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도농지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지난해 동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실적, 운영체계, 안전관리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0개 기관이 2025년 아이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2023년 경주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26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지역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경주시는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위덕대학교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하는 등 돌봄 기반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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