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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무한의 계단’, CJ ENM 협업 통해 미니게임 업데이트 실시

넵튠의 대표 캐주얼 모바일 게임 '무한의 계단'이 CJ ENM과 협업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히어로 인사이드' 미니게임을 게임 내 업데이트하고 관련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CJ ENM과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히어로 인사이드는 국내를 비롯해 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영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시즌 2가 방영 중에 있다. 히어로 인사이드 미니게임은 무한의 계단 세계에 침입한 빌런을 히어로 인사이드 캐릭터와 함께 저지하는 내용의 게임 배경으로 제작됐다. 무한의 계단 이용자는 게임 내 별도로 생성된 미니게임 버튼을 통해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미니게임에서 제한 시간 동안 계단을 오르며 빌런들을 무찌르고 획득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히어로를 소환하거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캐릭터마다 게이지를 충전해 특정 수 만큼 계단을 한번에 올라가는 전용 스킬 '대쉬' 활용으로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한의 계단은 히어로 인사이드 미니게임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이크 ▲루시 ▲크라잉맨 ▲블랙 나이트 ▲그래비티 ▲머미걸 ▲그레이트 핑거 ▲25센트 ▲실프 등 주인공 및 히어로 캐릭터 9종과 ▲히어로 버튼 ▲샌프란시스코 배경 ▲펫 커스텀 스킨 등 한정판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넵튠 무한의 계단 사업유닛 리더 박성준 팀장은 "히어로 인사이드의 몰입도 높은 세계관과 캐릭터성을 재해석해 무한의 계단에 융합시킨 만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두 작품 모두 글로벌 인기 IP인 만큼 협업으로 창출되는 시너지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28 10:22: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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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 열어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계열사 멤버십 CJ ONE이 CJ나눔재단과 함께 결식 아동에게 특별한 식사를 선물하는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 '한끼의 울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끼의 울림'은 누구나 쉽게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CJ ONE 회원들이 포인트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CJ ONE 회원이 자신의 포인트를 기부하면 CJ의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해 총 기부금이 2배로 늘어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특식 메뉴 및 밀키트, 식자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다. 지난해까지 기부한 총 포인트 건 수는 7만7000만건으로 약 3억 6천만원의 금액을 기부했다. 수혜 아동도 1만5000만 명이 넘는다. 올해는 12월 25일까지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운영한다. 특히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의 협업으로 성장기에 놓인 결식 아동을 위해 고영양의 균형 잡힌 메뉴를 개발,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방학 기간 동안 끊기는 학교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다양한 외식 메뉴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등 160개 기관 32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28 10:01: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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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홍범식號, 첫 조직개편…AI 중심 조직 신설

LG유플러스가 홍범식 신임 대표를 맞은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담그룹을 신설하며 AI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AX(AI 전환) 사업화 조직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홍범식 CEO(최고경영자) 체제를 맞아 시행하는 첫번째 조직개편이기도 하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로 빠르게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주도하는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을 신설한다. AI 에이전트 추진그룹은 B2C(기업-소비자 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 부문에 배치된다. 그룹 산하에는 '모바일에이전트 트라이브'와 '홈에이전트 트라이브'를 각각 신설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각 조직을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을 차용한 애자일(Agile) 형태의 팀이 모인 '트라이브(Tribe)'로 구성해 AI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AICC(AI컨택센터)·AIDC(AI데이터센터)를 비롯한 B2B(기업간거래) 사업에서도 AX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적 지원이 이뤄진다.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CTO 직속으로 '에이전트/플랫폼 개발랩'을 배치해 AI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더한다. CHO 산하에는 'AX/인재개발 담당'을 배치함으로써 전사 구성원의 AX 역량 확보 및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AX 기업으로의 전환에 또 다른 한 축인 '통신의 디지털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이뤄진다.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납 요금제 기반의 통신 플랫폼인 '너겟'이 컨슈머 부문으로 이동하고, 구독 플랫폼인 '유독'과 커머스 플랫폼인 '유콕' 등 플랫폼 서비스를 '구독/옴니플랫폼 담당'으로 일원화한다. 이밖에도 기존 CEO 직속 조직이었던 인피니스타, 아이들나라, CCO 조직을 컨슈머 부문 산하로 배치해 기존 B2C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이원희 HRBP 담당은 "AI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AX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며 "2025년을 새로운 성장 원년으로 삼아 통신 본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28 09:40: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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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무장한 韓 음원 플랫폼, 글로벌 공룡에 '도전장'

국내 음원 플랫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글로벌 음악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으로 시장 판도가 흔들리는 가운데, 멜론과 플로 등 국내 플랫폼들은 AI 기반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점유율 방어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지난달 광고 기반 무료 요금제인 '스포티파이 프리'를 한국에 출시했다. 사용자는 30분 주기로 오디오 광고를 듣는 대신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와 팟캐스트 등 모든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후 스포티파이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자 수는 급증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스포티파이 신규 설치자 수는 전월 대비 198% 증가한 109만 명에 달했다. 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역대 최대치인 262만명을 기록했다. 이와 달리 국내 플랫폼들의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 조사 결과, 지난달 국내 음원 플랫폼 사용자 순위에서 유튜브 뮤직은 754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멜론(706만 명), KT의 지니뮤직(291만 명)이 뒤를 이었다. 4위를 기록한 플로(217만 명)는 스포티파이(127만 명)와의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플랫폼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플로(FLO)는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큐레이션에 집중하고 있다. 플로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음악 추천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와 상황에 맞는 곡들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드라이브하면서 듣기 좋은 2000년대 해외 팝 들려줘"와 같은 검색어에 AI가 최적의 곡들을 추천하는 식이다. 이 서비스는 오디오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해 자연어 기반의 검색과 플레이리스트 생성을 가능하게 하는 '조인트 임베딩 아키텍처' 기술이 적용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멜론은 AI를 활용해 음질 개선과 사용자 경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믹스업' 서비스는 한 곡을 선택하면 유사한 곡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추천해 10~20대 이용자 비중이 40%에 이를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음원의 특성을 분석해 최적 음향효과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EQ AI 마스터'와 음량 일관성을 유지하는 '음량 최적화' 기술도 탑재해 고품질 음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대중음악 명반 큐레이션 서비스 '에디션M'과 틱톡 연동 저장 기능 등으로 서비스 확장을 꾀하고 있다. 에디션M은 국내 대표 음악 평론가들이 대중음악 역사를 대표하는 명반과 장르별 명곡을 소개하는 서비스다. KT의 계열사인 지니뮤직은 AI를 접목한 음악 큐레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빠른 선곡' 서비스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곡 추천 기능으로 호응을 얻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수가 두 자릿수 성장했다. 또 AI 기반 음악 리메이크 플랫폼 '리라'를 선보이며 편곡·믹싱 작업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리라는 웹 환경에서 디지털 악보를 즉석에서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원스톱 작업 도구로, 창작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11-27 15:13:08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