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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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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봄철 피로 줄여주는 음식

봄에는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피로가 쌓이기 쉽다. 봄철 피로를 풀어주는 데는 봄나물이 좋은데, 에너지와 생기를 되찾아주고 춘곤증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봄나물 특유의 쌉쌀함과 향을 가진 냉이나 달래는 따뜻한 봄기운에 처지기 쉬운 기운을 끌어올려주며 식욕을 돋우는데 좋다. 냉이는 간에 작용해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간에 쌓인 열을 내려서 눈의 피로와 건조함, 충혈 증상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소변과 대변을 잘 소통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부종이나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달래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다. 찬 기운 때문에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달래가 위장 운동을 활성화시켜서 소화흡수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달래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같은 여성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칼슘이 풍부해서 뼈 건강에도 좋고 정신적 스트레스나 긴장 상태를 완화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봄나물은 아니지만 봄철 피로 해소에는 오미자차도 도움이 된다. 오미자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피로 회복에 된다. 한방에서도 오미자는 신장에 작용해서 에너지와 기력 회복을 돕는다. 또한 오미자차는 커피 대신 마시면 피로에 지친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데도 좋다. 오후만 되면 졸음이 쏟아져서 일에 집중하지 못할 때 오미자차가 머리를 맑고 개운하게 해주며, 눈의 피로나 두통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진피차 역시 봄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 성분이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다. 또한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면역력 저하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진피차가 면역력을 강화해서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피로가 심한 날에는 자신의 발바닥 한 가운데 움푹 들어간 ‘용천혈’을 강하게 자극해서 지압을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3-16 13:20: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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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천연 해독 식품, 미역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가 많이 날려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봄철, 천연 해독 식품으로 좋은 것이 바로 미역이다. 미역에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폴리페놀 등의 성분들은 혈액을 탁하고 걸쭉하게 만드는 유해물질 및 독소를 제거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준다. 중금속을 비롯해서 각종 유해물질을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공기 오염이 심한 날 미역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먼지가 많은 작업장이나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담배를 많이 피우고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 역시 미역을 자주 섭취하면 폐와 간을 손상시키는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만을 비롯해서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미역은 효과가 있다. 특히 미역은 칼로리가 낮은 데다가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제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혈관을 탄력 있게 유지해서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미역의 끈적끈적한 알긴산 성분은 변비를 해소하고 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갖고 있거나 패스트푸드, 가공 식품을 많이 섭취할 경우 장 내 유해균이 증식하면서 면역력 또한 떨어지기 쉽다. 장 속에는 면역세포가 많기 때문에 장 기능이 약해지면 면역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장 내 유익균은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시키기 때문에 평소에 장이 민감하고 변비 등의 증상이 있다면 미역을 충분히 섭취해서 장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것이 좋다. 미역은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철분이 풍부해서 임신 중이나 산후에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미역의 요오드 성분은 산후 자궁의 빠른 회복을 돕기 때문에 산후 조리 기간에 미역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3-10 10:51: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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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반신욕 돕는 천연 입욕제

피로나 스트레스로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을 때 반신욕을 하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이는 반신욕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냉열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한방에서 건강의 기준은 “두한족열(頭寒足熱)”의 상태인데, 머리는 서늘하며 발은 따뜻해야 한다. 반신욕을 하면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냉기를 몰아내고 두한족열의 상태를 만들어 줄 수 있다. 반신욕을 건강하게 하려면 다양한 천연 입욕제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여성들의 경우 하체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때 자궁이 차고 습하며 생리통, 생리불순 등을 겪게 된다. 이 때는 쑥을 입욕제로 활용하면 되는데, 따뜻한 성질의 쑥이 자궁의 냉기를 몰아내고 어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쑥에는 비타민은 물론이고 철분, 칼륨 등 미네랄이 풍부하며 통증을 줄여주는 치네올 성분도 들어 있다. 따라서 몸이 차고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라면 쑥을 우려낸 물에 반신욕을 하거나 쑥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피부 트러블이 잦은 사람들의 경우 반신욕을 할 때 보라색의 차조기를 입욕제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차조기에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해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항균, 항염 작용을 한다. 그래서 피부의 손상을 막아주며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는 데 좋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는 데도 좋고, 알레르기나 아토피 증상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반신욕이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장시간 할 경우 탈진을 하거나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밀폐되지 않은 공간에서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해야 한다. 반신욕 도중 어지럽거나 속이 메스꺼울 경우에는 바로 중단해야 한다. 반신욕이 건강에 좋다고 해도 매일 무리하게 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2~3번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복인 경우나 식후에 바로 반신욕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반신욕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서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2-24 09:33: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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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장 건강을 돕는 식이섬유

장 기능이 약해지면 변비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생하기 쉽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식사량이 줄거나 식이섬유가 결핍된 경우,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가 장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장 건강이 좋지 않다면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나 가공 식품의 섭취가 많다면 장내 유해균이 증식할 우려가 있다. 이런 음식들이 유익균은 억제하고 유해균을 증식시켜서 장내 균형을 깨뜨린다. 그래서 복통,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노폐물이나 독소가 잘 배출되지 않아서 혈액이 탁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지게 된다. 식이섬유는 과일의 껍질이나 정제되지 않은 거친 식감을 가진 음식에 주로 많이 들어 있다. 그래서 먹기 편하고 부드러운 음식만 찾다 보면 식이섬유가 부족해지기 쉽다. 쌀보다는 셀룰로오스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한 사과를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신 사과를 먹을 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껍질까지 먹어야 한다. 장이 좋지 않을 때는 해조류 섭취를 늘리는 것도 좋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에는 끈적한 느낌을 주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이 수분을 흡수해서 굳어 있는 변을 부드럽게 불려주어서 배변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변비가 심한 사람들은 해조류 섭취를 늘리면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장 기능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지만 식이섬유가 소장에서 당질의 흡수를 지연시켜주기 때문에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준다. 따라서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좋다. 몸을 활처럼 휘어주는 ‘활 자세’를 자주 하는 것도 장 건강에 좋다. 편안하게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뒤로 뻗어 양 발을 잡고 숨을 충분히 들이마신 후 내쉬면서 상체와 허벅지를 최대한 들어올려 활처럼 위로 몸을 휘게 만들어 잠깐 정지한 후 천천히 몸을 내리는 동작이다. 복부를 자극해서 장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2-16 17:48: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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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설 명절, 비만과 성인병 예방을 위한 한방차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명절 기간은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때다. 명절 음식 대부분이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데다가 친척들이 함께 모여 술 자리를 가지다 보면 애써 다이어트로 뺀 살이 금방 다시 찌게 된다. 비만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비만이 성인병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살이 쪘다고 방심하다가는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 심각한 질환들이 동반되기 쉽다. 특히 내장 비만에 해당하는 복부 비만의 경우 성인병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뱃살이 많이 쪘다면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명절에 조금이라도 비만의 위험을 낮추려면 솔잎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솔잎차는 기름진 음식으로 더부룩해진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비타민을 비롯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높아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 간의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에 명절 기간에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율무차도 명절 기간에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율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좋고, 소변과 대변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수분 대사가 잘 되지 않아서 몸이 잘 붓는 사람들이라면 율무차가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된다. 율무 역시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며, 혈압과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둥글레차는 스트레스로 인해 과식이나 폭식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명절 기간에 식탐을 줄이지 않으면 며칠 사이에 군살이 붙기 쉬운데, 둥글레차를 자주 마셔서 허기를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는 데 좋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될 때 둥글레차를 자주 마시면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2-03 09:06: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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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심장을 보호하는 음식

겨울철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심혈관계 질환이다. 추위에 혈관이 수축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쉽고, 심장도 부담을 받게 된다. 그래서 평상시 심장이 약하거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겨울철 심장 및 혈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오행에서 붉은색은 화(火)에 속하며, 이는 심장과 연관이 있다. 그래서 붉은색 음식은 대체로 심장에 도움이 된다. 정체되어 있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높아진 혈압을 내리며, 심장의 부담을 줄여준다. 심장이 좋지 않으면 부종이 발생하기 쉬운데, 붉은색 곡식인 팥은 이뇨작용으로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팥에는 사포닌을 비롯해 다양한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장의 부담을 줄여준다. 곡류 중에서는 비타민 B1의 함량이 가장 많아서 몸이 무겁고 피곤한 상태가 지속이 될 때 기운과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게 돕기도 한다. 딸기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이들 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과잉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심장을 젊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심장이 제 기능을 다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직장인들은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해져서 업무 능률이 떨어지기 쉬운데, 딸기가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가 미백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잡티가 많은 여성들의 피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클로 자주 접하게 되는 붉은 색의 비트도 심장에 좋은 음식이다. 비트에는 철분이 풍부해서 매달 생리로 인해 혈액 부족을 겪기 쉬운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며, 어지럼증이나 빈혈 예방에 좋다. 또한 비트의 베타인 성분은 혈전 형성을 억제해서 피를 맑게 하며,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각종 가공 식품의 섭취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과잉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며,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1-28 15:57: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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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감기를 다스리는 음식

겨울철 감기가 찾아온다면 면역력부터 점검해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감기로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줄줄 흐른다면 대추와 감초를 함께 달여서 마시면 도움이 된다. 감초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콧속의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해독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약재의 독성을 중화시켜주는 약재로 많이 쓰이는데, 체내에 불필요한 노폐물이나 독소의 배출을 촉진하는 데 좋다. 대추는 진액을 보충하며 코 막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 가지 약재 모두 비위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단 맛을 가진 약재라서 아이들도 잘 먹기 때문에 아이들의 코 감기에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가래가 심할 때는 도라지가 효과가 있다. 도라지에는 쓴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서 가래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고 기침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염증을 가라앉혀주기 때문에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도 두루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감기 증상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호흡기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면역력 강화에 좋다. 그래서 감기가 아니더라도 평상시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이나 면역력이 약해 잔병치레가 잦은 경우에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목이 자주 붓거나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우는 흡연자들의 폐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무엇인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이 결핍되었거나 반대로 비만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다.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 위주의 간편한 식사가 면역력 저하의 원인일 수도 있다. 따라서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아서 면역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1-19 16:54: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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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소금과 설탕, 줄여야 건강해진다

건강에 독이 되는 것으로 꼽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소금과 설탕이다. 두 가지 모두 어느 정도는 몸에 필요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문제가 된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살리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몸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시켜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데 필요하다. 하지만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심장 및 혈관 질환은 물론이고, 신장 질환, 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이다. 우리나라는 국 문화가 발달되어 있고, 짠 맛이 강한 발효 식품 등의 섭취가 많기 때문에 짠 맛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나트륨 과다 섭취를 막기 위해서는 젓갈이나 국, 찌개 등 짠 맛이 강한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특히 잦은 외식이나 가공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 많기 때문에 이 역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상시 짜게 먹는 습관이 있다면 감자, 무, 고구마, 토마토 같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좋다.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서 혈압을 안정시키고, 부종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과도한 설탕 섭취도 마찬가지다. 한방에서 단 맛은 긴장을 풀어주고,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당분 섭취가 많아지면 신장이 나빠지면서 수분 배출이 잘 되지 않고 부종 및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 당분이 많은 과자나 커피, 청량음료 등의 과다 섭취로 콜라겐이 파괴되면서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당분은 칼슘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뼈가 약해지고 골다공증의 위험도 증가하게 된다. 특히 과도한 당분 섭취는 인슐린 분비에 혼란을 가져와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서 당뇨병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도 높이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가공 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당분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채소의 섭취를 늘리면 풍부한 항산화 성분 및 식이섬유가 혈당을 안정시키고, 비만을 막아주며 다양한 질환의 위험성도 줄여줄 수 있다.

2016-01-12 15:5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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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아프고 저린 관절에 좋은 음식

한방에서 신장은 에너지와 활력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활력이 떨어지는 것도 신장이 약해지기 때문이며, 남성들의 정력 감퇴 역시 신장 기능 약화가 원인이다. 또한 “신주골(腎主骨)”이라고 해서 신장은 뼈의 성장과 강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장이 약해지면 뼈도 약해지기 쉽다. 만성피로와 함께 허리나 무릎에 자주 통증을 느끼는 것도 신장의 약화가 원인일 수 있다. 신장이 약해서 관절의 통증이 잦을 때는 가시오가피가 도움이 된다. 가시오가피는 뼈와 근육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허리나 무릎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아랫배에 찬 기운이 많거나 몸이 차서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때 이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신장의 양기를 보강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력이 쇠약해졌을 때 원기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구기자도 허리나 무릎이 쑤시고 아플 때 먹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오래 먹으면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지고 늙지 않는다”는 말처럼 신장 기운을 북돋아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약해진 기운을 회복시켜주며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진액을 보충해서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통증 완화, 염증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신장과 간장의 기운을 보강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며, 눈의 피로, 탈모 등에도 도움이 된다. 호두도 약해진 기력을 보강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특히 호두에는 비타민 E와 셀레늄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뼈와 근육이 약해져서 저리거나 아플 때 효과가 있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관절의 염증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허리나 무릎이 아플 때는 체중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살이 찌면 관절의 부담이 늘어나며 통증이나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6-01-05 18: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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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체질에 맞는 건강차

체질에 맞는 차 한 잔은 든든한 보양식과 맞먹는다. 커피나 술, 탄산음료에 익숙해지다 보면 체내 수분 부족 현상을 겪기 쉽고, 위장장애에서부터 혈관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체질적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한방차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소양인들의 특징 중 하나는 소화기는 건강하지만 신장이 약해 비뇨생식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남성이라면 피로와 무기력함을 자주 느끼거나 정력 감퇴를 겪기도 한다. 여성들은 생리통, 생리불순을 겪는다거나 중년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앓기도 한다. 이는 신장 기운이 약하기 때문인데, 신장의 기운을 북돋우는 산수유차가 도움이 된다. 신장이 약해서 탈모를 겪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소음인은 소양인과 달리 소화기관이 약해 소화불량, 위염 같은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다. 몸이 찬 편이기 때문에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진다. 따라서 더운 성질을 갖고 있어서 위장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는 생강차가 도움이 된다. 생강은 추위를 많이 타는 소음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소화기능을 촉진해서 위장장애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손발이 시리며 아랫배가 찬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태음인은 식욕이 왕성하고 체내에 축적하려는 기질이 강하기 때문에 활동량이 적어지는 겨울철에 비만이 되기 쉽다. 먹고 싶은 대로 먹다가는 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고 당뇨병, 고혈압 같은 성인병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따라서 태음인들은 칡뿌리를 달여 갈근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갈근차는 기혈 순환이 막히기 쉬운 태음인들에게 좋은데, 막힌 것을 뚫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간이 약한 편이라 연말 잦은 술자리로 간의 피로가 많이 쌓인 태양인에게는 오가피차가 도움이 된다. 오가피는 태양인의 간을 보호하며, 간이 약해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잦은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2-29 15:42: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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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쓰린 속을 달래는 숙취 해소 음식

연말에는 과음으로 인해 약해지기 쉬운 간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무리하게 술을 마실 경우 간이 손상되면서 지방간을 포함해 다양한 알코올성 간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음주는 암이나 치매 같은 심각한 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건강 상태를 고려해서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자신에게 맞는 숙취 해소법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술 자리에서 덜 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특히 술을 마시게 되면 뜨거운 불의 기운이 몸의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냉열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그래서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갈증도 심해진다. 물을 충분히 마시게 되면 끓어오르는 열을 식혀주고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섭취하는 술의 양을 줄이는 데도 좋고, 술의 이뇨작용으로 부족해진 수분의 보충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술을 마신 후에는 감초차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감초는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약재의 독성을 중화하는 데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주독을 해소하는 데 좋고, 숙취로 인한 두통이나 복통을 가라앉히는 데도 효과가 있다. 감초는 위장을 보호하기 때문에 숙취로 인해 불편한 속을 진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술을 마시고 열이 많이 오르는 체질인 경우에는 찬 성질의 해산물을 섭취하면 갈증을 해소하고 답답한 속을 풀어줄 수 있다. 해산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간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숙취에서 빨리 깰 수 있게 도와준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몸이 찬 소음인들의 경우에는 숙취 해소 음식으로 북어나 부추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북어는 소음인에게 좋은 생선으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불리듯이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좋다. 자양강장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잦은 술자리로 지쳐 있을 때나 과로로 만성피로에 시달릴 때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2-22 13:48: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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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겨울철 원기 회복 돕는 해산물

겨울철 찬 바람에 몸이 움츠러들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보양식을 찾게 된다. 특히 제철 해산물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지쳐 있을 때 기력 회복을 돕는 영양식이 된다. 겨울철 해산물은 대부분 찬 성질을 갖고 있다. 몸이 차고 소화력이 좋지 않은 소음인들은 해산물을 많이 먹을 경우 탈이 나기 쉽다. 그래서 소음인들은 해산물 중에서도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홍합과 명태를 먹는 것이 좋다. 홍합은 몸을 따뜻하게 보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여성들의 수족 냉증이나 냉 대하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자궁 내 찬 기운이 많아서 어혈이 생성될 경우 생리불순, 생리통 등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런 경우에도 홍합이 좋다. 자궁 내 어혈을 제거하고 철분이 풍부해서 부족한 혈액 보충에도 좋다. 특히 홍합은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보하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몸이 허약한 사람들이나 기력이 약해서 밤에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좋다. 명태도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은 해산물인데,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명태에 풍부한 아미노산은 간 기능을 보하며 해독 작용을 도와 연말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명태의 간유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와 모발의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잦아 안구 건조증이나 시력 저하 등을 겪는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도 좋다. 명태에는 트립토판 성분도 풍부해서 불면증을 다스리는 데도 좋다. 굴은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몸에 열이 많아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다. 특히 남자들에게 좋다고 잘 알려진 굴에는 정력 강화에 효과적인 아연 성분이 풍부하다.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갱년기 남성들의 건강 식품으로도 좋다. DHA가 풍부해서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좋고,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2-15 15:46: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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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다크서클 예방과 관리

몸이 지치면 피부도 지치기 마련이다. 야근으로 생긴 다크서클 역시 몸 속과 무관하지 않다. 한방에서는 눈꺼풀은 비위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그래서 눈 주위 다크서클은 비위의 기능이 좋지 않을 때 발생하기 쉽다. 만성 위염을 앓고 있거나 평상시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사람, 장 트러블이 있는 사람들에게 다크서클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도 다크서클이 생기기 쉽다. 소화기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눈동자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승읍’이라는 경혈점을 자극해주면 약해진 소화기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며, 다크서클의 완화에 효과가 있다. 눈가 혈액순환을 촉진하려면 양쪽 눈의 안쪽 오목한 뼈 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서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다크서클을 없애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을 교정해주는 것이다. 피로로 인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다크서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스트레스나 과로를 피하고 잠을 푹 자는 것도 중요하다. 위장과 대장 등 소화기관이 좋지 않다면 식습관을 개선해서 속을 편하게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에 좋은 당근은 다크서클에도 효과가 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은데, 이 성분이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데 좋다. 또한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주기 때문에 다크서클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눈가에 수분과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도 효과적인데, 꿀이 도움이 된다. 꿀을 이용해 눈가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눈 주위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카테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녹차도 도움이 된다. 녹차를 마시거나 녹차 티백을 눈가에 올려두면 효과적이다. 녹차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좋다. 피부 대사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미백 작용을 하기 때문에 피부 톤을 밝고 환하게 만드는 데도 좋다. 다만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2-08 16:26: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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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겨울철 기력 회복에 좋은 한방차

겨울에 추위를 많이 타고 몸이 찬 사람들은 기운을 잃기 쉽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면역력도 약해지기 쉽고, 감기, 비염, 천식,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도 쉽다. 이럴 때 기운을 보강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방차가 도움이 된다. 쌍화차는 추운 겨울철 기력 회복에 좋다. 동의보감을 보면 심신이 피로하고 허약하거나 기가 약해 땀이 날 때, 큰 병을 앓은 후에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쌍화차에는 모두 9가지의 약재가 들어간다. 기운 보강에 좋은 황기와 숙지황, 혈액 보충과 혈액순환 촉진에 효과적인 당귀와 작약, 기혈의 소통을 돕는 천궁, 천연소화제 역할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계피와 대추, 해독 작용을 하는 감초,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강이 포함이 된다. 이들 모두가 자양강장 효과를 발휘하고 잘 어우러져서 식은땀을 흘릴 정도로 허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건강하다는 것은 기혈이 충분하며 순환이 잘 된다는 뜻이기도 한데, 피로나 스트레스로 기혈이 소모되고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쌍화차를 마셔주면 된다. 특히 따뜻한 성질의 약재들이 몸을 덥혀주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고, 만성피로에 시달리거나 추위를 잘 타는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있다. 구기자차도 겨울철 원기 회복에 좋다. 특히 추위를 잘 못 견디고, 냉증이 있어 손발이 시릴 정도로 차고 몸이 잘 붓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구기자가 경락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며 냉열의 균형을 되찾아주기 때문이다. 구기자는 간, 신장 등에 작용해서 에너지와 활력을 되찾아주며 과로로 인한 피로를 회복하는데 좋다. 겨울철에는 양기가 부족해지기 쉽다. 특히 지나치게 이른 새벽에 일어나 찬 공기를 마실 경우 양기가 손상되며 건강을 해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찍 일어났더라도 갑자기 창문을 열어 찬 공기를 마시지 말고 실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움직여서 기혈의 순환을 순조롭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2-01 15:17: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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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아토피 아이를 위한 식습관

아토피 아이들은 음식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토피에 좋지 않다는 음식을 배제하다 보면 먹을 만한 음식이 거의 없고,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부족한 영양 섭취가 성장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무조건 제한을 두기 보다는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음식이라도 아토피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극소량씩 먹여서 차츰 적응할 수 있도록 양을 늘려보는 것이 좋다. 아토피는 열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열을 식혀주고 몸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줄 수 있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분이 90% 이상인 오이는 열을 내려주며 수분을 보충하기 때문에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며 오이에 풍부한 비타민은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아토피 아이들의 경우 장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장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아토피 아이들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침입해 장에 이상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변비 또한 생기기 쉬운데, 변비가 생기면 독소 배출이 잘 되지 않아 아토피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즉, 변비가 있다면 이를 개선하고 장 기능을 강화해주는 것이 아토피에 도움이 된다. 장 건강에 좋은 양배추, 당근, 사과 등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양배추는 장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이 풍부해서 장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며, 셀레늄과 인돌3카비놀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염증을 제거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배변 활동을 촉진하며 장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좋다. 당근의 베타카로틴, 사과의 펙틴 같은 성분들은 장의 연동 운동을 돕고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변비를 개선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며 혈액순환을 돕는 데도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1-24 15:18: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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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한국인의 건강 식품, 김치

우리나라 대표적인 발효식품 중 하나인 김치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많은 생리활성 물질들이 들어 있다. 그래서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비만,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뇌졸중 같은 질환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과도한 염분만 줄인다면 훌륭한 전통 건강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며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들 성분이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며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한방에서 흰색 식품은 폐에 작용하는데, 배추나 무 역시 폐를 비롯한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무는 예로부터 속병을 낫게 하는데 사용되었을 정도로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늘 소화불량을 겪는 현대인들의 위장 건강에 좋다. 김치에 들어가는 마늘은 강한 살균과 항염 작용을 하는 알리신이 풍부해서 체내 독소 배출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몸 속에서 비타민 B1과 결합해서 피로를 해소해주며 체력을 증진해서 스태미나에도 도움이 된다. 김치에 양념으로 들어가는 마늘과 고춧가루, 생강 같은 재료들은 모두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몸이 냉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몸에 냉기가 많아서 추위를 많이 타고 위장이나 대장 기능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 특히 육류 위주의 식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부족을 겪는 현대인들은 장 건강이 약화되기 쉽다. 장 기능이 떨어지면 변비나 설사를 하게 되고, 장 내 독소가 쌓이면 복통, 두통, 피부 트러블이 유발되기도 한다.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는 유산균이 풍부해지는데, 이 유산균이 강한 살균 작용을 해서 장 내 유해균을 제거한다. 그래서 장 건강을 강화시켜주는데, 장에는 면역세포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김치를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도 높아질 수 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1-18 09:01: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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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면역력 높이는 등 푸른 생선

날씨가 쌀쌀할 때는 제철 생선의 섭취를 늘려주는 것이 좋다. 전어, 고등어, 삼치, 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은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필요한 영양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과 철분,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은 성장기 아이들의 뼈와 근육 발달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등 푸른 생선의 DHA와 EPA는 성장기 아이들의 뇌 발달에 중요한 성분이다. 또한 이들 성분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된다. 게다가 등 푸른 생선은 뇌 세포의 손상을 막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노년층의 치매 예방과 두뇌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 된다. 직장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30~40대가 되면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심장 및 혈 및 질환이다. 바쁘게 일에 쫓기다 보면 운동할 시간은 부족해지며 잦은 회식으로 술과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과도한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혈액은 탁해지고 혈관은 좁아지면서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뇌졸중의 위험까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회식 자리에서 주로 섭취하는 육류의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육류를 많이 섭취하고 있다면 육류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등 푸른 생선은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을 제거해준다. 그래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며 심장을 강화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줄여줄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비만 등으로 염증이 과도하게 발생할 경우 심장병, 치매, 관절염,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등 푸른 생선에는 셀레늄을 비롯해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염증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유해 산소의 발생을 막아주며, 면역력을 높이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도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1-10 15:07: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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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욱신욱신, 두통 잡는 음식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겪어봤을 정도로 두통은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어깨나 목 근육의 긴장, 비염 등의 코 질환, 혈액순환의 둔화, 체력 저하, 위장 기능의 약화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음식에 들어 있는 화학첨가물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햄이나 소시지 등에 들어 있는 아질산염이나 와인, 초콜릿, 치즈 등에 들어 있는 아민 성분 등이 두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두통이 있을 때는 머리 꼭대기 한 가운데 움푹 들어간 ‘백회혈’을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머리가 지끈거리거나 무거울 때 이 곳을 꾹꾹 눌러주면 맑고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평상시 머리를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두통으로 머리가 욱신거릴 때는 국화차도 효과가 있다. 예로부터 국화를 베개의 속 재료로 사용했는데, 이는 국화가 머리를 맑고 개운하게 해서 잠을 잘 오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두통이 잦을 때 국화차를 마시면 기혈의 순환을 돕는다. 스트레스나 화가 치밀어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장에 열이 많이 쌓였을 때 이를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머리가 아파서 집중을 하지 못할 때나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때도 국화차가 도움이 된다. 귤 껍질을 달여서 진피차를 만들어 마셔도 두통에 효과가 있다. 진피차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국화차와 마찬가지로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며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 두통이 있을 때 도움이 된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어깨나 목이 뻣뻣하고 통증이 있으며 두통까지 유발됐을 때는 칡차도 효과적이다. 칡은 뭉치고 막힌 것을 풀어주고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로 기혈의 순환이 막혀 발생한 두통을 완화시켜주며, 어깨나 목의 근육 뭉침도 풀어준다. 숙취로 두통이 발생했을 때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1-04 13:5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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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녹색 채소, 간 기운 북돋운다

한방에서 녹색 채소는 간에 작용해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그래서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을 촉진하며, 간에 쌓인 열을 식혀 눈의 피로도 덜어준다. 지치고 피로가 심할 때 활력과 생기를 되찾아주는 데도 좋다. 브로콜리에 풍부한 인돌 성분은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 독성 물질의 배출을 돕는데 좋다. 비타민 A, C와 E 등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의 경우 레몬보다 훨씬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피부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 시금치 역시 간에 좋은 채소 중 하나인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준다. 간 세포의 재생을 돕기 때문에 독소의 배출을 촉진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좋다. 시금치의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성분은 눈의 건조를 막아주며, 백내장, 야맹증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탄닌,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성분들은 간 기능을 도와 유해 성분 및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 해독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육류나 어류 요리에 곁들이면 기생충이나 세균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녹차의 항산화 성분들은 지친 간의 피로를 덜어주며 숙취로 인해 더운 열기가 위로 치솟는 것을 식혀준다. 그래서 술 마신 후 두통, 갈증, 구토, 메스꺼움 등을 진정시켜주는 데도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서 비만을 비롯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해독 기관 중 하나로 호르몬 조절, 혈당 유지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특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듯 손상이 되더라도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미 겉으로 드러났을 때는 손 쓸 수 없이 상태가 나빠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술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간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며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0-28 16:58: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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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가을철, 건조한 피부에 좋은 음식

가을철 피부는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기 쉽다. 수분이 메마른 피부는 쉽게 손상 받을 수 있고, 노화도 빨라진다. 따라서 지치고 예민한 피부를 잘 달래주고 수분과 영양 보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맥문동차는 폐가 약해지기 쉬운 가을철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폐의 상태는 피부에 그대로 반영이 되기 때문에, 폐에 진액이 부족해지면 피부 역시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따라서 폐의 진액이 부족해서 피부가 좋지 않을 때는 맥문동차가 도움이 된다. 가을철 감기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는 데도 효과적이며, 피로가 많이 쌓였을 때 피로를 풀어주고 원기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당귀차도 환절기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질 때 도움이 된다. 입술이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많이 생길 때 당귀차를 자주 마시면 효과가 있다. 특히 당귀는 부족한 혈액을 보충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궁에 차고 습한 기운이 많고 어혈이 쌓여 있으면 피부 트러블도 잦아지게 되는데, 당귀차가 이를 해결해준다. 또한 혈액순환이 순조로워지면서 수분과 영양 공급 역시 좋아지기 때문에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다시마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은 혈액 속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재생력이 강화되며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트러블은 완화할 수 있다. 소금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시마를 갈아서 팩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다시마를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찬 성질을 갖고 있는 미나리는 몸에 열이 많아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건조해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해독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되는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해서 피부 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bonchotherapy.com)

2015-10-21 10:18:5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