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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대한상의 회장으로 급부상…삼성·현대차·SK·LG 총수 중 처음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차기 회장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목받고 있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는 다음달 초 회장단 회의에서 박용만 회장의 차기 회장 후보를 추대할 예정이다.그간의 관례처럼 부회장단(23명) 중 1명을 합의 추대하는 방식으로 회장 선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7월 전임자인 손경식 CJ 회장이 중도 퇴임하면서 임기를 시작한 박용만 회장은 2018년 3월 한 차례 연임했으며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된다. 대한상의 회장은 임기 3년에 연임이 가능하며 통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해왔다. 서울상의의 회장단은 박용만 회장을 비롯해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권영수 (주)LG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 23명의 부회장이 있다. 재계에서는 다음달 회장단 회의에서 최태원 회장이 박용만 회장의 후임으로 단독 추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회장은 현재 회장단에 속해 있지 않아 다음달 총회에서 장동현 사장 대신 부회장단에 들어간 이후 회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다음달 대한상의 정기총회에 이어 열리는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최종 선출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다만 대한상의 관계자는 "아직 차기 회장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다음달 초 회장단 회의에서 새로운 회장이 추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 관계자도 "현재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해 9월에도 후임자로 최태원 회장을 거론한 바 있다. 재계에서는 경제단체 중 정부와 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위상과 역할이 추락하면서 최근 경제계 목소리가 정부에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최 회장이 대한상의 차기 회장을 맡으면 '창구'로서의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제계는 상법, 공정거래법 등이 정기국회를 통과하며 기업들의 부담은 더 커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4대 그룹 총수 중 '맏형'이자 재계 인사 중 무게감 있는 최 회장이 상의 회장직을 맡게 되면 정부 정책을 견제할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그동안 삼성, 현대차, SK, LG 등 이른바 '4대 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직을 맡은 적은 없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1998년 SK 회장에 취임해 20여년 간 SK그룹을 이끌어 오고 있다. SK하이닉스 인수합병 등으로 석규와 이동통신에만 의존해왔던 그룹의 외형과 수익 기반을 변화시켰다. 또한 사회적 가치로 대변되는 경영 철학으로 재계 전반에 적잖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2021-01-07 14:5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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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현안 해결 미션' 사회적 합의기구, 연초부터 '삐걱 삐걱'

노조 등 종사자 단체, 기자회견 열고 社측 '합의 파기' 주장 사업자단체 "'합의'한 것 아니라 '협의중' 사안…사실 무근" 업계 1위 CJ대한통운도 勞측 주장에 "사실 왜곡 유감" 반박 합의 기간 설 전 마지노선 '촉박'…택배 단가 현실화 '요원' 한파 경보가 발효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근 주택가에서 한 택배 기사가 눈이 쌓인 골목길을 천천히 올라가고 있다. /뉴시스 택배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말 꾸린 사회적 합의기구 '택배기사 과로방지대책 협의회'(택배대책협의회)가 연초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를 포함한 정부와 물류회사인 택배 사업자, 노동조합 등 종사자 단체, 소비자 단체, 관련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해 논의를 한창 진행하는 과정에서 직접 당사자인 사업자와 노동계가 팽팽히 맞서 파열음이 나면서다. 게다가 합의기구가 출범 초부터 논의를 위한 마지노선을 2월 중순인 음력 설 전까지로 한정한 탓에 시간이 촉박해 자칫 '설익은 합의'가 나올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합의기구에서 논의키로 한 내용이 택배 분류 업무 책임 문제, 택배기사 적정 수수료 보장 등 노·사 양측의 합의로 끝날 사안도 있지만, 택배를 이용하는 기업(화주)과 일반 소비자의 '사회적 동의'가 필요한 택배 요금 인상 이슈도 있어 결론이 나오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활시위는 노측인 종사자 단체가 먼저 당겼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택배 종사자, 시민단체 등이 모인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과로사대책위)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기구에서 논의된 분류작업 합의에 대해 택배 사업자들이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밝혔다. 종사자 단체에 따르면 합의기구 출범 후 지난달 1차로 가진 회의에서 분류작업은 택배사의 업무로 '합의'가 끝났는데, 2차 회의 자리에서 사업자 단체가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는 것이다. 지난달 7일 출범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15일과 29일에 각각 1·2차 회의를 진행했다. 합의기구는 출범하면서 ▲택배 분류 업무의 명확화 ▲주5일제 도입 및 적정 작업시간 규정 ▲택배기사 적정 수수료 보장 및 유통업계 상생방안 ▲택배산업 갑질근절 ▲택배요금 현실화 등 5가지 사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런데 첫 논의 주제인 '택배 분류 업무'의 주체를 놓고 양측이 초반부터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택배 분류 업무는 서브터미널 등으로 들어온 택배 상자를 선별해 담당 구역별로 구분해 놓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택배기사가 이를 직접하거나 아니면 별도의 비용을 들여 분류지원인력(분류도우미)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같은 종사자측 주장에 대해 사업자 단체는 '합의'가 아닌 '협의중'이었다는 입장이다. 개별 택배사를 대신해 합의기구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과로사대책위가 주장하는 '합의'는 없었으며, '합의 파기'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1차 회의에선 서로 의견만 개진했고, 당일 회의에선 분류에 대해 (향후)'법률적으로 정리'하기로 결론을 내렸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종사자측인 과로사대책위는 CJ대한통운 등 택배사들이 지난해 약속했던 분류작업 인력도 제대로 투입하지 않고, 실제 배치 인원도 자신들이 파악한 것과 크게 다르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역시 이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깊은 유감 표명과 함께 반박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현장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말 현재 2370명의 인수지원인력이 투입됐으며, (당초 약속대로)오는 3월말까지 투입을 끝내겠다"면서 "또 과로사대책위가 '분류작업 인력들을 지난해 추석부터 재탕 삼탕하며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 역시 사실과 다르며, 예로 든 15개 서브터미널의 경우 목표 대비 투입비율도 62.6%로 전체 서브터미널(59.3%)보다 오히려 높다"고 강조했다. 택배사들은 앞서 택배기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CJ대한통운 4000명, 한진 1000명,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 1000명 등 분류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택배 종사자 사망 등 불미스러운 일로 꾸려진 사회적 합의기구가 연초부터 당사자간 극명한 입장차로 인해 갈길이 먼 모습이다. 택배업계 복수의 관계자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택배 분류 업무 문제나 주5일제 도입, 기사 적정 수수료 보장 등은 모두 비용이 수반되는 것들"이라며 "시장 경쟁 격화로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택배 단가가 인상되지 않고선 추가 비용 등 모든 것을 택배사들에게 떠앉으라고 하는 건 옳지 않다"고 토로했다. 한편 통합물류협회가 앞서 발표한 국내 택배시장 단가는 2012년 당시 평균 2506원에서 2449원(2014년)→2318원(2016년)→2229원(2018년)으로 점점 하락하다가 2019년에 2269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2021-01-07 14:35: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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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 이제 환경까지 생각한다…'퍼스트룩 2021'열고 '스크린 포 올' 천명

삼성전자 네오 QLED TV.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크린 에브리웨어'에 고객 중심과 환경 보호 철학을 추가하며 TV 사업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전자는 6일 (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퍼스트 룩 20201'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 퍼스트룩은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2012년부터 매년 1월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주요 사업 철학이었던 '스크린 에브리웨어'를 발전시켜 '스크린 포 올'로 새로 정립했다. 어디에든 최적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는 데서 더 나아가, 다양한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미래와 환경 보호 의지까지 담았다. 한종희 사장은 "삼성 퍼스트 룩을 통해 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비전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날 탄소 저감뿐 아니라 제품 수명 주기에서도 자원 순환을 이룰 수 있는 친환경 정책도 함께 공개했다. 에코 패키지 확대와 조명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솔라셀 리모컨 도입, 재생 소재 사용 확대 등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이 퍼스트룩 2021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TV 시청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 향상 계획도 발표했다. 신제품에 콘텐츠 자막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자막 이동' 기능과 수어 화면을 자동으로 확대해주는 기능, 스피커와 헤드폰으로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해 저청력 장애인이 일반인과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 출력 오디오 기능 등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퍼스트 룩을 통해 기술적으로도 진일보를 증명했다. 지난달 발표한 마이크로 LED TV 뿐 아니라, 신제품인 네오 QLED와 라이프스타일TV 등을 새로 정비했다. 특히 네오 QLED는 미니 LED TV로, QLED TV와 마이크로 LED TV를 잇는 새로운 프리미엄 TV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우선 네오 QLED는 기존 QLED TV에 쓰이던 LED 소자보다 40분의 1 작은 퀀텀 미니 LED에 마이크로 레이어를 입혀 배치하면서 빛을 더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 퀀텀 미니 LED 밝기를 4096단계로 세밀하게 조정해주는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도 적용됐다. 백라이트 전원 제어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해 로컬 디밍 구역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어 높은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할 수 있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도 있다. 16개 신경망으로 구성한 학습형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새로 적용해 모든 영상을 4K와 8K 해상도로 구현해주는 역할을 한다. 딥러닝을 통해 화면 입체감과 디테일을 분석해 화질을 개선할 수도 있다. 아울러 슬림한 인피니티 원 디자인과 '스페이스 핏' 등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기능, 그리고 홈트레이닝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PC 온 TV' 기능으로 PC와 TV를 쉽게 연결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 LED TV는 지난달 공개한 110형에 이어 99형도 출시를 확정했다. 연내 70~80형대 소형 제품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 더 세로와 더 프리미어 및 더 테라스 등 라이프스타일 TV도 성능을 개선하고 라인업과 콘텐츠를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퀀텀닷(QD) OLED 패널 제품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부터 대형 QD OLED를 양산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 삼성전자는 지난해 QD OLED 제품 상용화를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07 14:23: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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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줄어든다…올해 車 업계 바뀌는 규제

현대차 아이오닉 브랜드 제품 아이오닉6(왼쪽부터) 아이오닉7, 아이오닉5 라인업 렌더링 이미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정부가 올해부터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 자동차 관련 제도에 대한 변화를 예고하면서 국내 완성차는 물론 수입차 업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오늘 19일 발표를 앞둔 전기차 보조금 지원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세제 부문에서는 개별소비세(개소세) 30% 인하가 6개월 연장돼 오는 6월 30일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전기차 개소세 인하 혜택도 2022년 말까지 연장된다. 감면한도는 300만원이다. 반면 하이브리드차 취득세 감면 한도는 9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된다. 환경 부문은 전기차 보조금 기준액이 최대 8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으로 감소하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보조금은 폐지된다. 전기·수소차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은 2022년까지 2년 연장된다. 특히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총액은 지난해(820만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전기차 가격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가격이 6000만원 미만인 전기차는 에너지 효율에 따라 국고 보조금을 100% 지원 받을 수 있다. 6000만~9000만원인 전기차는 국고 보조금을 50% 지원받고, 9000만원 이상의 고가 전기차의 경우엔 보조금이 없다. 예를 들어 현대차에서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5 출고가는 5000만~6000만원대로 예상된다. 5000만원대로 출고되면 구매 보조금을 100% 지원 받을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450만원의 지자체 보조금을 지급한 서울시를 기준으로 할 경우, 최대 125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가격이 6000만원을 넘게 되면 보조금은 절반(625만원)으로 줄어든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구매 가격은 10% 가량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이 단순 차량 판매가로 정리될지, 세금을 제외한 상품 가격으로 책정될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보조금 지급 기준을 차량 판매가로 정할지 차량의 실제 취득원가를 기준으로 할지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며 "19일 발표예정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완성차 브랜드별로 다양한 판매 전략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이 판매가를 낮춘 뒤 차량 구매 후 반자율주행 등의 첨단 기능을 구매해 탑재하는 형태의 방식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자동차 안전 부문도 달라진다. 화재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는 오는 2월 5일부터 운행이 제한된다. ◆전기차 보조금 축소 *구분=2020년=2021년 *전기차=기준액 800만원=기준액 70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500만원=폐지 ◆고가차 차등 지급 *6000만원 미만 전기차 100% 지원 *6000만~9000만원 전기차 50% 지원 *9000만원 이상 전기차 폐지

2021-01-07 13:45: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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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모델솔루션', CES 2021서 AR 기반 장비·이동수단 공개

모델솔루션이 'CES 2021'에서 선보일 혁신 제품/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토탈 솔루션 기업 모델솔루션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1'에서 최첨단 솔루션 기업의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인다. 7일 모델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CES 2021'에서 4차 산업의 핵심분야인 증강현실(AR) 기술 및 개인 이동수단에 대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개발한 'CMF Lab(Color, Materials, Finish Laboratory)'의 다양한 CMF 솔루션을 선보여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입증할 계획이다. 먼저 AR 분야에서는 산업용 증강현실 디바이스(AR HMD, Augmented Reality Head Mounted Display) 디자인 및 연구개발에 대한 결과물로 프로토타입 신제품인 코드명 'MS-AR20'을 공개한다. MS-AR20은 사용자의 사용성을 고려, 다양한 평가 및 착용 테스트를 통해 필수 기능을 탑재하여 산업 특화된 제품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개인 이동수단 분야에서는 AR을 접목한 첨단 미래형 프리미엄 전동 킥보드의 프로토타입 신제품인 코드명 'MS-PM20'을 선보인다. MS-PM20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안전을 강조한 11인치 광폭 에어리스 타이어와 함께 기존에 없던 스탠드형 폴딩 기능과 지문인식, 블랙박스 카메라 등을 적용하고, 다양한 컬러를 사용자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델솔루션은 2020년에 공개한 디자인 트렌드 오프라인 전시공간인 'CMF Lab'에 이어 최근 오픈한 '온라인 CMF Lab'을 통해 각종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인사이트 및 적용 사례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CMF Lab은 지난 2019년 모델솔루션과 MOU를 체결한 영국의 유명 소재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력을 통해 메가트렌드에서 추출한 무드보드와 각 테마에 어울리는 컬러 칩, 실제 무게와 질감을 그대로 담은 소재 칩 등의 최신 디자인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모델솔루션은 이번 CES 2021 참가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높은 품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전 세계에 각인시켜나갈 방침이다.

2021-01-07 13:0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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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새로운 기업가 정신' 위한 'SV2030' 로드맵 발표

SK하이닉스가 2030년까지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구체화한다. SK하이닉스는 7일 중장기 추진 계획 'SV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최태원 회장이 신년사에서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며 강조한데 따른 조치. '환경', '동반성장', '사회 안전망', '기업문화' 등 4대 SV 창출 분야를 정하고, 각각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화했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이해 관계자들의 기대와 요구를 장기간 수렴해왔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와 ESG 활동 트렌드를 연구하며 SV2030을 구체화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해온 SK하이닉스 김윤욱 지속경영담당은 "최 회장의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화두와 연계하여, 향후 10년간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하는 선언을 하게 됐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꼭 해야 할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이번 선언에 담았다"고 말했다. 로드맵은 4개 영역으로 분화했다. ▲ 환경 분야의 '그린 2030' ▲ 공급망 동반성장 분야 '어드밴스 투게더' ▲ 사회적 역할 수행의 '사회 안전망' ▲ 구성원 육성과 다양성/포용성에 기반한 문화를 포괄하는 '기업문화' 등이다.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한 RE100의 단계별 이행 계획도 포함했다. 그린 2030은 2050년까지 ▲ RE100 완수 ▲탄소 순 배출 제로 ▲대기오염물질 추가 배출 제로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달성 ▲ 수자원 절감량 300% 확대 등 친환경 반도체 제조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2030년까지의 목표도 별도 수립하고 중국 생산시설은 2022년부터 RE 100을 달성키로 했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에 동참하며 친환경 경영활동에 힘쓰는 상황, SK하이닉스도 전 지구적 관심사인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 사업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동반성장은 국내 소부장 협력사 역량을 높여 국내 반도체 산업 전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다. 협력사 대상 기술협력 누적 투자 3조원 달성과 상생협력센터인 '위두테크 센터' 설립과 운영에 1조2200억원 순차 투자 및 참여 협력사 매출 증대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반도체 산업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했다. 사회안전망은 팬데믹과 자연재해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해 마련했다. 비상 상황에서 수행할 역할 체계를 만들고 별도 기금도 조성한다. 생산기지가 소재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문화는 더 다양하고 포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착시킨다. 기업 경영 목적을 구성원 행복에 두고, 교육 의무 수료와 여성 채용 비율 확대 및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 보강 등을 실행한다. 1인당 연 200시간 이상 교육보장 등 문화와 제도적 환경도 마련한다. 올해 신설한 ESG 경영위원회는 분기 단위로 SV2030 진행 과정을 확인하며 이슈 도출 및 대응을 준비할 계획이다. 목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 지속경영보고서 등으로 매년 진척 수준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해 각계 각층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마련하고 실행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비상 상황에서 기업이 수행하는 역할을 구체화하는 체계를 만들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기금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기여 활동을 실행한다.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사업 확대, 행복모아7) 확장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하인슈타인(Heinstein)8) 프로그램 시행을 통한 ICT 미래인재 육성, 행복GPS9)를 활용한 치매노인, 발달장애인 실종 문제 해결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2021-01-07 12:59: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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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래 모빌리티 기술·시나리오 공개

현대기아차 All New 아이디어 페스티벌 금상 수상작 Untact Virtual Controller 현대·기아자동차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7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최종 선정된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All-New 아이디어 페스티벌'의 본선대회 시상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주관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아이디어 경연대회다. 페스티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우리가 제안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비대면 및 차량 위생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본부뿐 아니라 다양한 부문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영상 등을 통해 기술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시나리오 제작 부문'을 신설했다. 역대 경연대회 중 가장 많은 아이디어가 접수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11팀(중국기술연구소 1개팀 포함)이 경합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현대·기아차로부터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받아 7개월 동안 아이디어를 실물과 시나리오로 제작했다. 실물 제작 부문에서는 전해수 차량 살균 시스템을 고안한 '카 퓨어'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사이드 미러에 스피커와 마이크를 장착해 차량 외부와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세이프 가드', 운행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실사 수준의 현대기아차 All New 아이디어 페스티벌 은상 수상작 인피닛쀼의 세계. 차량 디지털 쇼룸을 만든 '인터렉티브 디지털 쇼룸' 등이 금상을 수상했다. 시나리오 제작 부문에서는 냉장고, 스피커,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아이템을 탈부착할 수 있는 콘솔 박스를 고안한 '맥스 박스' 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차량 또는 킥보드의 센서 신호를 무선으로 받아 동작하는 웨어러블 에어백을 기획한 '안전을 공유해 You' 팀, 차량 도어의 장치 통해 인접 주차된 차량끼리 무선으로 전력을 공유하는 '듀엣' 팀 등이 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 금상 4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은상 6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국내외 주요 산업시설 견학 기회가 제공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첫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개최된 이후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한 것은 직원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삶을 예측하고 어떻게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는 반증"이라며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창의적인 연구 개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1-01-07 12:5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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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콘텐츠 분석 스타트업 '알폰소' 인수

/LG전자 LG전자가 TV 콘텐츠 역량을 확대하며 사업 다변화에 나선다. LG전자는 미국 알폰소 지분 50% 이상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약 8000만달러(한화 약 870억원) 수준이다. 알폰소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이다. 2012년 설립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보유하고 북미에서 1500만가구 TV 시청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해왔다. LG전자뿐 아니라 글로벌 유력 TV업체와 솔루션 업체들과 협업도 지속해왔다. LG전자는 이번 인수로 TV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서비스 및 콘텐츠 경쟁력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것. 실제로 지난해 기준 전세계 TV 중 스마트 TV 비중이 83%, LG전자 TV 중에서도 스마트 TV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TV 기본 콘텐츠 사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LG전자는 알폰소 광고/콘텐츠 분석 노하우를 활용해 LG채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 트렌드를 주도하며 수익 창출 뿐 아니라 전 사업 시너지까지 예상했다. 알폰소도 LG전자에 인수되며 사업 지역을 북미 뿐 아니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경영진과 직원도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디지털전환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07 12:37: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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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씨드 왜건' 유럽서 타이칸·iX3 등 제치고 기술력 인정받아

기아차 씨드 왜건 PHEV 스웨덴 자동차 전문지 선정 2021 최고의차 수상.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서 주목받고 있다. 기아차의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가 선정한 '2021 최고의차'에 선정됐다. 기아차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최고의 차에 선정된 것은 2018년 옵티마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다. 7일 기아차에 따르면 최종 후보에는 ▲포르쉐 타이칸 ▲폴크스바겐 ID.3 ▲BMW iX3 등 총 10대의 차가 결선에 올라 경쟁했고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각) 기아차의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2021 최고의차로 선정했다. 피터 함머 기아차 스웨덴판매법인장은 "기아차가 2018년에 이어 다시 한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의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우리의 목표는 더 많은 스웨덴 사람들이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단은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점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친환경적인 면이 돋보였다"고말했다. 기아차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월 출시돼 지금까지 스웨덴에서만 4000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환경을 중시하는 스웨덴 고객들에게 높은 효율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8.9kWh 리튬폴리머 배터리팩과 44.5kW 전동모터가 장착돼 60km까지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하다. 한편 기아차는 스웨덴에서 지난해 약 2만5000대를 판매했으며 이중 74%에 해당하는 1만9000대는 친환경차다. 기아차는 연이어 출시될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오는 2025년에 유럽 전체 판매물량의 50% 이상을 친환경차로 판매할 계획이다.

2021-01-07 12:37: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