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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글로벌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지난해 글로벌 특허 출원 2100여건 넘어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앞줄 가운데)이 용인 기술연구소 내 디지털스튜디오에서 우수 발명을 제안한 직원을 포상하는 우수 직무발명 시상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힘을 싣는다.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친환경차 등 미래차 기술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가 2100여 건을 넘어섰다. 2018년과 2019년 대비 각각 3.2배, 1.8배 증가한 실적이다.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미래차 핵심기술에 대한 주도권 선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출원한 직무발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해당 조직과 직원에게 포상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특허를 통해 발생한 이익과 발명자의 공헌도를 고려해 선정한 직원에게 그에 따른 실적 보상금을 지급했다. 실적 보상금은 특허로 회사에 이익이 발생한 경우 발명자에게 이익을 공유하는 보상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특허는 '커튼 에어백 폴딩 기술', '차량용 오디오 신호 조절 전기회로 시스템' 등 총 46건으로 대부분 현대모비스의 핵심 부품 관련 특허들로 이뤄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2억원가량의 보상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한 2100여 건 중 절반 정도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분야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차량안전, 램프, 모듈 등 핵심부품 분야의 특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핵심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미래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R&D 신기술 과제 선정부터 신뢰성 검증까지 진행 단계별로 연구원들의 특허 발굴을 위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개발 계획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특허 담당자, 기술별 전담 변리사로 구성된 지원조직이 특허 개발 워크숍에 함께 참여해 신기술과 공백 기술 분야의 특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부사장)은 "직원들의 발명 아이디어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이 회사 전체에 확산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발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회사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우수 발명 포상 외에도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아이디어 페스티벌도 개최해 직원의 아이디어를 미래 신사업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사업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스타트업 챌린지', 연구원들이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테크 챌린지' 프로그램 등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 챌린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미래 신기술 관련 사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분사까지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나 일상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실제 연구개발 과제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1-02-02 11:1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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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 '고고 챌린지' 참여…"탈 플라스틱"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이사. 효성티앤씨 김용섭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한다. 효성티앤씨는 2일 고고 챌린지가 지난달 환경부에서 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라고 밝혔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효성티앤씨 SNS에 공개한 챌린지 영상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 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 서울시까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기업 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달 25일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대표의 지명에 따라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영원무역 및 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오스트리아 섬유 기업 렌징 글로벌 부사장 헤롤드 웨그홀트, 네덜란드 국제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 유니온 코리아 이수용 대표, 가수이자 배우 배다해씨를 지명했다. 영상은 효성티앤씨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2 11:09: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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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화학BU, 'Green Promise 2030' 선언…"친환경 사업 확대"

김교현 화학BU장 겸 롯데케미칼 통합대표이사(왼쪽 세 번째)와 김연섭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롯데 화학BU의 친환경 목표인 'GREEN PROMISE 2030' 이니셔티브를 선언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롯데그룹 화학BU가 2030년까지 친환경 사업 매출 6조원 달성 및 탄소중립성장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 전략과 목표를 발표했다. 롯데그룹 화학BU는 2일 오전 김교현 화학BU장이 Green Promise 2030 이니셔티브를 도입하고, 친환경 사업 방향성 설정 및 추진과제의 구체화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구를 지키는 진심 어린 발걸음'의 의미가 담긴 슬로건 'Every Step for Green'을 발표하며 친환경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성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 화학BU 주요 회사(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 롯데비피화학)들은 ▲친환경사업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에 약 5조2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 화학BU 내의 친환경 협의체를 구성해 각 사의 전문 분야에 따른 아이템 발굴과 시너지 제고로 전략적인 운영을 추진한다. 먼저 화학BU 내 각 사의 친환경 사업 매출 규모를 20년 대비 약 10배 성장시켜 2030년에는약 6조원 규모로 성장시킨다. 미래성장성, 사업연관성 등을 고려해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부문을 확대하고 자원선순환과 연계한 리싸이클 소재 사업도 강화한다. 또한 화학BU 내 회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그린에너지 소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고객사들의 재생소재 사용 증가 및 각종 환경규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CR(Post Consumer Recycled) 소재인 rPET, rPC, rPP, rABS 등의 사용도 확대한다. 또한 폐플라스틱의 가스화를 통한 원료 재사용, 폐플라스틱의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방안을 연구 개발해 리싸이클 제품 판매를 100만톤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배출량 절감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중립성장을 첫 번째로 추진한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30년에도 2019년 수준의 배출량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움직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RE100(Renewable Energy 100)에 준하는 자체 계획을 세우고,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도 확대한다. 사회와 공감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환경 구축에 집중하기 위해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폐기물, 대기오염물질, 폐수 등의 환경 영향 물질 50% 저감 목표로, 폐기물 발생량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노후 방지시설 최적화와 공정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롯데그룹 김교현 화학BU장은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화학BU 내 모든 회사들은 올해를 ESG경영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펼쳐나갈 것"이며 "고객, 주주, 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공감하며 각 기업의 미래가치 향상이 사회의 긍정적 가치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ESG 전략 발굴과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전사 경영지원본부를 ESG경영본부로 개편했다. 이번에 발표한 친환경 목표와 더불어 안전 투자 확대, 동반성장 강화, 의사 결정의 투명성 확보 등을 통해 주주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ESG경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2 11:04: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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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출시…디자인에 AI까지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도 비스포크 컬러를 입는다. 삼성전자는 3일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강력하게 바람을 분사하는 '에어워시'와 스팀, UV 냄새분해 필터 등으로 의류를 청정하게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8종 색상으로 출시돼 어느 공간에서도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게 했으며, 비스포크 냉장고나 그랑데 AI 건조기와 같이 두어도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했다.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 베이지와 차콜 등으로, 크리스탈 미러도 그대로 운영한다. 교체 가능한 도어 전면 패널도 함께 출시한다. 빌트인 핏도 구현했다. 좌우 1.4cm, 상부 2.5cm만 확보하도록 만든 덕분이다. '에어워시' 방식이 진동과 소음을 적게 내 실내 어디에도 둘 수 있다. 섬세한 의류 관리도 가능하다. 습도 센서로 의류 습기를 감지해 건조와 구김 제거를 한번에 할 수 있다. 셔츠 한벌 코스를 활용하면 39분만에 건조할 수 있다. 코스도 2개에서 9개로 늘어 다양한 의류를 섬세하게 관리해준다. 인공지능도 더해졌다. 소비자 사용 패턴을 기억해 자주 사용하는 코스 순서대로 추천하는 AI 습관기억과, 날씨와 계절 등 정보 기반으로 코스를 추천하는 'AI맞춤 추천' 기능도 새로 탑재했다. 살균 옵션은 인플루엔자와 아데노, 헤르페스 등 바이러스와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할 수 있다. 아기 옷이나 액세서리 등 코스에도 살균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내부 살균 기능도 있다. 가격은 129만원에서 199만원으로, 일반용량과 대용량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에어드레서는 소음과 진동을 걱정할 필요 없는 혁신적인 의류 청정 솔루션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며 "이번 신제품은 비스포크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위생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진화한 의류 케어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2 11: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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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정성 모은 떡국세트 250여 복지시설에 '온정'

중기중앙회·중기사랑나눔재단 전달식 가져 약 3만명분, 1억5천만원어치 전국 각지 전달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 모아 정성을 보탠 '사랑의 떡국'이 전국으로 퍼졌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떡국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정환 서울시농아인협회장, 우치호 인천시아동복지협회장, 유제민 안나의집 시설장 등 3개 복지시설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약 3만명 분, 1억5000만원 상당의 떡국세트를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 250여곳에 전달했다. 떡국세트는 지난해 말부터 중소기업계가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떡국 떡, 만두, 국거리 소고기 및 신양종합식품(대표 김기정)에서 후원한 참치 통조림으로 구성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난해 사랑나눔재단 후원물품이 전년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등 중소기업인의 따뜻한 온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 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떡국세트 전달을 계기로 내년에는 5만명, 또 다음해에는 10만명으로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 추석에도 송편 등 명절음식 나누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02 10:4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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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OLED, UL 검증해 밝은 곳 색영역 73% 충족…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OLED가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 UL에서 '야외 시인성'을 확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갤럭시S21 울트라 등에 탑재되는 모델이다. UL은 삼성 OLED를 색영역과 휘도 등을 측정해 밝은 환경에서의 색영역으로 DCI-P3 기준 73%를 충족하고 휘도도 1500니트 이상이라고 봤다. 주변 환경이 밝은 상황에서도 글자나 색을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며 색을 표현하는 특성상 색 영역이 넓고 고채도 색감을 표현해 상대적으로 선명한 화질을 낸다. 내부 평가에서도 삼성 OLED는 밝은 환경에서 색영역이 야외에서 73%로, 30% 수준인 LCD보다 2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신규 유기재료를 적용해 1500니트 이상 휘도를 구현하며 야외 시인성을 더 높였다는 설명이다. 최순호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마케팅팀장(상무)은 "5G 시대에는 실내외를 구분 않고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 OLED는 5G 시대에 가장 적합한 모바일 디스플레이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사용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2 10:31: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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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6.8만원 싸다

소진공, 전국 37곳 전통시장·대형마트서 27개 품목 조사 4인 가족 기준 평균, 시장 25만1844원·마트 32만265원 깐도라지·고사리등 채소, 쇠고기 등 육류 상대적으로 저렴 *자료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설이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6만8000원 정도 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 사이 닷새간 전국의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다. 소진공이 2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5만1844원, 대형마트는 평균 32만265원으로 파악됐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21.4%(6만8421원) 저렴한 것이다. 품목별로는 채소의 경우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50.6% 싼데 이어 수산물(26.7%), 육류(25.6%) 등도 가격차가 컸다. 제수용품 가운데 전통시장에서 파는 깐도라지(66.3%, 8776원), 고사리(65.3%, 8443원), 숙주(45.3%, 959원), 쇠고기(탕국용)(39.4%,1만8883원) 등의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조사 대상 27개 품목 중에선 밀가루(중력분), 술(청주), 계란, 밤, 사과(부사), 무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설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2만5680원에서 25만1844원으로 10.4% 올랐고, 대형마트는 29만9669원에서 32만265원으로 6.4% 상승했다. 이는 육류의 경우 수요 대비 사육두수 저하 등 공급이 부족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계란 가격이 크게 올랐고, 닭고기 가격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밀가루, 술(청주) 등 공산품(기타 품목)의 가격 상승도 두드러졌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설 명절기간 저렴하고 넉넉한 인심과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는 전통시장에서 대형마트보다 알뜰하게 장을 보기 바란다"라며 "설 명절을 맞아 2021년 2월부터 특별판매 중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가계부담도 줄이는데 한층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이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이달 28일까지 월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도 10%로 늘렸다.

2021-02-02 10:1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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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식 개최…고객 감동 이어간다

LG전자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식. 박일평 사장과 전문가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을 이어갔다. LG전자는 1일 소프트웨어 전문가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사내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소프트웨어 전문가 51명에 대한 교육을 마치고 전문가로 인증하는 자리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코딩 등 분야에서 선발했으며, 그 중에서도 AI와 빅데이터 전문가는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대학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등에서 프로젝트 수행 및 교육을 마무리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성능 개선, 문제 해결을 주도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멘토 역할도 맡게 된다. 임직원 대상 기술 세미나로 사내 역량 제고에도 기여한다. 한편 LG전자는 다양한 사내 인증제도를 통해 고객가치와 미래 성장 동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소프트웨어 전문가만 500명 이상, 2023년까지 2배 수준으로 늘리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와 뉴욕대학교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인증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2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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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 이웃 위해 23년째 '쌀 기부'

설 앞두고 성남시에 10㎏ 백미 5810포 기탁 전년 설보다 963포 더…총 11만3060포 기록 금액으론 26억원 어치, 에베레스트 높이 '훌쩍'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사진)이 명절을 맞아 쌀 기부 활동을 23년 동안 한결같이 이어오고 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이사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백미(10kg) 5810포를 경기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577세대와 소년소녀가장 23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유수 이사장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업들의 이웃 돕기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오히려 지난해보다 기부 규모를 더 늘렸다. 이에 따라 이번 설 명절에는 지난 추석보다 496세대 늘어난 5810세대가 혜택을 받게 됐다. 또 지난해 설 명절과 비교해선 기부 쌀이 963세대에게 더 전달되게 됐다.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지키기 위해 매 명절마다 기부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극심할 것으로 보여 마음이 아프다"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쌀 기부활동은 1999년부터 시작됐다. 이를 올해까지 23년째 이어온 것은 일시적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안 이사장이 지금까지 지역 사회에 기부한 백미의 양은 10kg 기준 11만3060포에 이른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6억원에 달한다. 또 누적으로 기부한 백미 포대를 쌓으면 9045m(10kg 포대 높이 8cm 기준)로 8848m인 에베레스트산 보다 높다. 한편, 안 이사장은 지난 28년 동안 소외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경로 회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길과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한 나눔에도 앞장서며 5차례에 걸쳐 총 15억원을 기부했다. 강원도 고성지역 산불피해 복구지원금으로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21-02-02 09:3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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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감사부문서 '탁월한 평가'

박세규 상임감사,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서 '최고 감사인상' 수상 박세규 감사가 '최고감사인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감사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보는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0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박세규 상임감사(사진)가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공공기관의 최고감사인 또는 자체감사기구의 내부감사, 청렴윤리,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성과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체 공공기관과 공유, 공공기관 감사업무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를 열고 있다. '최고감사인상'은 재임 중 최고감사인의 위상 제고와 공공기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감사인과 공직자로서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박세규 감사는 ▲사전컨설팅 감사, 내부변호인 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 ▲고위직 부패위험 점검체계 도입 ▲미래위험예방 특정감사 등 사전예방적 감사 강화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 디지털감사 실시 등 다양한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보 박세규 감사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리스크의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내부감사 제도와 시스템을 꾸준히 혁신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감사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20년 기획재정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각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감사원 자체감사 콘테스트 사전컨설팅부문 최우수상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 부패방지시책평가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2021-02-02 09:04: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