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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특허청과 손잡고 AI 활용한 특허 업무 고도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특허청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허 업무 고도화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8일 특허청과 인공지능 기술을 '유사 특허 검색 서비스'에 적용하는 기술 이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서 지난해 1월 업무 협약을 맺고 다국어 번역 처리 기술 '카카오 i 번역 엔진'을 특허청의 해외 특허 문헌 분석 및 번역 업무에 활용해왔다. 이번 후속 협약을 기반으로 특허 검색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특허청은 특허 심사 시 다양한 문서를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때 특허 심사 대상 문헌과 유사한 문헌을 찾아주는 '유사 특허 검색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여기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면, 정확한 키워드 매칭이 되지 않더라도 문헌 내 핵심 키워드 정보, 문헌 간 유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유사한 문헌의 검색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한국어 뿐 아니라 외국어 비교 분석도 가능해 해외 특허 문헌 비교 작업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향후 번역, 유사검색 기술에 더해 다른 인공지능 기술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의 고품질 특허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TO 김병학 수석 부사장은 "대한민국 특허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공공서비스 혁신에 기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며 "특허청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성공적인 민·관 협력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1-02-07 13:38: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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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기 속 AI·데이터 기업들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AI 전시회 3월부터 잇따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한 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코리아 2020)'이 지난해 10월 말 10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채윤정 기자 인공지능(AI) 및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AI 대규모 전시회들이 3월부터 잇따라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이루다' 사태로 AI 윤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AI 윤리 관련 콘퍼런스도 개최돼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스타트업 500개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인공지능협회는 2018년부터 개최돼 AI의 가장 큰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0(국제인공지능대전)' 행사를 3월 말 개최하고, 지능정보산업협회는 'AI & 빅데이터 쇼_스마트테크코리아'를 6월 말 개최한다. 두 행사는 모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또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9월 초에 부산 벡스코에서 '인공지능윤리대전'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정부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을 내걸고 AI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AI·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도 크게 늘어나 1000개사에 육박한다. 그만큼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올해 전시회에도 큰 인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는 대부분 하반기에 개최하던 'AI 엑스코 코리아 2020'을 올해는 3월로 시기를 크게 앞당겨 3월 24일에서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약 180개사의 기업을 참가시켜 300 부스 규모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3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에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회 AI 엑스포 코리아 2020'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4개국의 107개사가 참여해 약 200부스의 규모로 개최했다. LG전자, 솔트룩스, 마인즈랩, 에이모, 머니브레인, 플리토, 셀렉트스타, 안랩, 소이넷, 인공지능팩토리, 엘젠아이씨티, 에버트란 등 AI 및 데이터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AI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대규모의 'AI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 행사에 총 2만1393명의 참관객, 세미나 참석자 및 바이어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전시회는 데이터 마켓 존·AI 솔루션 존·AI+X(융합) 인공지능 응용 존·비즈니스 인프라 존 등 관을 구성할 계획으로, AI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협회는 AI 엑스포와 함께 진행하는 IR(기업설명회) 대회 규모를 올해 크게 확대하고 AI 대규모 콘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AI & 빅데이터 쇼_스마트테크코리아'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AI&빅데이터 산업전'을 통해 대표 AI 기술을 소개하며, '비주얼 테크쇼', '스마트 기술 산업전', '무인 유통·산업전' 등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스타트업 유레카 파크, VC(벤처캐피탈) 초청 피칭대회, 스마트테크 톱20 어워드/쇼케이스관, 스마트 딜리버리 특별관, 해외 진출 세미나, AI 로봇 월드컵, 10주년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구성해 AI 분야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AI의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2021 국제 컨퍼런스 테크콘'은 AI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AI+X'를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언택트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융합기술 플랫폼 데이'도 개최된다. 또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업계 종사자나 바이어들을 위해 현장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공지능 윤리 대전' 행사 모습.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와 함께 9월 초 '제2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에서 변경해 인공지능 윤리를 주제로 최초로 진행한 종합 콘퍼런스에서는 총 3개 세션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AI 윤리 전문가들 10명의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사회에 AI 윤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만큼, 우리 사회와 전 세계에 발생하고 있는 AI 윤리 문제들을 중심으로 그 원인과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실제적인 내용을 담은 콘퍼런스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07 12:01: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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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국산 호미를 소재로 한 ‘한국판 뉴딜 TV광고’ 송출

아마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농기구 '호미'가 한국판 뉴딜 홍보를 위한 소재로 사용됐다. /과기정통부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농기구 '호미'가 한국판 뉴딜 홍보를 위해 나섰다. 대표 전통 농기구인 호미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만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실제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가 그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작한 이번 광고는 딱딱하고 어럽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우리 주변의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쉽고 호감도 있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제작됐다. 특히, 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으로 활로 모색, 시장 개척을 보여준 '아마존 호미'는 '국민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주는 정책'이라는 한국판 뉴딜의 지향점과 일치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주요 TV 채널, 유튜브, KTX 등을 통해 1월 27일부터 2월 말까지 송출될 예정으로, 온라인 영상 게시 일주일 만에 57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2, 제3의 호미이야기가 나올 수 있길 바란다", "우리 일상 가까이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등 한국판 뉴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 속 주인공인 석노기 장인은 "디지털을 활용해 호미가 원예 분야 고객만족도 1위를 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며,"한국판 뉴딜이 성공해서 전통산업에 종사하는 어려운 사람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공한 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모든 국민이 한국판 뉴딜의 주인공"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를 조기에 극복하고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디지털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7 12:0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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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년 빅데이터 살펴보니…"5인 이상 집합금지 효과 있었다"

빅데이터 분석 인포그래픽. / KT 정부 방역정책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실시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후 실제로 인구 이동량이 크게 감소됐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 전국적 규모로 발생한 3차 대유행에서는 방역정책 강화 전에 인구 이동량이 줄어드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노력이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시기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째를 맞아 KT 디지털&바이오헬스P-TF 실시했다. KT 디지털&바이오헬스P-TF는 디지털 바이오헬스 신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연말에 신설된 미래가치추진실 내 사업부서다. 이번 분석은 KT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지역구별 유동인구 변동 추이, 뉴스와 SNS 등의 '소셜 버즈(buzz·특정 주제에 대한 언급)량'과 확진자수 증감 비교로 진행됐다. ◆ '5인 이상 집합금지' 효과 있었다…급격한 감소세로 꺾여 KT가 분석한 유동인구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에 시행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데 실질적 효과를 발휘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되기 4일 전부터 서울시 인구 이동량이 증가 추세로 전환되기 시작했으나 5인 이상 집합금지가 발효되고 성탄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이동량이 급격한 감소세로 꺾였다. 이후 확진자 수도 감소하기 시작했다. 연말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적기에 대응해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민들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에 앞서 적극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방역 단계가 강화된 11월24일 이전부터 이미 서울 내 이동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확진자 증가 추이를 살피면서 자발적으로 이동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분석 인포그래픽./ KT ◆ '3차 유행' 시기 코로나 피로도 늘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 코로나19 3차 유행 시기에는 시민들의 반응 속도가 줄어들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2020년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를 분석한 결과 1, 2차 유행 때와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해 3월 1차 유행, 8월의 2차 유행 때는 확진자 증가에 따른 이동인구의 감소가 즉각적으로 나타났지만, 3차 유행 때는 이동인구의 감소 현상이 다소 천천히 나타났다. 시민들의 반응 속도가 이전 1, 2차에 비해 더뎌진 셈이다. 같은 기간 트위터, 커뮤니티 등 소셜 버즈량(키워드 '코로나') 추이에서는 1, 2차 유행보다 3차 대유행의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음에도 버즈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KT 측은 "장기간 진행된 방역 조치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도가 커지고 코로나19에 대한 학습효과가 생긴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타 지역구에서 '유입인구' 많으면 확진자 비율도 높아 다른 지역구로부터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구는 확진자 비율(구의 거주자 수 대비 확진자 수)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지역구 인구의 유입이 가장 많은 중구와 종로구는 확진자비율이 각각 0.18%, 0.21%를 기록했다. 다만 강서구, 중랑구는 유입인구 비율은 낮았음에도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강서구 11월26일 댄스학원, 12월12일 종교시설, 중랑구 12월말 종교시설)으로 인해 확진자 비율이 높았다. 3차 유행 때의 확진자 증가와 인구 이동량을 자세히 살펴보면, 5인 이상 집합 금지 이후에도 확진자가 늘어난 자치구는 그렇지 않은 구에 비해 유입인구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KT 미래가치추진실장 김형욱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와 불만, 그리고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하는 세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KT는 국민의 안전과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빅데이터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 디지털&바이오헬스P-TF는 KT의 핵심 역량인 AI와 빅데이터 등 ICT 역량을 활용해 헬스 데이터 기반 디지털 바이오헬스 플랫폼 사업등 업계의 디지털전환(DX)를 주도할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7 11:3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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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네이밍 공모…3월 초 선봬

모델들이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여는 공모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KT 이르면 내달부터 KT가 운영하는 울산광역시 지역화폐인 '울산페이'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공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공모전은 네이밍(명칭) 공모, 홍보영상 공모 2개로 나눠 진행한다. 8일~14일 신청을 받는 명칭 공모는 울산페이 배달서비스의 이름을 지어 참여하면 된다. 홍보영상은 2월 8일~3월 14일 사이에 울산페이 배달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올리면 된다. 울산시민뿐 아니라 울산페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공모전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네이밍 공모 1등작은 울산페이 배달서비스 공식 이름으로 사용하고, 홍보영상은 서비스 홍보 용도로 활용한다. 네이밍 공모 1등은 울산페이 30만원, 2등은 20만원을 시상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GS25 쿠폰을 제공한다. 홍보영상 1등은 울산페이 200만원, 2등은 울산페이 50만원, 3등은 30만원을 수여하고,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참가선물로 지급한다. KT와 울산시가 내달 초 선보일 예정인 울산페이 배달서비스는 울산페이 앱에서 배달 앱으로 연결돼 간편히 주문할 수 있다. 울산페이인 만큼 결제금액 수수료도 없으며, 이틀만 지나면 결제금액이 정산된다. 이 때문에 정식 출시 전부터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울산페이는 KT의 착한페이 플랫폼에 기반한 지역화폐 서비스로, 현재까지 누적 32만7000여명의 회원과 2만9600여곳의 QR결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KT는 울산시 울산페이와 부산시 동백전(현재 신규 사업자 모집 중)을 포함해 7개 지방자치단체의 착한페이를 운영 중이다. KT 착한페이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지역화폐 서비스로, 기존 지류 및 선불카드의 불편함은 해소하고 보안성·안정성·경제성 등이 보장되는 서비스다. KT 블록체인 비즈 센터장 김종철 상무는 "언택트가 보편화되면서 배달 이용이 큰 폭으로 늘었다는 것에 착안해 울산페이 배달서비스를 준비했다"며,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울산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유용하게 울산페이를 쓰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7 09:3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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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 실종예방 지문 사전 등록 전국 매장으로 확대

아이와 엄마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경찰청 안전드림 앱으로 지문등 사전 등록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경찰청과 함께 미아방지를 위해 진행한 '지문등 사전 등록' 장려 캠페인의 성과에 힘입어 전국 약 22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문등 사전 등록은 아동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히 보호자의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경찰의 시스템에 미리 등록하는 제도다. 보통 실종된 아동을 찾는데 평균 56시간이 걸리지만 이 같은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52분(65분의 1)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미아방지에 기여하고자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도를 알리는 공익 캠페인을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전체 등록건수는 420% 증가했다. 이달부터는 전국 142개 매장에서 진행하던 지문등 사전 등록 접수 업무를 2200여개의 LG유플러스 매장으로 확대한다.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매장을 방문하면 직원의 안내에 따라 등록할 수 있다. 지문등 사전 등록 방법은 경찰청 '안전드림' 앱을 이용하거나 경찰서, LG유플러스 매장을 찾아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희진 브랜드전략팀장은 "LG유플러스는 소중한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7 09:26: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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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협력사 2000여곳에 납품대금 조기지급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16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지난해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1310억원에 달한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된다. 대금을 조기 확보한 협력사는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명절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는 협력사를 위해 자금을 지원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3~5월 사이 협력사에 조기 지급된 거래대금은 약 700억원에 이른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중소 협력사들이 통신장비나 솔루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절차를 거쳐 채택된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의 제품 구매를 보장하는 '협력사 제안의 날'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 김종섭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7 09:20: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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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새 학기 설렘 전한다…'신학기 종합선물세트' 이벤트

캐릭터 복장을 한 SKT 배송 담당자가 고객에게 스마트폰과 꽃다발, 맞춤선물 등을 전달하고 있다. / SK텔레콤 SKT가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불투명한 학생들을 위해 신학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SK텔레콤은 신학기를 맞아 8일부터 21일까지 2주 간 T다이렉트샵에서 '신학기 종합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갤럭시 A21s ZEM, LG X2 ZEM, 아이패드 등 신학기 학생이 쓰기 좋은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워치 20종을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블체어 ▲미니언즈 스피커 ▲카카오 문구세트 ▲스미글 파우치 등 맞춤형 T기프트를 제공하는 행사다. SKT는 같은 기간 신학기 응원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T다이렉트샵의 SNS 채널에 졸업과 입학을 앞둔 친구를 태그하고 해쉬태그와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축하 꽃과 메시지카드를 전달한다. 또 SKT는 새 휴대폰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부모님이 쓰던 폰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T다이렉트샵에서 유심(USIM) 신규가입을 하면, 유심 무료 제공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열고 있다. SK텔레콤 김지형 언택트CP장은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신학기의 설레는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활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7 09:1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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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힘입고 '2조 클럽' 가입

판교 R&D센터 사옥 전경.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리니지'에 힘입어 사상 처음 '2조 클럽'에 가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2조4162억원, 영업이익 8248억원, 당기순이익 586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당기순이익은 63% 증가했다. 4·4분기 실적은 매출 5613억원, 영업이익 1567억원, 당기순이익 803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 11%, 49% 상승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2조130억원, 북미·유럽 944억원, 일본 548억원, 대만 359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2180억원이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6784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8287억원, 리니지2M 8496억원이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1757억원, 리니지2 1045억원, 아이온 456억원, 블레이드&소울 722억원, 길드워2 612억원이다. 모바일 게임 연간 매출은 리니지2M의 출시로 전년 대비 72% 성장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론칭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 상반기 중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 소울 2', '트릭스터M'을 국내에 출시하고, '리니지2M'을 해외 지역(대만, 일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5 16:08:1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