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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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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여름철, 물 대신 마시는 한방차

여름철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서 수분 부족 현상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이 부족하면 단순히 갈증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배고픔으로 느껴져서 과식이나 폭식의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 또한 수분 부족은 뇌 기능을 저하시켜서 기억력과 집중력도 떨어질 수 있으며 피로도도 높아진다. 물만 마시기 부담스럽다면 체질에 맞는 한방차로 물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서 기력을 많이 소진한 소음인들의 경우에는 인삼차가 좋다. 인삼차나 홍삼차는 소음인에게 좋은 대표적인 한방차로 하루 종일 시원한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는 여성들은 자주 마시면 냉방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피로감을 덜어주며 체력 보강에 효과적이다.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은 갈증과 더위를 결명자차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들은 폭염 때문에 체온이 올라 밤에 잠도 잘 이루지 못하는데, 결명자로 뜨거운 기운을 식혀주면 도움이 된다. 간이나 심장에 뜨거운 기운이 몰려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피로가 심해졌을 때도 좋다. 눈이 자주 마르고 뻑뻑하며 충혈이 있을 때도 결명자차가 도움이 된다. 태음인은 노폐물이나 독소가 쌓이기 쉬운 체질이다. 휴가 기간에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고 기름진 음식으로 안주나 야식을 먹다 보면 다른 체질보다 쉽게 살이 불어나게 된다. 태음인들은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돕는 율무차가 좋다. 율무차는 식욕을 줄여서 과식이나 폭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되며 소변과 대변을 잘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위로 상승하는 기운이 강한 태양인들은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려주는 솔잎차가 좋다. 호탕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기운이 강해서 혈압이 쉽게 높아질 수 있고 스트레스로 간 기능이 상하기 쉽다. 솔잎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서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려서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데도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8-03 09:42: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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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여름철 기운 돋우는 간식, 옥수수

한방에서 노란색을 띠는 음식은 비위(脾胃)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식욕 부진,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노란 색이 식욕을 돋우는 옥수수 역시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속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옥수수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B,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며 여름철 더위에 기운이 빠지고 지쳤을 때 에너지와 기력을 회복하는 데도 좋다.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A와 E 같은 성분들은 근육과 골격을 강화하며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만들어준다. 또한 염증을 완화하며 과잉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데도 좋다. 눈 건강에 효과적이라 책이나 컴퓨터를 많이 보느라 눈을 혹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데, 눈의 피로와 충혈, 안구건조증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육류나 밀가루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장 기능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옥수수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옥수수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장염 등 다양한 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옥수수수염은 그늘에 잘 말려두었다가 차로 만들어 먹으면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서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특히 물 먹은 솜처럼 몸이 무겁고 피곤하며 퉁퉁 잘 붓는 사람들은 옥수수수염차를 자주 마시면 부종이 해소되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수분 대사와 신진대사가 좋지 않아 몸이 붓고 살이 찌는 경우에는 옥수수수염차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옥수수수염은 혈당과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당뇨병과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들은 옥수수수염차를 과도하게 마실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7-27 13:13: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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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한방차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오장육부의 건강에서 비롯된다. 기혈의 순환이 좋지 않고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피부 상태도 나빠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피부 속 건강부터 잘 다스려야 피부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은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기 쉽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심장과 간에 열을 발생시키며 이 열이 위로 상승하면서 홍조,건조, 잡티 등을 유발하게 된다. 이런 경우 국화차를 마시면 열을 식혀주며 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간 기능을 강화하고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해서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드름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녹차가 도움이 된다. 여드름이 심하면 모공이 늘어지고 넓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은 항균,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드름의 진정과 완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의 탄닌 성분은 모공을 조이고 탄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피부는 폐의 거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만큼 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폐에 열이 많이 차 있거나 폐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진액이 부족한 경우 피부 역시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폐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경우 볼에 뾰루지가 자주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폐 기능 저하로 피부 상태가 나빠졌을 때는 박하차가 도움이 된다. 박하의 멘톨 성분이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폐와 기관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술을 자주 마시면 뜨거운 기운이 얼굴로 몰려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술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독소나 노폐물 배출도 잘 되지 않고 혈액순환도 나빠지게 된다.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시켜주는 산소나 영양분의 공급도 둔해지게 된다. 따라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칡차를 자주 마셔서 술독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칡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독소 배출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7-20 14:26: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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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원기회복 돕는 여름 보양식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에는 여름 내내 땀을 흘리며 약해진 체력과 기운을 보강할 보양식을 먹으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여름 보양식의 대표격인 닭고기는 삼계탕으로 주로 먹는데, 닭고기가 식욕을 돋우며 소화흡수를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단백질은 물론이고 비타민 A, B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닭고기는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의 여름 보양식으로 좋다. 여름철 찬 음식을 먹고 싸늘해진 뱃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배탈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다른 재료들 역시 몸이 찬 소음인들에게 잘 맞다. 찹쌀은 곡류 중에서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손발이 찬 사람들에게 좋다. 위장에 찬 기운이 많아 평상시 소화불량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에게 좋다. 인삼이나 마늘 역시 열을 내는 음식이다. 인삼의 사포닌, 마늘의 알리신성분은 자양강장 효과가 크기 때문에 닭과 마찬가지로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인삼과 마늘은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촉진하는 데도 좋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장어나 전복 같은 해산물을 보양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장어는 고단백 음식으로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무더위에 지치고 피로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먹으면 기운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혈의 순환을 돕고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기름이 많은 편이라 심혈관질환이나 췌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전복 역시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잘 맞는 음식이다. 단백질, 비타민, 칼슘, 인 등이 풍부하며 타우린 성분이 많아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피로 회복에 좋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을 자주 느끼고 가슴에 열이 찬 것처럼 답답함을 많이 느낄 때 전복을 먹으면 열을 내릴 수 있고 소모된 기운을 보충하는 데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7-13 11:23: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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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위장 손상을 막아주는 음식

위장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화기관이다.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불규칙한 식사 시간, 허겁지겁 빨리 끝내는 식사, 밀가루나 육류 위주의 식습관 등이 모두 위장 건강을 망치는 요인이 된다.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먼저다. 잘못된 식습관을 완전히 바꾸지 않는다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같은 위장 질환이 수시로 재발하게 된다. 식후에 항상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게 느껴지며 소화불량, 식욕 저하를 느끼는 경우, 신물이 넘어 오거나 트림, 가슴 쓰림 등을 자주 느낀다면 빨리 식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 위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다. 감자는 아르기닌, 비타민 C 같은 성분들이 손상된 위장 벽을 회복시켜주며, 염증 완화, 위통 진정에 도움이 된다. 감자를 꾸준히 섭취하면 위장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위장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자극으로부터 위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감자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위장의 과도한 열을 내리는 데도 좋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서 여름철 피로 회복과 기운 보강에도 효과가 있다. 칼슘, 마그네슘 같은 성분들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위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는 양배추도 빼놓을 수 없다. 양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 U 성분이 위장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위장 기능을 개선시켜준다. 양배추에는 소화효소도 풍부하기 때문에 잦은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며 셀레늄, 베타카로틴 같은 성분들은 면역력을 강화하며 항염, 항암 효과가 있어서 각종 위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양배추의 식이섬유는 장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위장 기능이 저하됐을 때는 최대한 위장 점막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맵고 기름진 음식, 신맛이 강한 과일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 커피 역시 위산 분비를 촉진하며 위장의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7-06 18:06: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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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운 돋우는 시원한 여름 과일

지치기 쉬운 여름철 기운을 북돋우는 데는 여름 과일 만한 것이 없다. 특히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박은 여름철 갈증 해소에 좋다. 동의보감에 더위를 없애고 기를 아래로 내리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수박을 먹으면 열이 내리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소변 배출도 원활해진다. 즉, 몸 속 노폐물 배출이 잘 되며 더위로 지치고 피로한 기운도 가시게 된다. 수박에는 라이코펜, 시트룰린, 아르니긴같은 성분이 풍부해서 혈액 속 독소나 노폐물 배출을 돕기 때문에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좋은 성분들은 수박씨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수박을 먹을 때는 씨까지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다. 체질적으로는 몸에 열이 많은 양인들에게 좋은 과일이며, 아랫배가 찬 음인들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포도는 동의보감에 ‘허기를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기혈과 근골을 보강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과일 중에서도 당분이 높은 편인 포도는 기운이 없고 지쳐 있을 때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낼 수 있게 만들어준다. 여름을 많이 타서 기운이 허약한 사람들이나 여름철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들에게 좋다. 포도에도 안토시아닌, 카테킨 등 좋은 항산화 물질들이 껍질이나 씨에 더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깨끗이 씻어서 포도껍질과 씨까지 먹는 것이 좋다. 자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대장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변을 무르게 만들고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변비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좋고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특히 간 기능을 강화하며 눈의 피로, 시력 저하 등을 막아서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하며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6-29 15:13: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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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장 기능 강화에 좋은 음식

배꼽 주위를 눌렀을 때 부드럽지 않고 단단한 느낌이 든다면 장 기능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 즉,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들이 장 속에 쌓여 있어서 변비, 복부 팽만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장이 좋지 않으면 장의 문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 냄새, 두통, 불면증, 여드름 등 다양한 증상들로 이어질 수 있다. 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 좋은 것으로는 삼백초가 있다. 삼백초에는쿠에르치트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장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장 내 유해균 배출을 촉진해서 장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삼백초를우려낸 물을 자주 마시면 아랫배가 묵직하고 가스가 자주 차는 증상이나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삼백초가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이나 임산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변비에도 쉽게 걸린다. 과도한 열기가 몸 속 수분을 말려버리기 때문에변이 마르고 단단해져서 변비로 고생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결명자차가 좋다. 결명자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체내 과도한 열기를 식혀줄 수 있다. 또한 결명자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소변과 대변을 수월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결명자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데도 좋고, 눈의 피로와 두통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자두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이사틴 성분은 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단단하게 굳은 변을 무르게 만들어서 변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따라서 여름철 자두를 많이 섭취하면 장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좋다. 장 기능이 좋지 않다면 팔꿈치 안쪽 접히는 주름의 바깥쪽 끝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인 ‘곡지혈’을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설사나 변비, 복통 등 장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키며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6-22 09:52: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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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냉방병 예방하는 음식

여름철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는 직장인들 중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원하다 못해 춥게 느껴질 정도로 온도가 낮은 사무실에서 오래 머물다 보면 콧물, 기침, 두통, 소화불량, 설사, 어지럼증 같은 증상은 물론이고 여성들의 경우 냉대하, 생리통 등에 시달리기도 한다. 흔히 ‘냉방병’이라고 말하는 데 실내 외 온도가 5도 이상 차이가 나면서 신체 리듬이 깨져서 발생하게 된다. 또한 에어컨에서 세균이 증식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면서 냉방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자주 환기를 시키고 에어컨은 정기적으로 필터를 청소해서 먼지나 세균 발생을 막아야 한다. 냉방병을 예방하려면 실내 온도를 많이 낮추지 말고 가동 시간도 줄이는 것이 좋다. 직접적으로 바람을 쐬지 않고 긴 팔 옷을 준비해서 몸에 냉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방법이 된다. 여름철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것도 삼가야 한다. 여름이 되면 인체의 양기가 피부와 상부로 몰려 상대적으로 몸 속은 차가워지기 때문에 지나치게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속은 더욱 냉해져 배탈이나 설사에 시달릴 수 있으며 냉방병 역시 악화될 수 있다. 따뜻한 음식을 먹거나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 식사를 거르지 말고 파프리카나 고추, 감자, 매실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의 섭취를 늘려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데 좋은 쑥차나 대추차도 도움이 된다. 대추나 쑥은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기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냉기로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 부추, 마늘, 양파 등 양기를 보강하는 데 좋은 더운 성질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여름철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손발의 냉기를 없애고 아랫배의 싸늘한 기운을 줄여주며 기혈의 흐름을 촉진하는 데 좋다. 더위로 지치고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 원기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6-15 18:02: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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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끈적끈적 불쾌한 땀 줄이는 음식

적당히 흘리는 땀은 체내 노폐물의 배출이나 체온 조절 같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이 곤란하고 상대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로 땀을 흘리는 것은 건강의 이상 신호로도 볼 수 있다. 특히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폐기종, 자율신경실조증, 갱년기증후군 등은 모두 땀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질환에 의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양기 부족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름철 더위에 맥을 못 추며 늘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는 양기를 보충해줄 수 있는 황기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특히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허약한 사람들은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여름철 황기차를 자주 마셔서 기력을 보강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면 과도한 땀도 줄일 수 있다. 음기 부족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도 있다. 주로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려 옷이 젖을 정도가 되며, 자다가 잘 놀라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음기 부족으로 허리나 무릎이 아프기도 한데, 이런 경우에는 음기를 보충해줄 수 있는 오디가 도움이 된다. 오디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서 기력을 회복하는 데 좋고, 자면서 식은땀을 많이 흘릴 때 효과가 있다. 손과 발에 유난히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위장의 기능 저하가 원인일 수 있다. 위장에 열이 많이 차 있거나 위장의 소화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노폐물이 쌓였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둥글레가 도움이 된다. 둥글레는 불필요한 열을 내려주며 위장의 열 때문에 발생하는 땀을 줄여주는 데 효과가 있다. 여름철에는 땀 분비를 증가시키는 술이나 커피, 홍차, 콜라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는 되도록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땀으로 수분 배출을 많이 하는 만큼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수분이 많은 여름 과일이나 채소의 섭취도 늘리는 것이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6-08 13:42: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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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더위에 아토피 증상이 심해진다면?

아토피는 증상에 따라 겨울에 더 심해질 수도 있고, 여름에 더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과 더위, 과도한 피지 분비와 땀 등은 모두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이 된다. 더욱이 체내 열이 많은 경우라면 여름철 아토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여름철 강한 햇볕에 그을리고 자극 받으면 아토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모자, 양산 등으로 최대한 가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고 이를 방치하면 땀이 모공을 막아서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땀은 바로 닦아내거나 씻어주는 것이 좋다. 녹차를 우려낸 물에 세안이나 목욕을 하면 피부에 몰린 과도한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피부의 재생력을 강화하며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고삼은 쓴 맛이 강해서 먹기 편하지는 않지만 인삼과 비슷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기력을 보강하는 약재로 쓰였다. 동의보감에는 위가 약한 사람은 토할 수 있다고 기록이 되어 있는 것처럼 복용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고삼을 우려낸 물에 목욕을 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데, 피부를 자극하는 다양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여드름, 아토피, 알레르기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붉게 달아오른 피부의 열을 내려주고, 염증과 통증, 가려움 등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강한 약재의 독성을 중화시키는 용도로 많이 쓰이는 감초도 해독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의 열독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감초는 울긋불긋 달아오르고 예민해진 아토피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증상 완화는 물론이고 피부 재생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요즘처럼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오염이 심해질 경우에도 감초를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해주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각종 노폐물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잡티 완화와 보습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2016-06-01 08:44: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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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임신기간, 건강 돕는 음식은?

임신을 하게 되면 식습관에 가장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더 신경 써서 간식이나 식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외식을 하더라도 임신 중에 필요한 영양소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과일이나 견과류 같은 간식을 따로 준비해서 틈틈이 영양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시금치, 상추, 쑥갓, 아욱, 부추 같은 짙은 녹색 채소와 오렌지, 키위 등에 풍부한 엽산은 태아의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하다. 엽산이 혈액 생성과 세포 분열을 촉진하며,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 전부터 충분히 섭취하면 기형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나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지방산 섭취도 부족하지 않게 해야 한다. 오메가-3지방산은 태아의 뇌 발달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임신이나 출산 후의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태아에게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돕는다. 견과류는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실온에서는 곰팡이가 피기 쉽다. 따라서 냉장 및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견과류는 공기와 닿을 경우 산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공기 접촉이 되지 않도록 밀폐해서 보관해야 한다. 견과류가 상하게 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고, 적당량 구입해서 빨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선의 경우 장점이 많은 음식이지만 중금속 문제가 있어서 임신 중에는 신경이 쓰일 수 있다. 생선에 주로 많이 들어 있는 것은 수은인데, 몸집이 클수록 농도가 높다. 따라서 임신 기간에는 수은 농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황새치, 옥돔, 삼치, 참치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비교적 수은 농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고등어, 멸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독소 배출을 돕는 양파, 마늘, 브로콜리, 무, 양배추 등 채소 섭취를 늘려주면 몸 속을 정화하며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5-24 17:20: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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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갈증 풀어주는 시원한 오이

시원한 음식이 당기는 초여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더위에 쉽게 지치거나 땀을 많이 흘려 갈증이 심해지기 쉬운데, 이럴 때 수분 함량이 90%가 넘는 오이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등산을 갈 때 갈증 해소를 위해 오이를 챙겨가는 것처럼 야외 스포츠를 즐기거나 장시간 야외에서 일을 할 때 오이를 간식으로 섭취하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오이에는 비타민 C도 풍부하기 때문에 과로로 지치고 무기력해졌을 때 에너지와 기력을 회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하는 데도 좋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장과 간에 열을 쌓이게 만들고 이것이 위로 상승하면서 목과 어깨의 긴장과 뻣뻣함, 두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서늘한 성질의 오이가 과도한 열을 식히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오이는 한 개당 열량이 19kcal에 불과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특히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데다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서 다이어트 시 발생하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오이만으로 다이어트할 경우 영양 결핍과 요요 현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오이를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반찬으로 곁들여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오이는 이뇨 작용이 있어 수분 대사 저하로 몸 속에 습한 기운이 많고 몸이 잘 붓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비타민 B와 C를 비롯해서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요즘 자외선 지수가 높아서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장시간 뜨거운 햇볕 아래 있을 경우 붉게 달아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나 비타민 C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이를 가라앉히며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한 기미나 잡티를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으며, 보습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도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5-18 09:16: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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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피로 회복에 좋은 신맛

한방에서 음식의 맛은 오장육부와 관련이 있다. 특히 신맛이 나는 음식은 간장과 담낭의 건강과 연관이 있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많이 쌓일 때는 특히 신맛의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간에 작용해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에 혈액 속의 독성 물질을 깨끗이 씻어내고 노폐물을 제거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또한 신맛이 많이 나는 과일이나 음식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피로 물질의 배출을 돕고 기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 레몬이나 식초처럼 신맛을 떠올리면 입에 침부터 고인다. 이는 신맛의 음식이 진액 생성을 돕기 때문이다. 입에 침을 고이게 하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식욕이 없고 기운이 처질 때,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신맛의 음식을 챙겨 먹으면 식욕을 돋우고 소화흡수를 원활하게 만들어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신맛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으로는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오미자, 매실 같은 음식도 있지만 귀리, 보리, 부추, 달걀, 닭고기, 동물의 간, 땅콩, 잣, 호두, 신 김치 등도 해당이 된다. 신맛은 새어나가는 기운을 막아주고 수렴하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날씨가 더워져서 땀을 많이 흘릴 때 땀을 줄여주며 기운이 밖으로 발산되어 허약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데도 좋다. 덥다고 찬 음식을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나고 설사를 할 때도 신맛의 음식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지금부터 여름까지 오미자차나 매실차 등 신맛이 나는 한방차를 곁에 두고 자주 마시면 더위에 지치고 피로해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해가 될 수 있는데, 신맛의 음식도 마찬가지다. 적당량 섭취하면 간 기능을 돕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간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신맛의 음식들은 식욕을 돋우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 다이어트 기간에는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16-05-11 09:01: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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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숙면에 효과적인 한방차

5월은 기념일이 유난히 많은 달이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늘어나기 때문에 심신이 지치지 않도록 하려면 잘 쉬어줘야 한다. 특히 몸이 허약하거나 정신적 피로가 심할 경우 숙면을 이루기 힘들고 피로가 가중될 수 있으므로 숙면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솔잎차는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많아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심장에 열이 쌓이면서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 밤에 잠도 잘 오지 않는다. 이럴 때는 솔잎차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장에 쌓인 열을 내려주고 두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솔잎이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 저하로 불면증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 직장인들의 경우 업무 과중으로 인해 늘 긴장 상태에 있거나 가슴 두근거림을 느낄 때도 솔잎차가 도움이 된다. 몸이 차고 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은 몸을 따뜻하게 보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는 대추차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 대추는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서 몸이 허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도 좋다. 몸이 차고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어서 속이 불편해도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데, 이 때도 대추차가 효과가 있다. 하루 종일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이나 정신적 피로에 지쳐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긴장과불안 등으로 인해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혀서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주는 둥글레차가 도움이 된다. 피로로 몸이 지쳐 있을 때도 좋다. 국화차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맑고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국화는 베갯속으로도 사용했었는데, 그만큼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고 숙면을 돕는데 효과적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무겁고 눈이 침침할 때도 국화차 한 잔이 도움이 되며 긴장과 불안 등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할 때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5-08 13: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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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생리통에 좋은 음식

생리통이 심하다면 자궁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심코 참았던 생리통이 자궁 근종 같은 여성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장기간 방치한다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자궁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생리 기간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으로도 생리통을 줄일 수 있다. 실내에 있더라도 배에 냉기가 들지 않도록 신경 써 주는 것이 좋고, 생리 기간 중에는 편안한 옷을 입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하복부에 찬 기운이 많아서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는 생강차를 자주 마시면 생리통 경감에 도움이 된다. 생강이 아랫배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통증과 경련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어서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생리통이 있으면 몸이 지치고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해지기 때문에 단 음식이 당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과자나 빵 등의 간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단 음식은 잠깐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등 오히려 자궁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생리통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면 아몬드 몇 알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는 마그네슘과 비타민 E가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근육의 긴장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며 통증을 완화하기 때문에 생리통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 바나나도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가 풍부해서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월경 전 증후군으로 예민하고 날카로워질 때 도움이 되며,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생리통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도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5-06 03: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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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방심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이다. 골다공증일 경우 작은 자극에도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데, 골절이 일어난 후에 골다공증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은 5명 중 4명이 여성일 정도로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폐경기 전후로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극심한 운동 부족, 과음, 흡연, 무리한 다이어트 등이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뼈를 구성하는 성분인 칼슘 섭취를 늘려야 한다. 멸치나 뱅어포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해서 성장기 아이들은 물론이고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우유는 멸치에 비하면 칼슘 함량은 낮지만 흡수율이 높은 편이다. 치즈 역시 칼슘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 D 함량이 많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 음식으로 적합하다. 두부도 100g에 126mg의 칼슘이 들어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천연 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 성분이 풍부한 두부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케일 역시 100g에 320mg의 칼슘이 들어 있다. 다만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채소에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수산 또한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이런 채소류로 칼슘을 섭취할 때는 그나마 수산의 함량이 낮은 케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은 칼슘과 함께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량으로 섭취할 경우 오히려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인 성분이 다량 들어 있는 탄산음료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흡수율이 낮은 미네랄인 칼슘을 섭취할 때는 비타민 D를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햇볕 쬐는 시간을 늘려주면 비타민 D 합성에 좋고, 등 푸른 생선과 달걀 노른자, 말린 표고버섯, 무말랭이 등 비타민 D가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5-04 13:33: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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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음식

알레르기 비염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도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접하게 되면 기침, 콧물, 코 막힘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비염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봄철 심해지는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도 이에 해당한다. 실내에서는 애완 동물의 털, 이불이나 카펫에서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도 비염의 원인이 된다. 비염이 있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물질을 차단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집먼지 진드기가 비염 증상을 악화시킨다면 침구류를 자주 세탁하고 일광 소독해서 진드기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꽃가루가 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면 꽃이나 나무가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비장, 폐, 신장의 기능 저하로 비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비장, 폐,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몸에 열이 많은 소양인들의 경우에는 삼백초차, 녹차, 맥문동차 등을 자주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세 가지 모두 약해진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몸의 상부로 치우쳐 있는 과도한 열을 내려주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염증을 가라앉혀주며, 호흡기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좋다. 폐에 부족한 진액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열 때문에 건조해진 호흡기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코 막힘, 콧물, 기침 등의 증상 완화를 돕는다. 다만 모두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차고 위장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체질은 삼가는 것이 좋다. 몸이 찬 소음인 체질의 경우에는 생강차나 대추차가 도움이 된다. 두 가지 모두 몸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생강과 대추의 비타민 C는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호흡기에 달라 붙는 각종 오염물질이나 독소의 배출을 촉진해서 호흡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대추와 생강 모두 약해진 위장 운동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위장 기능 저하로 비염이 악화되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4-14 09:40: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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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간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간에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겉으로는 별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간에 이상이 있다고 느낄 정도가 되면 이미 상당한 손상이 진행된 후인 경우가 많다. 이처럼 간은 소리 없이 서서히 망가지는 장기이기 때문에 건강할 때부터 잘 관리해야 한다. 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간 건강을 염려하게 되는데, 과음으로 인해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한데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이 되어 10%를 넘게 되면 이를 지방간으로 판정하게 된다. 지방간이 있을 경우 피로나 권태감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음주 횟수와 양을 줄여야 한다. 식사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기름진 음식이나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로 비만이 된다면 이 역시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식사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는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녹색 채소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간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민들레차도 간에 좋은데, 민들레의 콜린 성분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서늘한 성질을 가진 민들레는 스트레스나 과로, 과음 등으로 간에 열이 쌓이는 것을 내려준다. 평상시 술을 많이 마셔서 복통, 두통, 구토 등 숙취로 인한 증상이 있을 때도 민들레차가 도움이 된다. 엉겅퀴도 간을 보호하는 데 좋은 것으로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간 기능의 저하, 과음으로 인한 간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엉겅퀴는 간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고 염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민들레와 마찬가지로 간에 쌓인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은 삼가는 것이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4-06 13:11: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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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봄철 손상되기 쉬운 피부 관리법

봄 바람에 거칠어지고 건조해진 피부에 생기를 주는 음식들이 있다. 옛날 궁중 여인들은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인삼을 달여서 차로 마셨는데, 인삼에 풍부한 파나긴산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서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준다. 인삼은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다. 몸에 냉기가 많으면 아랫배가 차고 시린 느낌이 들고, 얼굴은 핏기 없이 창백하거나 칙칙해 보이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인삼차를 자주 마시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혈색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인삼의 사포닌 성분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 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인삼은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인해 예민해지거나 손상된 피부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서서히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철 기미나 잡티 등이 두드러져 보인다면 구기자나 율무가 도움이 된다. 간과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기미가 생성되고 악화되기 쉬운데, 구기자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북돋우는 작용을 한다. 특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서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서 피부를 맑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율무는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침착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기미나 잡티 때문에 얼굴이 칙칙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율무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다. 과도한 열로 인해 피부 속은 건조해지고 겉은 번들거리며 잡티나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은 율무가 도움이 된다.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으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하고 수분이나 영양 공급에도 문제가 생긴다. 오래된 각질로 인해 피부가 거칠어졌다거나 하얗게 각질이 일어날 때는 달걀의 흰자만 잘 풀어서 거품을 낸 뒤 얼굴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달걀 흰자에는 단백질은 물론이고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서 묵은 각질은 제거해주고 수분과 영양 공급을 돕는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3-31 10:22: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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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체력과 기운 돋우는 음식

더덕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말이 붙어 있을 정도로 기력 보강 음식으로 좋다. 인삼과 비슷하게 생긴 것은 물론이고 효능 면에서도 인삼에 뒤지지 않는다. 단백질, 티아민, 리보플라빈, 사포닌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체력이 약해졌다고 느껴질 때 에너지 보강 음식으로 적합하다. 또한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남성들의 스태미나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유난히 체력이 떨어지거나 피로가 심해질 때 우엉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엉에 풍부한 아르기닌 성분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한방에서 우엉은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신장 건강을 돕는데, 신장이 약해서 발생하는 부종이나 만성피로의 해소에 도움이 된다. 철분이 풍부해서 혈액의 생성과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되므로 여성들의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상당수가 장에 존재하는데, 우엉의 이눌린, 올리고당 성분이 장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에 동원된 사람들이 고된 노동을 견디기 위해 마늘을 먹었다는 기록처럼 마늘 역시 에너지와 체력 보강에 좋은 음식이다. 특히 마늘에는 피로 회복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이 풍부해서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좋다. 또한 마늘의 매운 성분인 알리신은 살균 및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견과류도 에너지 보강 음식으로 적합한데,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E, 플라보노이드 등이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 속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제거해서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에 풍부한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엽산 같은 성분들은 정신적인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3-23 09:15:1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