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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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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 열고 연간 성과 공유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열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연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포항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위원회는 포항을 녹색생태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기구로,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00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강석암 그린웨이 범시민추진총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웨이 프로젝트 연말 결산 보고, 유공자 시상, 그린웨이 비전 2030 '정원 속의 도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포항의 미래 녹색도시 비전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이어가며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2016년 철길숲 조성을 시작으로 도시 전역으로 확장되며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형 녹지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다. 특히 철길숲은 하루 평균 3만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도심 녹지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보행 인구 증가에 따라 연간 4,347억 원 규모의 소비 유발 효과를 창출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학산천 개통으로 철길숲과 동빈내항, 포항운하, 형산강을 잇는 순환형 녹지축이 완성되면서, 그린웨이 보행 인구 증가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5개 도시숲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에 등록되면서 향후 30년간 2,640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증받아, 탄소배출도시에서 상쇄도시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지방정부기후총회, ICLEI 국제포럼, 세계녹색성장포럼, UN 글로벌혁신허브 S.I.W. 등 주요 국제 행사에 참여해 산업도시에서 녹색도시로 전환 중인 포항의 그린웨이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외 정책적 위상을 높였다. 포항시는 앞으로 '도시와 자연이 연결된 정원 속의 도시'를 비전으로 ▲숲길과 물길이 이어지는 그린웨이 네트워크 구축 ▲도보 중심의 사람 중심 컴팩트 시티 구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회복력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도시 변화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걷기 좋은 도시이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녹색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0:23: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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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열어

경주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최영기 의원은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관심 촉구를, 정종문 위원장은 동천-황성 도시숲길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김항규 의원은 경주시 관문 조성을 통한 도시 이미지 향상을, 박광호 위원장은 산내면 내일리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의 행정 절차상 문제점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위원 추천의 건, 의사일정 변경동의의 건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 가운데 의사일정 변경동의의 건은 부결됐다. 총 2조388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억55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본회의 마지막 순서로는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최재필 위원장은 치매환자 등록률 제고 방안과 추진 현황, 치매안심센터 인력 확충과 고용 지속성 확보 대책, 읍 지역 4개 분소를 통한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과 접근성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공공체육시설의 개방 확대와 활용도 제고를 위한 계획을, 김동해 의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 준비 현황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상황, 서경주 지역과 도심을 잇는 제2 서천교 건립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동협 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된 사안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집행부가 이를 성실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까지 정례회가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94회 제2차 정례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5-12-19 10:23: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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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옛 경주역 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후보 선정

경주 도심 한복판에 남아 있던 옛 경주역 폐철도 부지가 국가 주도 도시재생의 시험무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서 옛 경주역 부지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라 지정되는 국가시범지구의 사전 단계로, 향후 최종 지정될 경우 국비 2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경주 도심 재생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는 고도 제한과 문화재 보호, 각종 규제로 개발이 장기간 정체된 지역을 공공 주도로 정비해 도시 기능을 회복시키는 대형 프로젝트다. 경주시는 철도 이전 이후 수십 년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던 옛 경주역 부지를 쇠퇴한 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대상지는 옛 경주역 일원 7만9438㎡ 규모로, 2027년 착공해 2032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신라왕경의 역사성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K-헤리티지 복합거점, 스마트 교통관제와 친환경 이동수단을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통합허브, 주거·상업·숙박 기능이 결합된 경주 STAY 복합타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역사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미래 도시 기능을 동시에 담겠다는 전략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옛 경주역 부지는 경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도시재생 거점"이라며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을 이뤄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재생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0:22: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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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 본격화

경주시는 지난 17일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안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주시는 올해 6월 보건복지부 주관 제2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026년 3월 관련 법 시행에 앞서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의료·요양·복지 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기존 체계를 개선해 대상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방문의료 지원, 케어안심주택,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일상생활돌봄, AI 건강돌봄, 주거환경개선 등 6개 자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내 돌봄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0:22: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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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도유리 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우수지구 선정

영천시 북안면 도유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우수지구 평가에서 전국 6개 우수지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에 선정된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 지구 73곳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도시와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와 안전, 위생 등 생활 전반의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북안면 도유리 마을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빈집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와 담장 정비 등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마을 진입로와 안길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생활·위생·안전 분야의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도 완료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영천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게 되며, 2027년 신규 지구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도 함께 받는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현재 5개 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2027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2개 지구를 신청해 국비를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을 고르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0:22:23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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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4기 청년 정책 참여단 성과공유회 개최

경산시는 18일 경산시 청년센터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 정책 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청년 정책 참여단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정책 토크콘서트와 분과별 청년정책 제안 사업 발표 및 질의응답, 청년센터 원데이 클래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오픈 테이블 방식으로 마련돼,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제4기 청년 정책 참여단이 올 한 해 동안 논의하고 발굴한 제안 사업 가운데 분과별로 1~2건의 핵심 사업을 선정해 보완·구체화한 뒤 발표했다. 경산시는 이들 제안이 단순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도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제4기 청년 정책 참여단은 2년간 활동하며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정책 과제를 발굴해 왔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청년 정책 참여단은 2018년부터 관내 19세에서 39세 청년들로 구성돼 개별·정기회의와 역량 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내년에 출범하는 제5기 청년 정책 참여단은 경산시 청년센터가 주관해 운영되며, 청년센터의 공간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2025-12-19 10:22:0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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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교 진학 앞둔 중3 맞춤형 진로교육 강화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 262교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은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실시되며,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학교는 학교와 지역 여건, 학생 수준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운영 계획을 수립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기 말 집중 운영 기간에는 교과 연계 활동과 문화 체험활동, 진로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 생활과 학습을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활동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고등학교 가는 길'과 '진로 워크북',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자료를 도내 전 중학교에 제공했다. '고등학교 가는 길'은 고교학점제를 포함한 고등학교 생활과 교육과정, 평가, 진로·진학 정보를 담은 입학 준비 안내서다. '진로 워크북'은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를 연계한 교수·학습 자료로, 진로 적성 탐색과 고등학교 미리보기, 고교학점제와 개인별 교육과정 설계, 대학 입시 이해, 직업계고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는 이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의 중학교 교육과정 기반 수능형 문항으로 구성된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도 개발했다. 문제지와 해설지, 해설 영상과 함께 중학교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고등학교 학습을 대비할 수 있는 중·고 연계 교수·학습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과 수업 시간에 이를 활용해 중학교 학습 내용을 점검하며 고등학교 학습을 준비하고 있다. 도내 전 중학교에서는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다양한 자료를 적극 활용해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0:21:3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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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청년정책 신규 시책 발굴 본격화

경북도는 18일 원융실에서 청년정책 신규 시책 발굴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될 핵심 신규 시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발표된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에 발맞춰 경북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도는 중앙정부의 '모두의 청년정책'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경북형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의대 선호 현상에 대응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 유치를 위한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K-U시티 프로젝트'와 지역대학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 청년 해외 인턴 지원사업 등을 2026년 청년정책 핵심 사업으로 검토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AI 핵심기술 개발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항공·방위·물류 분야 청년채용박람회와 박물관·미술관 청년 인턴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시책도 발굴됐다. 농업·어업 분야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농업계고 졸업생 창업비용 지원 등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Agri-Frontier25'를 운영해 지역 대표 청년농업인 25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농업정책 싱크탱크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K-아트 청년창작자 지원'을 통해 청년 창작예술인을 지원하고, 동아시아 퓨전음악 록 페스티벌 등을 통해 청년 세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시책이 논의됐다.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운영을 통해 청년 수요에 맞춘 정신건강과 복지 증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주거·생활 분야에서는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과 도청신도시 X-Game 놀이공원 조성, 혁신도시 가족친화형 놀이시설 조성 등 청년 친화형 정주 환경을 구축하는 시책들이 보고됐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경북청년 홈페이지에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맞춤형 정책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젊은 경북 청춘동아리와 청년새마을연대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신규 시책들을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반영해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경북형 청년정책 대전환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 인구는 지방 소멸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라며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경북도만의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보다 더 성공할 수 있는 정착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19 10:21: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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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협약

경북도와 구미시는 18일 경북도청 경북시대에서 퀀텀일레븐 컨소시엄과 함께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4조 5천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미하이테크밸리 제5산업단지에 2027년 상반기 3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단계별 투자를 통해 2029년까지 1.3GW급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사업은 인공지능 연구와 인재 개발 지원, 에너지 집약 산업을 위한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AI·클라우드 연계 기업 유치를 통한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퀀텀일레븐과 엔스케일이 설립하는 한국 합작법인을 통해 추진되며, 해당 법인은 국내 디지털 인프라 투자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컨소시엄 내에서 로호드파트너스는 AI 데이터센터 개발과 운용을 담당하고,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주관을 맡아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의 핵심 요소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 측면에서도 경북도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경북도는 전력 자립률 215.6%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추진하며 친환경 전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바탕으로 경북도는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 투자의 최적지로 국내외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버 장비 제조와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등 관련 산업이 구미를 중심으로 집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AI 데이터센터 건립은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경상북도의 미래 산업을 키우는 전략적 투자"라며 "이곳에서 창출되는 기술과 서비스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무대에서 경북도와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퀀텀일레븐 컨소시엄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과 인프라, 인재 양성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산업 허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0:21: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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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본격화

포항시는 APEC AI 이니셔티브 채택에 발맞춰 '아시아·태평양 AI센터(이하 아·태 AI센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APEC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이니셔티브'가 채택됨에 따라, 회원국 간 공동 AI 허브 역할을 수행할 센터를 포항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사전에 마련한 운영 모델안을 토대로 아·태 AI센터 유치의 필요성과 포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연구·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구체적인 유치 전략을 제시하며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포스텍·한동대학교로 대표되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인프라와 연구 인재, 철강·이차전지·수소·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업·데이터 인프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력 자립도와 동해안 입지를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여건 등을 포항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초거대·생성형 AI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연산 인프라, 기초과학과 AI 연구, 정책·표준, 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포항의 국제 연구 네트워크와 산업 데이터, 전력과 입지 경쟁력을 연계해 기초과학-AI 연구-실증-국제협력이 한 도시에서 이뤄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유치 논리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아·태 AI센터가 단순 연구 기능을 넘어 산업·에너지·기후 등 APEC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실행형 AI 협력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아·태 AI센터 유치를 위한 단계별 로드맵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세계적 연구·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 대표 기초과학도시"라며 "아·태 AI센터가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내고 신뢰받는 국제 협력기구로 안착할 수 있는 준비가 된 도시"라고 말했다.

2025-12-19 10:20: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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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도농지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지난해 동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실적, 운영체계, 안전관리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0개 기관이 2025년 아이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2023년 경주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26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지역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경주시는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하는 등 돌봄 기반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0:20: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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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광 만족도 89.5%…교통·물가 개선 과제

경주의 관광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 전통 문화유산 중심이던 관광 흐름에 MZ세대가 선호하는 거리·테마형 콘텐츠가 더해지며 경주 관광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경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 4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관광객의 여행 형태와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관광객 유치 확대와 향후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내국인 3009명, 외국인 1002명이다. 조사 결과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는 각각 59.6%의 방문율로 여전히 경주의 대표 관광지로 나타났다. 여기에 황리단길이 52.8%, 대릉원이 50.0%의 방문율을 기록하며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했다. 특히 10대 관광객의 83.3%가 경주월드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연령대별 관광지 선호가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외국인 관광객 조사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주 여행 전반적 만족도는 높았으며, 응답자의 68.7%가 향후 1년 이내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관광객의 재방문 의향이 96.0%, 일본 관광객이 93.3%로 특히 높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주를 찾는 가장 큰 이유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서'라는 응답이 73.5%로 가장 많았다. 여행 형태는 단체 패키지보다 개별 여행이 주를 이뤘다. 응답자의 77.8%가 개별 여행을 선택했으며 평균 동반 인원은 6.4명, 평균 여행 기간은 1.8일로 조사됐다. 숙박시설은 호텔 이용률이 32.0%로 가장 높았고, 펜션과 콘도·리조트 이용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여행 정보 습득 경로는 포털사이트 중심에서 SNS 31.7%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9.5%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관광객들은 경주의 가장 큰 매력으로 독특한 문화유산 66.6%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56.1%를 꼽았다. 다만 주차시설과 교통 혼잡 29.6%,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 25.9%는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관광실태조사는 코로나19 이후 경주 관광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경주를 세계적인 지속가능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0:20:0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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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농업·축산 분야 평가서 5개 부문 수상 성과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정책 성과를 거두며 중앙정부와 경북도, 전문기관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모두 5개 분야 수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친환경 농업부터 식량 정책, 축산 경쟁력 강화에 이르기까지 경주시 농정 전반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비료 적정 사용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경주시는 사업 운영의 체계성과 현장 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북도가 실시한 식량 시책평가에서는 도내 2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쌀 적정 생산과 식량산업 육성 등 식량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식량 분야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시·군 농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농업대전환 정책 추진과 농정 분야 예산 확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책 발굴 등 2025년 농정업무 전반에서 균형 잡힌 성과를 인정받았다. 축산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가 주관한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신규 사업 발굴과 주요 시책 추진, 예산 확보 등 축산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추진력을 보였다. 특히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한우브랜드 경영체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한우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공급 체계와 품질 관리, 브랜드 경쟁력, 위생·안전 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경주 한우 브랜드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농업과 축산업을 지켜온 농업인과 이를 뒷받침해 온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지고 경쟁력 있는 농정 정책을 통해 농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와 안정적인 식량 생산 기반 구축,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19 10:19: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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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PICK] 박항서 넘었다? 김상식, 베트남서 '메이저 3관왕' 대업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동남아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은 18일(한국시간) 열린 제33회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태국을 연장 혈투 끝에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베트남 부임 이후 또 하나의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추가하며 '국민 영웅' 반열에 올랐다. 결승전은 드라마 그 자체였다. 베트남은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 보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조직력이 살아났고, 끈질긴 압박 끝에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베트남은 연장 전반 결정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태국의 추격을 뿌리쳤다. 동남아 축구 최대 라이벌을 상대로 거둔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 특유의 실리와 집중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조별리그에서 라오스와 말레이시아를 연파했고, 준결승에서는 필리핀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에서 태국까지 넘어서며 대회의 정점을 찍었다. 김 감독은 2024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빠르게 성과를 냈다. 부임 초기에는 박항서 전 감독의 성공 이후라는 부담도 따랐지만, 김 감독은 결과로 우려를 지웠다. 그는 2024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우승을 시작으로, 23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AFF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연이은 성공을 거뒀다. 이번 SEA 게임즈 우승으로 김상식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단기간에 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정상으로 이끈 지도력은 베트남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항서 전 감독 이후 다시 한 번 한국인 지도자가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열었다는 평가 속에, 김상식 감독의 이름은 베트남 축구사에 깊이 새겨지고 있다.

2025-12-19 10:19:32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