게임을 하면서 소정의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블록체인 게임과 블록체인 경제의 접목으로 정의를 내려볼 수 있다"며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접목할 경우 게임에 더욱 재미요소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경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위믹스와 드레이코를 중점적으로 코인, NFT, 탈중앙화 등을 블록체인 경제의 구성 요소로 언급했다. 장 대표는 "게임에 블록체인 경제를 도입하는 것이 재미를 더하고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앞서 말했지만 이에 의문이 들 수 있다"며 '게임 간 경제(Inter-game economy)'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게임 코인이나 NFT가 게임에서 분리될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보라"며 이것이 바로 메타버스의 핵심 개념일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로써 장 대표의 키노트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를 놓고 GDC2023 현장에 참석한 게임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장 대표의 이런 키노트 강연이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고 입모아 얘기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장 대표의 이런 연설이 한국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블록체인, P2E 등의 신기술이 전 세계에서 미래 먹거리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각 국 관계자들은 장 대표의 연설에 보다 적극적이고 몰입하는 분위기"라며 "미르4의 성공적인 신화를 이끌어 낸 장 대표의 연설이 호소력이 있었던 것처럼 보여진다. 연설이 끝나고 관계자들끼리는 관련 다양한 소통을 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2022-03-24 14:43: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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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대구·인천서도 베타 서비스 시작,,,전국 도입 확대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이 부산 해운대구에 이어 이번 주 대구와 인천에서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 빠르게 도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4일 네이버에 따르면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전화로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로, 작년 11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베타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 기술을 적용해, 기계적인 안부 확인이 아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대구, 인천에서 각각 100명, 50명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클로바 케어콜' 시범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자에게 주 1회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의 주제로 안부를 확인하며, 통화 결과 리포트는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해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도 가능하다. 각 지자체에서는 중장년 1인 가구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클로바 케어콜' 도입으로 기존에 담당 공무원들이 개별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에 비해, 훨씬 더 효과적인 돌봄 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어르신 사용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부산 해운대구 시범 사업 대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향후 '클로바 케어콜'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고 답변한 어르신 사용자는 95%에 달했다.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기술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전국의 다양한 지자체와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위한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CIC 대표는 "'클로바 케어콜'은 단순히 어르신의 안부만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마치 친구와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감정 안부'까지 챙겨주는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네이버의 AI 기술력과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로바 케어콜'이 더욱 많은 독거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협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4 14:27: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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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지식재산 연구’ 업무협약 체결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지식재산 인재 발굴 및 연구 활동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지식재산 인재 발굴 및 연구 활동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엔씨(NC) 커뮤니케이션센터 안용균 전무,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씨(NC)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게임산업 지식재산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대학?대학원생 등 지식재산 연구 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 ▲지식재산 연구 저변 확대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 엔씨(NC) 안용균 전무는 "게임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지식재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원장은 "협약을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체가 가진 비전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게임산업과 지식재산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24 14:16: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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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슬린 레이튼 박사 "넷플릭스 OCA 설치 방식 SKB에게는 이익 저해, SKB, 넷플릭스에 망 사용 보상 요청 지지"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에 OCA(오픈커넥트얼라이언스)를 설치하면 도움이 되니깐 망 이용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데, 넷플릭스는 자사의 이익을 위해 이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주장하는 OCA 설치 방식은 넷플릭스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SKB 입장에서는 자사의 네트워크를 유지보수하거나 투자에 필요한 사용료를 못 받게 돼 오히려 이익을 저해할 수 있다" '망 중립성' 관련 논문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낸 통신 전문가이자 유럽 통신분야 컨설팅업체 '스트랜드 컨설트(Strand Consult)' 수석부사장이면서 미 포브스지의 시니어 칼럼니스트인 로슬린 레이튼(Roslyn Layton) 박사는 23일 오후 기자들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넷플릭스의 OCA 설치 이득에 대한 주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레이튼 박사는 "미국에서도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데 4개의 브로드밴드망에 넷플릭스의 OCA를 설치하고 나니깐 망에 발생하는 비용이 더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는 초고용량 에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인 데 전기 사용료가 더 많이 들고 네트워크를 유지보수하는 데 노동력이 더 투입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넷플릭스가 자사의 OCA를 설치한다는 것은 경쟁을 저해하는 요소가 있는데, 넷플릭스가 설치하는 OCA는 오직 넷플릭스용으로만 설치하는 것으로, 망 사업자의 망 내의 물리적인 공간, 장비를 오직 넷플릭스의 콘텐츠 만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네트워크 사업자의 망에서 그런 것에 접근할 수 없어 경쟁 저해 요소가 된다"고 덧붙였다. 레이튼 박사는 "SKB가 넷플릭스에 망 사용에 대한 보상을 요청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가 빌 앤 킵 원칙이 콘텐츠 공급자(CP)에도 적용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빌 앤 킵이 사용되기 위한 선별조건이 있는데, 상대방들끼리 유사한 수준의 트래픽을 교환해야 하고 당사자들끼리 빌 앤 킵을 사용할 것을 합의해야 한다"며 "빌 앤 킵은 전통적인 전화통신 산업에서 유래했는데, 인터넷 시대에는 넷플릭스처럼 초고용량 트래픽을 사용해 통신망 사업자 입장에서는 동일한 양의 트래픽을 보내지 않고 넷플릭스와 SKB가 동일한 분야에 있지 않아 이 사례를 사용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레이튼 박사가 포브스 지에 기고한 바에 따르면 "CP가 벌어들인 스트리밍 1달러당 인터넷 사업자는 최종 이용자나 콘텐츠 사업자에게 회수할 수 없는 0.48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그 산출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그는 "미국에서 소규모 망이었고 농촌에 위치한 4군데 브로드밴드망 사업자를 연구했을 때 넷플릭스가 시장 지배력을 오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망 사업자에게 50불 정도 내고 넷플릭스에 25불 정도를 지불했는데, 망 사업자가 자사 네트워크망에서 소비자의 집으로 연결되는 라스트 마일 부분을 부담하고, 넷플릭스와 같은 CP사의 동영상을 좋은 품질로 내보내기 위해 미들마일에 추가 투자를 해 0.48달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망 사업자 입장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1인당 12달러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데 "망 사업자들이 넷플릭스에 이 문제를 제기하고 협상하기를 바라지만 넷플릭스가 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이 ISP(인터넷제공사업자)에 이용료를 내고 있어 CP에 망 이용료를 부담하라는 것은 이중과금이라고 주장하는 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그는 "인터넷은 양면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중부과가 아니다. 양면 시장은 망 사업자는 광고주에게 광고 크기에 따라 다양한 광고를 판매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구독자들에게 망 서비스를 판매해 각각 서로 다른 서비스에 다른 이용료를 받고 있다. SKB의 사용자가 2300만명이라고 했을 때 500만명이 넷플릭스 구독자로 콘텐츠 스트리밍을 하는데 결국 넷플릭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도 비용 부담을 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어떤 기업보다도 많은 양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데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를 지불하도록 법제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레이튼 박사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넷플릭스는 기업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시장 지배력을 이용하고 있지만 대용량 트래픽을 발생시키면서 비용을 부담하지 않는 게 문제로, 책임감 있는 사업자로서 네트워크 비용을 공정하게 부담하면 좋겠다. 그러지 않기 때문에 네트워크 이용료 지불 의무를 법제화할 필요가 있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콘텐츠 사업자가 네트워크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글로벌하게 일어나고 있다. 유럽에서는 네트워크망에 3000억 유로를 투자할 필요가 있어 통신망 사업자와 정부 사이에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올해 모바일 트래픽이 작년 대비 40% 증가했는데 클라우드 사업자는 트래픽이 40% 늘어나면 수익화가 가능하지만, 망 사업자는 트래픽이 증가해도 수익화할 수 없는 실정이다. 미국은 넷플릭스에 대해 시나 주 단위에서 우회적인 과금 방식으로 세금을 부과하게 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넷플릭스가 비용을 부담하게 강제화해야 한다. 망 이용료를 법제화할 경우, 자사 트래픽 혁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튼 박사는 "한국이 인터넷 네트워크 관련해 선두국가다 보니 어떤 정책 움직임이 나오나 전 세계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많은 글로벌 정책 입안가들이 넷플릭스가 사업적 이득 만을 이용하다 보니 일종의 불리로 못된 아이와 같이 인식하고 있다. 시장의 경제적인 원리를 무시하고 뒤엎으려 하고 있다. 한국이 넷플릭스에 도전한 걸 반가워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넷플릭스는 트럭에 비유하자면 바퀴가 18개 달린 대형 트럭에서 고속도로에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매연을 내뿜는 트럭으로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를 탄소 중립적으로 반들기 위한 인센티브가 별로 없다. 청정 환경을 위해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레이튼 박사는 또한 "2014년 미국에서 컴캐스트와 넷플릭스 사이에 협상이 있었고 컴캐스트가 원래 원했던 수준보다 낮은 사용료를 강압했다는 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다. 넷플릭스가 다른 여러 국가에서 여러 사업 파트너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한국서 파트너십 체결을 거부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넷플릭스가 언론, 정치적인 행동을 통해 망에 무임 승차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CP는 접속하는 모든 망에 사용료를 내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인터넷 소수의 거대 콘텐츠 사업자들이 인터넷 내 80%의 트래픽을 발생시킨다. 대형 사업자가 내는 게 바람직하다. 한국이 망 이용료를 정책화하면 중소형 사업자에게는 부과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넣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2022-03-24 13:46: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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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회용 컵 이용 반납률 80% 육박...‘플라스틱 줄이자’ 공감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서울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 결과, 총 44만 5천 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SKT SK텔레콤이 서울시,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서울시내 커피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 컵 반납률이 시행 4달만에 80%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서울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 결과, 총 44만 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회용 컵 반납률은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다회용 컵을 반납한 비율로, 환경 보호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시 전체 카페의 70%가 일회용컵 보증금 서비스 '프라이부르크 컵'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납율은 약 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사례를 벤치마킹해 전국적인 '리컵' 서비스가 출시돼 독일내 40개 이상의 도시에 7500개 파트너사가 다회용컵을 이용하고 있다. 다회용 컵 이용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를 통해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다회용 컵은 서비스 운영업체의 전문 세척을 거쳐 재사용된다. 서울시 다회용 컵 반납률은 시범사업 시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초에는 46.9%였으나, 올해 들어서는 꾸준히 70% 후반대를 유지하면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 마지막 주에는 79.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다회용 컵 시범사업에는 스타벅스와 달콤커피 등 19개 매장이 참여했으며, 반납기는 16대를 설치해 총 44만 5000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했다. 다회용 컵은 70회 이용하면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연간 이산화탄소량 만큼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 다회용 컵 이용은 친환경 기여 외에도 세척 인력 일자리가 창출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발생한다. 이처럼 다회용 컵 이용이 조기 정착한 데에는 친환경에 기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스타벅스 등 업체들의 선도적인 참여 노력과 다회용 컵 회수를 원활하게 지원하는 ICT 기술 등이 큰 역할을 했다. SKT는 비전(Vision) AI 기술을 적용해 무인 반납기가 다회용 컵을 정확하게 구분·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보호서비스 앱인 '해피해빗 App.'을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비전 AI 기술은 딥러닝 기반으로 영상을 학습하고 판정하는 기술로 컵의 진위여부, 잔여음료, 이물질 등을 파악해 보증금 반납 여부를 결정한다. 오는 4월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식품접객업소 등 매장 내 1회 용품 사용금지' 조치에 따라 다회용컵 이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줄이자'는 공감대 속에 다회용 컵의 생산 및 제공·회수·재활용을 위해 '해빗에코얼라이언스'를 운영중에 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해피해빗 서울시 시범사업이 반납률 80%에 육박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사업 지역 확대, 반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반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4 11:15: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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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메타버스,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조조 매직 워’ 출시

글로벌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조조 메타버스'는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P2E) '조조 매직 워(JOJO MAGIC WAR)'를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페이트 오리진에 이어 두 번째 공개하는 '조조 매직 워'는 우선 미니 시즌으로 공개되며, 조만간 메인 시즌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유저들은 미니 시즌에서도 게임을 통해 조조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들은 '조조 매직 톰(JOJO MAGIC TOM)' NFT를 구매해 미니 시즌에 입장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조조 메타버스는 최대 5000만개의 조조 토큰을 보상으로 책정해놓고 있다. NFT를 구매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퀘스트 완료 시 0.5 BNB 상당의 조조 토큰이 지급된다. 조조 메타버스는 '조조 매직 워' 출시를 기념해 각 국마다 조조 매직 워의 국가별 예선을 진행해 예선을 통과한 유저를 대상으로 전 글로벌 챔피언십도 개최할 예정이다. 미니 시즌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는 조조 메타버스 홈페이지에서 '조조 매직 톰' NFT 구매 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조조 메타버스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호 운용성을 최대한 활용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에서의 JOJO를 창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조 메타버스는 기존의 '페이트 오리진(Fate Origin)'을 시작으로 '조조 매직 워', '킹덤 아레나(Kingdom Arena)' 등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2022-03-24 10:16: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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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국내 정식 출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국내 정식 출시 [사진=넥슨] 넥슨은 24일 오전 8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대 100만 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총 8개의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마켓의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각각 달성했다.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을 세웠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이다. 게임은 ▲귀검사·격투가·거너·마법사·프리스트 대표 캐릭터 5종과 전직 캐릭터 11종 ▲연속 스킬 공격(콤보)으로 상대방과 대결하는 결투장 ▲최대 6명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공략하는 난도 높은 로터스 레이드 ▲캐릭터에 나만의 개성을 입히는 아바타 등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냈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모험가분들이 원작의 빠르고 호쾌한 액션성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지난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던전앤파이터 IP 개발에만 몸담았던 '던파맨'으로, 현재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 IP 프로젝트를 모두 총괄하고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꼽히는 던전앤파이터 IP로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게임의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에 대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모험가분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2022-03-24 10:08:5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