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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최신 AI 모델 GPT-4.5 출시...EQ 향상

오픈AI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인 GPT-4.5를 리서치 프리뷰 방식으로 출시했다. 2일 오픈AI에 따르면, GPT-4.5는 감성 지수(EQ) 향상, 환각 현상 감소, 빠른 응답 속도, 창의적 작업 능력, 다국어 지원 강화를 특징으로 한 거대언어모델(LLM)이다. GPT-4.5는 추론 없이도 창의적인 통찰력을 생성하는 능력과 광범위한 지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역량이 강화됐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오픈AI는 특히 전보다 높아진 감성 지수(EQ)를 통해 글쓰기와 프로그래밍 능력,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이 향상됐다고 부연했다. 오픈AI는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 규모를 확대하고, 아키텍처 및 최적화 혁신을 통해 GPT-4.5의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 규모를 확장시켰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AI 슈퍼컴퓨터에서 훈련된 GPT-4.5 모델은 더 넓은 지식과 세계에 대한 이해력을 갖췄으며, 환각 현상이 줄어 다양한 주제에서 신뢰성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고 오픈AI는 덧붙였다. 오픈AI는 GPT-4.5의 강점과 한계를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이 모델을 리서치 프리뷰 형식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리서치 프리뷰는 정식 출시 전 연구 목적으로 공개되는 버전을 의미한다. 새로운 기술을 특정 이용자 그룹에만 공개해 미리 사용해보게 한 뒤 피드백을 받아 모델을 개선한다.

2025-03-02 14:21: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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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늪'서 돌아온 이진숙 방통위원장, 공영방송 재편 재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복귀 후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진 재편작업에 다시 나서는 모양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교육방송(EBS) 사장 선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 또한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진행됐다. 방통위는 이날부터 3월10일까지 사장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및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치고 이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EBS 사장을 임명한다는 계획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취임 당일이었던 지난해 7월31일 곧바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이사 추천 및 방문진 임원 임명의 건을 의결한 바 있다. 방통위는 KBS와 방문진 이사진 선임안 의결에 이어 지난해 8월2일 EBS 이사 지원자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 접수를 받는 등 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했으나, 같은 날 국회가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면서 절차에 제동이 걸렸다. 방통위에 따르면 EBS 이사 선임건은 이 위원장 탄핵 전 공모 접수까지 진행한 이후 후속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2인 체제 방통위가 공영방송인 KBS와 방문진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한 것, 이 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위원 기피 신청을 스스로 기각한 점 등이 위법하다고 지적하며 탄핵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헌재가 지난달 23일 이 위원장의 탄핵을 재판관 4대4 의견으로 기각하면서 이 위원장은 직무정지 약 5개월 만에 방통위로 복귀했다.이 위원장이 지난달 복귀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다시 공영방송 이사진 재편의 키를 잡은 셈이다. 앞으로의 변수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통위설치법 개정안이다. 국회는 헌재의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 이후 방통위 설치법 개정에 나섰다. 전날 진행된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2인 의결'이 불가능하도록 한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된 방통위 설치법은 ▲방통위 회의 최소 의사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명시 ▲의결정족수는 출석위원 과반수 ▲국회 추천 방통위 위원을 정부가 30일 이내 임명 ▲방통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공개 안건 회의의 생중계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공표될 경우 2인 체제 방통위 자체가 위법·무력화해질 수 있는 셈이다. 이에 관가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거부권 행사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 진행에 앞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에 대해 작심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의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은 방통위 마비법이다. 민주당은 방통위 2인 체제를 만든 당사자들이면서 2인 체제가 문제가 있다고 외치고 있다"며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을 거두고 국회 몫 상임위원 3명을 추천하는 것이 합의제 방통위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8 15:01: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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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월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필두 10여종 게임 출격 대기

'게임 명가' 넥슨이 올해에도 더욱 진화된 게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의 확장과 함께 독창적인 게임들을 앞세워 전 세계 게임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한다. 넥슨의 강점을 다각화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내실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28일 넥슨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등 핵심 지식재산(IP_의 경험을 더욱 심화하기 위한 신작 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PC뿐 아니라 모바일, 콘솔 등으로 플랫폼을 넓히면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를 비롯해 서브컬처, 아포칼립스, 배틀로얄 등 다채로운 게임 장르를 아우르는 신작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넥슨이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게임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다. ◆3월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마비노기 모바일' 출격…넥슨 대표 IP의 본격 확장 먼저, 넥슨을 대표하는 핵심 IP를 새롭게 발전시켜 진화된 재미를 창출하고 IP 파워를 강화한다. 올해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하는 '던전앤파이터'는 본격적인 세계관 확장에 돌입한다. 오는 3월 28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고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의 멀티버스 설정을 바탕으로, 핵심 인물인 '카잔'의 여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월 17일 체험판이 공개된 이후 스팀의 톱 데모, 뉴&트렌딩의 게임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이용자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유의 낭만과 감성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마비노기' IP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마비노기 모바일'로 국내 이용자들을 찾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특유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3월 27일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PvPvE 서바이벌 슈터 장르의 '아크 레이더스' 역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독창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 아래 그간 경험할 수 없던 협동과 경쟁의 재미를 담고 있다. 지난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비주얼, 매력적인 세계관에 대한 호평을 얻었으며,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정글로 간 '데이브', 정식 출시 앞둔 '슈퍼바이브',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테스트까지 게임 본연의 가치인 재미와 참신함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는 올해 2개의 DLC를 선보인다. 오는 4월 '용과 같이' IP 컬래버레이션 유료 DLC를 선보이고, 올 하반기에는 콘텐츠 확장을 꾀하며 정식 스토리 DLC '인 더 정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 최초로 메타크리틱 머스트 플레이 평가를 받고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이라는 기염을 토한 '데이브'는 바다가 아닌 정글에서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오픈 베타 서비스를 마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는 지난 1월 9일 시즌0 '아크1' 업데이트를 통해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 시즌제에 돌입했으며,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매달 1개 이상의 신규 헌터를 출시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2주마다 패치를 진행하며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을 계승한 PC, 콘솔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여름 시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작년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룩앤필을 최초 공개했으며,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묵직한 액션을 기반으로 한 정교한 전투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넥슨의 차세대 액션 RPG 신작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며 넥슨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넥슨의 참신한 DNA 기반, 재미의 본질 전달하기 위한 도전 지속 여의도를 거점으로 도심을 탐험하고 생존하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생존 탈출 게임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의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넥슨 빅게임 본부에서 개발 진행 중으로 게임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으며,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폐허가 된 서울 도심에서의 생존과 전투의 경험을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고 있다. 좀비와 다른 생존자들 사이에서 전략적으로 파밍하고 현실적인 전투 환경 속에서 생존하는 긴장감 넘치는 PvPvE 경험을 통해 '낙원'만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차세대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은 PC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14년 전 과거 시점을 배경으로 다루며, 원작과는 또다른 깊이의 액션 쾌감을 선사하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재해석해 독자적인 서사를 선보일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그래픽의 오픈월드 세계관에서 성장과 모험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많은 이용자들이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바람의나라' IP 역시 새로운 게임성으로 확장된다. 넥슨은 최초 개발작인 '바람의나라'가 지닌 고유의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 오리엔탈 판타지 MMORPG '바람의나라2'를 개발 중이다. 2D 도트와 3D 모델링을 결합한 2.5D 그래픽으로 구현한 몰입감 넘치는 새로운 서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브컬처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한 넥슨게임즈의 개발력으로 선보이는 신규 게임 '프로젝트RX'도 전 세계 서브컬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로젝트RX'는 서브컬처 시장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의 국내,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한 차민서 PD가 맡고 있으며, 서브컬처 개발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몰입감 높은 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넥슨의 혁신적 도전을 깊이 각인한 '야생의 땅: 듀랑고'가 다시금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미래와 원시 자연이 섞인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E 중심 MMOPRG '프로젝트DX'를 개발 중이며, 인간들을 중심으로 한 거대 공룡과의 짜릿한 전투와 개성 넘치는 서사 등을 통해 원작을 기억하는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25-02-28 11:42:0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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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 증진 위한 창작자 지원 강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창작재단은 올해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 증진을 위한 창작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재단은 지원 프로그램 분야를 웹툰, 웹소설에서 음악, 영상으로 확대한다.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 '그로우업 톡앤톡' 강연 대상을 기존 웹툰·웹소설에서 음악·영상 분야 예비 창작자로 넓힌다. 웹툰·웹소설 작가를 위한 '창작 공간 지원' 대상도 종전 21개팀에서 2배가량 늘린다. 또 카카오엔터 웹툰, 웹소설 PD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작가들이 예비 작가와 함께 공동으로 작품을 만드는 '그로우업 창작 캠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음악과 영상 분야 신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라고 카카오엔터는 덧붙였다. 이날 카카오엔터는 올해 첫 그로우업 톡앤톡 행사를 연다. 웹툰, 웹소설 예비 창작자 100명을 대상으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진행된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예비 작가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리는 현업 작가들의 오프라인 전문 강의다. 이번 행사는 ▲'남편은 분명 성기사였는데' 백설홍 작가의 '10년차 전업 작가의 연재형 작법과 팁' ▲'수의사님! 안녕하세요?' 서건주 작가의 '작가 입문하기: 현대판타지 편' ▲'사장님의 특별지시' 박한나 작가의 '콘티 작가로 살아가기: 노블코믹스부터 창작까지' 총 3개 강의로 구성됐다. 권기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는 "문화 콘텐츠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카카오창작재단과 함께 뮤직-스토리-미디어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많은 예비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카카오창작재단이 창작 산실로서 문화 콘텐츠 산업 증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2-28 11:06: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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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주문자 10명 중 4명, "메뉴 선택시 건강 고려"

배달 음식 주문자 10명 중 4명은 메뉴 선택시 건강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28일 배민 주문 데이터와 올 2월 실시한 이용 고객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금년 상반기 외식업 경향을 예측해보는 '배민 트렌드 2025 봄·여름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배민은 최근 각광받는 건강 관리, 저속 노화 등이 배달 플랫폼에서도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3.1%는 메뉴를 선택할 때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해 더 건강한 메뉴를 선택한다고 답변했다. 또 전체의 65.1%는 더 건강한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 추가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배민 관계자는 "고객들은 가게에서 사용하는 재료의 신선도를 중시하고, 메뉴 선택 시 선택한 메뉴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며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서도 개인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가게 정보에 음식 조리에 사용되는 재료와 영양 성분 표시를 상세히 기록해 둔다면 고객들이 메뉴를 선택함에 있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1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들은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매뉴를 새롭게 구성하는 경향을 보였다. 설문 조사에서 응답 고객의 78.3%는 1인 메뉴를 주문하는 이유에 대해 '원하는 양과 메뉴로 조합하기 위해'라고 답변했다. 전체의 55.2%는 1인 메뉴의 양이 부족한 경우 돈을 더 내더라도 사이드 메뉴나 음료를 더 주문하겠다고 답해, 1인 메뉴와 더불어 추가 조합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양껏 즐기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민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및 개인화 사회 가속화로 1인 메뉴를 바탕으로 한 음식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며 "나만의 세트를 구성하듯 다양한 조합으로 메뉴를 구성하면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제언했다. 이날 배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배민 사용자들은 월평균 약 3.5회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 특히 응답자의 81.9%는 스마트폰을 하다가 맛있는 음식이 보이면, 배달앱에서 먼저 검색해본다고 답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건강 관리, 저속 노화 등에 대한 관심이 배달 주문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민트렌드를 통해 일상 속 트렌드와 가게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업주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민트렌드는 배민 주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외식업주들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업계 동향를 소개하고, 외식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봄·여름, 가을·겨울 편으로 나뉘어 연 2회 온라인으로 발행되며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025-02-28 10:53: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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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모델 최적화 기술 집약… ‘카나나’ 깃허브 배포

카카오가 테크니컬 리포트를 공개하고 자체 인공지능 언어모델(AI Language Model) 중 소형언어모델인 '카나나 나노(Kanana Nano) 2.1B'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깃허브에 배포했다. 27일 카카오는 카나나의 연구 성과를 담은 테크니컬 리포트를 아카이브(ArXiv)에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는 AI 모델 학습 효율화를 가져오는 주요 기법을 카나나에 적용함으로써 비용을 줄였다. 테크니컬 리포트는 매개변수와 학습 방법, 학습 데이터 등 세부 사항을 담아낸 AI 논문이다. 카카오는 리포트에서 카나나 언어모델 전체의 초기 학습부터 추가 학습 과정까지 전체를 자세히 담고 카나나 모델의 구조, 학습 전략, 그리고 글로벌 벤치마크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의 언어모델은 크기순으로 ▲플래그(Flag) ▲에센스(Essence) ▲나노(Nano) 등이다. 이번에 공개한 리포트는 세 모델 전체의 개발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플래그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한국어·영어 성능을 달성한 모델이다. 한국어 성능을 평가하는 'LogicKor', 'KMMLU'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영어 성능을 평가하는 'MT-bench', 'MMLU' 벤치마크도 주요 경쟁 모델과 유사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큰 성과를 낸 부분은 학습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요 기법의 개발과 적용이다. 이는 연산량 감소를 통한 학습 비용 절감과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감소를 통한 전력 효율에까지 전방위에 이른다. 카카오는 "학습 자원 최적화를 통해 유사 사이즈의 모델 대비 50% 이상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효율화를 위해 적용한 기법은 ▲Staged pre-training ▲Pruning(모델 구성 요소를 가지치기해 중요 요소만 남기는 기법) ▲Distillation(큰 모델의 지식을 더 작은 모델로 전달하는 증류 기법) ▲DUS(Depth Upscaling, 깊이 업스케일링) 등 혁신적 학습 기법을 적용했다. 적용된 기법 각각은 구글과 오픈AI, 메타, 테슬라 등에서 널리 개발, 적용되고 있지만, 카카오와 같이 혼합해 효율적으로 조합한 사례는 흔치 않다. 이는 카카오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AI 인프라를 고려한 맞춤형 최적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카카오는 향후 카나나 모델에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과 연속 학습(Continual Learning) 기반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추론, 수학,코딩 능력을 강화하고, 정렬(Alignment) 기술을 고도화해 사용자 요청의 수행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카카오는 자체 경량 모델인 카나나 나노 2.1B도 오픈소스로 깃허브에 공개했다. 깃허브에 공개된 베이스 모델과, 인스트럭트(Instruct) 모델, 임베딩(Embedding) 모델 세 가지는 누구나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나나 나노 2.1B는 연구자와 개발자가 활용하기 적절한 크기의 모델이자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성능의 경량 모델이다. 카카오는 이번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AI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며,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해당 모델을 토대로 다양한 응용을 시도할 수 있도록 모델의 업데이트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는 "모델 최적화와 경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라마, 젬마 등 글로벌 AI 모델과 견줄 수 있는 고성능의 자체 언어모델 라인업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번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과 성능 중심의 실용적이고 안전한 AI 모델을 개발해가며, 지속적 기술 혁신을 통해 AI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27 15:21: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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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데이터센터 식히는 '액체냉각 기술' 선보여

LG유플러스가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화에 도움되는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가 AI데이터센터(AIDC)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AI 발전으로 고용량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AIDC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액체냉각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물이나 비전도성 액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식히는 기술이다. AIDC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에 비해 고성능 AI 및 빅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만큼, 액체냉각 솔루션과 같이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란 설명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개발된 맞춤형 액체냉각 솔루션은 100kW 이상의 고집적 랙을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고, 모듈식 설계를 통해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또,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대 90%까지 절감해 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고, 시스템 가동 중단을 최소화한 뒤 유지·보수 업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운용 효율성도 확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순환되는 물로 냉각시키는 'CDU(Coolant Distribution Unit) 솔루션'을 개발 중인 파트너사와 협업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27 12:46: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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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위협메일 차단서비스' 성과 톡톡

KT의 메일 보안 솔루션인 'AI 위협메일 차단 서비스'가 실제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 개인정보 탈취 시도 차단에 큰 성과를 냈다. KT가 업무용 종합 포털 비즈메카EZ에 적용한 'AI 위협메일 차단 서비스'가 중소기업 등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비즈메카EZ는 메일부터 전자결재, 메신저, 회계, HR 등 다양한 업무용 솔루션과 복지서비스까지 기업의 모든 업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KT의 B2B 서비스다. 현재 7만개 기업에서 약 50만명이 이용 중이다. AI 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는 KT의 AI 분석·탐지 기술이 적용된 메일 보안 솔루션이다. KT는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신종·변종 이메일 해킹 공격을 사전에 탐지해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사가 별도의 장비를 설치하거나 도메인 변경 등 추가 네트워크 설정 없이 이용자당 월 2000원 수준의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KT는 비즈메카EZ와 관련해 AI를 기반으로 기록·인식·번역 등 기업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체 보유한 AI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사 업무에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기반으로 외부 기술·서비스 협력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KT는 비즈메카EZ 이용 고객의 사용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리뉴얼도 준비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최신 UI/UX 적용과 함께 핵심 업무 기능 중 하나인 PC와 모바일 메신저를 개편해 연내 공개한다. 이와 함께 영업활동 관리, 설문조사, 자원예약관리, 시간차 휴가 기능 등 고객사의 피드백을 반영한 기능도 확장한다. 비즈메카EZ 내 저장된 많은 자료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과 함께 외국인 고용 기업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는 다국어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2-27 12:43: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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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련업계 위한 디지털 통상협정 설명회 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지털 통상협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27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디지털 통상협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이 체결한 디지털 통상협정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통상협정의 의의 및 주요 내용, 다양한 디지털 지원 플랫폼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및 수출기업, 데이터·콘텐츠 기업 등 디지털 경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통상협정 개요(산업부)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플랫폼(KTNET) ▲KOTRA 디지털 무역 플랫폼(KOTRA) 등 우리 디지털·전자상거래 기업들이 디지털 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했다. 또 디지털 비즈니스 사례 발표를 통해 우리 기업의 실제 디지털 사업 현황과 디지털 통상협정을 통한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효과도 공유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국가 간 데이터 이동을 원활히 해 디지털 교역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디지털 통상협정 체결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통상협정은 우리 기업의 전자무역, 데이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설명회가 기업의 디지털 통상협정 활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7 12:40:4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