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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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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군민안전보험 시행… 보장 항목 22개로 확대

산청군이 '2026년 군민안전보험'을 오는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해온 이 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등록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를 포함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올해부터 보장 항목이 기존 18개에서 22개로 늘어난다.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사회재난 사망 등이 보장되며 사고 유형에 따라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성폭력 범죄 ▲한랭 질환 진단비 ▲화상 수술비 등 6개 항목을 신규로 추가해 보장 사각지대를 없앴다. 별도 시행 중인 자전거 전용 보험과 중복되는 항목도 정비해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자전거 전용 보험은 자전거 사고 사망 위로금부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까지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에서 3년 이내에 관련 증빙 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이 갑작스러운 재난과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28 10:1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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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삼자연휴양림, ‘반려견 전용 자연휴양림’ 전환

경남 함양군 서상면 산삼자연휴양림이 2024년부터 전국 최초 반려견 전용 자연휴양림으로 전환해 운영되며 산림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환 효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2025년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94.5% 늘었고, 이용 수입도 99% 증가해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이 29.2%에 달하고, 이 가운데 반려견이 80.5%를 차지하는 사회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경남도에서 반려견 전용 자연휴양림으로 운영되는 곳은 산삼자연휴양림이 유일하다. 거창 금원산과 하동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일부 숙소에 한해 반려견 동반을 허용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휴양림 안에는 안전 펜스를 갖춘 반려견 전용 놀이터 2개소가 조성돼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산책로도 반려견 동반을 전제로 노면과 동선을 정비했다. 현재 '숲속의 집' 단독형 객실 4동과 산삼관 5객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9개 객실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 9만원, 성수기 12만원이다. 예약은 산림청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 누리집으로 가능하며, 오는 3월 18일 개장 예정이다. 함양군 지역 주민, 다자녀 가정, 취약계층은 이용 요금의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반려견도 휴식의 주체로 존중받는 자연휴양림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함께 쉬며 교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8 10:11: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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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2026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

국립부경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AI 분야에 선정됐다. 국립부경대는 앞으로 5년간 국고 지원금 71억 2000만원, 시비 3억 6000만원, 자체 대응 자금 1억 8000만원 등 총 76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AI 기반 융합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 2026학년도 1학기부터는 '인공지능 부트캠프 융합전공'을 신설한다. 빅데이터융합전공을 중심으로 응용수학, 어업, 양식, 수산자원, 해양학 등 해양수산 분야 전공이 참여해 AI와 해양 특화 산업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부전공·복수전공 및 중·고급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역량을 키우게 된다. 동원산업, 신라교역 등 20개 기업이 교육 과정 설계, 프로젝트 멘토링, 현장 실습 등에 협력한다. 그래픽 처리 장치(GPU) 기반 실습 환경 확충과 계절학기 몰입형 교육도 운영하며 중·고급 과정 수료생에게는 장학 지원과 취업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을 '해양수도 부산 특화 AI 인재 양성' 전략과 연계해 스마트 수산, 해양 빅데이터, 자율 운항·지능형 해양 관측 등 해양 특화 융합 분야 인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배상훈 총장은 "실전 중심 교육을 고도화해 해양수도 부산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첨단화 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8 10:1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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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북극항로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27일 '2026 상반기 BJFEZ 직원 워크숍'을 열고 조직 방향성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소통·공감 프로그램,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에는 김인호 비앤피로지스틱스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배후단지 고부가가치 물류의 진화-기술, 데이터, 특화 서비스'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대표는 미래 북극항로 기점항인 부산항의 강점과 역할을 짚으며 고부가가치 물류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설명했다.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항공화물 수출 거점화, 러시아 신규 화물 창출 등 국제 복합 물류로의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북극항로 대응 특수 선박 건조와 선박 수리 분야에서 부산항이 아시아-미국-북극 루트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도 제언했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직원과 부서장 간 자유 토론을 통해 조직 비전과 발전 방향, 실행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성호 청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북극항로 시대의 중심에서 경자청이 해양수도권 부산·경남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야 할 책무를 안고 있다"며 "투자 유치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변화의 주체로서 실행력을 높여가자"고 강조했다.

2026-02-28 10:1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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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보육 기업, 싱가포르 법인 설립 및 투자 유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기업 웰메틱스아이앤씨가 싱가포르 법인 설립과 글로벌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웰메틱스는 최근 글로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스타트업 부트캠프에서 싱가포르 법인 지분 8% 조건으로 2만 5000유로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MIT DesignX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해 3만 AED 상금을 받았고, IPHatch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파나소닉 보유 특허 이전 및 공동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해외 파트너십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핀란드 SLUSH, 싱가포르 SWITCH, 일본 Fundeal 등 글로벌 전시·콘퍼런스에 참여했으며 프랑스 유연 전자 소재 기업과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다. 핀란드 수처리 전문 기업과는 PoC 협력을, 독일 반도체 기업 SilTest와는 반도체 테스트·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웰메틱스는 특허·논문·물리 기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통합 학습한 AI 엔진으로 신소재 개발 초기 단계에서 후보 물질을 제안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탄소 포집 소재 개발 PoC에서는 기존 약 7년이 걸리던 개발 기간을 1년 수준으로 단축한 사례도 확보했다. 부산창경의 글로벌 진출 지원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Plug in : Osaka'와 'Plug in : Singapore #5'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싱가포르에서 신소재, 클린테크 분야 파트너들과 초기 협업 논의를 이끌어냈다.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웰메틱스 대표는 "부산창경의 Plug in 프로그램과 글로벌 액셀러레이션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8 10:10: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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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관순 등 학생 독립운동가 AI로 복원

부산시교육청이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AI 기술로 유관순 열사 등 학생 독립운동가 9명을 복원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3월 1일, 학생들은 외쳤다 - 학생 독립운동가 AI 복원·재현 영상'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107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정교하게 재현했다. 표정과 시선, 미세한 움직임까지 구현해 열사들의 결연한 의지와 시대적 절박함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복원 인물은 17세의 나이로 체포된 유관순·이범재·최복순·오홍순·성혜자·신기철, 배화학당 뒷산에서 독립만세를 부르다 체포된 소은명·김마리아, 서울 종로 독립만세운동 참가 후 체포된 박홍식 등 9명이다. 영상에서 복원된 인물들은 과거의 모습으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뒤, 현대 학생으로 재현된 모습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장면을 연출해 '현재와 호흡하는 역사'로 재탄생했다. 3·1 독립만세운동 당시 학생 독립운동가들이 오늘의 학생들과 같은 또래였음을 조명한 점도 눈길을 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영상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학생 독립운동가에 대한 깊은 존경과 예우의 뜻을 담아 제작했다"며 "오늘의 학생들이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2-28 10:1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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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스포원체력인증센터, 수요일 야간 운영

부산시설공단이 스포원체력 인증센터의 '수요일 야간 체력 인증'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체력 인증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주간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한시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율을 기록한 점도 확대 결정의 배경이 됐다. 2019년 개소한 스포원체력 인증센터는 고객 만족도 조사 3년 연속 전국 1위, 2023~2025년 3년 연속 우수 체력 인증센터 선정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왔다.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등 종합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도 제공한다. 센터는 금정구 스포원파크 테니스경기장 1층에 있으며 예약은 국민체력100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할 수 있다. 국민체력100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가 스포츠복지 사업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공공체육시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8 10:1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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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지역 관광업계와 2026년 사업 계획 공유

부산관광공사가 27일 부산관광 기업 지원센터에서 지역 관광업계 및 유관 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열린설명회'를 열었다. '함께 만드는 500만,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를 부제로 한 이번 설명회는 공사의 연간 사업 추진 방향과 공모·입찰 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개최되는 행사로, 공사는 이를 정례적인 소통 창구로 운영할 방침이다. 공사는 2025년 외국인 관광객 36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이 흐름을 안정적인 증가 추세로 굳히기 위해 업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예정된 공모·입찰 사업의 추진 일정과 참여 방법을 사전에 안내해 지역 관광 기업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설명회는 사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서별 사업 계획 발표,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마케팅전략팀, 관광콘텐츠팀, 글로벌마케팅팀, 컨벤션뷰로, 관광개발팀, 관광사업팀, 시티투어팀, 관광 기업 지원센터 등 8개 부서가 참여해 중점 과제와 세부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됐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360만 명 돌파는 지역 관광업계와 유관 기관이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번 열린설명회가 단순한 사업 안내를 넘어 500만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28 10:0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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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CES 2026’서 2867만 달러 계약 실적 달성

부산시가 'CES 2026 통합부산관' 참가를 통해 약 2867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CES 2024, CES 2025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CES 2026 통합부산관 리뷰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통합부산관은 '팀 부산(TEAM BUSAN) 2기'를 슬로건으로 혁신기업 28개사와 6개 유관 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 계약 실적에는 현장 계약 2건이 포함됐으며 앞으로 1년 내 계약 성사가 예상되는 금액을 합산한 수치다. 사전 단계부터 참가 기업을 조기 선발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 유치(IR) 교육을 제공해 현장에서 즉시 상담·계약 협의가 가능하도록 준비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기술력 측면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번 CES 2026에서는 최고혁신상 2개사를 포함해 총 13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2025, CES 2024와 비교하면 수상 실적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처음으로 '통합부산관 운영 유공자 포상'도 신설됐다. 정승 씨아이티 대표이사, 이수경 오투랩 대표, 최민욱 한국엘에프피 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라이즈혁신원은 지역 6개 대학과 공동 참여해 기업·대학·유관 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지산학 통합 모델'을 구현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CES 2027' 참가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박형준 시장은 "CES 2026에서 '팀 부산'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가능성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검증된 경쟁력"이라며 "이 성과를 실제 계약·투자·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6-02-28 10:09: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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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제2회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 성료

부산항만공사(BPA)가 27일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을 열었다. 정부·학계·산업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BPA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KOPR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극지연구소 진경 부장은 가속화되는 해빙 속도와 무빙(無氷) 가능성에 따른 북극항로 이용 가능 기간을 제시하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뢰 기반 운영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근섭 KMI 본부장은 부산항의 6대 과제로 ▲글로벌 환적 허브 기능 강화 ▲특화 화물 유치 ▲친환경 벙커링 생태계 구축 ▲특수선 수리·조선 기능 확보 ▲북극항로 정보 허브 구축 ▲북극항로 지원 기능 고도화를 제시했다. 미주뿐 아니라, 유럽 방면에서도 아시아의 마지막 기항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부산항의 잠재력도 언급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북극항로 거점 항만으로서 부산항의 역할과 컨테이너 운송 관점의 북극항로 운항이 논의됐다. 성경제 LX판토스 해운마케팅팀장은 "기존 노선 대비 북극항로의 운임 경쟁력과 운영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BPA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4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북극항로 시대의 개막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부산항이 글로벌 해운물류 산업의 거점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8 10:02: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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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산삼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3년 연속 대상

함양군의 대표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대한민국 축제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함양군은 지난 24일 서울 전쟁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제14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함양산삼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산양삼을 활용한 콘텐츠의 차별성,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전문가 심사위원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개최된 축제에는 2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해 약 156억원의 직접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 이는 함양산삼축제가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산업형 축제 모델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아울러 산삼이 지닌 항노화 이미지를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의 완성도를 더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올해 열릴 '제21회 함양산삼축제'에서 더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사전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02-27 09:27: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