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K-양극재, ESS 성장세에 LFP 양극재 양산 속도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사이 ESS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을 갖춘 LFP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등 국내 양극재 업체들은 ESS용 LFP 양극재 양산 체계를 구축하며 비중국 공급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 ESS는 전기차보다 무게 부담이 적고 가격과 안정성이 중요한 시장이어서 LFP 적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여기에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를 낮추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국내 업체들은 LFP 양극재 공급 기반을 넓히며 수주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비중국 LFP 양극재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하반기 3만톤, 내년 상반기 3만톤 등 총 6만톤 규모의 생산 체계를 단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ESS 시장에서 비중국산 LFP 양극재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초기 공급 기반을 선점해 수주 기회를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도 ESS용 LFP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포항 양극재 공장 일부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올해 말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는 신규 LFP 공장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 제품군에 LFP를 더해 전기차와 ESS 수요 변화에 동시에 대응하는 구조다. LFP 양산 준비와 함께 차세대 소재 개발도 병행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고체 배터리 소재 확보를 위해 미국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와 협력하고 있다. 미국 배터리 소재 기업 실라와는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기술에 실라의 실리콘 음극재 기술을 결합해 첨단 배터리 소재 기술을 고도화하는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과는 무음극 리튬메탈 배터리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차세대 소재 포트폴리오도 넓히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ESS용 LFP 확대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분기에는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 확대와 고부가 제품 판매가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면 향후에는 ESS용 LFP 물량이 추가 성장 축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 확대와 판가·환율 상승 효과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96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포스코퓨처엠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575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2% 늘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ESS용 LFP 배터리 물량 확대는 양극재와 부품·원자재 기업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원자재 확보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밸류체인을 효율적으로 구축해야 완성 배터리의 가격 경쟁력도 확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06 16:08:11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볼보자동차, 'XC90 블랙 에디션' 55대 한정판 온라인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인 XC90의 스페셜 모델 '블랙 에디션'을 국내에 55대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검은색으로 통일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오닉스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전면부 아이언 마크와 로고, 후면 레터링은 물론 휠 디자인까지 블랙 하이그로시 디테일을 더해 시각적 일체감을 높였다. 실내 역시 차콜 컬러의 나파 가죽 시트와 차콜 헤드라이닝을 채택했다. 여기에 체커드 알루미늄 데코를 더해 한정판 모델만의 절제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6) 30대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25대 등 총 55대로 구성됐다. 두 모델 모두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됐다. B6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kg·m의 성능을 갖췄고,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됐다. T8 모델은 최고 출력 462마력, 최대 토크 72.3kg·m를 발휘하고, 18.8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로만 최대 56km를 주행할 수 있다. 차량 구매시 블랙 에디션 전용 파우치와 키 체인 패키지가 무상 제공되며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5년 무상 5G 디지털 패키지 등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판매 가격은 B6 모델 1억 90만원, T8 모델 1억 1720만원부터다.

2026-05-06 15:59: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넥센타이어,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전사 업무에 생성형 AI 활용

넥센타이어가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전사 도입하며 연구개발(R&D)·생산을 넘어 전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AI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넥센타이어는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지식 검색·문서 작성·데이터 분석 등 임직원의 핵심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기존에 추진해온 AI 활용 R&D 고도화와 전사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넥센타이어는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지식 검색·문서 작성·데이터 분석 등 임직원의 핵심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AI가 업무를 수행하고 임직원과 협업하는 '에이전틱 AI' 환경을 구축해 기업 운영 방식 전반의 전환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지난달 국내 관리직 및 연구직 임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AI 부트캠프 등 전문인력 양성 과정 운영 및 사례 발표를 통해 AI 활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수천 번의 시뮬레이션과 방대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타이어 개발 과정이 AI 도입으로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R&D를 넘어 전 임직원이 AI를 업무의 기본 언어로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어 타이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15:59:3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프리미엄 가치 더한 현대차 MPV…스타리아 전동화·리무진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MPV 미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이철민 현대차 국내 마케팅실 상무)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다목적차량(MPV) 시장 공략을 위해 스타이라 라무진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MPV 시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오토차이나 2026에서도 글로벌 브랜드들이 MPV 차량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리아 리무진은 과거 승합차의 이미지를 지우고 럭셔리 의전 차량으로 진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 모델인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도 추가해 최근 전동화 전환 트랜드에 속도를 맞추고 있다. 이번에 현대차가 출시한 스타리아 리무진은 토요타의 플래그십 미니밴 알파드와 최근 중국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공개한 009가 연상된다. 특히 외부는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내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이철민 상무는 "스타리아 리무진은 MPV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모델이다"며 "단순히 차량의 크기나 옵션의 차이가 아니라 이동하는 순간을 얼마나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는지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리아 리무진은 업무를 위한 이동 시간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도 그 시간 자체가 더 편안하고 의미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리아 리무진 6인승 모델에는 2열 전용 프리미엄 시트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적용했다. 최고급 세미 애닐린 천연가죽을 적용했다. 이 소재는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90 롱휠베이스 모델에 사용된 소재다. 최고급 원피에 가공과 코팅을 최소화해 천연가죽 본연의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주름이 그대로 살아있는 프리미엄 가죽이다. 그만큼 최고급 의전 차량으로 탈바꿈 하겠다는 현대차 직원들의 열정이 느껴진다. 이그제큐티브 시트에 적용된 '에어 컨투어 보디케어'는 14개 에어셀과 5가지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암레스트의 스위치는 최대 14개 방향으로 시트 조절이 가능하다. 암레스트 안쪽에는 마치 비행기를 연상시키는 테이블을 내장했다. 2열과 3열 천장 사이에는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를 적용해 은은한 실내 조명을 연출한다. 루프 전방에는 폴딩형 17.3인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돼 이동중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급 수입차에서만 볼 수 있는 투톤 컬러도 적용했다. '트와일라잇 호라이즌 투톤'이라고 불리는 이 옵션은 ▲어비스 블랙 펄, 캐스트 아이언 브라운 펄 ▲어비스 블랙 펄,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등 2가지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하이브리드 6인승, 하이브리드 9인승, 일렉트릭 6인승 등 총 3가지 라인업을 운영한다. 스타리아 리무진은 토요타의 알파드와 가격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6인승 6909만원 ▲9인승 5980만원(개별소비세 미적용) 일렉트릭 ▲6인승 8787만원이다.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은 6인승의 경우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8500만원 이하로 가격이 형성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그레이드 가격은 8678만원이다.

2026-05-06 14:48:2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전기차 전성시대 가격도 절반으로 낮추나…한경협 배터리 분리 판매 허용 건의

전기차 전환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가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춰 현실적인 전동화 모델로 구매를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기차와 배터리 구매 방식 전환과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이용 면책 조항 등 규제개선 과제 100건을 발굴해 6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소관 부처별로는 국토교통부 26건, 산업통상부 13건, 기후에너지환경부 11건, 금융위원회 9건, 고용노동부 6건, 재정경제부 5건 등이다. 대표적인 건의로는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 분리 ▲인공지능(AI)학습데이터 이용 면책 조항 마련 ▲주차로봇 아파트 설치 허용 등 신산업 분야(AI·모빌리티 등)의 핵심 혁신 과제 등이다.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 분리는 전기차와 배터리를 분리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게 해달라는 주장이다. 차값의 약 40%인 배터리는 월 구독형태로 전환시키고, 차체만 구입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자는 것이다. '배터리 구독 경제' 내지는 '반값 전기차'로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주장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는 전기차 차체와 배터리의 소유권을 별개로 취급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어, 관련 규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줄어들면 전기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국내 전기차 시장은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 불과 4개월 만에 전기차 신규 등록이 10만대를 넘으며 국내에 운행 중인 전기차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체 신차 중 전기차 비중도 어느새 20%를 넘어섰다. 한경협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과 별개의 자산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배터리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관련 제도를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학습데이터 면책이란, 대규모 AI 모델 구축 시, 각종 출판물 및 이미지, 영상 데이터 등에 대한 저작권을 면책해달라는 주장이다. 개별 저작물에 대한 이용 허락을 받는 게 시간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취지다. 한경협은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AI 학습 목적의 '정보 분석(데이터 마이닝)' 용도로는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침해 면책조항을 신설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지금과 같은 산업 대전환 시기에는 기업이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변화에 뒤처진 낡은 규제는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며, "최근 규제개혁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기구인 규제합리화위원회로 격상된 만큼,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이번 건의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6 13:36: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전선, 美 최대 전력 전시회 'IEEE' 참가…"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강화"

대한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해저케이블 기술력을 앞세워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미국 전력망 투자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차세대 송전망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대한전선은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6 IEEE PES T&D'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IEEE PES T&D는 전 세계 전력 기자재 기업과 전력청,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미국 최대 규모 전력 인프라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HVDC와 해저케이블,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해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HVDC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미국에서 수주한 320kV급 HVDC 지중케이블을 비롯해 525kV급 HVDC 지중케이블, 국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적용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등을 전시했다. 해저케이블 분야에서는 국내외 수주 및 수행 실적과 함께 2027년 준공 예정인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의 생산 역량과 건설 현황을 공유했다. 해상풍력 전용 CLV 포설선 '팔로스'호와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도 소개하며 토탈 솔루션 역량을 강조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솔루션도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은 기존 관로를 활용해 송전 용량을 높이는 기술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연간 전력 수요가 2024년 약 4100TWh에서 2030년 5000TWh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전력망 구축과 노후 전력망 교체 사업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도 전시회 현장을 찾아 북미 주요 전력청과 거래처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 부회장은 "북미 지역은 전력망 투자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이 동시에 진행되며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쌓은 경험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HVDC, 해저케이블, 노후 전력망 솔루션 등 핵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06 13:35:4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LS 일렉트릭, 美 IEEE 전시서 차세대 전력 솔루션 공개

LS일렉트릭이 직류(DC), 초고압 송전, 데이터센터 공급 레퍼런스를 앞세워 북미 전력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고 있는 만큼 고효율·고신뢰 전력 솔루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IEEE PES T&D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 맞춤형 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IEEE PES T&D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 IEEE Power & Energy Society가 주관하는 북미 대표 송배전 전문 전시회로 2년마다 열린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 30부스(278.7㎡) 규모로 참가해 직류 솔루션, 초고압 송변전 솔루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솔루션 존을 구성했다. 북미 전력 산업의 변화에 맞춰 직류 배전과 초고압 전력기기, 데이터센터용 배전 시스템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직류 솔루션 분야에서는 북미 시장 진출에 필요한 UL 인증 직류 배전반을 비롯한 직류 전력 배전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은 천안사업장에 직류 배전을 상용화한 'DC 팩토리'를 구축해 실제 산업 현장 적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수요가 커지면서 직류 배전 도입 논의도 확대되고 있다. 교류 기반 전력망 대비 전력 변환 단계를 줄일 수 있어 에너지 효율과 설비 운용 측면에서 차세대 전력 인프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초고압 송전 솔루션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34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해 차단기, 개폐기, 스태콤(무효전력보상장치) 등 핵심 전력기기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발전소와 변전소, 산업플랜트, 대형 빌딩, 데이터센터까지 이어지는 송변전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고신뢰성 배전 시스템과 고효율 전력기기를 선보인다. AI 확산으로 북미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하이엔드 전력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북미 전력 시장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AI 데이터센터 증설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고사양 전력기기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있다"며 "현지 인증과 납품 레퍼런스를 확보한 기업일수록 초고압·배전·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수주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06 13:35:1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현대로템, 우즈벡서 국산 고속철 첫 상업운행

현대로템은 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우즈벡)에서 신규 고속차량의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해외에서 상업운행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고속차량은 수도 타슈켄트와 서부 지역의 실크로드 대표 도시 히바를 잇는 약 1020㎞ 노선에 투입됐다. 이 노선은 현지 최장 철도 노선이다. 이번 고속차량은 국내에서 영업 운행을 통해 안정성이 검증된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KTX-이음(EMU-260)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최대 시속 250㎞로 운행되며, 혹서기와 사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진 설계가 적용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고속차량 개통으로 우즈벡 교통 인프라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슈켄트에서 히바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기존 대비 절반 수준인 7시간 안팎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은 국내 고속차량 산업 생태계에도 의미가 있다. 한국형 고속차량은 해외 수출을 장기 목표로 20년 넘게 민관이 연구개발과 안정화 단계를 거쳐왔다. 우즈벡 고속차량 사업에는 국내 600여개 고속차량 부품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번 첫 해외 영업운행 실적을 통해 제작과 납품, 현지 인도까지 이어지는 국내 고속차량 공급망의 협업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하게 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 상업운행 실적을 향후 해외 고속철도 사업 공략의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베트남이 남북 고속철도 등 대형 철도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산 고속차량의 첫 해외 영업운행 사례가 후속 수주 경쟁에서 기술 신뢰도를 높이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24년 우즈벡 철도청(UTY)과 국산 고속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화 고속차량의 첫 해외 진출을 성사시켰다. 해당 차량은 기존 현지에서 운행되던 동력집중식 고속차량보다 가감속 효율이 높고, 편성에 따라 최대 389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좌석은 VIP, 비즈니스, 이코노미 등 3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즈벡 고속차량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내 부품 협력사와 함께 유지보수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고속차량 수출 거점을 확대해 K-철도 산업의 동반 성장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6 13:34:13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VC협회, 삼일PwC와 팁스·스케일업 팁스기업 성장 지원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삼일회계법인(삼일PwC)과 손잡고 팁스·스케일업 팁스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다. VC협회는 삼일 PwC와 6일 서울 서초구 협회 사무실에서 '스타트업 육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팁스 및 스케일업 팁스 선정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하기위해 마련됐다 .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가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먼저 발굴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 (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 스케일업 팁스는 초기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이 필요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에게 투자와 R&D, 기술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팁스 및 스케일업 팁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기업 발굴· 선별 ▲전문 경영 자문 및 멘토링 ▲네트워킹 이벤트 개최 ▲투자 유치 연계 등 스타트업 성장 전 주기에 걸친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 특히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세미나 운영을 통해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이번 협약은 VC 협회의 폭넓은 벤처캐피탈 네트워크와 삼일PwC의 전문 자문 역량을 결합해 유망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일PwC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더 많은 스타트업에 적용 가능한 지원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 VC협회 이준희 상근부회장은 "유망 스타트업이 스케일업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순 투자를 넘어 경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삼일PwC 와의 협력을 통해 VC 업계와 스타트업을 잇는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삼일PwC 이도신 유니콘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스타트업이 보다 체계적인 멘토링과 투자 연계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VC협회가 보유한 VC 네트워크와 삼일 PwC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6-05-06 11:31: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中企사랑나눔재단과 꽃동네재단에 나눔 실천

중소기업계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6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꽃동네재단을 방문해1억2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꽃동네재단은 1976년에 충북 음성에서 설립된 이후 음성·가평·강화·서울 등으로 시설을 확장하며 노숙인, 정신질환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약 2000여 명이 함께 생활하는 복지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권혁홍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황병구 회장 및 박기홍 고문 등이 참석했다. 꽃동네재단에서는 오웅진 이사장과 윤시몬 수녀가 함께 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물품은 소외계층에 필요한 김치, 미역, 브리또, 에너지바, 냉면 육수 및 사리 등 먹거리와 샴푸, 바디워시, 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으로, 대양그룹, 월드이노텍, 맑은물에 등 중소기업의 십시일반 기부로 마련했다. 김기문 회장은 "꽃동네는 우리나라 최대의 장애인, 노인복지시설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 많은 기부가 있을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장에 직접 와 보니 최근 기부가 많이 줄어들어 시설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6-05-06 11:01: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