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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Y야?”… KT, 롯데월드에 청년 고객 위한 팝업스토어 오픈

KT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만 34세 이하 KT 멤버십 청년 고객들을 위한 'Y포차 팝업스토어'를 13일까지 연다고 9일 밝혔다. Y포차는 'Y(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라면 누구나 1포인트만 차감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는 의미로, 매월 진행되는 영(Young) 타겟 멤버십 이벤트다. Y포차 팝업스토어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아일랜드 백설공주의 성에 마련됐다.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또는 QR코드를 통해 Y포차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입장권을 다운로드하면 동반 1인과 함께 입장할 수 있다. KT 멤버십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도 5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이용 고객은 웰컴스낵, 도토리 캐리커쳐 무료 체험, 석촌호수·롯데월드타워 배경 기념사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KT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휴구독 상품 체험코너에서는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권, 스타벅스 무료 커피 쿠폰, 굿즈와 각종 캐릭터 상품 등을 100% 당첨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는 "KT의 청년 고객인 Y고객들이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KT 멤버십 혜택을 경험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Y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멤버십 이용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맞춤 혜택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09 13:15:0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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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인기에 네카오 등 토종 플랫폼 '차별화 전략'

숏폼 콘텐츠의 인기가 글로벌 플랫폼을 중심으로 높아지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토종 플랫폼들도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본격적으로 숏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9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숏폼 콘텐츠를 주력으로 삼은 숏폼 콘텐츠를 주력으로 삼은 글로벌 플랫폼들은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숏폼 앱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52시간2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OTT 앱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인 7시간17분보다 7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유튜브는 월평균 사용시간이 41시간 56분으로 숏폼과 OTT앱을 통틀어 가장 오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틱톡 17시간16분, 인스타그램 15시간56분, 넷플릭스 6시간17분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글로벌 플랫폼의 이러한 선두 요인으로 이들이 '숏폼 콘텐츠'를 주력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는 모두 인공지능(AI)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토종 플랫폼들도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숏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클립탭'을 신설하며 숏폼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클립탭은 짧고 강렬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다양한 숏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는 지난 3월 자사 포털 '다음'에 '숏폼' 탭을 새롭게 추가하며 숏폼 콘텐츠 시장에 발을 들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향후 숏폼 탭과 '카카오뷰'를 결합해 사용자가 더 직관적이고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뷰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 큐레이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카카오 역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숏폼 관련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은 지난해 11월 지역 기반 숏폼 콘텐츠인 '당근 스토리'를 선보였다. 당근 스토리는 사용자가 자신의 지역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생활 정보를 짧은 영상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 스토리는 이웃 간의 소통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당근 스토리는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정보를 짧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어 호응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서울에서 시범 운영 중이지만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0-09 13:13:5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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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마음건강 돌아보는 '감정 과수원' 전시…내달 30일까지

SK텔레콤(SKT)은 서울 홍대의 T팩토리에서 내달 30일까지 '감정 과수원' 전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신의 내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청년세대를 위한 감성 체험으로 구성됐다. 사람이 자기 스스로 감정 상태를 돌아보고 성숙해지는 과정을 농부가 과일나무를 키우는 여정에 비유했다. SKT는 티팩토리 1층을 도심 속 과수원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꾸몄다. 관람객은 나무가 우거진 과수원에서 작은 화분에 흙을 채우고 과일 씨앗을 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니 과일 화분은 총 4단계에 걸쳐 완성된다. 자신의 감정 인지수준을 알아보는 레벨테스트를 받고 나면, 최근 인상깊은 일에서 느낀 감정 3가지를 적어본 뒤 3가지의 흙을 화분에 담는다. 자신이 느낀 감정의 원인을 떠올리며 화분에 씨앗을 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소중히 돌볼 감정의 씨앗에 이름을 붙인다. 감정 과수원 전시는 '송글송글 찜질방,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의 연장선상이다. SKT는 지난 2월 '청년세대의 도파민 중독 탈피'라는 주제로 통신 단절 체험 공간을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감정 과수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행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09 13:00:1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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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784 찾은 파이살 리야드 시장 등 일행에 ‘테크 컨버전스’ 소개

네이버가 지난 8일 네이버 1784를 방문한 파이살 빈 아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과 모하메드 알부티 NHC CEO 등 일행을 맞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리야드 시와 NHC, Balady는 모두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핵심 파트너다. 이번 방문은 오는 10일부터 개최될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위해 방한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파이살 빈 아야프(Faisal bin Ayyaf) 리야드 시장과 모하메드 알부티(Mohammed Albuty) NHC CEO, 야세르 알로바이단(Yasser Alobaidan) Balady CEO, 마이클 다이크(Michael Dyke) 뉴 무라바(New Murabba) CEO, 아심 알-슈하이바니(Assim Al-Suhaibani) 리야드 홀딩 컴퍼니(RHC, Riyadh Holding Company) CEO, 파하드 알-나피(Fahd Al-Nafie) 리맛 어드밴스드(Remat Advanced) CEO, 사미 알사드한(H.E. Sami M. Alsadhan)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대사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재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이자 현재도 다양한 기가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리야드는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를 대상으로 구축할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주요 도시이자 네이버의 중동 총괄 거점이 자리할 예정이다. Balady는 사우디 대국민 플랫폼으로,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의 다양한 정보, 민원 신청, 내비게이션 등 지도 관련 서비스도 제공·운영하고 있다. 뉴 무라바와 리야드 홀딩 컴퍼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이날 리야드, NHC 등 방문단 일행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을지 보다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 차원에서 논의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0-09 11:22: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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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숙박권·뮤지컬티켓 쏜다" LGU+, 너겟 출시 1주년 맞아 '럭키패스' 진행

LG유플러스의 2030세대 맞춤형 통신 플랫폼 '너겟'이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호텔숙박권을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처음 선보인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월 2만6000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요금제 등 18종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너겟은 가족·지인 간 결합 할인 제공 서비스 '파티페이', 매월 혜택이 달라지는 전용 멤버십 서비스 '엑스템' 등이 주요 상품이다. 너겟은 추첨을 통해 약 100만원 상당의 호텔숙박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패스'를 진행한다. 럭키패스는 '럭키드로우(111명 추첨)', '너겟드로우(111명 추첨)', '응원드로우(1111명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럭키드로우는 ▲호텔숙박권(1박2일, 1명)을 비롯해 ▲뮤지컬 티켓 2장(11명) ▲발뮤다 커피 포트(11명) ▲솜씨당 청담동 메이크업 클래스(11명) ▲스키장 이용권(1일, 11명) ▲야놀자 상품권(10만원, 11명) ▲전시회 티켓(2장, 11명) ▲영화 티켓+팝콘 콤보(11명) ▲GS칼텍스 모바일 주유권(3만원, 11명) ▲배달의민족 상품권(3만원, 11명) ▲GS25 모바일 상품권(3만원, 11명) 등으로 구성됐다. 너겟드로우는 당첨자 111명에게 노브랜드 버거 크리스피 너겟(3개)를 증정하고, 응원드로우는 당첨자 1111명에게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엑스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럭키패스 참여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결과는 내달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너겟은 신규 브랜드 슬로건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알리기 위해 '노 폰 타임(No Phone Time)' 이벤트도 진행한다. 디지털 디톡스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너겟 앱에서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확인한 후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72시간권, 하나투어 여행상품권(1명) ▲24시간권, 롯데호텔 숙박권(10명) ▲3시간권, 메가박스 2인 관람권(80명) ▲1시간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200명) 등을 선물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09 10:53:4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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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100종 게임 캐릭터 음성 만든다...엔씨소프트, '멀티버스 TTS' 공개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모델 '제로 슛 멀티버스(Zero-shot Multi-verse TTS, 이하 멀티버스 TTS)'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멀티버스 TTS'는 게임 음성 제작 과정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로 3초 분량의 프롬프트 음성만으로 ▲다양한 발화 스타일 변환 ▲화자 음색 일치도가 높은 교차 언어 생성 ▲다국어 음성 제작이 가능하다. TTS(Text to Speech)는 자연어를 입력해 캐릭터 목소리 같은 음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음성 합성 기술을 뜻한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향후 '멀티버스 TTS' 기술은 게임 음성 제작 과정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 리소스를 활용해 고품질의 풍부한 AI 캐릭터목소리 제작이 가능해 기존 음성 작업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멀티버스 TTS'는 단일 모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멀티버스 TTS'는 여러 가지 언어와 기능을 가진 TTS를 그 자체로 하나의 모델로 제공해 다국어 음성 콘텐츠를 제작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멀티버스 TTS'를 시작으로 연내 100종의 게임 캐릭터 음성을 제작할 것"이라며 "비플레이어 캐릭터(NPC)의 성격과 상황에 맞춰 음성을 제작하는 조절 기능을 지속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09 10:42: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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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찾아" UAE 왕실 디지털청,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방문

카카오모빌리티는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의 디지털청(SDD) 방문단이 판교 사옥을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샤르자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디지털청(SDD)의 청장인 셰이크 사우드 빈 술탄 알 카시미 왕자를 비롯한 8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잇는 주요 경제 중심지다.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 도입에 관심이 높은 샤르자 디지털청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양 측은 이날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로봇·디지털트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비전과 실제 서비스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위성항법시스템(GNSS) 보정 및 시공간동기화 등 자체 기술로 구현한 모바일 맵핑 서비스(MMS) 및 자율주행차를 직접 확인하는 세션도 진행했다. 또 판교 사옥 내에서 운행 중인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싱가포르 교통부,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에 이어 이번 샤르자 디지털청 주요 인사들의 방문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에 대한 글로벌 주요 기관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사 기술이 글로벌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셰이크 사우드 왕자는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자율주행과 같은 고도화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실제로 구현되고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들도 향후 샤르자를 방문해 양측간 폭넓은 협업 기회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09 10:37:5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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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ICT 시상식서 AI 기술력 입증…최우수 지속 네트워크 상 수상

SK텔레콤은 ICT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에서 '최우수 지속 가능 네트워크' 부문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 현지 시간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네트워크 엑스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며, 100명 이상의 전문 연사와 1000여개 글로벌 통신사·대기업·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SK텔레콤이 수상한 '최우수 지속 가능 네트워크' 부문은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위해 에너지 절감을 비롯해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제시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 기반 오픈랜 전력 절감 기술과 IPM(Infrastructure Power Manager) 기술로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오픈랜의 핵심 장치인 기지국 지능형 제어장치(RIC, RAN Intelligent Controller)를 기반으로 AI를 적용해 무선처리신호부의 절전상태를 효과적으로 제어, 전력 절감 효과를 개선하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CPU(중앙처리장치)의 절전 상태도 AI로 효과적으로 제어해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며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의 소모 전력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IPM 기술은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의 소모 전력을 고객의 트래픽 양 및 추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해주는 기술이다. 기존 대비 CPU의 누적 전력 소모량의 42%에서 최대 55%까지 절감시켰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네트워크 엑스 어워드 수상으로 SK텔레콤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및 AI 기술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SK텔레콤이 개발한 기술들은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09 10:37:5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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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글날 기념 6번째 무료 서체 ‘Y 최애체’ 배포

KT가 9일 한글날을 맞아 여섯번 째 무료 서체인 'Y최애체'를 배포했다. KT는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KT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함께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무료 서체를 공개하고 있다. Y최애체는 팬덤 문화를 상징하는 하트와 풍선을 모티브로 자유로운 곡선과 반사되는 느낌을 더했다. 이번 서체는 PC와 모바일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서체 외 하트를 모티브로 한 41종의 아이콘도 포함됐다. PC·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Z세대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모바일 버전은 카카오톡, 모바일용 문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체 외에도 하트를 모티브한 41종의 아이콘도 포함해 활용성을 높였다. Y최애체는 KT Y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드와 레귤러 2가지 형태로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는 "이번 Y최애체는 한글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팬덤' 문화를 주목하고자 했다"며 "Y서체가 일상 곳곳에서 널리 쓰이면서 KT와 Z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이 자연스럽게 늘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Y너만을비춤체'(2020년)부터 'Y이드스트릿체'(2021년), 'Y유니버스체'(2022년), 'Y콤퓨타체'(2023년), 'Y클로버체'(2023년)까지 총 5종의 무료 서체를 한글날에 맞춰 공개해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0-09 10:16:01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