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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은 좋은 것이야'...프로슈머·MZ 세대 관심 끄는 덕업일치 기업

대졸 신입사원 중 10명 중 3명이 입사 1년 내 퇴직하는 상황에서 '덕업일치' 일자리와 경영에 대한 수요는 어느 때 보다도 높아졌다. SNS에서 공유되는 이른바 성공한 덕후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외 덕업일치 '고수'들을 찾아봤다. ◆국내 '덕업일치' CEO 전성시대 야구광으로 알려진 김택진 NC소프트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큰 경사를 치르며 덕업일치를 완성시켰다 2011년 구단 창단부터 구단주를 맡아온 NC 다이노스 구단이 2020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우승 후 '집행검'을 들어올리고 김택진 구단주를 헹가레 쳐주는 모습은 세간의 화제였다. 국내 최고의 게임 업체 답게 최고급 장비를 들여와 선수들의 타격, 스윙 매커니즘을 분석하고 공격적 투자로 리그 최고 포수 양의지를 FA로 영입해 우승을 맛 봤다. 네이버웹툰의 김준구 대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이른바 성공한 덕후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집에 만화책 8000권을 소장하고 있다는 소문난 만화광인 김대표는 2004년 후발주자였던 네이버 웹툰에 합류했다. 당시 네이버는 만화팀 조차 없는 상황이었지만 만화와 연관된 일을 찾고 또 만들어갔다. 김규삼, 조석, 이말련 같은 스타 작가를 등용해 네이버 웹툰의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냈다. 현재 네이버웹툰은 전세계 이용자 6700만 명, 연간 거래액 8000억원의 굴지의 웹툰 플랫폼이 됐고 지난 20일에는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6억 달러에 인수해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시작도 조만호 무신사 대표의 덕질에서 시작됐다. 신발 덕후였던 조 대표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인 2001년에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란 커뮤니티를 만들어 자신의 패션을 공유했다. 이후 단국대 패션학과로 진학해 2005년에는 패션 웹진 '무신사 매거진'을 발행했다. 이어 2009년에는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 스토어'를 출시해 직접 상품을 판매했다. 주류 패션시장에서 빗겨간 '스트리트 캐주얼 컨셉'의 패션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의류·패션 전문 e커머스 기업 처음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국내 기업으로는 10번째 영예였다. 이외에도 돼지고기를 너무 좋아해 유학 전 남는 시간에 친구들과 온라인 축산 유통 스타트업을 차린 김재연 정육각 대표, 학창시절 너무 좋아했던 떡볶이를 새로 개발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차린 두끼의 김관훈 공동대표 등이 성공한 덕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업체와 비교적 매출은 크지 않지만 자신만의 강점으로 시장에서 치고 나오는 업체들이 나오고 있다. ◆덕질로 나온 어벤저스· 서핑하다 억만장자 해외에도 네이버 웹툰 김준구 대표와 비슷한 인물이 있다.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다. 영화와 만화광이었던 파이기 사장은 마블 입사 후 '엑스맨', '스파이더맨' 등을 성공시키며 자리매김 했다. 마블 스튜디오가 원작 만화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다는 팬들의 비판에 덕력이 충만한 그와 마블 코믹스 열혈 팬 6명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위원회'를 중심으로 마블 주도하에 만화 세계관인 마블 유니버스를 스크린에서 재구현해냈다. 그와 동료들이 구성한 세계관에서 나온 영화들이 지금의 마블 스튜디오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아이언맨', '어벤저스' 시리즈다. 마블은 어벤저스 시리즈 하나로만 마블은 '어벤져스'로 전 세계에서 15억1881만달러(약 1조8096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닉 우드먼 고프로 CEO는 '필요하면 내가 만들어서 내가 판다'의 전형을 보여준다. 액션카메라는 서핑, 번지점프, 산악자전거 등 흔들림이 많은 레저나 스포츠를 즐길 때 안정적으로 촬영을 해주는 장비다. 보통 손이나 헬멧에 매달고 촬영을 해 착용자의 시선과 카메라가 같이 움직여 스포츠의 활동감을 생생히 전해준다. 닉 우드먼은 서핑에 미친 사람이었다. 학창시절 내내 새벽까지 서핑을 즐겼고 대학도 해변이 가까운 UC 샌디에이고로 선택했을 정도로 서핑에 빠져있었다. 2차례 사업실패에 좌절한 그는 해외 서핑 여행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자신의 서핑 장면을 찍기 위해 일회용 방수 카메라를 손에 묶고 서핑을 즐기던 서퍼들은 카메라가 결박이 잘 안돼 풀려나 부상을 당하거나 카메라를 잃어버리기 일수였다. 이에 착안해 그가 만든 액션카메라는 전세계 시장을 강타해 대박을 쳤다. 2014년 나스닥에 IPO를 진행한 고프로는 시가총액 99억 6000만 달러에 달해 가장 어린 나이에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 타이틀을 갖기도 했다. 그의 나이 39세였다. ◆ 프로슈머·MZ 세대 덕업일치 CEO들은 경영자 이전에 기업을 이끄는 강력한 프로슈머다. 프로슈머는 미래 학자 앨빈 토플러가 저서 '제 3의 물결'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로 시장에 나온 물건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스스로 창조해내는 능동적 소비자를 뜻한다. 기성 제품의 약점, 시장의 현황을 경영자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 덕업일치 CEO가 이끄는 기업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서핑 촬영에 불편함을 겪은 닉 우드먼 고프로 CEO, 웹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능력 있는 작가들을 다수 등용한 김준구 네이버 웹툰 대표도 성공한 프로슈머다. MZ 세대는 기업들이 공략해야 할 주요 고객층이다. 1980년대 초에서 2000년 대 초 출생한 이들은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갖추고 SNS를 많이 이용하는 등 이전 세대와 다른 소비패턴을 보인다. '플렉스', '가치소비', '다만추(다양한 만남을 추구)' 같은 키워드가 대변하듯 기존 시장에 대안성을 갖춘 덕업 일치 기업들이 시장에서 통할 가능성이 높다.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비주류 패션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패션 플랫폼을 출시해 스트리트 패션의 절대적인 1위로 성공가도를 달린 것도 덕업일치 기업 전략에 성공 사례다.

2021-02-09 15:45: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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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의료진에 친환경 백팩 활용 응원 키트 전달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이 포스코가 친환경 가방에 담아 전달한 응원 키트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9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에 '조금 특별한 응원 키트' 2500여 개를 전달했다. 포스포는 친환경 가방에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과 김서림 방지 안경 클리너 등 총 10여 종의 물품을 담아 응원 키트를 구성했다. 특히 포스코는 응원 키트를 사회적 기업이 자동차 시트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up-cycling) 백팩에 넣어 전달함으로써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스코는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소재한 서울의료원을 찾아 첫 번째 전달식을 가졌다.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 꾸러미를 보내준 포스코에 감사하다"며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2월 중 인천의료원에도 응원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응원 키트를 전달하는 것은 지난해 3월과 4월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올해도 응원 키트를 준비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성금 5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으며,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의료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또한 12월에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진 7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한 바 있다.

2021-02-09 15:1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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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PBV·모빌리티…車 뗀 기아 '대변혁'

송호성 기아 사장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를 하는 모습/기아 제공 기아가 올해를 대변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면 개편을 선언했다. 기아는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주·애널리스트·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 올해 '플랜S'의 3대 핵심 사업으로 ▲전동화(EV) 전환 구체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사업 역량 강화 ▲모빌리티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292만2000대의 완성차를 판매, 매출 65조6000억원, 영업이익 3조5000억원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새로운 로고,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사명이 적용된 올해를 기아 대변혁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기아는 이제 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랜 S '3대 핵심사업' 공개 기아는 '플랜S'를 통해 단순히 내연기관 차량 중심에서 전동화 차량 중심의 구조적 변화를 달성하는 것을 넘어 혁신적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서 새로운 브랜드로의 재탄생을 도모할 방침이다. EV 전환을 통해 기아는 2026년까지 11종 풀라인업 구축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으로 대응, 2030년 연간 160만대의 환경차를 판매하고, 전체 판매 중 환경차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오는 2030년 연간 88만대 이상의 판매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일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까지 기아는 내연 기관 차종 기반의 파생 전기차만을 출시해 왔지만 올해 출시되는 전용 전기차 'CV'(코드명)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다. 전동화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오는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개를 출시해, 파생 전기차 4종과 함께 11개의 전기차 풀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 전용 전기차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술이 적용돼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주행성능, 공간 편의성을 갖춘 것뿐만 아니라, 자율 주행 기술을 비롯한 첨단 기술이 선제적으로 적용돼 강력한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22년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첫 모델 'PBV01'을 출시할 방침이다. 2030년 연간 100만대 판매를 달성해 PBV 시장에서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PBV 수요가 확대되는 2023년부터 기아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독자 플랫폼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다양한 파트너십과의 연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PBV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도화된 자율 주행 기술을 접목해 PBV 시장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세번째로 기아는 모빌리티 시장의 모든 고객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보다 장기 성장 기회가 있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제공 업체가 없는 경우 경쟁 업체가 있더라도 생태계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영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기아는 도심별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 성장이 예상되는 점유형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서비스를 확장한다. 기아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카셰어링 서비스 '위블(WiBLE)'을 올해 기업 서비스와 점유형 서비스로 확장하고,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만 운영 중이던 기아모빌리티(KiaMobility) 서비스도 올해 유럽 4개국에 신규 론칭한다. 친환경 정책과 연계해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B2G 모빌리티 사업 영역에서 기아는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구독과 셰어링 결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2030년 7만 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B2G 모빌리티 사업 영역에서 기아는 맞춤형 전기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신차 대거 출시…글로벌 점유율 3.7% 달성 목표 기아는 올해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고수익 판매 모델 확대를 통한 영업이익 확대에 집중한다. 기아는 올해 ▲매출액 65조6000억원(전년비 10.8% 증가) ▲영억이익 3조5000억원(전년비 70.1% 증가) ▲영업이익률 5.4%를 목표로 제시했다. 올해 글로벌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저 효과의 영향과 선진 시장의 경기 부양 정책에 힘입어 5.3% 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 또한 전년 대비 9% 증가한 791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변화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올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2% 늘어난 292만2000대를 판매(도매 기준·소매 판매는 293만7000대)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3.7%를 달성하겠다는 사업 목표를 밝혔다. 사업 목표와 재무 목표 달성을 위해 기아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고수익 모델의 판매 확대 ▲친환경차 판매 확대 ▲브랜드 리론칭을 통한 이미지 개선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기아는 올해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대거 선보인다. 1분기 K7 완전 변경 모델과 K3 상품성 개선 모델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기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모델 스포티지의 신형과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3분기에는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CV와 유럽 전략형 차종 씨드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 기아는 "올해는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손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발생한 일회적인 요인들이(품질 비용, 고정비 하락 등) 정상화되며 이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사업 체질 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활동도 지속한다. 시장의 수요에 따라 생산과 판매, 물량을 관리하는 영업 활동과 강력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한 제값 받기 등을 지속해 판매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기아는 재무적 안정성 확보와 동시에 수익성 목표 달성에 집중한다. 단기적으로는 25~30% 수준의 배당 성향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중장기 투자비와 코로나19 재확산 등 잠재적인 유동성 리스크까지 고려해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글로벌 상위 그룹 수준인 10%대로 끌어올려 2025년에는 12.8%를 달성할 계획이다.

2021-02-09 15:13: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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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로 번진 성과급 논란, 노조 확대로도 이어질까?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가 최근 M16 준공식에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에 항의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조 페이스북 생중계 캡처 SK하이닉스 성과급 논란이 노동조합 동참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른 기업들도 영향을 받으면서 노조가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사내 게시판 등에는 사측에 대한 불만과 항의를 드러내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사측이 성과급 불만에 최태원 회장 연봉 반납과 복지포인트 지급 등 대책을 내놨지만, 성과급 규모만이 문제가 아니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 새로운 임금 제도인 '셀프 디자인'과 인사 제도 등이 주요 사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기술사무직 노조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한국노총 소속 전임직 노조가 아닌, 기술사무직을 대상으로 한 민주노총 소속 신규 노조다. 그동안 조합원 수가 1000여명에 불과할만큼 소규모였지만, 이번일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 셀프디자인과 관련한 법적 소송도 진행하고 있다. 노조도 조합원 확대에 적극 나섰다. 일부 요구에 따라 3만원이었던 월 회비를 2만원으로 인하한 것. 일부 직원들은 소액을 기부하는 사내 프로그램 대신 노조에 가입하는 행렬도 이어졌다. 8일에는 관련한 입장문도 밝혔다. 중앙노사협의회에서 셀프디자인이 논의대상에서조차 포함되지 못하고 기술사무직 노조도 소통에서 배제됐다며, 이번 사태 본질이 공정성과 투명성의 문제라고 강조하는 내용이다.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노조 관계자는 "이번 일로 구성원을 투명하지 않게 대해왔던 관행에 불만이 터진 것"이라며 "노조에 대한 반감이 사라지고 가입자 수도 상당히 늘었다"고 말했다.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2021년 임금 인상 및 제도개선 요구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SK하이닉스의 성과급 논란은 자회사인 SK텔레콤으로도 번졌다. SK텔레콤 노조가 사측에 성과급 규모를 재고해야 한다는 항의 서한을 보낸 것. 결국 사측이 성과급 관련 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등 개선안을 내놓고 합의에 성공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SK그룹만이 아니다. 삼성전자 등 삼성 8개 계열사의 한국노총 소속 노조는 8일 사측에 성과급(OPI) 제도 투명화를 비롯해 평가 제도와 정년 보장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울러이들 노조는 앞으로 각사별로가 아닌 그룹 차원에서 공동 교섭을 관철할 예정이다. 내부에서는 아직 SK하이닉스만큼 반향이 일어나지는 않고 있지만, 일부 직원들은 노조측 주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목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실적이 아무리 높아도 OPI는 연봉의 최대 50% 수준에 불과하고 사업부와 계열사 별로 지나치게 큰 성과급 격차와 모호한 기준 등에 불만이 적지 않았던 만큼, 한동안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LG에너지 솔루션 노조 역시 다른 LG화학 사업부보다 크게 낮은 성과급에 항의를 전달하기도 했다. 단, 일각에서는 이같은 분위기가 온라인 게시판 등으로 의견 개진이 자유로워지면서 실제 불만보다 과장됐다고 보고 있다. 여전히 대부분 직원들은 크게 불만을 표출하지 않고 있지만, 노조 등 일부가 나서면서 전체 분위기로 오인됐다는 것. 실제로 이번 일로 노조 가입자가 많이 늘긴 했지만, 전체 직원 비율로 보면 여전히 일부라는 설명이다. 사측이 소통에 나서거나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나친 항의에 대한 자성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과급과 인사제도에 대한 불만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성과급과 인사제도는 법적으로 특별한 기준이 없는 사기업의 고유 권한으로, 오히려 직원들에 혜택을 주려다가 일부 이견에 반발이 일어났다는 주장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9 15:10: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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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광, '만화광', '패션광'…덕후 CEO들이 온다

'야구광' NC 다이노스의 김택진 구단주, '만화광'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패션광' 무신사 조만호 대표.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해 최고경영자(CEO)가 된 '성덕(성공한 덕후)'라는 점이다. '덕후'의 전성시대가 왔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한 '1만 시간의 법칙'을 손쉽게 넘어선 '덕후'들이 상품화에 성공, 기업을 경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른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돈을 벌면서 행복도 얻는 '덕업일치'한 CEO가 진출하는 분야도 웹툰, 패션, 음식까지 다양하다. 덕후의 어원인 '오타쿠'는 일본에서 원래 특정한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분야의 지식이 부족하고 사교성이 결여된 인물을 지칭하는 부정적 의미로 쓰였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단순 팬 수준을 넘어선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는 긍정적 의미로 변모했다. 국내에서도 과거 부정적이던 '덕후'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뀌어 '입덕', '덕업일치', '덕력' 등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있다.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는 것. 세계에도 '덕력' 충만한 덕후들은 많다. 1년 내내 365일 회색 티셔츠만 입는 컴퓨터광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 CEO, 화성으로 언젠가 사람을 보내겠다는 우주광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엑스 설립자, 마블 세계관을 충실히 영화화해 '어벤저스' 시리즈로 이른바 초대박을 친 케빈 파이기 마블스튜디오 사장, 한 때 세상에서 제일 어린 억만장자 자리에 올랐던 액션 카메라 기업 '고프로'의 닉 우드먼 CEO 등 덕질이 기업체로 승화된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소비자들도 호응하고 있다. 이제 소비자는 기업이 시장에 내놓은 상품을 단순히 구매하지 않고 제품에 전문성을 갖고 자신의 취향대로 능동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인 '프로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프로슈머에게 기존 제품의 단점을 극복하고 대안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성덕 CEO'들이 시장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 기기와 SNS에 능한 MZ세대를 이들 기업이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것도 덕업일치 기업의 부상(浮上)에 일조하고 있다.

2021-02-09 15:07: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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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의 난' 금호석화, 지난해 영업익 '쑥'…박 회장엔 '호재'

-지난해 영업이익 7422억원…전년比 103.1%↑ -내달 이사회, 정기 주총 진행…'조카의 난' 초읽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호석유화학이 '깜짝 실적'을 내면서 박찬구 회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9일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4조8095억원, 영업이익 74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827억원이다. 이는 전년 매출 4조9615억원, 영업이익 3654억원에서 각각 3.1% 줄고, 103.1%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견조한 수익성을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이날 금호석화는 공시를 통해 "주요 제품 수요 증가 및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수익성 증가"라고 영업이익 확대의 배경을 설명했다. 각 사업 부문별로도 수요 증가 등에 의해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합성고무 사업은 총 매출의 41.6%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이다. 해당 부문에서 금호석화는 4분기 기준 매출 5702억원으로 전 분기(4282억원) 대비 약 33% 확대됐다. 또한 합성수지 사업에서도 4분기 기준 매출 331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2868억원) 대비 15%가량 늘었다. 금호석화는 지난 4분기 타이어용 범용 고무 제품의 수요가 증가했고, 스프레드의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했다는 평이다. 위생용품의 견조한 수요로 NB 라텍스의 수익성도 확보했다. 또한 원재료 스타이렌모노머(SM) 변동 폭의 확대로 전 분기 대비 폴리스티렌(PS) 수익성이 감소했지만, 가전·자동차용 고부가합성수지(ABS)의 견조한 수요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내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이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박 회장의 조카 박철완 상무가 독자 노선을 선언하면서 주주제안을 했고, 이에 따라 더 적은 지분을 보유한 박 회장이 사실상 불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총을 앞두고 박 회장이 실적을 통해 경영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면서 '표심 잡기'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진 10명 가운데 5명이 교체될 예정인 만큼 보유 지분 10%로 개인 최대 주주인 박 상무가 이사진을 장악하는 것도 가능한 상황이다. 그만큼 이번 주총에서 박 상무의 주주제안 가결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앞서 박 상무는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기존 대표 보고자(박찬구 회장)와의 지분 공동 보유와 특수 관계를 해소한다"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 중 제1호(이사 및 감사의 선임해임 또는 직무 정지)와 관련 상법에 따른 주주제안권의 행사 기타 관계 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자 한다"고 밝혀 업계에서는 이른바 '조카의 난'이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금호석화는 내달 초 이사회를 열고, 박 상무의 주주 제안을 정기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상무는 금호석화에 사외이사, 감사 추천 및 배당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주주제안서를 발송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9 15:05: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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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청소근로자 고용 문제 해결 실마리 찾나

S&I코퍼레이션, 농성 근로자 30명 전원 LG마포빌딩 근무 방안 전달 고용부 남부지청 중재로 열린 조정회의서…65세 이상 '계속 고용'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청소근로자 고용 문제가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LG의 빌딩 관리 계열사 S&I코퍼레이션(S&I)과 기존 건물미화업체 지수INC는 9일 고용노동부 남부지청 중재로 열린 두 번째 조정회의에서 현재 LG트윈타워에서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30명 전원을 인근의 LG마포빌딩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노조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동자들의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만 65세 이상 노조원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측과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대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I와 지수INC는 지난해 말 청소용역계약 해지를 이유로 농성하고 있는 노조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고려해 다른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었다. 아울러 이를 지난달 5일 고용노동부 남부지청이 중재한 조정회의에서도 노조 측에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여러 사업장에 흩어져 근무할 경우 노조가 와해될 수 있어 트윈타워에서 전체 노조원의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고 주장해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트윈타워는 건물 미화업체가 기존의 지수INC에서 다른 회사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새로 업무를 맡은 용역회사는 장애인 근로자 30명을 포함해 90여 명을 신규로 채용, 청소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농성 중인 직전 회사 소속 노조원들이 '트윈타워 근무'를 고수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신규 회사가 새로 채용한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S&I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들과 7000여 명에 달하는 트윈타워 근무자들의 건강,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설 명절 전에 청소근로자들이 농성을 끝내고 복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고용 유지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LG마포빌딩은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약 3km, 대중교통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5호선 공덕역 옆에 있어 출퇴근 환경이 여의도와 큰 차이가 없는 만큼 노조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측은 만 65세 이상 청소근로자도 건강이 허락한다면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해 근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S&I와 지수INC측은 이번 제안으로 두 달 넘게 이어온 노조의 트윈타워 점거 농성이 끝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1-02-09 14:45: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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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친환경 LNG 시장 공략…극저온 후판 개발 완료

현대제철 직원이 새롭게 개발한 9% Ni 후판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강종을 신규 개발해 이를 LNG(액화천연가스)추진선에 공급한다. 국내 조선업계가 LNG선 수주를 늘리는 만큼 현대제철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지난 2월 5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연료탱크용 소재는 지난해 12월 개발을 완료한 9% Ni(니켈) 후판이다. 현대제철이 개발한 9% Ni 후판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고 용접성능이 우수해 LNG 연료탱크 등에 사용되는 초고성능 강재이다. LNG는 기존 선박용 디젤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9% Ni 후판 신강종에 대한 개발에 착수해 R&D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3월 안정적인 품질 수준을 확보했다. 이어 12월에는 KR(한국), ABS(미국), DNVGL(노르웨이/독일) 등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한편 같은 시기에 현대중공업의 고객사 평가까지 모두 완료하며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계약된 수주 물량은 LNG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2척분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에 대한 추가 수주는 물론 LNG 플랜트와 LNG 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환경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번에 납품하는 9% Ni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는 129척이었으며,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선박 예상 발주량의 약 67%에 이르는 수치이다.

2021-02-09 14:1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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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변창흠 국토부 장관에 건설·판로등 中企 애로 전달

김기문 회장, 오찬간담회서 공공조달 통한 중기제품 구매 확대등 건의 9일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왼쪽부터)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 김기문 회장, 그리고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중소기업들의 건설·교통·판로 등에 관한 현장 애로를 전달했다. 중기중앙회는 김기문 회장, 서승원 상근부회장이 변창흠 장관과 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도 배석했다. 김 회장은 간담회에서 ▲국토부 및 산하기관의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 ▲조합추천 수의계약 규모 확대 ▲3월 개시되는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네거티브 존) 신청 관련 입주제한 업종 완화 협조 ▲자동차 정비책임자 교육시간 부담 지원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미개최에 따른 정비 요금 단가 현실화 ▲소상공인들의 하천점용료·도로점용료 추가 감면 등을 변 장관에게 건의했다. 김 회장은 "토지, 주택, 건설 등 국토부 업무는 국민경제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민관이 함께 뜻을 맞춰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마련해 오늘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직접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9 13:55:4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