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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아이폰 17e·아이패드 에어 출시

이동통신 3사가 11일부터 애플의 새로운 실속형 모델인 '아이폰 17e'와 신형 '아이패드 에어'를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선다. 아이폰 17e는 전작인 아이폰 16e 128GB 모델과 동일한 99만 원의 출고가를 유지하면서도 기본 저장 용량은 256GB로 두 배 늘린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17e는 A19 칩과 세라믹 쉴드 2로 성능·내구성을 강화하고, C1X 모뎀으로 통신 속도를 2배 높였다. 15W 무선 충전과 4800만 화소 카메라도 갖췄다. 아이패드 에어는 M4 칩을 탑재해 AI 효율을 극대화, M1 대비 2.3배 빨라졌으며 개선된 셀룰러 성능과 최신 무선 규격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다이렉트 5G 76' 가입 고객에게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등 OTT 서비스 한 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내걸었다. 삼성 T 프리미엄 카드 사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84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 파손 및 분실에 대비한 'T 올케어플러스 6' 보험 상품 4종을 함께 운영한다. KT는 가족 결합과 제휴카드를 통한 요금 절감에 집중한다. '5G 초이스 스페셜' 요금제와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이용하면 선택약정을 포함해 최대 50% 요금 할인이 가능해 월 5만 원대에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또한 제휴카드 두 장을 활용한 더블할인으로 최대 115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24시간 eSIM 셀프 기변 시스템을 통해 기기 변경 편의성을 높였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구매 후기 작성 시 에어태그를 증정하거나 에어팟 프로 50% 할인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라이브 커머스와 디바이스 결합 혜택을 강조한다. 출시 당일 오전 '유플러스LIVE'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시청자에게 5만 원 상당의 액세서리 쿠폰을 지급한다. 월 10만 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가 '애플디바이스팩'을 선택하면 에어팟 4세대 할부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 등 보조 기기를 함께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요금제 등급에 따라 세컨드 디바이스 월정액을 최대 3만 3000원까지 할인해준다. 아이폰 17e의 출고가는 256GB 기준 99만 원이며,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 와이파이 모델 기준 9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소비자는 전국 각 통신사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1 09:21: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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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한국 기업, AI로 생산성 높였지만 ‘재작업 세금’에 성과 일부 상쇄”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는 글로벌 조사 결과 한국 기업들이 AI 도입으로 생산성이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충분히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워크데이가 2025년 11월 하노버리서치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직원의 69%가 AI 도입 이후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범용 AI 도구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수정하거나 결과물을 재확인하는 데 추가 시간이 소요되는 '재작업 세금(Rework Tax)' 현상이 성과를 일부 상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국내 직원의 82%는 AI 활용을 통해 주당 1~7시간의 시간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존 업무 프로세스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더 빠르게 생성된 결과물을 검토하거나 수정하는 데 다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직원의 31%가 저품질 AI 결과물을 수정하거나 재작성하는 데 매주 평균 1~2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인력의 53%는 주당 1~3시간을, 29%는 4~7시간을 절감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확보된 시간이 관리와 감독 업무에 다시 투입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활용 방식에서도 성장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AI 도구를 매일 사용하는 직원은 22%에 그친 반면 48%는 주당 몇 차례 사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또한 국내 직무 가운데 절반 미만만이 AI 역량을 반영해 업데이트된 상태로, 기존 업무 구조와 최신 기술 간의 격차도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워크데이는 한국 기업이 AI 도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직무 구조의 현대화와 함께 AI로 절감한 시간을 인재 역량 강화에 재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워크데이가 하노버리서치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기업 종사자 3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는 모두 연 매출 1억 달러 이상 기업에 소속된 AI 기술 사용자로 구성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1 09:16:5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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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키즈랜드 그림책 프로젝트 ‘상상금지!’, 볼로냐 라가치상 스페셜 멘션 수상

KT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가 기획한 그림책 프로젝트 '상상금지!'가 '2026 볼로냐 라가치상' 크로스미디어 부문에서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세계 최대 어린이 도서 행사인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아동 도서와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시상으로 평가된다. 크로스미디어 부문은 책 원작을 다양한 미디어 형태로 확장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작 '상상금지!'는 어린이가 직접 그린 상상 속 동물을 종이책, 전자책,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의 그림과 아이디어를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콘텐츠로 발전시킨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키즈랜드가 개최한 어린이 작가 공모전 '함께 그린 책 2: 내 친구 상상 동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출품한 상상 동물 그림 가운데 최종 선정된 20점을 일러스트레이터 이경국 작가와 함께 하나의 그림책으로 제작했다. 해당 도서는 2025년 5월 '상상금지!'라는 제목으로 출판사 로이북스를 통해 출간됐으며 전자책으로도 발간됐다. 키즈랜드는 그림책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과 함께 북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지니 TV에서 공개했다. 레드독의 AI 이미지 생성 기술과 전통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결합해 그림책 내용을 영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모전 1차 선정작 50점을 활용해 AI 미디어아트 시리즈도 제작했다. 이미지 생성 모델로 구현한 동물 그림에 음성 생성 기술을 결합해 상상 동물을 아이들의 목소리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상상금지!' 애니메이션과 종이책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다른 수상작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KT는 수상을 기념해 3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애니메이션' 특집관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 특집관을 시청한 이용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상상금지!' 종이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키즈랜드는 최근 어린이 공모전 '함께 그린 책 3: 내 친구'를 진행했으며 3월 31일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있다. 최종 수상자들은 향후 공개 예정인 AI 동화와 그림책 제작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1 09:11: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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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포티넷과 차세대 보안 서비스 협력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과 협력해 차세대 보안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보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과 토마스 데뤼 포티넷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채널 영업총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기반 보안 서비스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ASE는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보안 아키텍처로, 클라우드 중심 업무 환경에서 보안 관리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평가된다. 최근 기업 업무 환경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직원들이 다양한 장소와 기기에서 기업 시스템에 접속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네트워크 중심 보안 체계에서 벗어나 복잡해진 접속 환경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글로벌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모든 접속 시도를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 구축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별 요구에 맞춘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보안 서비스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MWC26에서 자체 개발 중인 'U+SASE'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만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6-03-11 09:10:1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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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DX, 한국기술신용평가 'T4' 획득..."STO플랫폼 경쟁력 확보"

금융 솔루션 및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클라우스DX가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 토큰(STO) 거래 시장감시 통합플랫폼' 기술에 대해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기술신용평가 상위 등급인 'T4'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업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해 T1부터 T10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클라우스DX가 획득한 'T4 등급'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에게 부여되는 상위 등급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갖춰야 할 수준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의미한다. 클라우스DX는 대규모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도 보안성을 극대화해야 하는 금융 IT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러한 핵심 기술은 토큰 증권 발행부터 유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데 쓰인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과 분산원장 기술을 결합해, 시세 조종이나 부정 거래를 원천 차단하는 강력한 보안 아키텍처를 갖췄다. 클라우스DX는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획득하며 제도권 STO 시장의 인프라 구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클라우스DX 관계자는 "T4 등급 획득은 클라우스DX의 STO 기술이 블록체인 응용은 물론, 실제 금융 시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수준임을 의미한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STO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K금융 기술'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스DX는 자체 보유한 유통플랫폼과 발행플랫폼으로 올해 하반기 내 해외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해 STO플랫폼 공급 및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6-03-10 17:06: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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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올데이 프로젝트와 9주년 기념 음원 공개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아티스트 올데이 프로젝트와 협업한 9주년 기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10일 크래프톤은 협업 음원 'I DON'T BARGAIN'은 배틀그라운드가 지난 9년 동안 이어온 생존 철학을 음악적 서사로 풀어낸 곡이다. 생존과 언더독 정신, 승부를 향한 비타협적 태도 등 게임을 상징하는 핵심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 곡 제목인 "타협은 없다(I don't bargain)"와 "가짜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I don't partake with them fakes)"라는 메시지는 어떤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플레이어의 태도를 표현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음원이 지난 9년 동안 배틀그라운드를 함께해온 글로벌 팬들에게 보내는 헌정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I don't bargain"이라는 멘트로 시작해 배틀그라운드 전장을 배경으로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이 등장하는 장면으로 구성했다.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전투 장면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높이고 영상 말미에는 전 세계 팬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배틀그라운드 상징 아이템인 3레벨 헬멧이 등장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협업은 배틀그라운드 세계관과 올데이 프로젝트의 음악적 정체성이 맞닿는 지점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 겸 프로듀서 빈스를 비롯해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메시지의 진정성을 더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게임과 음악이 공유하는 철학을 하나의 서사로 완성한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0 16:16: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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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AI 국민비서’ 공개…공공서비스 AI 경쟁 본격화

네이버와 카카오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공공서비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 'AI 국민비서'를 잇따라 공개하며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AI 경쟁에 나섰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AI 기반 공공서비스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용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등 행정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초거대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에이전트 형태의 AI 국민비서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 메인 '마이' 탭의 AI 국민비서 메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서는 주민등록표 등본과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 100여 종 전자증명서 발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전국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과 회의실 조회와 예약 기능도 제공한다. 전자증명서 발급 과정은 네이버 전자증명서와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시스템을 연계해 구현했다. 이용자가 "등본 발급해줘"와 같은 요청을 입력하면 AI가 필요한 증명서를 안내하고 발급부터 제출까지 한 번에 처리한다. 은행 등 사전에 등록된 제출처로 서류를 바로 전달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기술을 활용해 증명서 종류 차이나 발급 수수료 등 관련 정보를 질문하면 즉시 답변을 제공하고 안내 정보 출처도 함께 제시한다.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유누리'와 네이버 플레이스를 연계해 제공하며 예약 이후 주변 음식점 추천 기능도 지원한다. 카카오는 메신저 기반 서비스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AI 국민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AI 국민비서는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는 '카나나 세이프가드' 모델을 적용해 공공 서비스에 필요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AI 에이전트 형태로 구현했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채팅창에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해줘"라고 입력하면 AI 국민비서가 인증 절차를 안내하고 전자증명서 발급까지 연결한다. "근처 공공 체육시설을 예약하고 싶다"는 요청에는 공유누리 시스템과 연동해 검색과 예약을 한 번에 처리한다. 현재 두 서비스 모두 100여 종 전자증명서 발급과 1200여 개 공공 체육시설 및 회의실 조회와 예약 기능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 네이버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통합 에이전트 서비스 'AI 탭'과 연계해 공공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KTX와 SRT 승차권 등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와 연계를 확대하고 음성 인터페이스 도입도 추진한다.

2026-03-10 16:06: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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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주총 시즌…이사회 개편·배당 조정 속 AI 전략 윤곽

통신 3사가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체제 정비에 나선다. 사내외 이사 선임과 배당 정책 조정, 사업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이 일제히 상정되면서 각 사가 준비 중인 중장기 전략의 방향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특히 AI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사업 재편 흐름 속에서 통신사들의 경영 전략 변화가 주총 안건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오는 24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26일 SK텔레콤, 31일 KT가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대략적으로 상법 개정에 맞춘 정관 변경안을 처리하고, 이사회 구성 개편과 배당 정책 조정 등 주요 경영 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경우 정재헌 최고경영자(CEO)의 사내이사 선임과 배당 재원 확충에 주력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해킹 사태 여파로 분기배당과 기말배당을 중단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본준비금 1조70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주주들에게 배당소득세 면제 혜택이 있는 감액배당을 실시해 실질적인 수익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사회 구성도 규제 대응과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데이터 법제 전문가인 이성엽 고려대학교 교수와 AI 분야 권위자인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 글로벌 자본 시장 전문가인 임태섭 전 골드만삭스 한국 공동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거버넌스 공백을 메우고 해외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한다. KT는 주총에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의 대표이사 공식 취임을 위한 이사회 의결을 진행한다. 박 내정자는 취임 후 AI와 데이터센터, 6G 통신망 등 기술 현안을 중심으로 조직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또 B2B 전문가인 박 대표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B2C 사업 강점이 있는 박현진 사내이사 선임도 추진하며 경영진 구도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실무형 전문가 체제로 탈바꿈한다.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 출신인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사장을 영입하고, 네트워크 전문가 김영한 숭실대학교 교수와 회계 전문가 서진석 EY한영 전 대표 등을 합류시켜 전문성을 높인다. 가장 먼저 주총을 치르는 LG유플러스는 종합 데이터센터 사업자로의 도약을 선언한다. 정관을 고쳐 데이터센터 설계, 구축, 운영뿐만 아니라 부동산 매입, 펀딩, 전력 사용 승인까지 사업 범위를 전방위로 넓힌다. 내년 준공 예정인 파주 AI 데이터센터를 필두로 그룹의 역량을 결집하는 '원 LG' 전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사회는 안정적인 운영과 재무 통제력 강화에 무게를 뒀다. 이상우 경영전략부문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해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여명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해 대규모 투자가 따르는 AI 인프라 확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0 15:09: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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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삼성SDS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투자와 민간 자본을 결합한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 AI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 투자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 공모는 2025년 9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삼성SDS를 주관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KT,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참여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계획의 적격성을 평가하는 기술·정책 평가를 진행했으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출자와 대출 등 재원 조달 가능성을 검토하는 금융 심사를 실시했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두 절차를 통과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전라남도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를 사업 부지로 제안했으며 2028년까지 첨단 AI 반도체(GPU 등) 약 1만5000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산업계와 연구기관의 AI 연구개발과 서비스 지원, 국산 AI 반도체 활용 확대, 글로벌 기업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과기정통부와 정책금융기관, 삼성SDS 컨소시엄은 SPC 이사회 구성과 운영 방식, 민관 권리·의무 관계 등 세부 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후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최종 출자 승인 절차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를 확정한다. 국가 AI컴퓨팅 센터는 올해 3분기 착공해 2028년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10 15:06: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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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美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에 전략 투자

LG CNS는 산업현장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하드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Dexmat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덱스메이트는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로봇 브레인 개발 기업들이 연구용 표준 하드웨어로 채택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덱스메이트의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능력을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 기반 하체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은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비전 센서를 탑재한 머리로 구성돼 있으며 36개 이상의 '자유도'를 기반으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이 가능하다. 양팔 기준 약 15㎏의 적재 하중을 지원하며 한 번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대비 안정적인 하체 구조를 갖춰 물류센터와 제조공장 등 산업 현장 적용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LG CNS는 이번 투자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에 이어 휠 기반 휴머노이드까지 확보하며 로봇 하드웨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향후 하드웨어와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운영·학습 플랫폼을 결합한 '풀스택 RX 서비스'를 기반으로 로봇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로봇 운영·학습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투자와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미국 로봇 브레인 개발 기업 스킬드AI에 투자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산업 맞춤형 RFM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물류·유통·제조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로봇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다. 학습된 로봇이 물류센터와 제조공장에서 물건을 적재·분류하거나 선박 조립 상태와 품질을 검사하는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2026-03-10 15:02:3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