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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TV, 中 랴오디그룹·심양대학과 방송콘텐츠 공동제작 '맞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회원사인 동아TV가 중국 랴오디그룹·심양대학·중국태평양경제합작위원회와 콘텐츠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은 아시아의 대표 문화콘텐츠 박람회 '광주 에이스페어' 전시장 내 케이블협회 부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콘텐츠 공동기획 ▲제작 및 투자 ▲기술 인프라 공유 ▲공동 마케팅 ▲유통 지원 등 콘텐츠 공동제작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랴오디그룹은 중국 국영기업으로 건설, 에너지 사업 등 중국에서 주요 국책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인 심양대학을 통해 방송, 영화 등 미디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아TV의 인기 콘텐츠 '리얼타임 피트니스'를 공동 제작해 하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방송하며 콘텐츠 교류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성진 케이블협회장은 "이번 한중 업무협약이 국내 방송콘텐츠 산업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우수한 회원사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6 15:57: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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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앞둔 케이블TV 역할 고민해야"…지역성·규제 개선이 해답

【광주=김나인 기자】 케이블TV의 생존을 위해서 지역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케이블TV에 대한 지역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방송 정의를 포함하는 등 차별적인 규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화콘텐츠 마켓 종합 전시회인 '2018 광주 에이스 페어'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케이블TV가 지역현안을 해결한 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불필요한 규제가 케이블TV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000년대 초반 황금기를 누리며 유료방송 시장에서 덩치를 키우던 케이블TV는 최근 인터넷TV(IPTV)와 온라인동영상시장(OTT) 서비스가 확장하면서 침체 위기를 겪고 있다. 이날 광주 에이스페어에서도 케이블TV의 침체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국내 OTT '웨이브'의 출범, 글로벌 OTT 하반기 진입, 유료방송 인수·합병(M&A)이 내년 초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우리나라 유료방송을 이끈 SO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며 "미디어환경이 급변하고 SO가 가장 많은 도전을 받고 있는데 케이블TV 사업자들이 공적 역할을 기반으로 새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또한 "케이블TV와 IPTV 간 합종연횡 결합 심사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고 OTT 시장 잠식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케이블TV의 지역성 강화와 확대를 대안으로 내세웠다. 그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지역성 강화나 확대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케이블TV 현장에서 보여준 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어떤 자리매김을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이블TV 사업자들은 지역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으로, 각 사의 지역 현안을 다루는 노하우를 전파했다. CJ헬로는 강원도 대형 산불 당시, 46시간 연속 생방송 뉴스특보를 진행하는 동시에 종합재난관리시스템을 가동해 전국민 모금방송과 온라인 기부캠페인으로 18억원을 모아 기부한 바 있다. 서경방송은 재무현황부터 가입자관리방법, 기술투자 방향 등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노하우와 전략을 공유했다. 서경방송 곽재균 국장은 "서경방송은 방송서비스 이외에도 전기·통신공사, 콘텐츠제작사, 여행사, 렌트카, 골프장 총 5개 계열회사를 운영하는 자산 1770억원의 튼실한 지역사업자"라며 "기업이 홀로 성장하지 않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모델 개발을 위해 전직원이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케이블TV가 미디어 운동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지역민참여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티브로드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업, 새로운 형태의 마을미디어센터를 구성하고 지역민이 직접 마을기반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채널에 고정 편성하고 있다. 케이블TV 활성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풀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실제 일본 케이블TV의 경우 프로그램 내용상 규제가 거의 없고 권역, 설비규정, 인수합병·분할 등 지속적인 규제완화가 추진되고 있다고. 그러나 국내의 경우 케이블TV SO에 대해 채널구성과 운용 규정, 소유규제, 의무편성 규제 등 다양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지역채널의 경우 뉴스에서 해설 논평 금지, 지역방송으로의 지위 불인정 등이 적용되고 있다. 공공미디어연구소 김동준 소장은 "국내는 방송법상 지역채널에 대한 뉴스 해설·논평 금지, 채널구성과 운용 규정, 의무편성 등 각종 불필요한 규제로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상파 방송사들에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또한 현재 제작 환경에서는 효율적 시행이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쟁력에 따라 출연료 '쏠림현상'이 고착화 되고 사전제작 시스템이 정착되지 않는 현재 제작 메커니즘으로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제작비 증가, 임금 수입 감소, 드라마 제작 위축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것. 더구나 방송제작 과정의 특수성으로 근로 시간의 측정 기준을 표준화하기 모호하다는 문제도 있다. 노동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드라마, 예능 등 촬영을 포함해 주당 100시간 근무를 초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방송 일정과 제작 시스템에서 비롯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작 메커니즘 자체가 바뀌지 않는 한 해결되지 어려운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사전제작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제작 메커니즘의 변화 없이는 주 52시간 근무의 실효성 제고가 어렵다"며 "경비 절감이 절박한 방송사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인한 제작비 상승요인을 프로그램 축소, 편성 전략 변경, 제작보다는 구매 등의 방식으로 해결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공적책무를 온전히 수행하고 있는 케이블TV에 대한 지역콘텐츠 제작 지원 확대 및 지역방송 정의 포함 등 차별적인 규제 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26 15:45: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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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운전면허증 내년 초 도입, 택시 앱 미터기 연내 출시 전망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내년 초 도입되고, 택시 앱 미터기도 연내 출시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6차 신기술 서비스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11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지정여부를 심의한 결과, 총 10건의 임시허가·실증특례 지정이 있었으며, 1건의 적극행정 권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기존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본인 인증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등록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해 기존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심의위원회는 이에 대해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모바일 본인인증 플랫폼을 통해 신청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해 운전면허증과 같은 효력을 가지도록 신청기업별로 임시허가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이통사들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위변조 방지, 행정서비스 장애 방지 등 체계를 갖춘 후 사업을 개시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그동안 지갑 속에 휴대해야 했던 운전면허증이 개인 단말기 안으로 들어옴으로써 지갑 없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며 "운전면허증 분실 방지를 통해 범죄예방 및 재발급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티머니·리라소프트·SK텔레콤·카카오모빌리티가 각각 GPS(위성항법시스템) 기반 또는 GPS와 OBD(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앱 미터기를 택시 미터기로 적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임시허가를 신청했는데 이 허가도 받아들여졌다. 이노넷은 1W 이하 출력기준으로 TV 유휴 채널을 활용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청풍호 유람선·모노레일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시허가를 신청했는데, 심의위원회는 이노넷에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와이파이 서비스가 유람선·모노레일 내 화상·CCTV 카메라와 연계돼 실시간 재난관리로 관광객 안전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심의위원회는 또 해외에서 국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의 대금 지급을 일정한 한도 내 허용해 캐시멜로가 '본인인증코드 활용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해외에서 모바일 앱으로 환전이나 송금을 신청하고, 한국 내 ATM에서 여권번호 등 본인인증코드로 원화를 본인이 직접 수령하는 선불충전형 모바일 환전서비스다. 대금지급 한도는 1회 100만원, 1일 3000달러, 1주 1500만원이다. 한결네트웍스는 전원상태를 모니터링·점검하고 이상이 없으면 원격 복구하는 '원격제어 누전차단기'를 방범용 CCTV와 문화재, 도로전광표지판에 설치·운영하기 위한 실증특례를 신청했는데 이 내용도 받아들여졌다. 리앤팍스는 가상현실(VR) 헤드셋(HMD)과 전용신발을 착용하고 특수 제작된 고정형 트레드밀에서 자유롭게 걷고 뛰면서 VR 콘텐츠를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VR 러닝머신'을 유원시설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기기구로 판단해달라는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심의위원회는 이를 관광진흥법상 유기기구로 분류하기는 어렵지만, 게임산업법상 시장출시를 막는 규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부에 '유기기구 안전성검사가 불필요하고, 게임산업법상 영업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공문으로 명확히 할 것을 권고했다.

2019-09-26 15:43: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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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어팟'과 대항할 AI 스피커 기반 이어버드 등 AI 신제품 대거 공개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스피커 '알렉사' 기반의 이어버드(귓속에 넣는 무선 이어폰), 스마트 안경, 스마트 반지, 하이엔드 스피커, 스마트 오븐 등 AI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2일 월스트리트저널·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본사에서 미디어 행사를 열고 애플의 '에어팟'과 경쟁할 AI 이어버드인 '에코 버즈(Echo Buds)'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129달러로 가격이 정해져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159달러인 애플의 에어팟과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애플의 에어팟은 글로벌 이어버드 시장에서 5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이 올해 회계연도에 4000만개의 에어팟을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에코 버즈는 한번 충전시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보스사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집 밖에서도 알렉사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휴대전화 연결 기능은 내장돼 있지 않아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구글 글래스'를 연상케 하는 스마트 안경인 '에코 프레임스'은 평범한 안경처럼 디자인됐지만, 안경다리 오른쪽에 컨트롤이 가능한 '브레인'이 있으며 마이크와 스피커 기능이 탑재됐다. 알렉사에게 날씨를 물어보면 날씨를 알려주기도 하고, 안경 양쪽의 작은 스피커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지만 이용자에게는 음악 등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한번 충전하면 안경이 3시간 동안 오디오 재생을 해주며, 가격은 180달러이다. 또한 알렉사와 연동되는 스마트 반지인 '에코 루프'는 가격 100달러로 책정됐다. 아마존은 '알렉사' 기능도 업데이트해 발표했는데, 새뮤얼 잭슨 등 유명인사가 날씨 등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과 짜증 감지 기능도 추가했다. 짜증 감지 기능은 알렉사가 이용자의 짜증이 난 상황을 감지하면 '제가 오해한 모양이네요'라고 잘못을 바로잡는 것으로, 우선 음악 신청 기능에 적용됐다. 아마존은 고급형 스마트 스피커인 '에코 스튜디오'도 공개했는데, 이 제품에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채택해 3차원(3D) 음향을 들려주는 고음질 스피커가 탑재됐다. 가격은 199달러다. 또 어린이를 겨냥해 출시된 30달러의 스마트램프인 '에코 글로(Glow)'는 이 기기 윗부분을 터치하면 다양한 색상의 빛을 번갈아 가며 내보낸다. 디스플레이가 달린 스마트 스피커 신제품인 '에코 쇼8'도 공개됐는데, 기존보다 큰 8인치 화면이 탑재되고 스피커 성능이 개선됐다. 가격은 12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제품이 주로 주방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알렉스, 닭다리가 몇 개나 필요해?' 등 질문에 디스플레이에 답이 제공된다. 또 이후 '푸드 네트워크' 서비스도 출시해 음식 조리법 동영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2014년부터 에코 디바이스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현재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58%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된다. 벤처 캐피털회사인 루프 벤처스는 지난 6월 아마존이 올해 4200만 에코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또 지난해부터 전자렌지·커피머신 등 소형가전 제품에 알렉사가 가능한 컴퓨터 칩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일반 전자렌지·에어프라이어의 2배의 성능을 내는 '에코 스마트 오븐'도 선보였다. 아마존은 도요타·렉서스 등 자동차 제조업체의 차량 신제품에 알렉사를 탑재하는 계약도 추진 중인데, 이날 알렉스가 탑재된 차량도 전시했다. 아마존의 미리암 대니얼 알렉사 및 에코 디바이스 부사장은 "우리는 애플의 '시리', 구글과 경쟁하는 대신 고객들이 집 안팎에서 알렉사를 경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날 공개한 제품 중 일부에 대해 이 날부터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

2019-09-26 15:03:30 채윤정 기자
LG CNS,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LG CNS가 국내 클라우드 강소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전환·운영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전환 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가존 본사에서 LG CNS 김영섭 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전환·운영 전문 회사' 설립에 대한 공동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이후, 약 3개월간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연내 합작법인 설립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LG CNS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분야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메가존 클라우드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조기에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G CNS의 대형 사업 경험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30여 년간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형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형 IT시스템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 적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클라우드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유일의 AWS 프리미엄 컨설팅 파트너로 1300여 개 고객을 대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및 컨설팅, 보안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및 관리 분야 1위 강소기업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만 20년이 넘는 업력과 1000여 명의 전문 인력(올해 9월 기준)을 보유했다. 양사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 3월 LG CNS는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서비스 SI 사업자 TOP 3(매출, 시장점유율, 기술역량 종합 고려)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최근 2년간 LG CNS가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20여 건 중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 분야일 정도로 클라우드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LG CNS 김영섭 사장은 "기술이 고도화되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외 전문기업과 협업하는 능력도 IT 기업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됐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가진 메가존클라우드와 힘을 합쳐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26 10:12: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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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 이용자에 비디오 앱 '틱톡' 고화질 혜택

SK텔레콤 5G 고객은 쇼트(Short)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을 4배 선명한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자사 5G 고객에게 '틱톡' 동영상 고화질 혜택을 26일부터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7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틱톡'이 특정 통신사 고객에게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틱톡'은 15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참신한 형식으로, 젊은 세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 1분기 앱스토어 전세계 다운로드 순위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9월 미국 월간 다운로드 수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을 처음으로 넘어서기도 했다. 그간 틱톡은 SD화질(480p) 영상만 지원했지만,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4배 선명한 HD화질(720p) 영상 공유·시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틱톡은 한국에서 SK텔레콤 5G 고객에 한해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다른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5G망에서 '틱톡' 이용시 별도 설정 없이 자동으로 고화질 서비스가 적용된다. 화질은 4배지만 비디오 압축 기술을 거쳐 데이터 발생은 최소화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양사는 내달 1일부터 11월말까지 2개월간 전국 91개 대리점에 '틱톡' 포토존을 운영하고, 내방 고객들이 재미있는 '틱톡'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에서 동영상을 올리는 고객들을 위한 기념품도 마련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사업단장은 "세계 5G 1위 리더십이 마이크로소프트, 매직리프에 이어 틱톡 등 글로벌 유수 기업과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당사 5G 고객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혜택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6 09:23: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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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상용 환경에서 28㎓ 이용 4Gbps 속도 검증 성공

LG유플러스는 상용 환경에서 28기가헤르츠(㎓)를 이용, 차량 주행 중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 테스트를 실시하였으며, 최대 속도 다운로드 4.2기가비피에스(Gbps), 업로드 1Gbps 시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3GPP 표준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할당 받은 28㎓ 주파수 대역폭 800㎒을 이용해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단말 스펙을 테스트 단말에 적용해 시험을 진행한 것이다. 다운로드 4.2Gbps는 현재 3.5㎓ 5G 다운로드 최대 속도 1.33Gbps의 3배 이상이다. 고화질(HD)급 2GB 영화를 2초에 다운로드 가능하다. 업로드 1Gbp는 현재 3.5㎓ 5G 업로드 최대 속도 85Mbps의 10배 이상이다. 테스트는 2개의 안테나와 64쾀(QAM) 기술을 적용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추가로 4개의 다중안테나 MIMO 기술과 모둘레이션 고도화를 통해 2~3배 속도 향상을 계획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말 비규격 장비로 28㎓와 3.5㎓를 결합해 최대 속도 20Gbps 속도 검증을 진행한 바 있다. 28㎓는 홍대, 강남 등 핫 스팟 지역과 쇼핑몰, 경기장 등 데이터 양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돼 안정적인 고속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산업적으로 스마트 팩토리, 지능형 CCTV, 무인 자율 작업(건설기계) 등에 적용된다. 28㎓는 초고주파를 사용하여 직진성이 높아 장애물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고 커버리지가 작은 만큼 세심한 기지국 위치 설계가 필요하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이번 테스트는 상용화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최적 위치에 기지국을 설치하는 셀 설계, 이동·경계 품질 사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28㎓는 5G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초고속을 제공하는 중요기술이지만 다루기 어려운 기술인 만큼, 고객의 관점에서 체감 속도와 품질을 모두 만족하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9-26 09:21:58 김나인 기자
최신 미디어·문화콘텐츠 한눈에…'광주 에이스페어' 26일 개막

【광주=김나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19 광주 에이스페어'가 개막했다. 광주 에이스페어는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2개국 410개사 66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광주 에이스페어는 방송·영상·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VR·AR·ICT 등 다양한 미디어·문화콘텐츠를 전시하고 사업 상담, 해외 수출과 투자 협력 등을 모색하는 전시회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최신 콘텐츠와 신기술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이 첨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내에서는 문화방송 플러스 미디어(MBC+Media), 에스비에스 미디어넷(SBS Medianet), 교육방송 미디어(EBS Media), 씨제이 이앤엠(CJ E&M) 등 주요 방송사와 스튜디오버튼 등 캐릭터·애니메이션 제작사 등 문화콘텐츠 기업이 참가한다. 또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와 에콰도르,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에서 175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수출 상담회와 투자협약을 진행한다. '문화콘텐츠 잡페어'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국내 콘텐츠기업에는 사업 교류의 기회를, 예비 취·창업자에게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정보제공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한국직업방송과 공동주관하며, 연합뉴스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29일 오전 10시 다목적홀에서는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다함께 게임 문화 토크'도 진행된다. 이밖에 MBC가 동아시아권 5개국 주요 방송사와 함께 만드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시안 탑밴드' 쇼케이스, 전국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보드게임대회, 코스프레 페스티벌, 스탬프투어, 유명BJ초청 무대이벤트, 유명 애니메이션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의 시연회, 엑스가리온 팬미팅 등이 마련됐다. 지난해 광주 에이스 페어는 1622건의 라이선싱 상담회를 통해 약 2억8000달러의 수출상담액과 1551만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하고, 2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최 측은 "올해도 해외 유명 업체들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고, 지역기업 뿐 아니라 국내기업들의 많은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진출을 통해 지난해보다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스페어 입장료는 5000원이다. 홈페이지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광주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주관한다.

2019-09-26 09:2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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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정부의 역할 '아동 교육과 노년층 재교육 투자하는 것"

'일자리 전망 전문가'로 손꼽히는 칼 베네딕트 프레이 옥스퍼드 대학 마틴스쿨 교수는 AI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각국 정부는 아동 교육과 노년층에 대한 재교육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레이 교수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성공경제연구소와 혁신경제가 개최한 '2019년 제5회 성공경제포럼 행사에서 AI 시대를 맞은 정부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제시했다. 프레이 교수는 "AI 시대에 수학과 과학 교육이 중요한 데 열정적이고 잘 사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학업 성과가 좋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수학·과학 성적이 좋지 못해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줄어들고 좋은 일자리를 갖는 게 어려울 것"이라며 "소득 하위 계층의 아동들에게 교육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게 되는 사람들이 노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이들에게 재교육 기회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13년 논문을 통해 '미국의 일자리 중 47%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예상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 줄어드는 일자리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편적인 기본임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는 데 대해 "세금 인상 없이 이 제도가 도입되면 오히려 소득 불균형이 커지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며 우려했다. 프레이 교수는 "AI 시대가 되면 자동화에 노출된 직업군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생산직, 행정직, 교통, 물류, 소매업 등이 위험에 노출된다"며 "캐셔로 일하는 350만명, 버스·택시 운전사 등 운전자들 350만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2013년 실직 우려가 있는 직군을 발표했는데 패션모델도 네트워크상에서 가상의 모델이 대체할 것이며, 이미 유럽에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다만, AI가 인간의 창의력을 모방해 교향곡, 심포니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겠지만 AI가 그린 그림을 사람들이 돈 주고 살 지는 의문이며, 기술·건강보건, 창의성이 필요한 분야는 인간이 더 잘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글의 번역기, 자율주행 자동차 등 얘기가 나오지만 아직 AI가 완벽한 형태로 자리잡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판사도 간식을 먹고 컨디션이 좋을 때와 당이 떨어졌을 때 등 판결을 내리는 결과에 차이가 있다고 밝혀진 사례처럼 인간이 감정에 지배를 받는 만큼 기계가 인간보다 퍼포먼스가 좋은 직군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프레이 교수는 또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면 차량에서도 가족이 보도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는 등 우리 생활이 바뀔 것이며, 도시에 주차장도 필요 없어 도시 구조도 바뀔 것"이라며 "새로운 특허들도 나올 것이며 AI, 빅데이터 관련해 새 일자리들도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각 국에서 새로운 기술을 막아달라는 입법도 이뤄지고 있지만, 신기술 도입으로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올라갈 것이며, 글로벌화가 정점에 달할 것"이라며 "신기술을 혜택을 받는 사람들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커진다고 보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장점을 누리기 위해 혁신가들과 정부가 같이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2019-09-25 16:37:2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