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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따른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 지급 서류 접수 나선다

카카오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에서 수립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원칙에 따라, 30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4주간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우선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고했던 소상공인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시작하며,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기존 접수자 대상으로는 이메일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서류 접수 절차에 대해 안내했으며, 추가 접수 기간과 방법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카카오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최대한 간편하게 서류를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서류 접수 가이드 안내부터 접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공식 챗봇을 구축한 데 이어 고객센터 웹페이지, 전화, 우편 등 소상공인들의 편한 서류 접수를 위해 모든 창구를 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담 인력 100여 명을 충원해 전담 고객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확인서 ▲장애로 인한 매출 피해 입증 자료 ▲카카오 서비스 이용 사실 자료 ▲상호명 또는 사업장 대표자 명의의 은행계좌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불가피한 사항으로 서류 제출 절차는 거치지만, 피해 유형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장애의 경우 간략한 서비스 이용화면 캡쳐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증빙 절차를 간소화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식 챗봇 '카카오 1015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검색해 추가하고, 여기에 해당 서류들을 캡쳐하거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카카오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가 수립한 원칙에 따라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급하고 ▲50만원 초과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지원금은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3월 내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월 중에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2000여건 발송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무상캐시 지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무상캐시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한 카카오 송지혜 카카오톡 부문장은 "서비스 장애로 비즈니스 활동에 불편과 피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피해 지원금 지급 마무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0 15:33: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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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 '카카오i머신러닝' 출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많은 분야에서 AI(인공지능)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두를 위한 AI' 실현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30일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 '카카오 i 머신러닝(Kakao i Machine Learn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어려운 인프라 지식이나 모델 운영 노하우없이도 AI 모델 학습부터 추론, 배포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통합해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AI 모델을 연구·개발하고 직접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으로 실제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보편적으로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데이터 수집 및 이해 ▲데이터 전처리 ▲모델 학습 ▲편향검증 ▲배포 등의 단계를 거친다. 완성도 높은 AI 모델을 만들기 위해 모델 학습 과정에서 반복 작업이 필요하며 이때 여러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모델 학습 과정에서 반복 작업을 줄여 업무 생산성을 대폭 향상하며, AI 모델의 버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보수가 가능해 주기적으로 최신 AI 모델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자들은 카카오 i 머신러닝을 통해 효율적으로 연산 자원을 활용해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고성능 컴퓨팅(HPC) 클러스터가 구축된 GPU 팜을 제공해 기업 고객은 원하는 목적에 따라 엔비디아 A100, V100, T4 등 고성능 GPU 장비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인프라 관리 ▲데이터 관리 ▲실험 관리 ▲머신러닝 파이프라인 ▲배포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카카오 i 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높은 호환성과 유연성을 보장하고, 여러 고성능 장비 간 통신을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피니밴드 기술이 적용된 GPU 노드간 통신 및 스토리지로 빠른 데이터 입출력(I/O) 속도를 제공한다. 따라서 AI 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고, 특히 대규모 데이터를 사용해 AI 연구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머신러닝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은 카카오 i 머신러닝을 통해 개인 작업공간인 워크스페이스를 원하는 만큼 생성하고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할당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IT 관리자는 조직 내에서 각자 담당하는 역할에 따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각자의 워크스페이스에 동료를 초대해 손쉽게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머신러닝 연구자와 엔지니어 간 협업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각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웹 콘솔과 CLI(명령줄 인터페이스),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모두 제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동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총괄(CAIO)은 "이번에 선보이는 카카오 i 머신러닝은 어려운 인프라 지식이나 운영 노하우없이도 AI 모델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이라며 "더 나아가 챗GPT, 생성형 AI와 같은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요구하는 고성능 분산 학습 환경까지 지원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30 14:35: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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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기업들, 올해 글로벌 진출 원년...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정부 지원 절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들이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2023년이 'OTT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OTT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정부 지원이 강화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이브는 최근 코코와를 인수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며, 티빙은 일본 및 대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국내 OTT 기업들은 매년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데, 성장 둔화세에 직면한 OTT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경쟁력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OTT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작비도 큰 폭으로 오르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OTT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올해 '글로벌 진출'이 관련업체들이 도전해야 할 과제가 됐다. 웨이브는 지난해 12월 28일 미국, 캐나다 등 북남미 주요 30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콘텐츠 플랫폼 '코코와(KOCOWA)'를 운영하는 웨이브 아메리카스를 인수하고 올해 북미 지역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는 국내 OTT 기업 중 첫 글로벌 진출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이브는 웨이브 아메리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여러 나라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웨이브는 당초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었지만, 웨이브 아메리카스 인수로 북미 시장 공략으로 타깃을 전환한 상황이다. 코코와는 2016년 국내 지상파 3사가 세운 코리아콘텐츠플랫폼(KCP)의 미주지역 OTT 브랜드로, SK스퀘어가 지분 20%를 인수하면서 사명이 웨이브아메리카로 변경됐다. 웨이브는 코코와 인수를 기점으로 자체 제작한 드라마, 예능 등 주요 콘텐츠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코와는 자체 서비스인 '코코와플러스' 뿐 아니라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구글TV, 라쿠텐 비키, 로쿠 등 현지 OTT 및 케이블TV사들과 제휴해 K콘텐츠 공급에도 나서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웨이브는 코코와가 보유한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자막과 더빙을 활용해 다중자막 서비스를 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코코아를 통해 최근 콘텐츠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북미 지역 전체에 우리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웨이브는 NTT도코모와도 협력해 일본 미디어 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 개척에도 나선다. 양사는 글로벌 미디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와 콘텐츠 제작·유통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드라마·예능 등 다수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한국과 일본에 독점 제공하는 등 양사의 OTT 서비스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웨이브는 NTT도코모와 협력을 통해 한류 콘텐츠를 일본에 제공하고, NTT도코모는 웨이브를 통해 가입자 증가 효과를 기대하는 '윈-윈'을 노리고 있다. 티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인 파라마운트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티빙은 지난해 파라마운트플러스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올해 일본 및 대만 시장에 진출하고, 내년에는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라마운트는 이미 티빙의 브랜드관을 통해 국내 OTT 시장이 진입했는데, 티빙도 이와 유사한 형태로 해외 진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티빙은 현재 해외 진출에 나서기에 좋은 시기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내 OTT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포럼4'에서 고창남 티빙 국장은 "글로벌 진출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며 "본체가 튼튼해야 해외 진출에도 성공할 수 있다. 우선 경쟁력을 갖춘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OTT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필수적이지만, 만년 적자를 내는 OTT 혼자의 힘으로는 역부족이고, 정부의 OTT 기업에 대한 지원이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와 관련해 올해 OTT를 통해 제공된 콘텐츠에 제작비용 세액공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관련업체에서는 정부의 세제지원이 '투자비'가 아닌 '제작비'에 한정된 점을 문제로 꼽고 있다. 또 추후에 세액 공제율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 없어, 세제지원의 실질적인 효과는 크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정부 차원에서 자막·더빙에 대한 지원 등 OTT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OTT 업계 한 관계자는 "OTT 업체가 해외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쉬운 단계로 정부는 자막이나 더빙에 대한 지원을 해줘야 한다"며 "자막이나 더빙 작업도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찬구 미디어미래연구소 연구위원은 "정부는 OTT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이나 현지화 인프라 등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국내 OTT들이 해외 기업과 제휴를 하거나 인수합병을 하는 등 해외에 진출할 때 컨설팅이나 법률 자문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3-01-30 14:19: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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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마케팅 각광, 분야도 제 각각...B2B·B2C 모두 사로잡는다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가장 트랜디한 마케팅 수단 전략이 '체험단 마케팅'이다.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했을 뿐만 아니라 잠재적 고객을 새롭게 찾아준다는 측면에서 체험단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 플랫폼 관련 스타트업들은 이에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플랫폼 경쟁에 뛰어 들었고 각 사만의 특징을 살린 기능과 전략으로 B2B고객사 모객에 속력을 내고 있다. 특히 최근 2030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챌린지 ▲영상 ▲바이럴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 챌린지에 진심인 3040 위해...하이퀄리티 리뷰 제공 리뷰를 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세대를 위해 챌린저스는 하이퀄리티 리뷰 제공에 집중한다. 챌린저스는 습관 형성을 돕는 '챌린지'라는 기능을 활용해 체험단이 2주간 고객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챌린저스는 이같은 반복적인 상품 경험을 통해 사용 습관이 형성돼, 체험단을 진행한 유저들은 챌린지가 끝나더라도 높은 후속 사용 니즈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사에게 2주간의 제품 사용이 담긴 인증샷과, 양질의 리뷰를 제공한다. 벌써 4차례 챌린저스와 체험단 마케팅을 진행한 종근당건강은 프로틴 제품 챌린지 종료 후 받은 리뷰를 통해 다수의 참가자가 단맛을 강하게 느꼈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의견을 적극 활용하여 최근 당도를 낮춘 코어틴 제품을 리뉴얼하여 출시하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앱의 특성상 30~40대의 건강 고관여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다양한 건강 브랜드들이 기업의 페르소나에 맞는 잠재적 고객들을 효과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 짧은 동영상 추세 따라...영상 크리에이터 검색 기능 제공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짧은 동영상 분야에 중심을 둔 플랫폼 기업도 있다. 유커넥이다. 특히 유커넥은 고객사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게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분석 자료 등을 제공한다. 유커넥은 최대 60초의 짧고 간결한 세로형 콘텐츠인 '유튜브 쇼츠'를 활용한 영상 리뷰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객사는 해당 영상에 대해 6개월간 2차 라이선스를 가질 수 있으며, 해당 영상을 자사 사이트나 광고 소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작년 3월 출시한 크리에이터 검색 기능을 통해 국내 활동 중인 약 10만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업을 원하는 기업은 관심 있는 유튜버의 평균 조회 수, 광고비, 인기 영상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 기본이 가장 큰 무기...바이럴 마케팅 수법 강화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한 기업은 공팔리터다. 특히 체험단에 중심을 뒀다. 공팔리터의 체험단의 특별한 차별점은 경험 리뷰에 추천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추천 서비스를 적용해 링크가 생성되면, 해당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추천할 때마다 리터(공팔리터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해당 추천이 실제적인 구매로 이어지면 제품의 8%가 추가로 적립된다. 추천 서비스를 통해 추천을 받은 지인 또한 할인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단 플랫폼의 발전을 통해 브랜드들은 참가자들의 바이럴(입소문)과 구매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은 좀 더 다방면에서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 브랜드의 체험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경제불황이 장기화 되자 기업들은 그 시대 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데, 올해는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며 "특히 플랫폼 마케팅을 하는 곳을 인하우스에서 구축하기 보다 대부분 외주와 협력하고 있다. 이에 플랫폼 기업들이 고객사 모시기에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23-01-30 14:17: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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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 2월 2일 개최

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 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을 다음 달 2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매월 장학기금을 적립, 5년 뒤 대학등록이나 취업준비의 기반이 되는 장학금을 제공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은 1:1로 이어진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원,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원을 모은다. 매달 10만원씩 5년간 모은 약 600만원의 자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멘토로 활동하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멘티와 함께 문화체험, 겨울캠프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은 두드림 U+요술통장 발대식은 다음 달 2일 서울 용산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임직원 멘토와 멘티 60여명이 참석하며, 발대식 종료 후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로 겨울캠프를 떠나 2박 3일 간 공감대를 쌓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일반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대부분 한 번씩 일어나는 기부로 끝나는데 반해, 요술통장은 멘티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5년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자 강점"이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멘티들도 훌륭한 인재로 자라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0 14:00: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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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염...국가보훈처와 글로벌 파트너 협업

구글이 2023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연간 기념 사업의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구글과 국가보훈처는 30일 오전 10시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을 밝히고, 글로벌 공동 파트너 협력식을 진행했다. 협력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정임재 제대군인국장, 최정식 소통총괄팀장(이상 국가보훈처)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오지원 대외정책협력 디렉터, 이현진 유튜브 한국 파트너십 총괄(이상 구글코리아)이 참석했다. 보훈처는 참전용사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낸 놀라운 70년 간 성공의 역사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자 올해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글은 국가보훈처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국내는 물론 22개 참전국을 포함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거점 및 다양한 참여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나라의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정전 70주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의미와 참전용사의 헌신을 다시 생각하고, 70년 동안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라며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6·25전쟁에 대한 양질의 컨텐츠를 토대로 전 세계에 6·25전쟁의 올바른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활동에 구글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전 세계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되새겨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0 12:3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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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청소년·실버 세대 겨냥한 LTE 폴더폰 '팬택폴더2' 단독 출시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을 고려해 청소년과 실버 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LTE 폴더폰 '팬택폴더2'를 단독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삼성 등 대기업의 폴더폰 생산 중단에도 고가의 스마트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 및 실버층 고객과 음성 통화, 문자 등 휴대폰 기본 기능만 원하는 수험생 중심으로 폴더폰을 찾는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투넘버와 협력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팬택폴더2'를 단독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팬택폴더2는 품질이 입증된 팬택 모델을 기반으로 이용 고객의 특성 및 요구 사항에 맞춰 제품 디자인과 기능을 구성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단말기 사양은 ▲3.5inch 화면 ▲무게 130g ▲안드로이드 O/S 운영체제 지원 ▲ 80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장착 등 청소년·실버층 사용자를 고려해 출시했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210 프로세서와 RAM 2GB, 대용량 메모리 32GB를 탑재하여 용량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외장 메모리 32GB 추가 사용도 가능하다. 이외 0.91inch의 전면 LED를 탑재하여 외부 화면으로 시간과 수신번호, 배터리 용량 확인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네트워크는 LTE(롱텀에볼루션), VoLTE(보이스오버롱텀에볼루션) 지원으로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이 가능하고, 끊김 없는 선명한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팬택폴더2는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과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LTE 데이터 알뜰 30분(8800원) ▲청소년 안심 10000(1만 3200원) 등 청소년·실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1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청소년과 실버층 중심으로 고가의 스마트폰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필수 기능이 지원되는 폴더폰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0 10:39: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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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육아맘·워킹맘을 위한 운동습관 형성 프로그램 '리턴 프로젝트' 개시

LG유플러스는 매일헬스뉴트리션과 함께 육아맘·워킹맘을 위한 운동습관 형성 프로그램 '리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리턴 프로젝트는 육아 등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3040 여성들이 7주간 오프라인으로 전문 트레이너와 그룹 운동을 진행하고, 집에서는 신개념 홈트 서비스 '코코어짐(CocoreGym)'으로 운동하며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하루 한끼 식사 대용으로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단백질 '셀렉스 프로핏'을 먹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되돌리는 장기 프로젝트다. 참가자의 체질, 근육량, 체지방률 등을 고려해 전문 영양사와 트레이너가 개별 식단과 운동법을 기획하고, 건강한 모습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바디 프로필 촬영 기회도 제공한다. 복근, 얇은 허리 등 외모 뿐만 아니라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미소, 건강한 분위기 등 내면의 아름다움도 사진에 담을 예정이다. 지난달부터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육아휴직 중인 워킹맘을 포함한 직장인, 육아맘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을 가진 600여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30명 내외의 1차 통과자를 선발해 건강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참가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오는 2월 10일 최종 참가자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리턴 프로젝트 참가자에게는 ▲개인별 건강 진단 및 상담(2회) ▲전문 트레이너와의 그룹운동 ▲7주분 셀렉스 단백질 건강제품 ▲전문 영양사의 식단표 ▲CocoreGym 그룹 운동에 필요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바디프로필 촬영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 상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고객분들께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리턴 프로젝트가 참가자분들께 인생의 추억이자 건강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0 10:32: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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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사용자 편의성 강화위해 맞춤형 채용 솔루션 '등용문 S' 개편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자사의 맞춤형 채용 솔루션 등용문S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수시채용 시대에 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인재를 뽑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지원서 열람화면 ▲알림 기능 ▲챗봇과 비대면 상담 등 크게 세 가지 부분의 개선으로 등용문S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지원서 열람화면(지원서 뷰)의 경우, 대규모 채용뿐 아니라 소규모 수시채용도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열람화면에서 여러 인사 담당자들이 지원자에 대한 의견을 기록 및 공유해 협업할 수 있고, 과거 이력을 확인하거나 우수 후보자로 지정도 가능하다. 또, 지원자에게 바로 이메일이나 SMS를 보내 연락하는 등 소규모 채용에서도 편리하게 지원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채용 현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신규 입사지원 발생 ▲관련 문의나 지원 취소 요청 접수 ▲공고 조회수, 지원자수 등 주요 지표를 설정한 통계 시간을 기준으로 산정해 알림을 보내준다. 로그인 없이도 알림이 전달돼 채용 담당자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채용을 운영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고객들이 이용 중 언제든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챗봇과 비대면 상담 기능도 신설했다. 챗봇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며, 비대면 상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문 컨설턴트의 1:1 채팅으로 운영된다. 사람인HR의 등용문S는 ▲맞춤형 채용 페이지 제작 ▲지원서 접수 및 지원자 관리 ▲인적성 및 AI 역량검사 등 검증툴을 통한 후보자 평가 ▲합격자 발표 등 채용의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진행 가능한 원스톱 채용 솔루션이다. 국내 최대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과 연동되는 점도 특징이다. 이상돈 사람인HR 상무는 "공공기관부터 중견기업, 대기업 등 여러 기업들이 등용문S로 수시및 공개채용 구분 없이 편리하게 적합한 인재를 뽑고 채용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며, "30일 무료 체험 프로모션도 이어지는 만큼 보다 많은 기업들이 등용문S를 접하고 우수 인재를 효과적으로 채용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30 10:15: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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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디자인·휴대성·품질 모두 갖춘'워크맨 NW-A306'출시

소니코리아가 한층 향상된 음질과 강력해진 배터리 수명을 갖춘 워크맨 신제품 2종 'NW-ZX707'과 'NW-A306' 시리즈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NW-ZX707'은 하이엔드 모델의 최신 부품으로 제작되어 더욱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보다 길어진 배터리 수명, Ф4.4mm 밸런스 연결 지원, 더욱 넓어진 5.0형 디스플레이, 다운로드와 스트리밍의 편의성을 위한 Wi-Fi 호환 기능과 안드로이드 OS를 갖췄다. 소니코리아 측은 "해당 제품은 디자인과 품질 휴대성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그니처 워크맨의 철학을 계승한 NW-ZX707은 업그레이드된 미세 조정 커패시터와 FTCAP3(고분자 커패시터), 고용량 저저항의 대형 고체 고분자 커패시터를 탑재했다. 또한 무산소동 블록(OFC Milled Block)으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SoC)를 덮어 디지털 블록에 대한 접지를 강화해 안드로이드 OS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에 대한 차폐율을 개선했으며, 밸런스드 출력부의 8mm 대형 코일을 통해 모든 주파수에서 뛰어난 해상력을 제공한다. 앞서 언급된 부품 4종은 모두 최신 시그니처 워크맨 모델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NW-ZX707은 또 모든 PCM(Pulse Code Modulation) 음악 데이터를 손상하지 않고 최대 11.2MHz의 DSD(Direct Stream Digital) 신호로 변환해 아날로그 음원 그대로에 가까운 이상적인 사운드를 재현하는 DSD 리마스터링 엔진을 적용했다. NW-ZX707은 블랙과 골드 컬러의 투 톤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고품질 오디오 세계에 입문하거나 고품질 사운드를 어디서든 가볍게 휴대하기에 제격인 'NW-A306'은 수준 높은 음질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스타일리시하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이 제품을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많은 음악을 다운로드하고 스트리밍할 수 있다. NW-A306 시리즈는 완벽한 Wi-Fi 호환성, 약 113g의 가벼운 무게, 3.6형 터치스크린과 간편한 음악 컨트롤 기능을 모두 갖추어 이용자들에게 편리한 음악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고강성의 알루미늄 가공 프레임을 채택해 낮은 임피던스와 맑고 안정적인 사운드 및 탄탄한 저음을 구현한다. NW-A306은 블랙, 블루, 그레이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2023-01-30 10:04:3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