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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알뜰폰 상생하겠다더니…LGU+의 알맹이 빠진 지원책

알뜰폰(MVNO) 시장이 침체 위기를 겪는 가운데 기존 이동통신사업자(MVO)는 5G 중심 프리미엄 요금제 위주로, 알뜰폰 사업자는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저가 요금제를 경쟁력으로 내세운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LG유플러스가 'U+MVNO 파트너스'를 출범하며 중소 알뜰폰 사업자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상생 방안이 CJ헬로의 알뜰폰 사업 부문 인수·합병(M&A)에 대한 공정위원회 전원회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사를 앞두고 시정조치가 부과되는 것을 막기 위한 '쇼잉(보여주기)'이란 지적도 나왔다. 망 도매대가 인하 등 실질적 지원책이 빠져 알맹이가 없다는 목소리도 있다. ◆LG유플, 중소 알뜰폰업계 위해 단말 수급·유심 판매·홈페이지 지원 LG유플러스는 24일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 'U+MVNO 파트너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신채널영업그룹장 상무는 "MVNO 사업을 4~5년 진행하면서 알뜰폰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사업자들과 컨센서스를 이뤄 충분한 의견을 나눴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단초를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알뜰폰 가입자는 4월 810만248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7월말 기준 806만6747명을 기록하며 내리막길 추세를 보이고 있다.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현재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 12개사다. 인스코비, 와이엘랜드, 큰사람, 아이즈비전, 머천드코리아 등이 포함됐다. 골자는 ▲영업활동 ▲인프라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세 가지 협업 활동이다. 향후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알뜰폰 5G 요금제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휴대폰 제조사인 LG전자, 삼성전자를 포함해 중고폰 유통업체들과 직접 협상을 통해 신규 출시 스마트폰과 중고 인기모델 수급 지원에 나선다. 또 내달까지 기존 GS25와 이마트24에 설치한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를 LG유플러스 전국 2200여개 직영점 및 대리점에 구축한다. 서울·수도권 일부 매장에만 투입된 알뜰폰 선불 유심카드 판매 전담 직원도 내년 1월까지 전국 매장으로 확대 배치한다. 아울러 내년 2월부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규가입, 기기변경, 번호이동을 신청할 수 있는 '셀프 개통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알뜰폰 멤버십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 김시영 MVNO 해외서비스 담당은 "지금까지 사업자 개별적으로 비용을 투입한 부분 지원을 통해 간접적인 도매대가 인하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CJ헬로모바일 인수 앞두고 상생안…업계 "진정성 없다" 문제는 실제 알뜰폰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망 도매대가 인하 등 '알맹이'가 담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번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상생방안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T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앞둔 시점에서 MVNO 상생방안을 발표한 것은 인수 심사에서 CJ헬로 알뜰폰 사업의 분리매각 등 인가조건이나 시정조치가 부과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의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를 제외하면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 가입자 수는 전체 알뜰폰 시장 가입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에 불과해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향후 CJ헬로모바일 인수 이후 기존 SKT·KT망 이용자를 LG유플러스 망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고려하면 LG유플러스 도매가입자의 자회사 비중은 7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이번 상생방안에 참여한 알뜰폰 12개 업체들은 정부 심사를 앞둔 LG유플러스의 전략적 쇼잉에 동원된 들러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사업 확장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축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에 대한 달래기 용도로 이번 방안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며 "알뜰폰 지원에 대한 의지는 환영하지만 망 도매대가 인하 등 좀 더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면 SK텔레콤이나 KT도 따라갈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이동통신 사업자는 5G 위주의 프리미엄 요금제에 집중하고 저가의 LTE 요금제는 알뜰폰 사업자가 주축으로 하는 투트랙 구조로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5G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지만, 적자에 허덕이는 중소 사업자가 비싼 망 도매제공 단가를 감당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기 때문이다. 신규 5G 단말 종류도 적다는 점도 문제다. LG유플러스 박준동 상무는 "MNO는 프리미엄 요금제로 가는 것이 당연하고, MVNO 사업자와는 협력해 LTE에 주력할 것"이라며 "MVNO 사업자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는 길을 같이 찾아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4 15:27: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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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좋은 IP 확보해 아시아의 디즈니 되겠다"

-네이버웹툰, 2004년 서비스 시작 이후 업계 선도 -2014년 글로벌 시장 진출. 전 세계 MAU 6000만 달성. -"대중문화사에 있어 의미 있는 발자취 남길 것" "글로벌 웹툰 시장을 장악하고, 좋은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영상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가지게 되면 아시아의 디즈니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2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웹툰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약 7년 전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나눴던 일화를 소개하며 네이버웹툰의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이해진 창업자가 웹툰을 10년 했는데 어떤 비전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타임지가 선정한 대중문화 100대 사건에 심슨이 포함되는 게 감명이 깊었다. 한국 콘텐츠, 만화나 웹툰 분야의 플랫폼이 나온다면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해진 창업자가 "그러려면 무엇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김준구 대표는 "시간이 필요하다. 창작자 집단을 만들고 그들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작동시켜야 하고, 콘텐츠가 또 다른 것과 연동될 수 있는 밸류체인을 만들고, 글로벌로 나아간 다음 다른 콘텐츠와 합쳐지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네이버웹툰은 그가 생각한 대로 발전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업계 최초로 승급 시스템 도입, 요일제 웹툰 도입, 미리보기 유료 서비스 도입 등 웹툰 생태계를 구축해왔으며, 2014년에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웹툰 생태계의 확장을 견인해왔다.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진출 5주년을 맞은 현재 구글스토어 100개국에서 만화 앱 수익 1위 달성했고, 전 세계 월간 순 방문자(MAU) 6000만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년 간 미국 라인웹툰의 MAU는 연평균 71%, 일본 라인망가의 MAU는 연평균 32%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세계 각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규모 면에서 보면 한국, 일본, 미국 순으로 콘텐츠 거래액이나 매출이 높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은 미국이다. 김 대표는 "현재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네이버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면, 중장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은 미국이고, 5년에서 10년 사이 입지가 넓어질 시장은 동남아"라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이 밝힌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창작자 육성 시스템이다. 네이버웹툰은 업계 최초로 구축한 한국의 아마추어 플랫폼 '도전 만화'에 대한 성공 노하우를 라인웹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적용시켜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 58만여 명, 프로페셔널 창작자 1600명이 활동하는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했다. 김 대표는 "라인 웹툰은 미국 시장 진출 초기인 5년 전 작가들에게 1000통 넘게 메일을 보내면 3~4통의 답장이 왔을 만큼 알려지지 않았던 플랫폼인데, 현재는 1000명에게 보내면 999명이 같이 하고 싶다는 답장을 보낼 만큼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연재 작품들에 ▲유료 콘텐츠 판매 ▲광고 ▲IP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라인웹툰, 라인망가 등을 포함한 2019년 2분기의 유료 콘텐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 한해 글로벌 콘텐츠 거래액은 6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은 영상 기획·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스튜디오N 등을 통해 콘텐츠 IP 기반 비즈니스도 빠르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향후에는 국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OTT 플랫폼과의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이 커지면서 창작자의 수익도 높아졌다. 연재 작가의 62%인 221명의 작가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만 연간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고 있으며, 전체 작가의 평균 연 수익은 3억1000만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유럽의 몇몇 지역에 더 진출할 예정이며, 글로벌 1등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대중문화사에 있어서 의미있는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4 15:19: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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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제정상회의에서 'AI 돌봄 서비스' 소개

SK텔레콤이 독거 어르신 케어를 위해 선보인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국제 정상회의에 소개됐다. SK텔레콤은 UN총회를 계기로 한국과 덴마크, P4G 등이 뉴욕에서 공동 주최한 '지속가능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실천' 행사에 참석해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등을 설명했다고 24일 밝혔다. P4G는 국가 정상 및 민·관 연합체로 우리나라와 덴마크, 네덜란드, 멕시코, 베트남, 에티오피아, 칠레, 콜롬비아, 케냐 등 9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UN SDGs 17대 분야 중 5개(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식량·농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우리측 정부 관계자와 덴마크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를 비롯한 9개국정부 관계자들과 글로벌 투자자 등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장애 청소년 행복 코딩교실 등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을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글로벌 전파에 나섰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SK텔레콤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인공지능(AI) 기반 케어 서비스로 현재 8개 지자체 2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적용 중이다. '장애 청소년 행복코딩 교실'은 알버트 로봇을 기반으로 전국의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인 청소년에게 맞춤형 코딩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각·청각·지체·발달 등 개별 장애 유형에 맞게 코딩 커리큘럼을 개발해 이미 수업이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센터 유웅환 센터장은 "이번 국제 정상급 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 정상급 민관 리더들에게 ICT에 기반한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전파하고, 글로벌 협력과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9-09-24 14:14: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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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보상 프로그램 '카카오콘' 출시

카카오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신개념 리워드 프로그램 '카카오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콘'에서 디자인과 이름을 따왔다. 이용자는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카카오콘을 모으고, 돈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카카오콘 시작 ▲카카오 계정 통합 ▲멜론 정기 결제 등을 통해 카카오콘을 적립할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은 카카오콘은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콘 이모티콘 이용권, ▲멜론 뮤직 어워드(MMA) 초대권 응모 ▲좋아하는 아티스트 응원 이벤트 참여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워드로 받은 혜택이나 자신을 인증할 수 있는 수단을 이미지/디지털 카드 형태로 구현한 '아이템' 서비스도 선보인다. 일례로,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 '브런치'는 집필실 운영 프로그램에 아이템을 활용한다. 집필실 이용 작가로 선정될 경우 출입증으로 브런치 작가 인증 카드를 발급해주는 것. 향후 다음웹툰 작가들에게도 작가 인증 카드를 발급하고, 카카오 사원증 역시 디지털화해 아이템으로 발급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콘과 아이템은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콘 아이콘을 누르면 접속 가능하며, 쉽고 간편하게 친구들과 주고 받을 수 있다. 카카오콘은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8.5.5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앞으로 카카오콘을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카카오콘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9-24 14:13: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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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전기이륜차 관제 서비스 상용화

KT가 국내 최초로 전기이륜차 관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지난 5월 대림오토바이와 체결한 'EV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전기이륜차 관제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이륜차 관제 서비스는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이륜차 '재피플러스'와 향후 출시 예정모델인 'EM-1'에 KT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를 전기이륜차의 특성에 최적화해 결합한 서비스다. 전기이륜차의 위치 정보, 배터리 상태, 운행 현황 등을 전기이륜차 라이더 및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라이더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주행거리, 배터리 잔량 및 예상 충전시간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앱에서 제공하는 소모품 리스트, 교체주기 정보를 통해 정기적인 소모품 관리도 할 수 있다. 운행 중 장애 발생 시에는 인근 정비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 중인 이륜차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알림 서비스를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전기이륜차 관제 서비스는 이륜차를 많이 이용하는 배달업체나 렌털업체 등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이륜차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리자는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전기이륜차의 운행 현황, 시동 및 충전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위치 추적을 통해 문제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 라이더의 과속, 급감속 등 운전습관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KT와 대림오토바이는 배달업체, 렌털업체뿐 아니라 대학 캠퍼스, 공단, 관광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개인차량이나 셔틀버스 외에는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친환경 전기이륜차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양사는 이러한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를 위해 일정한 구역 내에서 전기이륜차 공유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지오펜스 기능 적용 등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전기이륜차 활성화를 위해 배터리 공유 서비스, 운행 데이터 기반 보험연계(UBI)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공유 서비스는 전기이륜차 이용자가 인근 배터리 스테이션에서 소모된 배터리를 반납하고 충전이 완료된 배터리를 즉시 교환해 사용하는 서비스로 이용 연속성에 제한이 있는 전기이륜차의 단점을 극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운전 습관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UBI 서비스 역시 전기이륜차의 높은 사고위험과 보험료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최강림 상무는 "국내 최초 전기이륜차 관제 서비스가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 전기이륜차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서비스, 보험연계 서비스 등 지속적인 사업 확대 노력을 통해 EV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24 14:13: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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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스마트 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 출시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타면서 스마트 헬멧으로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모터사이클 및 아웃도어 통신장비 분야 선도기업 세나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마트 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자전거나 킥보드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특화 기능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스마트 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멜론 음원 검색 및 스트리밍 재생 ▲라디오 청취 ▲카카오톡 읽기 및 전송 ▲전화걸기 ▲날씨, 시간, 운세, 뉴스, 정보검색 등이다. 마이크와 HD스피커, LED, 배터리 등을 탑재한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이용하며, 여기에 음성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음성 명령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 볼륨 조절, "좌측 깜빡이 켜줘"와 같이 명령해 스마트헬멧에 내장된 LED 지시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스마트헬멧 이용자를 상호 연결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인터콤 기능도 음성으로 편하게 설정 가능하다. 헤이카카오 앱 지원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OS에서만 가능하며, 인터콤 기능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OS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헬멧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헤이카카오 앱 2.2를 설치한 후 화면 우측 상단의 '기기 아이콘'을 선택, 기기관리 화면에서 '액세서리 추가' 를 선택해 연동하면 된다. 이후에는 헬멧 전원을 켜면 바로 자동 연결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헤이카카오 앱에 카카오 i를 탑재해 외부에서, 특히 자동차 운전 중 이용자들이 음성 인식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는데 이제 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세나 스마트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된 첫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 디바이스로 여러 이동 상황에서 음성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스마트 헬멧 '헤이카카오 에디션'은 선주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선판매되고 있다.

2019-09-24 14:12: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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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기술 세계에 알린다

KT는 프랑스 파리에서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SDWAN 서밋 2019'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의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T는 행사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차리고 미래 빌딩, 아파트, 공원 등에서 스마트 스페이스 구현을 위해 AI 및 SDN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네트워크를 SDN 기반으로 가상화 및 통합제어하고 AI를 통해 운용관리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차세대 AI 네트워크 기술', 광케이블과 무선으로 연결된 망에서 SDN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통합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이다. KT는 인공지능 기술로 통신 장애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빠른 복구를 돕는 솔루션을 지난해 출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5G를 포함한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운용전반으로 확대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기반 인프라 솔루션이기 때문에 해외수출이 가능하며 다양한 산업 환경에도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다. 한편, KT는 이번에 전시되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연내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구미시 도담공원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 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네트워크들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KT 인프라연구소 이선우 소장은 "최근 인공지능 및 SDN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네트워크 운용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4 10:33: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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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프랑스서 5G 기술 융합 가상화 보안단말 기술 공개

SK브로드밴드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D-WAN 서밋 2019' 컨퍼런스에 참가해 5G와 가상화 기술을 융합한 가상화 보안단말 및 소프트웨어 정의 근거리통신망(SD-LAN) 기술 등을 개발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소프트웨어형 가상화 보안단말의 외부 통신포트인 WAN(둘 이상의 LAN이 넓은 지역에 걸쳐 연결된 네트워크)을 기존 유선 WAN 포트 외에 5G WAN 포트도 추가해 유선통신이 끊어지더라도 5G 무선통신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SDN(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운영 및 관리하는 기술)을 응용해 다수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제어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SD-LAN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등에 우선적으로 시범 적용 중인 기술들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아토리서치,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서비스 개시에 활용된 관련 기술들을 적용해 5G WAN 기능을 담은 가상화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시장 확대, 5G 스트리밍 가상현실(VR) 기반 학교망 교육환경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SD-WAN 서밋 2019'는 신기술 분야인 SDN과 가상화 기술 관련 전문 컨퍼런스다. 전세계 주요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및 보안 전문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박찬웅 인프라부문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의 앞선 5G 통신기술을 응용한 네트워크 서비스 모델과 차세대 네트워크 제어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내 중소기업들과 함께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네트워크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4 09:01: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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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통신정책 리더 일행, SKT 방문…미래 ICT 정책 주제로 토의

SK텔레콤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 정책 리더들에게 5G 등 통신 기술·노하우를 공유했다. SK텔레콤은 벵트 묄러뢰드 OECD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정책 분과회의 의장과 OECD 사무국 ICT 정책 리더 일행이 SKT의 ICT 전시관 '티움'과 5G 스마트오피스를 23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묄러뢰드 의장 등 OECD 통신 정책 리더들의 방문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대한민국의 ICT 인프라 현장을 확인하고, OECD의 미래 ICT 정책 수립에 필요한 SK텔레콤의 자문과 협력을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묄러뢰드 의장 일행은 SK텔레콤의 ICT 전시관 티움과 5G 스마트오피스를 방문했다. 티움에서는 2049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초고속 네트워크, AI를 이용 우주 환경 모니터링 ▲AR ·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구조 ▲원격 홀로그램 회의 등 미래 ICT 기술을 경험했다. 5G 스마트오피스에서는 ▲사원증 없이 안면인식으로 출입하는 워킹스루 시스템 ▲노트북 없이 스마트폰 연결만으로 즉시 업무가 가능한 5G VDI 도킹 시스템 등을 체험했다. OECD의 ICT 정책 리더들은 SK텔레콤 관계자들과 디지털 전환·네트워크 고도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SK텔레콤은 OECD에서 주목하고 있는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 및 구축 사례, 양자암호통신 기술 및 적용 사례 등 유무선 네트워크 현황·기술 등을 발표했다. OECD는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과 통찰을 향후 OECD 5G 보고서, OECD 디지털 경제 전망,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차세대 브로드밴드 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OECD는 지난 2017년부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핵심 화두로 '고잉 디지털' 보고서를 작성해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각료이사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고잉 디지털 보고서는 5G·AI 등이 촉발시킨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세계적인 경제·사회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벵트 묄러뢰드 OECD WP-CISP 의장은 "SK텔레콤의 ICT 기술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인류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 박종관 5GX 랩스장은 "SK텔레콤이 가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 노하우를 OECD와 공유해, OECD 회원국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4 08:59: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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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위성 통신으로 중요 국가 통신망 연속성 확보

KT SAT은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시 하이코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KT SAT은 '국가정보통신서비스 4.0(GNS 4.0)' 사업권을 확보한 기업 자격으로 이 대회에 초청받았다.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보안성, 안정성, 경제성, 생존성과 품질이 확보된 국가기관 전용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KT SAT은 이번 발표대회에서 자사가 보유한 전용회선 서비스와 망 관리의 역량을 알리고 통신 위성을 활용해 망 생존성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KT SAT은 'P-VSAT 안테나'를 활용한 통신 솔루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플랫(Flat)과 플라이어웨이(Flyaway) 타입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 휴대용 위성 안테나와 모뎀, 스위치 등의 장비를 이용자의 네트워크에 맞게 구성해 백업 통신 망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재 비상 상황 발생 시 백업 통신 망은 재난에 영향을 받지 않은 통신사의 유선 네트워크 혹은 LTE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LTE의 경우에도 기지국과 단말이 연결된 구간을 제외하면 유선으로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어 대형 재난 상황에서 완벽한 망 생존성 보장은 어렵다. P-VSAT 안테나 기반의 통신 솔루션이 적용되면, 유선 네트워크에 이상이 발생해도 위성 통신으로 선택적 우회로를 만들 수 있다. 국가·공공기관의 통신망 연속성과 생존성이 보장되고 중요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고 KT SAT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KT SAT은 재난 상황이나 선박에서 긴급통신 수단으로 사용되는 위성휴대전화(GSPS) 등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한 각종 위성 서비스를 전시한다. 한원식 KT SAT 대표이사는 "KT SAT은 위성통신의 전문성을 위해 분사된 기업으로 KT의 130여년 역사와 함께 전문역량을 보유한 종합통신기업"이라며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통신산업을 리딩하고 위성통신사업자를 넘어 유·무선 종합통신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3 15:42:4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