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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현대카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신용카드 만든다

지난 1일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왼쪽),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신용카드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신용카드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도한다. 네이버는 현대카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신용카드(PLCC) 개발에 나선다. PLCC는 신용카드사와 파트너사가 전사적 협력 관계를 맺고 기획, 브랜딩, 운영, 마케팅 등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하는 신용카드다. 네이버는 지난 1일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신용카드 상품의 출시, 운영, 마케팅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이버는 현대카드와 협력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특화된 카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최근 현대카드는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등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고,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PLCC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력, 파트너사의 정체성을 위트 있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브랜딩 노하우를 갖춘 현대카드와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확대에 나서는 네이버와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달 21일 기존과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면서 월간 이용권 대비 20%가 저렴한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을 출시하며, 충성 이용 고객층을 더 많이 확보하고 여러 제휴사와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멤버십 회원의 쇼핑 거래액이 미가입자 대비 5배에 달하고, 웹툰/시리즈에서 활용 가능한 쿠키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중소사업자(SME), 창작자의 보상으로도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2021-02-03 09:05: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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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키즈폰 나온다…KT안심박스 적용

모델이 'KT 신비 키즈폰'을 소개하고 있다./ KT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키즈폰이 나온다. KT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인 'KT 신비 키즈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T 신비 키즈폰은 'KT샵'에서 이날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KT매장에서 정식으로 출시된다. KT는 KT 신비 키즈폰 구매 고객에게 단말을 비롯해 ▲전용 케이스 ▲DIY 스티커 ▲전용 AR카드 6종(자이언트 신비카드 1장 포함)을 제공한다. 전용 AR카드를 '엑스에이알(xAR)' 앱으로 촬영하면 신비아파트의 캐릭터 영상,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KT 신비 키즈폰에는 키즈 전용 콘텐츠인 '올레 tv 키즈랜드', 신비아파트 공식 앱,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사진 앱 '롤키(lolki)', 'KT안심박스' 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KT안심박스는 5일 출시하는 KT의 신규 안심 부가서비스다. ▲자녀의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 ▲유해 웹·앱 접근 방지 ▲열공모드 ▲보호가이드 등 부모가 자녀의 안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부가서비스의 이용료는 월 33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다. KT안심박스의 열공모드는 통화, 문자, 카메라, 갤러리 기본 앱 4종 외 부모가 선택하는 모든 앱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 보호가이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상태를 한눈에 열람하는 기능이다. KT는 신규 요금제 'Y주니어ON'도 8일부터 출시한다. 월정액 2만4000원으로, 기본 데이터 LTE 1GB(소진 이후 400Kbps로 속도로 데이터 제공), 문자 기본, 음성 60분(망내 무제한)을 제공한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4월 30일까지 망외 음성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KT안심박스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부모님과 어린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키즈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3 09:03: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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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윤리 체크리스트, 생애주기별 윤리교육 커리큘럼 마련할 것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가 2일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2일 서울 더케이호텔과 온라인으로 개최한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인공지능 윤리 교육의 방향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루다' 사태로 인공지능(AI) 윤리가 AI 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적용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국내 최초로 AI 윤리지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AI 개발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AI 윤리 체크리스트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영유아, 초·중·고는 물론 대학생, AI대학원생, 시민, 개발자 등 대상을 구분하고, AI 윤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AI 윤리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센터장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2일 서울 더케이호텔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을 위한 인공지능 윤리 정책세미나'에서 "현재 정부와 공동으로 윤리점검 체크리스트 마련을 위해 국내 사례를 수집하고 선행 연구를 정리하는 단계로, 해외에서 발표된 윤리점검 체크리스트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기업·학계·정부·시민단체·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AI 윤리 정책 협력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참여주체별로 체크리스트를 만들 때 ▲무엇을 위한 건지 목적을 명확화하고 ▲주체의 범위를 개발자, 제공자(관리자), 이용자 중 정확히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윤리 기준간 상충 문제는 없는 지 ▲현업에서 적용 가능해 실질적 참고지침 역할을 할 수 있는 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또 AI 산업 발전이 저해되지 않도록 산업 경제 분야의 자율규제 환경 조성과 강제력·구속력 사이 균형점을 찾아야 하며, 결국은 AI 서비스가 국제 기준에 맞는 체크리스트를 만들 수 있도록 국제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센터장은 유럽연합(EU)이 2019년 4월 발표한 후속조치로 지난해 7월 선보인 체크리스트인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자체 평가 목록'은 개발자, 구매조달, 경영담당 등 회사의 다양한 구성원이 평가에 참여하도록 하고, 기본 권리에 대한 영향을 사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 EU에서는 AI가 성별, 민족 등 사람을 차별할 수 있는 지, 아동의 권리가 보호되는 지, 표현, 연대의 자유가 보장되는 지 등을 체크하도록 했으며, 기술적 오류나 악의적인 사용으로 인간에게 해로운 영향이 있는 지 사전에 따져보게 했다"며 "투명성 조항으로는 사람이 아닌 AI와 소통인 지 명확히 알렸는지, 설계과정에서 많은 이해 관계자를 포함시켰는지, 사회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책무성 감사를 위해 외부 3자를 평가에 포함시켰는지 등을 확인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영국 정보위원회(ICO)가 내놓은 'AI 및 데이터 보호 안내지침'에 따르면 AI 관련 책임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AI 시스템 거버넌스 및 데이터 보호 위험 관리 고위 경영진, 개인정보보호책임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데이터 처리의 적법성·공정성·투명성을 위해 AI 시스템 관련 편향과 차별 위험에 어떻게 대응할 지, AI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한 목적과 법적 근거를 어떻게 정의할 지 등을 사전에 체크하도록 했다. 문 센터장은 "MS의 'AI 공정성 체크리스트'에서는 구성 단계, 정의 단계, 프로토타임 개발단계, 제품·서비스 개발단계, 출시단계, 향상 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공정성을 체크하고 있다"며 "특히, 잠재적인 위험 완화를 위해 시스템 버전을 수정하게 했고, 이 과정이 불가능할 경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완화조치를 마련하고 개발 중단까지 고려하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 "카테기멜론 대학이 내놓은 '윤리적 AI 설계 체크리스트'에서는 ▲책무성 ▲관련 위험·혜택에 대한 인지 ▲존중과 보안으로 키워드를 구분했으며, 개발팀들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발행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미리 서명하도록 했다"며 "투명성을 위해 명확한 출처를 밝히고 AI 시스템의 의사 결정 사항에 대해 설명이 제공되도록 했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에 계획을 만들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순용 서울교대 교수는 '인공지능 윤리 교육의 방향과 도전'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우, AI 교육이 AI 개발 전문가를 기르기 위한 직업교육 전 단계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 초기 단계이니 나타나는 문제지만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핀란드, 호주의 경우,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나 철학, AI와 인간의 상호작용 등 인문학적 고려가 반영된 점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내놓은 AI 윤리원칙과 연계해 AI 윤리 커리큘럼에 담을 수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AI 윤리의 3대 기본원칙은 ▲인간의 존엄성 원칙 ▲사회의 공공선 원칙 ▲기술의 합목적성 원칙으로 규정돼 있다. 변 교수는 "AI 윤리의 10대 핵심요건을 바탕으로 인간의 존엄성 원칙을 위해 AI가 인간의 생명이나 해를 끼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개인적 도덕 역량을 키워야 하고, 사회공공선 원칙을 위해 AI가 특정층에 독점되지 않고 취약계층이 충분히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술의 합목적성을 위해 AI가 인류의 삶을 위해 개발됐으며, 윤리적으로도 효과적인 지 확인하는 과정을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AI로 인한 인권 침해를 어떻게 방지할 지와 개인적, 사회적 역량에 따라 다양한 주제를 설정하고 초등학교 등 학생 수준별, 학급별, 전문가 인지 등 대상별로 구분해 콘텐츠를 차별성 있게 구성해야 하고 우리나라의 특수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21-02-02 16:10: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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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공룡 스포티파이, K팝 본거지 진출이 의미있는 이유

세계 최대 음원플랫폼으로 음원계의 '넷플릭스'라고도 불리는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6000만개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해 스포타파이의 강점인 개인화 기술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로 인해 국내 음원 시장 판도가 바뀔지 주목되고 있다. 국내 음원 시장 특성 상 '애플뮤직'의 사례와 같이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는 반면, K팝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유통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관점도 있다. ◆ 음원계 '넷플릭스'?…스포티파이(Spotify)가 뭐길래 스포티파이는 2006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출발한 음악 스타트업이다. 2008년부터 서비스를 론칭해 현재 한국을 포함, 93개 국가 3억2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며 음악 스트리밍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 아이튠즈'의 아성까지 무너뜨릴 정도로 돌풍을 일으킨 회사다. 스포티파이는 발 빠르게 시장 변화에 대응해 2011년 미국시장 진출과 페이스북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2년 웹 기반 플레이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넷플릭스와 함께 대표적인 구독경제 모델로 꼽히기도 한다. 스포티파이는 2일 국내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알리며, 박상욱 매니징 디렉터를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수장으로 전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국내 이용자도 스포티파이의 알고리즘형 플레이리스트인 '데일리 믹스', '신곡 레이더', '새 위클리 추천곡'을 즐길 수 있다. 구독료는 1인 요금제 '프리미엄 개인'은 월 1만900원(이하 부가세 별도)이고, 2인 요금제 '프리미엄 듀오'는 월 1만6350원이다. 가입 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모바일로 7일간 무료체험 할 수 있으며, 6월까지 구독하면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음원 시장 긴장 '음원 강자' 스포티파이의 국내 진출로, 음원 업계 또한 긴장하는 모양새다. 국내 음원 시장은 구독경제 형태 음원 서비스가 가장 빠르게 정착된 나라 중 하나다. 2005년 멜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정액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디지털 음원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됐다. 현재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데다 최근 '유튜브 뮤직'이 가세해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모바일인덱스 분석에 따르면, 독보적 1위였던 멜론의 이용자 수는 598만1227명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9.5% 줄었다. 지니뮤직의 이용자 수는 303만6809명으로 같은 기간 11.9% 늘고, 플로 이용자 수는 203만7632명으로, 62.5% 증가했다. 동영상에 이어 음원 앱 시장까지 영역 확장에 나선 유튜브 뮤직 이용자 수는 164만5648명으로 약 5배 늘어 국내 사업자를 위협하는 추세다. 이에 맞서 국내 음원 사업자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거나 플랫폼을 확장하는 등 '방어전'에 나서고 있다. 지니뮤직의 경우 1일 인터랙티브 라이브 음악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내용의 전략 발표를 한 바 있다. 국내 음원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음원 서비스의 경우 유행이 빨리 바뀌는 우리나라의 트렌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강점이 있고 인공지능(AI) 관련 기술도 (해외 사업자와의)경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며 "선의의 경쟁을 했을 때 경쟁력이 있다. 결국 고객이 많이 쓰게 하는 역할을 누가 더 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스포티파이 韓 안착 가능할까? 스포티파이가 국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스포티파이가 세계적인 음원 강자고, 다양한 해외 음원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강점으로 꼽히지만 국내 소비자가 즐기는 음악은 대부분 국내 가요이기 때문이다. 스포티파이는 현재 국내 음원 유통 점유율 30%가 넘는 카카오M의 음원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원 협상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음악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즐겨듣는 국가별 음악은 '국내 대중음악'이 95.3%로 가장 높았다. 다소 비싼 월 이용료도 관건이다. 스포티파이의 월 이용료는 1만원 수준으로, 국내 음원사이트 한 달 이용료인 평균 8000원대~1만원대 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다.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이용 요금제는 평균 8156.46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적당하다' 보다 조금 비싸게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음원제공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이용 요금 저렴함' 요인이 평균 4.31점으로 나타나 가격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이를 기준으로 음원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국내 음원 서비스가 결합서비스(번들링)를 통해 영향력을 키워가는 이동통신사의 마케팅 힘이 센 만큼 스포티파이가 끼어들 틈새가 많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로 인해 스포티파이가 애플뮤직의 뒤를 잇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세계 2위 음원 스트리밍 업체 애플뮤직은 국내 점유율 1% 미만(업계 추정)으로, 뚜렷한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 K팝 본거지 진출 의의…국내 아티스트 글로벌 마케팅 창구될까 그러나 스포티파이의 국내 진출은 오히려 국내 시장 자체의 성공 보다는 서비스 관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의 본거지에 진출하면서 국내 기획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녹아있다는 것.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이용자와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레이블, 유통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에 기여하고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전 세계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은 K팝을 1800억 분 이상 스트리밍 했고, 1억2000만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국내 기획사 또한 K팝 아티스트들을 국내 음원 시장에만 매몰되지 않고 스포티파이를 '마케팅 통로'로 삼아 전세계에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스포티파이는 인디 뮤지션이나 신인 가수 음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거나 유통하는 데도 뛰어나다. 한국 신인 아티스트와 음악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레이더 코리아' 플레이리스트도 선보였다.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국장은 "K팝 자체가 글로벌적으로 인기가 뜨거운 만큼 한국 시장 자체에 상징성이 있다"며 "국내 기획사들 또한 스포티파이가 글로벌 프로모션 등 당근을 제공하면 관심을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2 15:28: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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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숏폼 동영상 플랫폼 최초 아니다"…인스타그램 틱톡 닮은 '릴스' 출시

인스타그램이 숏폼 동영상 시장에 뛰어든다. 숏폼 동영상이란 15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콘텐츠 대세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국의 '틱톡'이 대표적인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다. 인스타그램의 진출로 숏폼 동영상 시장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인스타그램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숏폼 동영상 편집 기능 '릴스'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스는 출시 전부터 틱톡을 닮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도 중국의 틱톡과의 유사성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비샬 샤아 인스타그램 제품 총괄 부사장은 "틱톡이 숏폼 영상 부분에서 포맷의 발전 등 많은 활동을 행해왔지만 틱톡이 최초는 아니었고, 이전에도 뮤지컬리나 바인 등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테크 업계에서는 함께 혁신을 도모하면서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와 업계로부터 배우는 게 많다고 생각하고, 궁극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보다 좋은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가지 중요한 건 릴스가 인스타그램에 통합돼 인스타그램의 일부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의 용이성이 차별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10억명이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에서 이용자의 사용도가 높아지고 글로벌 소통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릴스 이용 화면.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50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24시간 노출 후 사라지는 스토리를 매일 이용하고 있으며, 15초 미만의 짧은 동영상은 전체 피드의 45%를 차지한다. 인스타그램이 숏폼 동영상의 중요성을 높게 본 이유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릴스에서 15초부터 30초까지의 짧은 길이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공유할 수 있다. 원하는 음악 설정, 동영상 속도 조절, AR 필터 등 효과 설정, 타이머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한국 이전에 약 50개 국가에서 릴스를 선보이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전 세계로 릴스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한국에도 출시하게 됐다. 한국에서의 출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샤아 부사장은 "릴스는 음원이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음악 관련 저작권 확보가 중요한 단계였다"며 "음악산업계와 여러 대화를 나눠가는 과정에서 한국에서 음악을 제공할 수 있는 시점과 연결됐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26일 '음악'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릴스 이용자는 원하는 곡을 검색해 영상에 삽입할 수 있으며, 영상과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릴스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인스타그램 기본 화면에 별도의 릴스 탭이 추가된다. 패션, 뷰티, 유머, 음악 등 다양한 관심사를 아우르는 영상들을 '추천 릴스'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릴스 영상을 피드에 게시하면 프로필에도 별도의 릴스 탭이 생성된다. 인스타그램은 향후 릴스 기능을 꾸준히 발전시켜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2-02 15:19: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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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디어 시청시간 늘었다…'유튜브' 등 OTT 이용률 66.3%

OTT 서비스 이용시 사용기기 및 OTT 서비스 별 이용률. / 방송통신위원회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이 크게 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042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029명을 방문 면접해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방송·OTT) 시청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2.1%로 나타났다. 이는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 2.3%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난 수치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는 스마트폰(52.5%)과 TV(44.6%)로 확인되었다. 유료방송 가입 가구는 92.2%로, IPTV 가입률은 50.1%로 전년(45.1%) 대비 증가한 반면, 케이블방송 가입률은 41.7%로 전년(47.5%)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TT 이용률은 66.3%로 전년(52.0%) 보다 14.3%포인트 늘었다. 서비스별로는 유튜브 62.3%, 넷플릭스 16.3%, 페이스북 8.6%, 네이버TV 4.8%, 아프리카TV 2.6%로 조사됐다. 서비스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이 94.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OTT서비스 이용자 중에서 주 5일 이상 OTT 시청빈도는 61.7%로 전년(49.4%) 대비 크게 늘었다. 정액제나 추가 요금을 내고 이용한 비율도 전체 응답자 기준 14.4%로, 전년 7.8%에 비해 늘었다. 넷플릭스 이용률이 가장 높고 유튜브, 웨이브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이 67.2%로 29.5%를 기록한 TV와 격차가 더욱 커졌다. 특히 10대의 경우 96.2%로 타 연령대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60대와 70대 이상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율율도 각각 91.7%, 50.8%를 기록해 매체 이용의 개인화가 고령대로 확산되는 경향도 보였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 또한 스마트폰이 52.5%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TV가 44.6%를 기록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2 12:04: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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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일부터 올해 인공지능 융합 신규과제 공모 나서

과기정통부, 2021년 인공지능 융합 분야 신규과제 개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를 비롯한 '2021년도 인공지능 융합 분야 신규과제 공모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등은 지난 7월 발표된 '디지털 뉴딜'의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산업·사회 전반에 접목해 각 분야 혁신과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해, 올해에는 407억원 규모로 신규과제 18개와 컨소시엄 2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과제 수행 컨소시엄은 공모 이후 적합성 검토,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우선,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민 체감도가 높은 7개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한 학습과 알고리즘 개발 및 현장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77억원 규모로 신규과제 11개를 공모·선정한다. 또 민간의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 지원, 인공지능 실증 환경 구축 사업에서도 130억원을 투자해 7개 신규과제를 추가 선정한다. 인공지능과 각 분야의 융합은 지난해 디지털 뉴딜 추진을 계기로 관련 지원이 확대·다양화되면서, 성과도 본격 창출되고 있다. 지난해 추경 사업으로 착수한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AI+X)는 그간 활용이 어려웠던 의료·통관 분야 등에서 50만건 이상 데이터를 제공해, 56개 기업·기관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또한, 교통·금융 등 27개 민간 서비스 현장에서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시범 적용 중이며, 사업 참여를 통해 확보한 인공지능 기술력을 사업화하는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격오지 군병원, 산업단지 내 공장 등에 이 사업 결과물을 시범 도입·활용하는 등 산업 현장과 국민 일상 속으로 성과를 본격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작년에 구축한 기반 위에 올해 사업수행을 더욱 본격화해 디지털 뉴딜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융합·활용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혁신적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2-02 12:0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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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편의성 강화한 새 홈페이지 오픈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크라우드웍스는 정보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통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통합 사이트는 기존 분리돼 있던 웍스(Works), 잡스(Jobs), 비즈니스(Business) 등 크라우드웍스의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크라우드웍스는 또 통합 사이트 구축에 앞서 사용자의 서비스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적용한 편의성 높은 직관적 UI/UX를 설계했다. 웍스(Works)는 데이터 라벨러가 AI 학습데이터 구축 작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크라우드웍스에 가입돼 있는 21만명의 라벨러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젝트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잡스(Jobs)는 검증된 데이터 라벨러를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게 파견하는 서비스다. 비즈니스(Business)는 데이터 라벨링을 의뢰하거나 데이터 바우처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크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까지 국내외 300곳 이상 고객사에게 6200만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이번 신규 오픈한 통합 페이지는 사용자가 크라우드웍스의 다양한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홈페이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2 11:31: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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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PC 게임 역량 확보…'크리티카' 개발사 올엠 인수

컴투스가 PC 온라인 게임 '크리티카 온라인' 개발사 올엠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게임 개발사 올엠의 지분 약 57%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컴투스는 올엠의 PC 게임 개발 역량과 유명 게임 IP(지식재산권), 자회사 펀플로의 모바일 게임까지 확보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올엠은 '크리티카 온라인', '루니아 전기' 등 PC 게임을 서비스하며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온 중견 게임 기업이다. 대표작인 '크리티카 온라인'은 201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70여 국가에서 2000만 이상 회원이 즐기고 있으며, 2007년 디지털콘텐츠 대통령상을 수상한 '루니아 전기' 또한 80여 국가에서 500만 이용자가 함께 한 인기 게임이다. 특히 '크리티카 온라인'은 세계 최대 온라인 시장인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6년 넘는 기간 동안 서비스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올엠 인수를 통해 이와 같은 장기 성과를 이끈 PC게임 개발력, 특히 자체 엔진 개발 및 다양한 상용 엔진 활용 등의 기술력을 확보하며, 자사 게임 IP의 멀티플랫폼 확장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올엠이 준비하고 있는 신작 게임 개발과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상호 협력 또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빛의 계승자',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등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올엠 자회사 펀플로와도 협업을 진행한다. 펀플로는 현재 컴투스가 확보한 '워킹데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수집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해 독일 게임 기업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 인수로 첫 해외 기업 M&A를 시작했으며, 이외에도 여러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왔다. 향후에도 게임 및 문화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망 기업 투자 및 M&A를 적극적으로 전개, 새로운 기업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1-02-02 10:26: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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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랩스, AI 전화 연동되는 '스위치 커넥트' 새 버전 런칭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음성인식 전문기업 아틀라스랩스는 AI 전화 '스위치(Switch)'와 연동되는 웹 서비스 '스위치 커넥트(Switch Connect)'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런칭했다고 2일 밝혔다. '스위치 커넥트'는 AI 전화 모바일 앱 '스위치'와 연결돼 음성 녹음은 물론, 실시간 문자화를 통해 전화 데이터를 편리하게 분석 및 관리할 수 있는 웹 서비스이다. 새로운 스위치 커넥트는 ▲전화 녹음 음성 및 텍스트 파일 다운로드 기능 ▲통화 노트 자동 생성 ▲통화 기록 공유 ▲필터 적용 ▲단축키 등 기능이 탑재됐으며 ▲검색 및 재생 ▲태그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스위치 커넥트 업데이트 버전은 스위치 계정이 있는 사용자라면 웹에 로그인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통화 노트 기능을 활용하면 기록된 전화 내용 중 하이라이트 표시한 부분에 대해 자동으로 노트가 생성된다. 노트 클릭 시 해당 부분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이메일이나 링크를 통한 통화 내용 공유도 가능해졌다. 공유 받은 링크를 통해 통화 내용을 확인하고 들을 수 있으며, 하이라이트 표시된 메모도 함께 공유돼 협업 시 서로 필요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다. 필터링이 가능해 데이터화된 통화 내용을 필터 기능을 통해 분류하고, 전화 내용은 물론 통화 대상자까지도 원하는 내역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전화 데이터를 손쉽게 분류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로 요약 정리할 수 있는 태그 기능도 강화됐다. 또 보관하기, 휴지통, 즐겨찾기, 선택하기 등 스위치 커넥트에 있는 주요 기능을 단축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틀라스랩스 류로빈 대표는 "비대면 업무가 활성화되고 원격 커뮤니케이션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전화를 통한 업무 대화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스위치와 스위치 커넥트는 통화 내용을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통화 데이터를 관리해 업무 현장에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02 09:59:14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