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OOP, 숏폼 ‘캐치’ 고도화 통해 유저·AI 창작 스토리 콘텐츠 무한 확장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숏폼 콘텐츠가 진화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를 즐기는 개인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저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는가 하면, 플랫폼별로 맥락이 생략된 숏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연계 서비스로 유저들의 리텐션(retention)을 강화하는 다양한 전략을 펴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서도 유저들이 직접 만든 숏폼 콘텐츠인 '캐치(Catch)'를 활용해 스트리머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창작해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SOOP은 지난해 12월 SOOP이 선보인 새로운 숏폼 서비스 '캐치 스토리'를 특허로 출원해 최근 등록을 마쳤다. '캐치 스토리'는 SOOP 숏폼 콘텐츠인 '캐치(Catch)'를 하나로 모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머신러닝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스트리머가 진행한 긴 라이브 방송 내용을 압축해 여러 개의 짧은 스토리를 모아서 보여줌으로써 유저의 다시보기 편의성을 높였다. '캐치 스토리'는 유저들이 만든 캐치 영상 중 방송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구간이나 의미 있는 부분을 AI 기술이 자동으로 선별해 생성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스트리머가 진행한 다양한 콘텐츠 내용 중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즐길 수 있고, 지나간 이슈와 트렌드도 보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숏폼 고도화의 목적은 스트리머와 유저가 SOOP 콘텐츠를 더 쉽고 재밌게 만들고 접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SOOP은 국내 서비스 리브랜딩 후 숏폼 '캐치'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유저들의 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PC 버전에서도 기존 'VOD' 메뉴 대신 'Catch'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으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SOOP에서 소비되는 VOD 콘텐츠 중에서도 숏폼인 '캐치' 콘텐츠의 페이지뷰(PV) 비중은 지난달 기준 평균 70%에 육박할 정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2022년 처음 '캐치' 콘텐츠를 도입한 후 일 평균 조회수는 2년여 만에 15배 이상 늘었으며, 일 평균 시청 시간도 14배나 증가했다. 현재 SOOP에서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캐치 챌린지' 형태로 리액션 등 퍼포먼스를 뽐내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유저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형태의 캐치 콘텐츠를 생성해 공유할 수 있도록 월별 테마형 퀘스트도 진행 중이다.

2024-11-25 15:45:5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민·관협력 성과공유회서 '이차전지 R&D·국제협력' 성과 공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5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민관협의체 및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정부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정책에 민간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현대자동차 등 이차전지 주요 기업과 전기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이들은 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핵심 기술개발, 인력양성과 국제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 의논하는 한편, 화재·폭발 위험이 없는 이차전지 기술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성과공유회는 산학연관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된 연구 성과 발표와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나트륨이온전지 관련 기술과 한국전기연구원의 수계아연전지 원천기술이 소개됐다. 해당 기술은 현재 리튬이온전지가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인력 양성 부문에서는 충남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차세대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 현황을 발표했다. 국제협력 분야에서는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하버드대학교, 텍사스대학교, 오리건주립대학교 등과의 공동연구 현황이 공유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세 가지 핵심사업 성과 공유도 이뤄졌다. 한계돌파형 4대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 차세대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사업, 원천기술국제협력개발사업 등 진행사항이 발표됐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25 14:51:46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비대면 거래도 걱정 끝"…당근, '안심결제' 전국 확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의 중고거래 '안심결제'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결제는 구매자가 물품을 확인한 뒤 구매를 확정하면 미리 예치된 결제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서비스다.지난 한 달간 서울 서초, 강남, 송파, 동작,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국으로 확장한다. 안심결제 기능을 이용하려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당근페이에 가입한 상태여야 한다. 구매자는 채팅방 상단의 '당근페이' 버튼을 눌러 '안심결제'를 선택한 후 판매자에게 안심결제를 요청할 수 있다. 판매자가 요청을 수락하면 거래가 진행된다. 구매자의 당근머니에서는 거래 금액의 2%가 안심결제 이용 수수료로 차감된다. 물품 수령 후 구매를 확정하면 판매자에게 실시간으로 결제 대금이 지급된다. 해당 기능은 구매자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사용 여부를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다. 안심결제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기존과 동일하게 당근머니 송금이나 계좌 송금 등의 방식을 이용하면 된다. 김영삼 당근페이 결제서비스 팀장은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당근 중고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25 14:19:23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말하면 그림으로"…SKB, 업계 최초 'AI 드로잉' 선보여

SK브로드밴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는 서비스 B tv 잼(ZEM)의 '살아있는 영어'에 이미지 생성 기능 'AI드로잉(AI Drawing)'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살아있는 영어는 영어 말하기 학습을 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AI 원어민 캐릭터 '제플린'과 함께 파닉스부터 짧은 문장까지 학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지난해 11월 살아있는 영어에 챗GPT 3.5를 적용한 '살아있는영어 프리토킹'를 선보인 이후 살아있는 영어의 이용자는 2.1배, 이용건수는 1.7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제플린을 만든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과 협업해 IPTV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로 영어 발화 내용을 이미지로 그려주는 AI드로잉 기능을 도입했다. AI드로잉은 학습자 레벨에 맞춰 구성했다. 낮은 레벨 학습자는 주어진 문장을 따라 읽으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높은 레벨 학습자는 자유로운 단어 구사와 문장 구조를 학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업데이트에 한국어와 영어 중 어떤 말로 해도 알아듣는 한영혼용 음성인식엔진도 적용했다. 이용자가 제플린과 대화하면서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영어가 아닌 한글로 말해도 제플린이 영어로 알려준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살아있는 영어'는 아이들에게 원어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집에서 무료로 제공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25 13:25:15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엔비디아, 2025년 AI 혁신 전망…"활용 못한 방대한 데이터, AI 촉진할 것"

엔비디아(NVIDIA) AI 전문가들은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지능형 매장, 새로운 로봇, 의료, 제조 등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것이라 예측했다. 엔비디아가 23일(현지시간) 2025년 AI가 가져올 혁신적인 발전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전망은 방대한 데이터의 활용이 핵심을 이룬다. 산업계는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했으나 대부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데이터의 양은 120ZB(제타바이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 세계 모든 해변에 있는 모래알의 120배가 넘는 양이다. 그러나 생성형 AI의 대중 공개 이후 AI의 급격한 발전과 거대언어모델(LLM)이 방대한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되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2025년이 다가오면서 의료, 통신, 엔터테인먼트, 에너지, 로보틱스, 자동차, 소매업과 같은 산업들은 이러한 모델을 사용해 자사의 독점 데이터와 결합하고, 추론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엣지에서 데이터를 활용하고 거의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AI가 가까운 병원, 공장, 고객 서비스 센터, 자동차, 모바일 기기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지점은 로보틱스와 에너지 분야다. AI는 물리적 세계에서도 점차 역할을 확대하며 로봇 시스템과 산업용 기기의 비용을 대폭 낮출 것으로 보인다. 로봇의 경제성 향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로봇 보급을 가속화할 것이다. 특히, 소형 언어 모델(sLM)의 도입은 엣지 컴퓨팅에서 AI의 성능을 향상시켜, 자동차와 첨단 로보틱스 등의 다양한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산업의 AI는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하고, 전력망 최적화 및 청정 에너지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다. 소매업계에서는 AI와 컴퓨터 비전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정의 매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능형 공급망은 물류와 배송을 혁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24 15:15:25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