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시그니파이, 필립스 UV-C 개인용 미니 살균기 출시…성능에 안전 더했다

필립스 UV-C 미니 살균기. /시그니파이코리아 시그니파이코리아가 필립스 UV-C 개인용 미니 살균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독과 살균 용도로 사용되는 UV-C 광원을 사용한 휴대용 살균 제품이다. 마스크와 안경 등 개인용품과 메이크업 제품, 휴대폰 등 전자기기까지 10분 이내에 살균할 수 있다. 상하 배열된 LED 칩과 바닥면의 기둥을 통해 물건의 앞뒷면이 한 번에 살균되며, 반사율이 높은 안티-UV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더욱 뛰어난 살균력을 낸다. 충전 가능한 USB C타입 케이블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소지품을 살균할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파이는 살균력이 높지만 유해할 수 있는 UV-C를 적용하면서 이중 안전장치로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 추가 차단 벽 디자인 설계로 UV-C 누출도 막았다. 가격은 4만9800원이다. 핑크와 그린 2가지 색상이다. 앞서 시그니파이는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조명 사업 경험으로 UV-C 조명을 안정적인 파장으로 유지할 수 있어 타 제품 대비 성능이 높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강용남 대표는 "'필립스 UV-C 개인용 미니 살균기'는 휴대하기 편리한 사이즈와 신속하고 간편한 작동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물품 살균이 가능하다"면서 "위생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필립스 UV-C 개인용 미니 살균기'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7 16:36:0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21 조기 출시 전략 적중…슈퍼사이클로 '대박' 이어간다

삼성전자가 1분기 호실적을 거둔 데에는 스마트폰 사업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1을 예년보다 2달여 빨리 출시한 덕을 톡톡히 봤다. 출시한지 57일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면서 전작의 부진을 떨쳐낸 것. 지난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시장이 최근 들어 회복세로 돌아선 영향도 컸다. 기본 모델 가격을 전작보다 크게 낮은 99만원대로 낮추면서 다소 위축된 소비 심리를 공략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중저가폰인 갤럭시A 시리즈도 실적 향상에 힘을 실어줬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성장한데 더해, 중국 화웨이가 주춤한데 따른 반사이익을 봤다. 아울러 웨어러블 기기도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추정된다. 갤럭시 워치와 버즈 등 제품들이 빠르게 보급률을 높이는 상황,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덕분에 IM사업부 실적에도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IM사업부문 영업이익 예상치는 4조원 초중반대다. 전년 동기(2조6500억원), 전분기(2조4200억원)보다 2배에 가까운 성장이다. 지난해 시장 위축에 애플 아이폰12 출시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갤럭시S21 조기 출시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실적을 원상태로 회복했다. 가전 사업도 1조원 초중반대 영업이익이 유력하다. 전년 동기(4500억원) 대비 3배 가량 높은 수치다.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전 시장 성장 영향이 컸다. 전세계적으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가전 수요가 크게 늘었고, 식기세척기 등 신가전 시장도 대폭 성장한 것. 특히 디자인을 앞세운 '비스포크' 브랜드가 실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인테리어 열풍에도 비스포크 가전이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 지난해부터 경쟁사들도 유사 제품을 론칭할 만큼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TV 사업도 여전히 글로벌 1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형 TV 수요가 늘어났고, 올해 들어서는 도쿄 올림픽 기대감 등에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효자 분야였던 반도체 사업은 이번에는 실적에 크게 기여하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파운드리 시장 확대 등 슈퍼사이클 효과가 있긴 했지만, 실제 성적은 3조원 중반대로 전년 동기(3조9900억원)나 전분기(3조8500억원)에 비해 주춤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중단이 가장 치명적인 악재로 꼽힌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피해 규모는 3000억원 수준. 그나마 최근 가동을 재개했지만, 정상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비용이 늘어난 것도 실적에는 악영향이다. 3세대 10나노(1z) D램 공정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중국 시안 2공장도 새로 가동하면서 초기 비용이 실적에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일부 성장 기대와는 달리 예전과 비슷한 4000억~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단, 반도체는 2분기부터 슈퍼사이클 효과를 본격적으로 받으며 삼성전자 실적 중심으로 다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오스틴 공장을 포함해 1z D램 등 신 공정이 안정화될 전망이기 때문. 특히 2분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이 더 빨라지면서 수익성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서버용 D램 고정거래가격이 1분기보다 20%나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IM 부문은 이익 하락이 불가피하다. 갤럭시S21 출시 효과가 줄어드는데다가, 갤럭시Z폴드3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소비 심리도 위축되는 영향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중저가 시장을 대폭 확대하며 오히려 실적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도 내놓고 있다. 갤럭시A52와 A72, A82 등 고성능 보급형 모델 출시를 준비하는 상황, LG전자도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국내와 북미 등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예상이다. 신규 폴더블폰 출시에 앞서 기존 제품 가격 할인 등 프로모션도 기대 요인 중 하나다. 변수는 글로벌 정세다. 미중무역분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에 공세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컨트롤 타워를 잃은만큼, 발빠른 대처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반도체 #스마트폰 #갤럭시S21 #조기 출시 #성공적

2021-04-07 15:15:39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전용사옥' 목표 세운 공영쇼핑, 새 집 어디에 마련하나

건립추진위원회 본격 발족…외부 전문가 8명등 총 11명 구성 사옥 마련 위한 기본구상, 타당성 연구 용역등 순차 진행키로 이전지 원점서…군포 포함 개별 지자체로부터 추가 제안 받기로 작년 첫 250억 흑자, 자금난 해결 실마리도…구성원 동의 관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공영쇼핑이 단독 사옥 마련을 위한 위원회를 본격 꾸림에 따라 향후 거처가 어디로 정해질지 관심이다. 특히 2015년 7월 개국 후 원년을 포함해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것이 지난해 흑자로 처음 돌아서고, 순이익 규모도 당초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250억원 가량에 달하며 새 집 마련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공영쇼핑은 현재 서울 상암동 디지털큐브 건물에서 셋방살이를 하고 있다. 7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전날 상암동 본사에서 '공영홈쇼핑 전용사옥 건립 추진위원회'를 본격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에는 건축분야 등 외부 전문가 8명에, 내부 3명을 더해 총 11명으로 꾸렸다. 내부 3명에는 이사회 추천 2인, 직원대표 1명이 포함됐다. 또 위원장은 내·외부 공동위원장 체제로 김봉안 사외이사와 김창성 협성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위원회를 함께 맡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공영쇼핑 박진상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전용사옥 마련'이라는 꿈이라도 있어야 (구성원 전체가)이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유치를 위한)오퍼도 있었지만 이를 포함해 다른 지자체로부터도 추가 제안을 받아 추진위원위원회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면밀하게 판단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용사옥건립추진위는 전용사옥 기본 구상, 대상 부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사옥 이전에 대한 경제성 평가, 후보 대상지 입지 및 여건, 비용, 위험요인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직무대행은 "지금부터 진행한다고 해도 실제 입주까지는 10년도 더 걸리지 않겠느냐"며 "전용사옥 건립은 공영쇼핑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인의 판로를 탄탄하게 정착시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공영쇼핑은 7개 TV홈쇼핑 중에서 유일하게 사옥이 없다. 이에 따라 정전 등으로 인한 방송 사고 위험에 늘 노출돼 있다. 실제로 2019년 4월 당시 정전으로 인해 생방송 도중 약 1시간 동안 방송이 중단되는 등 이틀 사이에 두 차례나 방송사고가 났었다. 이에 따라 당시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단독 사옥 건립 필요성을 역설하고 '신사옥 건립 TF'를 꾸려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기도 했다. 경기 군포시는 이같은 소식을 듣고 공영쇼핑 본사 유치를 위해 러브콜도 보냈다. 공영쇼핑이 군포시에 올 경우 부지 마련과 각종 인허가 관련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다. 이를 위해 공영쇼핑과 투자 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따로 맺었다. 공영쇼핑은 이후에도 군포를 포함해 경기 일산, 김포, 서울 사당 등을 놓고 후보지를 물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에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새로 발족시키면서 원점에서 다시 사옥 건립을 추진하되 절차도 더욱 투명하게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개국 이후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서면서 우려됐던 자금 문제도 중장기적으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았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순이익 목표가 10억원이었다. 그러나 결산 결과 순이익 규모는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2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국한 2015년 첫 해 19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2019년까지 총 42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하며 800억원 규모인 자본금의 절반 이상을 까먹었지만 지난해 대규모 흑자를 거두며 적자 행진을 멈추고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다진 것이다. 다만 사옥 이전을 추진하면서 노조 등 구성원들의 동의가 관건이다. 경제성 등만을 감안해 현재 본사가 있는 상암동과 거리가 먼 곳으로 새 집을 옮길 경우 출·퇴근 문제로 인해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구성원이 많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21-04-07 15:07: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배터리, '美 시장'으로 쏠리는 눈…투자 '속도전'

-LG 이어 삼성도 미국 '현지 생산공장' 투자 이어질까 -미국산 제품 사용 의무화…"현지 생산시설 확보 중요" K-배터리가 미국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향후 2025년까지 현지에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미국 현지에 배터리 생산능력 추가 확보를 위한 투자 계획을 내놨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5GWh 규모의 미시간 공장을 가동 중이었다. 이를 포함해 2025년까지 총 5조원 이상 투자로 75GWh 이상의 독자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GM과의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에 추가 투자도 검토한다. 현재 제1공장에 이어 올 상반기 중 제2공장 투자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얼티엄 셀즈는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에 내년 가동을 목표로 35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제2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부지는 상반기 내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 공장은 오하이오주에 있는 제1공장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합작법인의 제1, 2공장 모두 가동에 들어가면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현지 생산능력은 총 140GWh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삼성SDI도 미국 현지 시장에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삼성SDI는 미국 미시간주에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배터리 셀 생산라인은 없어 이 같은 공장 건설을 위해 추가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셀과 모듈, 팩 순으로 만들어져 하나의 배터리가 완성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미국 조지아주에 제1, 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서 2018년 조지아주에 연간 9.8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 제1공장 건설을 결정했고, 최근 시험생산을 위한 준비를 완료해 올 상반기 중 시운전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 1분기다. 또, 제2공장은 지난해 착공해 11.7GWh 규모로 2023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미국 시장에 생산공장을 짓기 위해 투자를 가속하는 배경에는 현지 정책이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이 지난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시행하면서 2025년 7월 1일까지 역내가치비율 75% 의무를 충족해야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내 판매되는 전기차에는 현지에서 생산된 배터리가 탑재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른바 미국산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긴 'Buy America'라는 리쇼어링 정책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미국산이 아닌 전기차를 미국에 판매할 경우 10%의 징벌세를 부과한다. 미국산 전기차의 필수 조건은 배터리 셀 현지 생산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이 중요하다. UCMCA 시행으로 미국 내 배터리 생산시설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삼성SDI 관련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미국에 배터리 공장 투자 결정이 중요하다. 미국향 전기차 배터리 물량 확보가 전제 조건임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가 최적기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K-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미국시장

2021-04-07 15:07:01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1호선 'HMM 누리호' 만선 출항

1만6,000TEU급 컨테이너 1호선 'HMM 누리호'가 싱가포르항에서 화물을 가득 채우고 유럽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HMM(구 현대상선)의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누리호(Nuri)'가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유럽을 향해 출항했다. 7일 HMM에 따르면 'HMM누리호'는 전날 싱가포르에서 유럽으로 출항했다. 'HMM누리호'는 지난달 22일 부산항에서 첫 출항해 중국 상해, 닝보, 옌텐을 거쳐 지난 5일 싱가포르에 입항했다. 'HMM누리호'는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의 통상 최대 선적량인 1만3300TEU를 넘는 1만3438TEU를 기록, 만선으로 유럽으로 출항했다. HMM은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된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4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화물의 적기 운송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HMM 누리호'와 'HMM 가온호' 2척을 조기 투입했다. 이 선박들은 북구주 항로 FE4(Far East Europe4)에 투입돼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멤버사들과 함께 공동운항을 하고 있다. 기항지는 부산-상하이-닝보-옌톈-싱가포르-로테르담-함부르크-앤트워프-사우샘프턴-수에즈-옌톈-홍콩-상하이-부산 순이다. HMM 관계자는 "작년과 올해 인도받은 총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HMM의 서비스 경쟁력은 한층 강화됐다"며 "강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해운 재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된 HMM의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은 32항차 연속 만선이라는 대기록을남겼다. 33항차에 99% 선적을 기록했지만, 34항차부터 최근 37항차까지 또 다시 만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달 22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부인 김현이 여사가 참석해 명명한 1만6000TEU급 2호선 'HMM 가온호(Gaon)'는 현재 중국 닝보를 지나 옌톈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1-04-07 14:49: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ESG 경영 가속화…임직원 건강·안전 향상 집중

금산공장 안전소방팀 안전관리자 차광기님(왼쪽부터), 금산공장 제조담당 조성국님, 금산공장장 황성학 전무, 안전생산기술 본부장 정성호 전무, 근로자 대표 PCRsub팀 이명우님, 금산공장 명예 산업안전 감독관 황유하님, SHE담당 배총재 상무가 지난 6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에서 열린 안전보건 서약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현범 사장이 이끌고 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업계에서 눈에 띄는 ESG 행보를 보이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글로벌 주요 기업들 중에서도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6일 대전 및 금산공장에서 안전보건 서약식을 갖고 관련 경영방침 및 전략 등 시스템을 강화해 안전보건 경영을 한층 향상시킬 것을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시 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인식에 내재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먼저 핵심 전략방향에 'ESG 혁신'을 추가하는 등 회사의 미션, 경영방침, 중장기 전략에 안전·보건·환경 경영을 명문화한다. 또 대표이사가 주관하고 주요 조직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SHE 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조직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강화한다. 전문 인력이 안전과 보건을 전담해 관리할 수 있도록 회사 내부 조직 개편과 인력 확충을 진행하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 경영자문 위원회도 신설할 예정이다. 전체 구성원들의 핵심 가치 내재화를 위한 체험식 커리큘럼 위주의 전문 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사내 조직 및 임직원 교육에 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급업체에도 적용하고 지원한다. 도급업체의 안전보건계획 수립, 교육 및 훈련, 협의회 운영을 독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급업체 평가 및 구매, 발주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진행 중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도 안전보건 최우선 시스템 강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26년까지 총 3100억원을 투자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최신 디지털 기술 접목, 자동화 설비 증대 등이 골자다. 이 외에도 이상 가능성이 있는 기계가 적절하게 차단되고 유지 보수 또는 수리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다시 시작할 수 없도록 표지하는 'LOTO(Lock Out, Tag Out) 잠금 시스템'을 도입하고 경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근골격계부담작업에 적용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하는 등 근로자에 부담을 주는 작업방법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미래 산업 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제반 기업 활동들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의 최상위 등급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되기도 했다. 또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부여받았고, 가장 신뢰받는 기후변화대응 수준 평가 지표로 알려져 있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국내 기업 중 24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 등급에 선정되는 등 높은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1-04-07 14:35: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 '미얀마 군함 지원설' 사실무근…포스코강판 미얀마 군부와 단절 나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군부의 군함 구매를 대행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상선 스펙의 다목적 지원선을 인도한 것이라고 7일 반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8년 민선 수치 정부 당시 미얀마 조달청과 다목적 지원선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선조선이 해당 다목적 지원선을 건조해 2019년 미얀마로 인도했다"며 "절차상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고 진행한 사업이며, 군함 등 전투 목적의 배는 공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한 다목적 지원선이 군용 목적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근거로 ▲대선조선은 방위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함 등 군용 옵션을 적용한 배를 건조할 수 없고 ▲인도한 다목적 지원선은 영국 로이드(Lloyd) 상선 기준이 적용되는 비무장 상선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목적 지원선의 용도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것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구호물자와 인력을 수송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미얀마에 전달한 것과 같은 형태의 선박이 페루에도 인도됐는데, 페루에서는 수해가 발생했을 때 이재민들을 구조하는 용도로 선박을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와 함께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수 운영인원을 제외한 주재원과 가족의 철수를 조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얀마 비상상황에서 일부 왜곡, 편향적 주장은 진출 기업과 직원의 안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미얀마국영석유가스회사(MOGE)와 계약을 맺고 미얀마 북서부 해상 가스전을 개발해 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미얀마 가스전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을 51%를 갖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4745억원)의 절반이 넘는 3056억원을 가스전에서 벌었다. 한편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은 미얀마 군부기업인 미얀마경제지주사(MEHL)과 합작을 끝낼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스코강판은 MEHL과의 합작사 보유 지분 70%를 매각하거나 MEHL이 보유한 30%를 사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MEHL 지분 30%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현재로서는 명확하지 않다. 이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학살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비판과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과 영국 정부는 미얀마 군부가 지배하는 기업인 MEHL을 제재 대상에 올렸기 때문이다.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될 경우 포스코그룹의 다른 계열사 전체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2021-04-07 14:19: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