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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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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숙취 줄이고 간 보호하는 '술자리 건강법'

술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줄이거나 끊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술자리를 피하기 힘든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술자리에서 건강을 덜 상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술로 인해 간이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려면 술을 최대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술자리에서 물을 자주 마시면 물이 술의 독성 물질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술에서 빨리 깰 수 있고 숙취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술을 마신다면 평상시 복용하는 약도 주의해야 한다. 술은 간을 지치고 피로하게 만들며 이는 약도 마찬가지다. 특히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을 먹을 경우 두통약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간 독성을 증가시켜서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술을 마시기 전에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약을 먹는 것도 삼가야 한다. 위장약은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것을 방해하면서 오히려 알코올 농도를 높여서 술 마신 후 숙취가 늘어날 수 있다. 숙취를 줄이고 간을 보호하는 데 좋은 음식으로는 매실과 갈근이 있다. 매실은 대표적인 해독 식품으로 음식의 독성을 제거하기 때문에 기생충이나 세균 등의 우려가 있는 어패류에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술이나 담배 등을 자주 해서 체내에 독성 물질이 많이 쌓인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매실차를 마시면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 작용을 활성화할 수 있다. 숙취로 인한 메스꺼움, 복통, 두통, 설사 등의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칡뿌리를 우려낸 갈근차도 애주가들의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칡 역시 노폐물이나 독성 물질의 배출을 촉진한다. 또한 칡은 간 기능을 강화해서 숙취로 저하된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데도 좋다. 술을 마시면 몸에 열이 올라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해지며 갈증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갈근차가 도움이 된다. 두뇌 활동량이 많아 늘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잦은 사람들,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에게도 갈근차가 좋다.

2017-05-10 11:15:0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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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갈증과 열 잡는 '죽순'

날씨가 더워지면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된다. 죽순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수분 함량이 많은 음식이라서 열을 식혀주며 더위를 물리치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좋다. 죽순은 대나무의 연한 싹으로 향이 강하지 않고 식감이 좋아 밥이나 장아찌, 볶음 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죽순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탁해진 혈액을 정화시켜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기름진 육류를 많이 섭취하거나 당분이 많은 음식 위주의 식습관을 갖고 있어서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좋다. 죽순이 혈압과 혈당을 낮추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도 좋다. 몸에 열이 많고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죽순이 좋은데,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에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찬 성질을 갖고 있어서 몸에 찬 기운이 많은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도 삼가는 것이 좋다. 죽순에는 단백질, 비타민 B군, 비타민 C를 비롯해서 칼슘, 칼륨,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도 다양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칼슘이나 마그네슘, 비타민 B군 등의 성분들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정신적 노동으로 인해 뇌의 피로가 많이 쌓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가슴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을 진정시켜주는 데도 좋다. 죽순을 그대로 요리해 먹거나 죽순을 달여서 그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대나무잎을 차로 우려내서 마셔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두뇌 활동이 많은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의 경우 대나무잎차를 자주 마시면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이 있을 때도 도움이 된다. 다만 죽순에는 수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결석 환자들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017-05-08 08:00:4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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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체질에 맞는 잡곡 '선택법'

건강을 위해 잡곡을 먹는다고 해도 이왕이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잡곡을 선택해서 먹는 것이 좋다. 태음인은 반드시 백미의 양을 줄이고 잡곡의 양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태음인은 식욕이 왕성하며 과식과 폭식을 하기 쉽고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동맥경화의 위험이 큰 체질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미나 율무 같은 잡곡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현미는 겉껍질을 한 번 벗겨낸 것으로 도정 과정을 많이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식이섬유와 미네랄 등의 영양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 체내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촉진해서 탁해진 혈액을 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좋다.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성인병 위험을 줄여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또한 태음인의 경우 폐에 열이 쌓이기 쉽고 호흡기가 약한 편인데, 찬 성질의 율무는 폐에 쌓인 열을 내려 호흡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태음인은 무엇이든 체내에 축적하려는 수렴작용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율무를 섭취해서 소변과 대변의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기혈의 흐름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서 부종이나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위장에 찬 기운이 많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소음인들은 무리하게 잡곡의 섭취를 늘리면 오히려 소화 불량을 겪기 쉽다. 그런 소음인들의 경우 부드러운 찹쌀이 도움이 되는데, 찹쌀은 소화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소화장애를 해소할 수 있게 돕는다. 소양인이나 태양인의 경우에는 몸에 열이 많아 날씨가 더워지면 잘 견디지 못한다. 이럴 때는 팥이나 녹두를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몸 속에 열기가 많아 입이 자주 마르고 가슴이 답답한 경우 시원한 성질을 지닌 팥이나 녹두를 섭취하면 열기를 식혀줄 수 있다. 또한 팥은 소양인의 약한 신장 기운을 보강해서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데 좋다. 녹두는 태양인의 간 기능을 보완해서 해독 작용을 돕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2017-04-27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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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케일'

쌉쌀한 맛을 지닌 케일에는 항암 작용을 하는 루테인, 클로로필, 베타카로틴, 인돌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건강 주스를 만들 때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한데, 면역력을 높여주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에너지와 활력을 돋우는 데도 효과가 있다. 케일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과잉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작용도 한다. 특히 기름진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졌거나 담배나 술 등을 과도하게 즐기는 습관으로 몸 속에 독소가 많이 쌓인 경우, 패스트푸드나 가공 식품의 과도한 섭취로 화학 첨가물이 걱정되는 경우에도 케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케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의 성분은 시력의 저하 안구건조증의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컴퓨터 작업 등으로 눈을 혹사하는 직장인들의 눈 건강에 효과적이다. 비만을 비롯해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도 케일이 도움이 된다. 케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들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줄여주고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케일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도 좋은 채소다. 특히 양배추에 들어 있는 비타민 U 성분이 케일에도 들어 있기 때문에 위장 점막의 손상을 방지하며 위염이나 위궤양의 예방과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케일에는 식이섬유도 많아 장 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장에는 면역 세포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서 장 기능이 좋아지면 면역력 역시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고 감정의 변화를 많이 겪는 현대인들은 심리적으로 예민해지면서 불면증을 겪기도 하는데, 케일이 뇌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 면역력 관리에 좋은 다양한 케일의 영양 성분들은 열을 가해서 조리할 경우 파괴되기 쉬우므로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쌈 채소로 활용해도 좋고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7-04-20 11:03: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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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눈' 건강을 돕는 음식

하루 종일 일을 하느라 눈을 혹사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눈의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눈의 피로는 학업이나 업무의 능률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건조함이나 충혈, 시력 저하 등 눈 건강의 이상 신호들이 나타나면 눈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눈 건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바나나인데, 바나나의 노란 색소인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염증을 줄여주고 안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바나나에 들어 있는 비타민 B6는 혈관 건강을 좌우하는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균형 있게 조절해준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개선되면서 눈에 필요한 산소나 영양분의 공급도 원활해지고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호박 역시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으로 연약한 눈을 보호하며 각막과 망막, 시신경 등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손상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 호박은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호박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의 경우 노란빛을 띠는 색소로 단호박에 가장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베타카로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애호박이나 늙은 호박 보다는 단호박을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도 눈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루테인 성분은 과잉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눈의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며 실명 위험을 높이는 황반 변성증, 백내장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책이나 컴퓨터를 하루 종일 보느라 늘 눈이 건조하고 피로한 경우에도 시금치를 자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눈의 피로가 심할 때는 잠시 눈을 쉬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눈 주위를 지압해서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는데, 양쪽 눈의 안쪽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과 양쪽 눈초리에서 귀가 있는 바깥쪽 방향으로 1cm 가량 떨어진 지점을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세지 않은 강도로 부드럽게 지압하면 눈 주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눈의 충혈이나 안구 건조증 같은 증상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2017-04-12 16:49: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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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력 약한 男, 원기 회복 음식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성욕이나 성 기능에 관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력과 에너지의 원천이 된다. 그래서 테스토스테론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20~30대에 가장 기운이 넘친다. 테스토스테론을 '파워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 술과 담배 등은 모두 남성호르몬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운동은 남성호르몬의 균형을 되찾아준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느라 하체 혈액순환이 나빠져 있고 근력이 부족한 남성들의 경우 꾸준히 운동을 하면 남성호르몬의 건강한 분비에도 도움이 되고 에너지와 기운을 북돋우는 데도 좋다. 성욕이 저하되고 기운이 처진다 싶을 때는 음식으로 기운과 에너지를 북돋우는 것도 효과가 있다. 복분자는 남성에게 좋은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에도 허약한 체질을 다스리고 피를 맑게 하며 기운을 북돋운다고 기록되어 있다.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이나 비타민 C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돕는다.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여주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고 원기 회복에 효과가 있다. 마늘도 남성들에게 활력을 주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마늘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알리신이나 비타민 B1은 처지는 기운을 끌어올려주고 피로를 줄이며 체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 피라미드 건설 현장에서 노예들에게 마늘을 먹였다는 말이 전해지는 것도 마늘이 고된 육체 노동의 피로를 풀어주고 에너지를 주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남성들의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고소한 잣도 남성들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 잣에는 올레인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염증을 제거하며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기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

2017-04-06 08:18: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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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알레르기 질환 증상을 줄이려면?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세먼지나 황사 같은 공기 오염은 물론이고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 등 다양한 원인들이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시킨다. 비염은 돌발적인 재채기와 콧물, 코 막힘, 콧속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데, 아이들의 경우 코에 불편함을 느껴서 코를 자주 만지고 코를 파거나 코로 숨 쉬기가 힘들어서 입을 벌리고 있는 경우도 많다. 천식은 숨소리부터 다르다. 호흡이 편안하지 않아 숨 쉬기 힘들어지며 숨을 쉴 때 쌕쌕거리거나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밤이나 새벽에 유난히 심해지는 기침도 천식의 특징이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는 호흡기를 과민하게 만드는 요인들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마스크를 써서 호흡기를 보호하고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스트레스도 줄이는 것이 좋다. 비염이 있을 때는 물을 자주 마셔서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녹차도 도움이 된다. 특히 녹차는 폴리페놀이나 비타민 등의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호흡기를 자극하는 유해물질의 배출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항균,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 따라서 녹차를 자주 마시면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천식에는 부추를 자주 먹는 것이 좋은데, 부추에는 단백질,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비타민 C, 유황화합물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이 호흡기 점막의 손상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며 염증을 개선하고 유해물질을 배출해서 자극을 줄여준다. 또한 부추는 간의 채소로 불리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활력과 에너지를 보강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부추는 다른 재료와 함께 갈아서 생즙이나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은데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데 좋다.

2017-03-30 16:24:4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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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독소 배출 돕는 '미역', 변비에 좋아

미역의 미끈거리는 성분은 알긴산으로 딱딱하게 굳어서 몸 속에 쌓여 있는 변비를 부드럽고 무르게 만들어서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다.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 위주로 식사를 하거나 밀가루 음식, 가공 식품을 많이 먹는 경우 장 속에 유해균이 늘어나면서 장 운동도 둔해지게 된다. 그래서 변을 잘 보지 못하고 변비로 고생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미역이 도움이 된다. 미역에는 비타민이나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봄에는 미세먼지나 황사 등 공기 오염 때문에 호흡기가 약해지기 쉽고 독성 물질들이 혈관을 따라 신체 곳곳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역은 이런 독성 물질의 배출을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다. 공기 오염으로 약해지는 폐 기능을 보호하며 중금속 배출을 돕는다. 과음 후의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미역은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여성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효과가 있다. 식단에 미역의 비중을 늘리면 식사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다이어트 중의 변비 해소에도 좋다. 또한 미역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비만은 물론이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역은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임신이나 산후 조리에 여성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생리, 임신, 출산 등으로 철분 소모가 많아지면서 빈혈 위험이 높아지는 여성들의 철분 보충 식품으로 좋다. 그리고 미역은 수분 대사를 촉진해서 산후 부종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미역에 풍부한 요오드 성분은 출산 후 손상된 자궁을 빨리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산후 조리 음식으로 미역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요오드는 뇌의 발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임신 중 충분히 섭취해야 태아의 뇌 발달에 효과가 있다. 마찬가지로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평상시 미역을 충분히 먹으면 뇌 활동에 도움이 된다.

2017-03-22 15:55: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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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봄 내음 가득한 '달래·냉이'로 활력 충전

봄이 되면 향긋하고 쌉쌀한 맛의 냉이를 많이 먹는다. 냉이는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에너지를 주는 활력 음식이다. 또한 제철 건강은 제철 음식이 지켜주듯이 봄에 냉이를 많이 먹으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도 좋다. 기온이 오르면서 계절의 변화에 혼란을 느낀 몸이 피로를 많이 느끼면 식욕도 떨어지기 쉬운데 냉이는 입맛을 돌게 한다. 소화효소의 분비를 원활하게 만들고 소화불량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의 경우 냉이를 충분히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변비와 부종 해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냉이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며 염증을 개선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을 많이 써서 피로가 심하고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들의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냉이의 쌉쌀한 맛은 살짝 데쳐 먹으면 줄일 수 있다. 달래도 냉이와 마찬가지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특히 달래는 '산에서 나는 마늘'이라는 별명처럼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다. 그래서 원기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항염, 항균, 항암에도 도움이 된다. 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에 찬 기운이 많이 돌아 찬 기운이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달래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찬 기운으로 약해진 위장 활동을 강화하며 자궁을 따뜻하게 덥혀서 여성들에게도 좋고 냉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달래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스트레스와 긴장 상태를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평상시 국물 음식을 많이 먹는 등 짜게 먹는 사람들은 달래 섭취를 늘려주면 달래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17-03-16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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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어지러운 빈혈, 어떻게 예방할까?

빈혈이라고 하면 어지럼증만 떠올리기 쉽지만 두통, 피로, 이명, 심장의 두근거림,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빈혈은 남성보다는 임신 중인 여성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생하기 쉽지만 아이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빈혈이 있는 경우 뇌 활동이 저하되면서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균형 있는 성장 발달에도 문제가 된다. 빈혈이 발생하면 식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 특히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철분,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 엽산과 비타민 B12 등의 부족은 빈혈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보통 대부분의 빈혈이 철분 결핍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철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성인 남성의 경우 철분의 권장 섭취량이 8~12㎎이며 여성의 경우 11~16㎎이므로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만 50세 이상 여성은 하루 철분 권장량이 7㎎ 정도인데, 생리가 끝나는 폐경기가 되면 철분 섭취가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철분 부족으로 진단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철분이 많은 육류나 철분제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철분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특히 소고기 같은 붉은색 육류에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채소보다 흡수율이 좋은 편이다. 단 철분은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육류를 섭취할 때는 채소나 과일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란 노른자에도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녹황색 채소나 해조류에도 철분이 들어 있다. 시금치의 경우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채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다른 채소와 비슷한 수준의 철분이 들어 있으며 오히려 철분 흡수를 막는 수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시금치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채소를 통해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7-03-09 09:44: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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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역류성 식도염, 왜 발생할까?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원인은 다양한데, 식도와 위 사이에 있으면서 음식물의 역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나이가 들어 느슨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 술과 담배, 과식, 자기 전에 음식을 먹는 잘못된 식습관 등이 모두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면 신물이 올라와 불쾌한 느낌이 들고 목이 따끔거리고 가슴에서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가 아닌데 기침이 오래 지속되면 이 역시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일 수 있으니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 위험이 높은데 이는 식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이다. 식습관이 잘못된 경우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식후에 바로 눕거나 야식을 먹고 바로 잠드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으면 약의 복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혈압약이나 소염진통제 등은 위장이나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고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위장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과도하게 발생시키는 음식 역시 주의해야 한다. 탄산음료, 커피, 오렌지주스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기름진 음식, 매운 맛이 강한 자극적인 음식도 모두 위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우유는 흔히 위를 보호한다고 알고 있지만 우유 역시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에는 좋지 않다. 마는 위장을 보호하며 역류성 식도염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된다. 마의 끈적끈적한 뮤신 성분은 위벽의 손상을 빨리 회복시켜주고 점막을 보호하며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마즙이나 마죽의 경우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보양식이 된다. 마에는 뮤신 외에도 사포닌, 아르기닌,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기운이 없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도 도움이 된다.

2017-03-02 09:28: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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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면역력 높이는 뿌리채소 '우엉·더덕'

우엉은 체력과 기운을 돋우는 뿌리채소이다. 특히 우엉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염증을 줄여주며 호흡기 면역력을 높여준다. 그래서 감기는 물론이고 천식,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봄이 되기 전 잦은 기온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우엉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우엉에 들어 있는 아르기닌 성분은 피로 해소, 활력 생성에 도움을 준다. 바쁜 직장생활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사람들이나 스트레스가 많아 매사 무기력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의 건강 관리에 좋다. 우엉의 항산화 성분들은 세포와 조직의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은 영양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우엉은 몸을 가볍게 하는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주며 몸 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변비를 해소해주는 이눌린, 올리고당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들 성분이 장 속에 있는 유익균을 늘려주기 때문에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더덕도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뿌리채소다. 특히 더덕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더덕은 남자에게 주고, 도라지는 여자에게 주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남성들의 정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기력이 떨어질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더덕은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감기, 비염, 천식, 기관지염 등을 다스려주고 다양한 호흡기 증상을 가라앉힌다. 특히 한방에서 '피부는 폐의 거울'이라고 불린다. 폐가 건강하지 않으면 피부도 건강할 수 없다. 그래서 폐의 건강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는 더덕을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17-02-23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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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직장인의 건강 간식? '견과류' 좋아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으면서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가 바로 견과류다. 특히 과로와 스트레스에 일상적으로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는 작지만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영양 간식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 적당량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에너지와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성분들이 긴장과 피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기운을 북돋워준다. 특히 30~40대 직장인들의 경우 혈관 건강을 잘 다스려야 한다. 혈관 건강은 하루 아침에 나빠지는 것이 아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기름진 육류,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는 마가린, 팜유가 들어 있는 비스킷이나 초콜릿, 당분 함량이 높은 식품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진다. 잦은 회식으로 칼로리 높은 안주를 많이 섭취하고 술과 담배를 즐기는 직장인들은 30대부터 복부 비만의 징조가 보이며 혈관도 빠르게 노화한다. 이런 생활습관들은 모두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같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직장인들은 견과류를 매일 한 줌 정도 꾸준히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즉 건강하고 탄력 있는 혈관을 유지할 수 있으며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견과류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뇌 활동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의 두뇌 건강에도 좋다. 다만 견과류도 많이 섭취하면 칼로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하루 한 줌 정도가 가장 적당하며 될 수 있으면 종류를 골고루 섞어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견과류는 공기와 닿거나 습도가 있는 환경에서는 쉽게 곰팡이가 피며 견과류가 상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밀폐해서 냉장 및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많은 양을 장기보관하기 보다는 신선한 것으로 적당량 구입해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2017-02-16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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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양쪽 가슴을 연결한 선의 중심, 즉 몸의 한 가운데 부분이 답답하게 느껴지거나 눌러보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이 부분을 부드럽게 문지르듯 마사지해서 심장에 쌓인 더운 기운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는데, 우유에 풍부한 트립토판 성분이나 칼슘 등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긴장되고 예민해진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준다. 스트레스로 정신적 피로를 심하게 느끼거나 생각이 많아져서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 때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심신의 긴장이 풀어지면서 숙면을 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매운 음식이 당기게 되는데, 매운 음식은 뭉치고 막혀 있던 기운을 풀어주고 땀을 내서 몸을 가볍게 만드는 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에 매운 성질을 가진 양파도 도움이 되는데, 양파즙이나 양파 수프 등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양파에는 유황, 퀘르세틴 등의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과잉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몸 속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가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머리가 뜨끈뜨끈해지고 몸에서도 열이 나는데 이럴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통조림으로 많이 접하는 죽순도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 죽순에는 스트레스로 떨어진 기운을 북돋우는 데 좋은 단백질이나 비타민이 풍부하며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서늘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스트레스로 열이 오를 때 이를 가라앉혀주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좋다. 스트레스로 기혈의 순환이 좋지 않을 때는 편안하게 누워서 양 팔과 다리를 하늘로 쭉 뻗은 상태로 가볍게 떨어주는 '모관 운동'을 하면 효과가 있다. 몸의 말단까지 혈액이 잘 흐르게 되고 긴장과 흥분 상태의 마음도 편안하게 다스릴 수 있게 된다.

2017-02-07 13:15:0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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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뼈와 혈관 건강 지켜주는 '멸치'

멸치는 크기는 작지만 영양이 꽉 들어차 있다. 특히 저칼로리 고단백 음식이지만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서 생선 먹기를 꺼려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멸치다. 생선에는 주로 수은이 많이 들어 있는데 몸집이 큰 생선일수록 수은 함량도 높다. 멸치는 수은 함량이 아주 낮은 편에 속하며 임신부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멸치는 대표적인 칼슘 식품이기도 하다. 100g당 509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우유의 5배에 달한다. 그래서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성장을 돕는다. 뼈가 많이 약하다면 마른 멸치를 간식처럼 만들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뼈가 약해지고 골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노년기가 되어도 멸치를 충분히 섭취해야 골다공증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멸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 역시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혈관에 노폐물이 많이 끼어 있는 경우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이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뇌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멸치의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이 파르르 떨리거나 다리에 쥐가 자주 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멸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멸치의 내장에는 칼슘, 비타민 B군, 칼슘의 흡수를 높이는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내장도 빼지 말고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멸치에는 퓨린 함량이 많은데 이 성분이 통풍을 유발하기 때문에 통풍 환자들은 멸치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017-02-01 09:42: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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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설 명절, 건강 지켜주는 한방차

명절에 건강 관리를 하려면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커피나 당분 과다 섭취의 우려가 있는 탄산 음료는 최대한 줄이거나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명절에 겪을 수 있는 소화불량이나 근육통 해소에 도움이 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명절에는 칼로리 높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명절 음식을 먹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솔잎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솔잎차가 위장 운동을 촉진해서 더부룩하고 불쾌한 속을 진정시켜준다. 또한 솔잎차 특유의 향은 스트레스나 정신적 피로를 줄여주며 숙면을 취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솔잎차는 통증 해소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명절에 장시간 이동을 하느라 굳은 어깨나 허리의 통증을 줄이는 데도 좋다. 진피차는 명절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귤 껍질을 말려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마시는 진피차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염증이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진피차는 위장을 보호하며 멀미로 인한 메스꺼움과 복통 등을 진정시켜주는 데도 효과가 있어서 여행 전후로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기운을 돋우는 데도 효과가 있다. 칡차는 명절에 술을 많이 마셔서 열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 때 마시면 숙취 증상을 줄여줄 수 있다. 칡이 간을 보호하며 간의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에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며 컨디션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칡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황기차는 기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몸이 허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나 피로가 누적되어 체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황기차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활력도 얻을 수 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기력이 떨어져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2017-01-27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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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한방차' 뭐가 좋을까?

겨울철 건강 관리의 기본은 체온 유지를 잘 하는 것이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목도리나 마스크, 모자, 장갑 등으로 추위를 막아내는 것도 좋지만 평상시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한방차를 자주 마시면 추위를 이겨내고 겨울을 훨씬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겨울철 추위에 유난히 약하다면 생강차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생강에 들어 있는 진저롤이나 쇼가올 같은 항산화 성분들은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양기를 돋우는 생강은 겨울철 냉기를 몰아내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며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다. 또한 생강은 자양강장 효과가 있어서 체력적으로 허약하고 피로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나 당분 섭취가 많아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위험이 높은 사람들도 생강차를 자주 마시면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배출을 촉진할 수 있다. 계피차도 겨울철 추위를 이겨내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추위에 잔뜩 움츠러든 몸을 이완시켜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몸에 냉기가 많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위장 기능도 저하되는데, 계피가 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자주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천연소화제가 된다. 다만 임신부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말린 쑥을 잘 우려내 따뜻한 차로 마시면 여성들의 냉증이나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자궁에 찬 기운이 많고 어혈이 있는 경우 냉 대하, 생리통, 생리불순 등을 겪기 쉬운데 쑥차가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다양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쑥차를 마시거나 쑥을 우려낸 물에 세안을 해주면 찬 바람에 거칠어진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쑥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때문에 칙칙해진 안색도 개선이 된다.

2017-01-19 08: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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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새콤달콤 '딸기', 기운 돋우는 겨울 과일 인기

겨울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겨울철 피로 해소에 좋다. 겨울철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은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를 많이 섭취하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에는 100g 당 80㎎ 정도로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의 합성을 활성화시켜주며 상처의 회복을 촉진하고 색소 침착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래서 얼굴이 칙칙하고 잡티가 늘어났다고 느껴질 때,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늘어나기 시작할 때 피부 관리를 위해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를 많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한 현대인들은 과로와 스트레스, 술, 담배 등으로 인해 비타민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게다가 가공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자주 섭취할 경우 비타민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딸기처럼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으로 비타민을 보충해야 체력과 기운을 돋울 수 있다. 딸기에는 붉은 색의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심장과 혈관이 약해지기 쉬운데 딸기가 심장을 강화하고 혈관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딸기에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은 국물 음식이나 젓갈 등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눈의 피로를 예방하고 시력 저하를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과도하게 사용해서 늘 눈이 건조하고 피로가 심하다고 느껴질 때도 딸기가 도움이 된다. 한방에서 딸기는 소양인들에게 맞는 음식이다.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신장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소양인들에게 좋다. 다만 소화기가 약한 소음인들은 딸기를 많이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017-01-12 09:33: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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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몸을 가볍게 하는 '다이어트 차'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나 콜라 같은 음료를 건강한 차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쌉쌀한 맛의 녹차는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적인 차 중 하나로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녹차는 기름진 육류를 많이 섭취하며 패스트푸드나 가공 식품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다. 이런 사람들은 포화지방, 당을 많이 섭취해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을 비롯해 노폐물이나 독소가 많이 쌓일 수 있는데 이를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효과적으로 분해한다. 그래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가 일상인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지 못해서 위장을 비롯해 몸의 상부에 항상 열이 많이 쌓이고 기운이 정체되어 있으며, 과식이나 폭식 등으로 심리적인 공허함을 채우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도 녹차가 도움이 된다. 녹차가 예민해진 신경을 누그러뜨리며 정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데 좋다. 오미자 역시 해독 효과를 지닌 다이어트 차로 적당하다. 오미자에는 리그난 성분이 풍부해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칼로리 높은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들이 오미자차를 자주 마시면 몸을 한결 가볍게 만들 수 있다. 오미자가 혈관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오미자는 유기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한다. 오미자는 뜨거운 물에 우려 먹을 경우 시고 떫은 맛이 강해서 먹기 힘들다. 미지근한 물에 우려내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검은콩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 중 하나인데, 검은콩을 끓여서 우려낸 물을 마시거나 검은콩을 두 배 분량의 식초에 담가 열흘 정도 발효시킨 뒤 먹어도 효과가 있다. 검은콩에는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분해하며 소변과 대변의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어 몸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2017-01-04 09:49: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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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피로 해소에 좋은 '슈퍼푸드' 뭐가 있을까?

몸이 피곤하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한방에서 피로하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장은 에너지와 활력의 근원이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도 잘 풀리지 않고 피로로 인해 이명이 들리기도 한다. 검은콩은 신장 기능을 강화해서 피로로 지친 몸을 빨리 회복시켜주는 데 좋다. 또한 배출되어야 할 수분이 몸 안에 쌓여 독이 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며 피로도 오래 간다. 이럴 때도 검은콩이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을 촉진해서 몸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에너지원이 되어야 할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피로를 느끼고 나른해지기 쉽다. 검은콩은 인슐린 분비 기관인 췌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로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검은콩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E 같은 항산화 성분들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유해산소를 막아주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브로콜리 역시 피로 해소에 좋은 음식이다. 슈퍼푸드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 등이 다른 식품에 비해 월등하게 많이 들어 있는 영양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팬, 비타민 C, 비타민 E,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하며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현대인들은 가공 식품이나 패스트푸드의 과다 섭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유해물질이 체내에 축적되기 쉬운 환경에서 살고 있다. 유해물질이 많아지면 세포의 손상을 촉진하며 조직의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당연히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피로도 늘어나게 된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은 이런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피로는 줄여주고 체력과 기운은 북돋운다.

2016-12-28 13:34:0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