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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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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고령 운전원 교통사고 예방 강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2025년 안전사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 운전원 대상 맞춤형 안전운전 교육을 29일, 30일 양일간 공사 월롱청사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차량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공사 안전감사실 주관으로 ▲최신 교통사고 통계 및 사례 분석 ▲교통법령 준수 및 안전운전 이론 ▲동절기·해빙기 자동차 점검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예방책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해 업무용 차량 공무수행 중 교통사고 통계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전체 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8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단순 차량 접촉 사고로 기간제 근로자 연령층 55세 이상 운전원의 운행중 발생 사고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고령 운전원의 주의력 및 공간 판단 능력을 향상시켜 접촉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분석 결과가 실제 현장 개선으로 이어지는 '환류 활동'을 정착시켜 공사의 안전 지표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조동칠 사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와 사고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도출한 실효성 있는 예방책"이라며?"앞으로도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30 15:35: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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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환경에너지시설, 겨울철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지난 29일(목) 일산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동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위험을 대비하고 소각시설의 잠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컨설팅은 김진학 일산소방서장을 비롯한 화재예방과 관계자 6명과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시설 운영현황 ▲폐기물 저장조 등 주요 현장 점검 ▲제어실 모니터링 체계 확인 ▲출탕작업 확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컨설팅 결과,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 상태는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점검에 참여한 일산소방서 관계자들은 "고양시 내 소각시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했다"며, "복잡한 설비 운영 체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환경에너지처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공사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무재해·무사고 사업장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15:34: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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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남산지부, 용산 시니어클럽 노인정 ‘온기 나눔’

28일 서울 용산구 시니어클럽 노인정에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올랐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남산지부(지부장 임현지·이하 남산지부) 봉사자들이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평소 조용하던 공간이 웃음과 덕담으로 채워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 14명에게 떡국을 정성껏 준비해 한 그릇씩 건넸다. 주방 한편에서는 국물 간을 보고, 다른 한편에서는 식기를 챙기고 자리를 정리하는 손길이 분주하게 오갔다. 떡국이 놓이자 어르신들의 표정도 금세 풀렸다. 숟가락을 들고 첫 입을 뜬 뒤 "속이 따뜻해진다", "이런 날이 제일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봉사자들이 옆에서 말을 건네며 안부를 묻자 노인정 분위기는 더 한결 부드러워졌다. 무엇보다 봉사자들을 향한 어르신들의 요청이 이날 현장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어르신들은 식사가 마무리될 즈음 "다음에도 또 와달라"고 손을 잡아주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건넸다. 봉사자들 역시 "건강하게 새해 잘 보내시라"는 덕담으로 화답하며, 단순한 '배식 봉사'가 아니라 '새해 인사'가 오간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최성선 남산지부 부지부장은 "한 끼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이날을 기다려주고 반겨주신다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내년 새해에는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지역과의 연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1-30 15:34: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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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PICK]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탄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HBM4 자신감

SK하이닉스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시장 주도권을 기반으로 AI발(發) 메모리 수요 급증의 수혜를 누리며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넘어 업계 1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29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6.8%, 영업이익은 101.2%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약 43조5000억원)과 비교하면 연간 기준으로 SK하이닉스가 수익성 측면에서 선두를 차지한 셈이다. 4분기 실적도 분기 최고치를 새로 썼다. 매출은 32조8267억원, 영업이익은 19조1696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34%, 68%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58%를 기록했다. 호실적 배경으로는 AI 확산에 따른 HBM 및 서버용 범용 메모리 수요 급증이 꼽힌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반면 업계의 공급 확대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 상승 등 우호적 시장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HBM 경쟁력의 기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기 투자'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1년 하이닉스 인수 이후 AI 학습 시장 확대를 내다보고 수율·열 관리·적층 기술 고도화에 지속 투자해 왔다는 설명이다. HBM4에서도 리더십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한 뒤 엔비디아에 유상 샘플을 공급해왔으며, 주요 고객사 일정에 맞춰 본격 양산을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HBM4 물량의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회사는 올해 M15X 생산량 조기 극대화와 1c나노 D램, 321단 낸드 등 선단 공정 전환 가속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용인 1기 팹 확충, 청주 P&T7, 미국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 준비 등을 병행해 전·후공정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제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공정·패키징·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의 AI 성능 요구를 구현하는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2026-01-30 15:32:39 메트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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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PICK] 함영주 하나회장 ‘채용비리’ 업무방해 혐의 파기환송… 무죄 가능성 커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채용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유죄 판단을 뒤집는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선고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약 8년간 이어진 사법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경영 불확실성도 줄어들 전망이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9일 함 회장의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특히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한 법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함 회장은 은행장 재직 시절인 2015~2016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지인 청탁을 받고 전형과 면접 과정에 개입해 점수를 조정한 혐의로 2018년 기소됐다. 또한 2013~2016년 신입 행원 채용 시 남녀 비율을 4대 1로 정해 남성을 더 많이 선발하도록 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부정채용 지시 증거가 부족하고 차별 채용은 관행에 따른 것이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2016년 합숙면접 합격자 선정 과정에 부정 개입이 있었다고 보고 일부 유죄로 판단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을 선고했다. 이번 대법원 판단으로 사건은 다시 2심 재판을 받게 됐으며, 법조계와 금융권에서는 대법원 취지를 고려할 때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다시 유죄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판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지만, 함 회장의 경영 행보에는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6-01-30 15:32:14 메트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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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AI·데이터센터 전력망 수요 확대에 통합 솔루션 제공

LS그룹은 최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확대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정부가 본격 추진 중인 국가 전력망 사업에서 송전·변전·배전을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해저케이블을 생산하고 포설까지 한꺼번에 진행하는 '턴키(일괄공급) 솔루션'을 앞세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LS일렉트릭은 HVDC(초고전압 직류송전) 변환용 변압기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핵심 사업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조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LS는 국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제주에서 전남까지 HVDC 해저케이블 시공 경험(트랙 레코드)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장거리 해저 HVDC 케이블을 상용화한 기업은 LS를 포함해 단 6곳에 불과하다. HVDC는 기존 교류 송전에 비해 송전 손실이 적고 최대 3배 많은 전력을 장거리로 전송이 가능해 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HVDC 송전을 위해서는 교류(AC)를 직류(DC)로 변환하고, 전기를 받는 곳에서 이를 다시 AC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한 데 LS일렉트릭은 해당 분야에서 국내 최초 상용화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7월 강원도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며 HVDC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최대급 HVDC 해저케이블 생산 설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전력의 '동해안-신가평' 송전망 구축 사업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00kV 90℃ 고온형 HVDC 케이블을 적용해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업은 동해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하는 '동해안-수도권' 프로젝트의 1단계로, 국가 전력 수급 안정성 강화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LS전선은 제주-진도, 제주-완도, 북당진-고덕 등 국내 모든 HVDC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동해안-신가평 구간 역시 전 구간을 단독 공급한다. LS일렉트릭 또한 HVDC 변환용 변압기(CTR) 관련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비 중 4조8000억원이 변환 설비 관련 예산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1008억원을 투자해 최근 부산 사업장 내 연면적 1만8059㎡(5463평) 규모의 2생산동 증설을 완료, 생산에 돌입했다. 증설된 2생산동은 1생산동 대비 연면적은 1.3배 규모이며 생산능력(CAPA)은 2.3배 수준이다. 이번 증설로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은 연간 2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확대된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국내 유일의 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기지로, 2생산동 준공을 통해 정부의 HVDC 송전망 구축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가 2028년 10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S그룹은 이에 대응해 전력 인프라 전반의 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30 15:06: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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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기프티쇼 비즈, 2026년 모바일 상품권 트렌드 'H.O.R.S.E' 선정

KT알파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올해의 모바일 상품권 트렌드 키워드로 'H.O.R.S.E'를 선정해 30일 공개했다. 'H.O.R.S.E'는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는 장치(Hooked Trigger) ▲폭넓은 상품 선택권(Open Choice)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험(Reinforced Branding) ▲연속성 있는 서비스(Seamless Platform) ▲다양한 유효기간(Elastic Expiratio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키워드다. KT알파는 모바일 상품권이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의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딩 수단으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오픈 API를 활용한 자동 발송이 늘면서 마케팅 속도가 빨라졌고, 받는 사람이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선택형 쿠폰' 발송량은 전년 대비 102% 급증했다. 또한, RCS 기반 메시지 카드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거나, 이벤트 생성부터 당첨자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플랫폼의 편의성도 강조됐다. 마케팅 목적에 따라 유효기간을 최소 15일부터 최대 180일까지 유연하게 설정하는 수요도 늘고 있는 추세다. KT알파 이석훈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모바일 상품권은 이제 고객 참여를 이끌고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기업 고객이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맞게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30 14:41:0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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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4분기 라이브 방송 거래액 '껑충'... "대형 프로모션 시너지 폭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해 4분기 라이브 방송 참여 쇼핑몰의 거래액이 최대 24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5월부터 MZ세대 인기 쇼핑몰과 손잡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쇼핑몰 라이브 방송의 회당 평균 누적 시청 횟수와 실제 시청자 수는 전 분기(3분기) 대비 각각 146%, 150% 상승했다. 실시간 몰입도를 나타내는 최대 동시 시청자 수 역시 회당 평균 18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회당 평균 거래액은 31%, 평균 주문 수는 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메가세일',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형 프로모션 기간에 라이브 방송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정기 행사 '메가세일' 기간 중 쇼핑몰 '언더비'의 방송 당일(13일) 거래액은 직전 주 일평균 대비 24배 이상(2342%) 폭증했다. 같은 기간 '베니토'(17배), '베이델리'(4.5배) 등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11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도 흥행은 이어졌다. '퓨어다'는 방송 당일 거래액이 직전 주 대비 12배가량(1083%) 증가했으며, '영앤리치'는 16배(1496%) 가까이 늘었다. 에이블리와 네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블랙업' 역시 거래액이 3배 이상(224%) 증가하며 라이브 방송이 매출 성장의 핵심 동력임을 입증했다. 고일훈 쇼핑몰 '블랙업' 실장은 "에이블리 라이브를 통해 월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쌓고 상시 매출까지 향상되는 효과를 체감했다"며 "구매 의사가 높은 유저가 유입되는 대형 프로모션 기간에 실시간 소통으로 상품 정보를 전달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12월 진행된 방송에서 '98도씨'(8배), '아뜨랑스'(4배), '미니포에'(10배) 등이 평소 대비 높은 거래액을 기록하며 4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규 팬덤을 확보하고 실적 성장을 이어가는 쇼핑몰 사례가 축적되면서 파트너사들의 협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프로모션과의 시너지 효과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많은 쇼핑몰이 라이브 방송을 발판 삼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 환경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30 14:16:3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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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끊기고 대출조차 안 돼"...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금융위에 긴급 자금 호소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직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가 금융당국을 찾아 생존을 위한 긴급 자금 지원을 호소했다.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는 이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를 방문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탄원서를 통해 "지난 12월 급여가 두 번에 걸쳐 분할 지급된 데 이어, 1월 급여는 언제 받을 수 있을지조차 모르는 상황"이라며 "직원들은 당장 생활비와 공과금, 자녀 학원비 등을 내지 못해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회사의 자금난으로 인해 직원들의 건강보험료 납부까지 체납되면서 개인 대출마저 막힌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 측은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생계비 대출을 받으려 해도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대출 승인이 나지 않는 절박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안전망마저 외면한 상황에서 직원들은 최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고통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들은 "대다수 직원은 회사가 처한 위기를 직시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혁신 과정이 평탄치 않으리라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지난 29년간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온 홈플러스를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는 유동성 부족으로 상품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매장 매대가 비어가고, 이로 인해 고객 발길이 끊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는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정상화해야만 회생의 기회가 있다"며 "수만 명의 일자리와 가족들의 생존권, 지역경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정부 차원의 긴급운영자금 대출이 즉시 실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적기에 자금 지원만 이뤄진다면 홈플러스가 보유한 인프라와 숙련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충분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다"며 "직원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2026-01-30 14:02:5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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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루이스 트로터' 데뷔 컬렉션 서울 상륙... "이영애부터 스키즈 아이엔까지"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서울 성수동에서 '2026 여름 컬렉션 프라이빗 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루이스 트로터의 첫 번째 컬렉션을 국내에 소개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알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현장에는 배우 이영애, 김선호, 문가영, 홍경을 비롯해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미야오 수인 등 국내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태국 배우 듀 지라왓(Dew Jirawat)과 칸야위 송무앙(Kanyawee Songmuang)도 방한해 글로벌 패션 하우스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전시장 내부는 지난 9월 밀라노 패션쇼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왔다. 런웨이 영상과 백스테이지 비하인드 이미지를 곳곳에 배치해 현장감을 더했으며, 밀라노 쇼장에서 화제를 모았던 맞춤 제작 무라노 글라스 스툴을 함께 전시해 컬렉션에 담긴 미학과 장인정신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2026 여름 컬렉션은 브랜드의 본고장인 베네토 지역의 장인정신과 베니스의 화려함, 뉴욕의 역동적인 에너지, 그리고 밀라노의 본질주의를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테일러링과 대비되는 레이저 컷 파이버글라스 재킷 등을 통해 실험적인 기술과 엄격한 장인정신의 균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하우스의 상징인 '인트레치아토' 기법의 귀환이 눈길을 끌었다. 보테가 베네타는 1975년 처음 도입했던 9mm x 12mm 사이즈의 오리지널 인트레치아토를 의류와 슈즈, 액세서리 전반에 적용해 브랜드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극한의 장인정신이 깃든 피스들도 공개됐다. 약 4000시간에 걸쳐 본디드 나파 리본을 엮어 완성한 케이프와 15일간 수작업으로 크리스털 브리올렛과 글라스 비즈를 장식한 톱 등은 보테가 베네타가 추구하는 '조용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줬다. 보테가 베네타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하우스의 풍부한 아카이브와 루이스 트로터의 현대적인 감각이 만나 탄생했다"며 "서울 프라이빗 뷰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2026-01-30 14:02:4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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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2월 '초이스데이' 진행... 밸런타인·설 선물 최대 60% 할인

알리익스프레스가 2월 연초 선물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초이스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가득 선물대전'을 테마로 기획됐으며, 밸런타인데이와 졸업 시즌, 설 명절 등 다양한 기념일에 맞춘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본 행사에 앞서 30일과 31일 양일간은 사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시기별 맞춤 기획전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우선 1일부터 3일까지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초콜릿, 사탕, 액세서리 등 로맨틱한 선물 상품을 선보인다. 이어 4일부터 5일까지는 졸업 시즌 수요가 높은 디지털 기기와 사무용품을, 6일부터 7일까지는 한우, 제철 과일, 가전 등 설 명절 선물용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현지 식품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했다. 제철 과일과 육류는 물론, 삼계탕, 햄 등 간편식과 소고기, 과일 등 명절 선물용 식품 세트까지 폭넓게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합리적인 쇼핑을 위한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유니온페이 카드로 70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아이디(ID)당 최대 2회까지 적용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초이스데이는 고객이 선물을 매개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폭넓은 상품 구성과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의 쇼핑 경험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30 14:02:4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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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트럼프 "관세 지금도 친절한 수준…더 높아질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정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무역 압박 수위를 다시 끌어올렸다. 최근 유럽과 한국 등 주요 교역국들이 미국의 요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관세를 다시 협상 카드로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미국이 각국에 부과하는 관세가 현재보다 "훨씬 더 높아질 수도 있다(much steeper)"고 경고했다. 그는 "취임 이후 관세와 관련해 사실 매우 친절하게 행동해 왔다"며 "언제든지 더 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도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봐주고 있다"면서 관세 인상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의 관세 압박이 예전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요구와 관세 위협에 반발해 EU·미국 간 무역 합의 승인을 보류했고, 한국 역시 대미 투자 합의 이행 속도가 미국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강경 발언으로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연방대법원에서 심리 중인 관세 관련 소송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은 중국 중심적(China-centric)"이라며,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려는 시도가 사실상 중국을 돕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해당 소송은 관세로 피해를 입은 미국 중소기업들과 민주당 성향의 12개 주 정부가 제기한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미국이 아닌 외국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그는 "수년간 우리에게 관세를 부과하며 미국을 뜯어온 나라들이 있다"며 "그들이 이런 소송을 주도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또 관세 정책이 미국에 "엄청난 힘과 국가 안보"를 가져다줬고, 수천억 달러 규모의 관세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이 돈을 다시 돌려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단순한 엄포가 아니라, 향후 실제 관세 인상이나 추가 무역 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 대법원이 관세 정책에 일부 제동을 걸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정치적 압박 수단으로 관세 카드를 더욱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다시 강경 모드로 전환될 경우, 글로벌 무역 질서와 환율,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제에 상당한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26-01-30 14:01:2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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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에 거장의 화풍을 담다"...케이스티파이, 유영국 화백 협업 '트래블 컬렉션' 공개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화백과 협업해 '트래블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영국X케이스티파이: 트래블 컬렉션'은 유영국의 대표작 ▲Work 1940 ▲Mountain-A 1968 ▲Mountain 1974를 활용한 총 3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익숙한 자연을 낯설고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 원작의 감동을 케이스티파이 트래블 라인을 대표하는 '바운스 캐리어'에 고스란히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각 디자인은 매트 블랙, 체리 레드, 코발트 블루 3가지 색상을 갖췄고 유 화백의 강렬한 화풍과 조화를 이룬다. 사이즈는 21인치, 29인치 두 가지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여름 선보인 '당신 안의 산을 깨우다'를 주제로 한 '유영국X케이스티파이: 테크 액세서리 컬렉션' 이후 두 번째 프로젝트다. 케이스티파이는 자기 표현의 자유에 중점을 둔 브랜드 핵심 가치를 테크 액세서리 부문에서 트래블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예술 작품을 더해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케이스티파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푸른 태양과 붉은 산을 담은 캐리어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는 새로운 세계를 제안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케이스티파이 트래블은 바운스 캐리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1-30 13:51:5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