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자이글, '캠핑 그리들'로 캠핑 시장 진출 선언

실내외서 모두 사용…논스틱 기능 적용, 라면·전골 요리도 제격 자이글이 캠핑 시장에 진출한다. 자이글은 '자이글 캠핑 그리들'(사진)을 새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이글 캠핑 그리들은 100% 국내 제조 제품으로 인덕션(IH)까지 가능하게 개발한 제품으로, 건강과 환경을 위해 엄격한 기준을 준수해 제작됐다. 야외 사용시에는 두툼한 그리들의 조리 바닥으로 오랜 열보존이 가능해 열 손실이 적고, 열판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으로 인해 맛있는 조리가 가능하다. 실내에서도 사용성이 좋아 일반 가스 그릴은 물론 하이라이트 렌지, 할로겐 렌지, 인덕션에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그리들의 바닥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그리들의 두께를 강화했으며, 조리시 눌러붙지 않게 논스틱(Non-Stick) 기능을 적용했다. 아울러 구이시 발생하는 기름을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만들어 준다. 자이글 그리들은 국내 제품 가운데 최대 깊이와 큰 용량을 구현해 구이 요리뿐만 아니라 라면, 전골 등 국물 요리 역시 최적화된 조리를 할 수 있다. 불판 표면 가장자리 쪽 표면 미끄럼층부터 긁힘 마모 방지층, 고강도 코팅층, 코팅접착 강화층, 부식 충격 방지층으로 구성해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실내 환경에서도 적합하게 부식에 강하면서도 열 전달이 잘되도록 개발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자이글의 브랜드 제품으로 캠핑조리기를 만들어달라는 수많은 요청에 의해 이번에 첫 캠핑용 제품인 '자이글 캠핑 그리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2021-04-12 08:30:3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SK, 2년 만에 '배터리 분쟁' 종식…K-배터리, 위기설 돌파할까

-2년 여 공방전 끝에 합의 이룬 LG-SK…양사 피해 커 -'두 마리 토끼' 잡은 바이든…K-배터리도 돌파구 찾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약 2년 만에 '배터리 분쟁'에 합의하면서 한미 정부의 합의 권장 등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분쟁이 결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승리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K-배터리 위기설을 돌파하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합의안을 발표함으로써 이른바 '배터리 분쟁'을 끝냈다. 해당 합의문에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현금 1조원과 로열티 1조원 등 현재가치 기준 총액 2조원을 합의된 방법에 따라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관련 국내외 쟁송을 모두 취하하며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같은 배터리 분쟁은 LG가 앞서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당시 LG는 2017년부터 2차전지 관련 핵심 기술이 다량 유출됐다며 SK의 셀, 팩, 샘플 등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와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영업비밀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후 올해 2월 ITC는 SK에 미국 내 수입금지 10년을 명령했다. 이밖에 양사는 ITC서 특허권 침해 소송 2건도 진행 중이다. SK는 LG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 제기에 맞대응해 2019년 9월 LG가 파우치형 배터리의 두께를 늘리는 내용의 특허와 파우치 방식 배터리의 안정적 구조를 위해 접착패드를 셀과 셀 사이에 끼워 넣는 방식의 특허 등을 침해했다며 ITC에 제소했다. 또, LG도 다시 SK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안전성 강화 분리막 미국 특허 3건과 양극재 미국 특허 1건 등 총 4건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냈다. ◆'벼랑끝 전술' 펼치던 양사…전격 합의 배경은? LG와 SK는 지난 2월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이 나왔지만, 여전히 합의에 진척이 없는 등 외려 여론전을 벌여왔다. 이에 ITC 판결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 기간인 60일도 그 시한이 다 되어가던 상황이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는 11일, 한국 시간으로는 12일 오후 1시가 데드라인이었다. 그런데 오래 지속된 분쟁으로 인한 피해 악화, 국민적 피로도, 한미 양국의 압박 등이 양사 극적 합의에 작용했을 거란 분석이다. 특히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고 합의도 안 될 경우 패소한 SK는 피해가 막대한 상황이었다. ITC 판결에 따라 10년간 미국 시장 내에서 영업활동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SK는 이미 미국 조지아주 내 배터리 제1공장을 갖고 있고, 제2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재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한 상태로,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들여 현지 배터리 생산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었다. 이 같은 계획 무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자 SK는 외려 미국 시장 철수라는 '벼랑끝 전술'을 펼치기도 했다. SK는 바이든 대통령이 ITC 판결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현재 건설 중인 26억 달러(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끝내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합의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업비밀 침해 소송서 이긴 LG도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ITC의 '10년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미국 수입금지' 결정이 무효가 되어도 입는 피해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다. SK가 미국 시장을 철수하더라도 ITC소송 항소,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 손해배상 소송을 계속한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LG도 얼마가 걸릴지 모르는 소송을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이익보다는 손실이 크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사 모두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지 타격을 상당히 입은 부분도 합의에 이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과 미국 정부가 양측의 합의를 권장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한미 안보실장회의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배터리 분쟁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아울러 양사는 2019년부터 한국 경찰, 검찰 등에 고소전을 이어왔고, 미국 ITC에 제소하기에 이르면서 이 과정에서 서로 낯 뜨거운 비방전을 일삼았다. 이로 인한 국민적 피로도도 높은 상황이었다. ◆사실상 승리자는 '조 바이든'?…"두 마리 토끼 잡아" 업계에서는 LG와 SK의 이 같은 배터리 분쟁에서 최종 승리자가 바이든 대통령이라는 평가도 이어진다. 최종 판결 이후 약 두 달간 공방전만 이어오던 양사가 합의를 이루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평소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조해왔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ITC 판결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고 LG의 손을 들어줘야 한다. 하지만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친환경 자동차 산업 전략과 양질의 일자리 정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바이든 대통령의 고심이 깊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LG와 SK가 거부권 행사 시한 이전에 합의를 이루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그간 강조해왔던 지식재산권 보호는 물론, 전기차 관련 정책, 일자리도 지킬 수 있게 됐다. SK가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배터리 공장은 최종 가동할 경우 약 2600여 개의 일자리가 생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이러한 상황에 조지아주 주지사와 완성차 업계 등으로부터 거부권 행사에 대한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바이든 대통령에 세 번이나 ITC 판결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에도 바이든 대통령에 보낸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조처가 없으면 SK의 26억 달러(약 2조8992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설비의 장기 전망이 큰 타격을 받는다"라며 "대통령은 2600개의 일자리가 달려 있는 또 다른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옳은 결정을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SK에 대한 수입금지 명령으로 피해가 불가피해진 미국 완성차 업체들에도 불똥이 떨어지긴 마찬가지였다. 포드와 폭스바겐은 이미 SK와 전기차 배터리 납품 계약을 끝냈지만, ITC 판결로 각각 4년과 2년 내에 새로운 공급처를 찾아야 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두 회사의 합의는 궁극적으로 미국 전기차 업체와 노동자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또, 폭스바겐도 성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두 공급 업체가 법정 밖에서 이 분쟁을 잘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합의를 촉구했다. ◆K-배터리의 '위기설'…양사 합의가 돌파구 될까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K-배터리는 최근 위기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같은 위기설의 배경에는 LG와 SK간 배터리 분쟁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양사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에 따른 SK의 미국 내 수입금지로 인해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도 이 같은 리스크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실제 폭스바겐은 이러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의 소송 리스크를 감안한 듯 최근 배터리의 내재화 계획을 내놨다. 글로벌 전기차 2위 업체인 폭스바겐은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파워 데이'를 통해 2023년부터 통합 셀을 도입해 2030년까지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의 80%에 달하는 전기차에 통합 셀을 장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4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기가팩토리 6곳도 유럽에 구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의 배터리 내재화 결정이 K-배터리에 등을 돌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SK의 수입금지 등에 따라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향후 공급처에서 K-배터리를 배제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점유율도 축소됐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2월 글로벌 전기차(EV·PHEV·HEV)용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업체 3곳의 점유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업체들은 각각 2위와 5위, 6위를 기록해 모두 톱10 안에 들었다. 그러나 점유율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3.3GWh에서 올해 같은 기간 4.8GWh로 45.8%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점유율로는 26.6%에서 19.2%로 하락했다. 삼성SDI의 경우 같은 기간 1.1GWh에서 1.3GWh로 23.8%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점유율은 8.6%에서 5.3%로 떨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0.7GWh에서 1.3GWh로 69.0% 성장했지만 점유율은 6.0%에서 5.0%로 낮아졌다. 반면 1위 CATL과 4위 BYD 등 중국계 업체들은 전체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CATL은 지난해 1∼2월 2.1GWh에서 올해 같은 기간 8.0GWh로 늘어 272.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점유율도 지난해 17.3%에서 올해 31.7%로 확대됐다. BYD도 지난해 1∼2월 0.4GWh에서 올해 1.8GWh로 401.8% 성장했다. 점유율은 2.8%에서 7.0%로 늘었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합의

2021-04-11 16:31:12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LG-SK, '배터리 분쟁' 끝냈다…배상금은 '2조원'에 합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2년 여의 '배터리 분쟁' 끝에 결국 배상금 2조원에 합의하기로 했다. 향후 어떠한 쟁송도 하지 않겠다는 조건도 합의안에 담겼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4월부터 시작된 양사간 배터리 분쟁을 끝냈다. 합의안에 따라 양사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현금 1조원과 로열티 1조원 등 현재가치 기준 총액 2조원을 합의된 방법에 따라 지급한다. 또, 관련 국내외 쟁송을 모두 취하하며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이번 합의의 최대 관건으로 여겨졌던 부분은 배상금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조원 이상을 제안했고, SK이노베이션은 당초 수천억원에서 최근 1조원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종 합의에서 양사가 주장했던 배상금 규모의 중간점인 2조원에 협의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사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한미 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경쟁과 우호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공급망 강화 및 이를 통한 친환경 정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한국과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의안 관련 "이번 합의는 공정경쟁과 상생을 지키려는 당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배터리 관련 지식재산권이 인정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이번 합의를 통해 폭스바겐과 포드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 공장도 정상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공존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대규모 배터리 공급 확대 및 전기차 확산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개화기에 들어간 배터리 분야에서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양사가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분쟁과 관련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정책, 조지아 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라며 "무엇보다도 2022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앞둔 포드 및 폭스바겐 등 고객사들의 변함 없는 믿음과 지지에 적극 부응해 앞으로 더 큰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된 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합의로 당사는 미국 배터리사업 운영 및 확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돼 조지아주 1공장의 안정적 가동 및 2공장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미국은 물론 글로벌 전기차 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추가 투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 강화와 사업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합의안

2021-04-11 16:26:40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1보]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美ITC 배터리 분쟁 종결"…합의금 2조원

국내외 쟁송 모두 취하하고, 10년간 추가 쟁송 않기로 양사 CEO, "한미 배터리 산업 발전과 미 친환경 정책 위해 공동 노력"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11일(한국시간) 美 ITC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터리 분쟁을 모두 종식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진행된 모든 소송절차는 마무리 되게 되었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현재가치 기준 총액 2조원(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을 합의된 방법에 따라 지급하고 ▲관련 국내외 쟁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사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한미 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위해 건전한 경쟁과 우호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공급망 강화 및 이를 통한 친환경 정책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합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한국과 미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래 내용은 양사 공식 발표와는 별개로 LG에너지솔루션의 추가입장입니다. 먼저 소송 과정에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당사 주주, 고객,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께 합의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합의는 공정경쟁과 상생을 지키려는 당사의 의지가 반영되었으며, 배터리 관련 지식재산권이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합의를 통해 폭스바겐과 포드를 포함한 주요 고객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고,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 공장도 정상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공존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도 전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대규모 배터리 공급 확대 및 전기차 확산이 성공적으로 실행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합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개화기에 들어간 배터리 분야에서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양사가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021-04-11 16:12:5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최태원·정의선·구광모, 박용만 퇴임 축하 회동…"배터리 분쟁 논의 없어"

지난 2월 13일 (왼쪽부터)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사진=뉴시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이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만났다. 정의선 회장 주도로 열린 모임은 박용민 회장의 퇴임을 축하하고 후임으로 대한상의를 이끌게 된 최태원 회장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4대 그룹 총수들은 종종 만나 친분을 쌓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에는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벌인 배터리 소송에 관한 얘기는 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행정부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하루 앞둔 11일 합의했다. 재계 관계자는 "그동안 대한상의 회장을 맡아 재계를 이끌어준 박용만 회장에게 4대 그룹 총수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였다"면서 "배터리 관련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용만 #퇴임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11 15:52:29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고용유지 소상공인에 1% 초저금리 대출

대출 실행 1년후 고용유지 확인시 금리 1%로 낮춰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고용을 유지하거나 신용이 낮은 소상공인들에게 총 2조원 규모의 1%대 초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고용연계 융자지원 5000억원, 청년고용특별자금 5000억원으로 각각 구성된 고용유지 대출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자리를 유지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주는 저금리 대출 상품이다. 우선 집합금지·영업제한 또는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경영위기업종 중 상시근로자가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연계 융자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대출실행 1년 후에도 고용유지가 확인되면 대출금리를 1%로 인하한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 시 금리를 우대하는 청년고용특별자금을 개편해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 시중은행 대리대출로 진행되는 청년고용특별자금은 대출 후 1년간 고용유지 시 최초 1.73~2.13%인 금리를 0.4%p 낮춰줄 계획이다. 신청은 5월부터다. 민간금융기관을 활용하기 힘든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저금리 대출도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1차 추경으로 늘어난 2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원이며 5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1000만원, 대출금리는 1.9%(고정금리),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방식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12일부터 시행하는 고용연계 융자지원 사업은 최초 2%인 대출금리가 1년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1%로 낮춰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대출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대출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3년 분할상환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집합금지 이행 등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매출 20% 이상 감소)이 큰 소상공인 가운데 올해 3월 말 현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있는 사업체다. 다만 세금체납과 금융기관 연체 중인 소상공인 등은 지원에서 제외한다. 대출은 신속한 지원과 수요자 편의제고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접수는 접속 폭주 등 혼선을 줄이기 위해 주민번호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받는다.

2021-04-11 12:00: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기업·중소기업 취업문, 지난해보다 넓어진다

경총, 매출 100대 기업 조사…83.6% '지난해 수준 또는 늘리겠다' 중기중앙회, 우수 中企 815곳 조사…60.1% 하반기 평균 4.8명 채용 100대 기업 91.5% 재택근무 시행중, 43.6%는 코로나 이후도 '재택' *자료 : 햔국경영자총협회 대기업·중소기업 취업문이 올해 하반기를 포함해 지난해보다는 넓어질 전망이다. 매출 규모 기준으로 '100대 대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채용규모를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린다고 답했고,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가운데 평균 4.8평을 뽑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어 인재 채용에 더욱 목이 마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매출 100대 기업의 91.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시행(사무직 기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에 따른 체감 업무생산성은 정상근무 대비 평균 83.4%였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경영자총협회의 '매출 100대 기업 재택근무 현황 및 신규채용 계획 조사'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포함된 우수 중소기업 815개사를 조사해 11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타났다. 우선 경총 조사에 따르면 매출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55.7%가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27.9%는 '전년보다 늘리겠다'고 밝혔다. 83.6%가 채용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더 뽑겠다고 밝힌 것이다. '전년 대비 줄이겠다'는 답변은 16.4%에 그쳤다. 경총 조사에선 공기업은 제외했고, 조사 대상 100대 기업 중 82곳이 답했다. 경총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용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요 기업들은 인재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채용을 유지하거나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통계청이 지난 3월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취업자수는 2636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3000명(1.8%) 줄어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 감소현상은 12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 가운데 올해 채용규모를 줄이겠다는 곳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난해 실적 악화'와 '코로나19로 업무 축소'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기업들은 인재를 구하기 쉽지 않고, 구직자들은 취업을 꺼리고 있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여전히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올해 하반기에 60.1%가 '채용을 하겠다'고 답했다. 평균 채용인원은 4.8명이었다.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에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을 위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지난 2월 중순 본격 오픈한 바 있다. 이는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 중소기업을 쉽고 편리하게 찾도록 도와주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플랫폼에 올라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7~12월) 채용계획이 있다'는 제조업이 63.4%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업종(52.7%), 서비스업(42.7%) 순이었다. 채용 평균 인원은 그 외 업종이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5.6명), 제조업(4.6명) 순이었다. 채용계획이 있는 직무는 '생산'이 75.5%로 절대적이었다. '연구개발 및 생산관리'도 20%로 눈에 띄었다. 아울러 중소기업들 가운데 31.8%는 채용시 경력직을 가장 선호했다. 사람을 구하기 쉽지 않아 채용시 우대하거나 선호하는 계층이 '없다'는 곳도 42.7%로 많았다. 또 지난해 인력을 제때 채용했는지를 묻는 질문엔 36.2%가 '그렇다', 27.6%는 '아니다'고 각각 답했다. '보통이다'도 36.2%였다.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인력 채용에 대해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 셈이다. 중기중앙회 백동욱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인력을 적기에 채용하지 못한 기업들은 '조건에 맞는 지원자가 부족'(49.8%)했거나 또는 홍보 등이 덜돼 '지원자가 적었다'(49.8%)고 답하는 등 직무에 맞는 인력을 채용하거나 홍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중소기업들의 채용조건, 기업·직무 소개 확대 등을 통한 일자리 매칭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자료 : 경총 한편 100대 기업 가운데 91.5%가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해 지난해 9월 조사(88.4%)때보다 재택근무 비율이 3.1%포인트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재택근무를 시행하지 않고 있는 기업은 8.5%에 그쳤다. 재택근무는 '교대조 편성 등을 통한 순환방식(출근자 비율 관리 포함)'이 58.7%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들은 출근을 중심으로 한 정상근무 대비 재택근무의 업무생산성을 평균 83.4% 수준으로 체감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상근무 대비 90% 이상'이라는 응답도 40.9%로 적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기업 전반적으로 대세가 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해소 이후에도 재택근무가 활용·확산될 것'이라는 질문엔 대기업의 43.6%가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이는 지난해 9월 조사때(53.2%)보다 줄어든 수치다.

2021-04-11 12:00: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미국·중국·베트남등 수출 현지화 프로그램 추진

중소벤처 100곳 선정, 1곳당 최대 6000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의 수출을 추가로 돕기 위해 나섰다. 중진공은 글로벌 전문기관과 함께 중기 수출 현지화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기업의 수출 비중이 높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방역, 미래차, 소·부·장 등 미래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 100개사를 모집하며 업체당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총 30억원이다. 중진공이 운영하고 있는 수출인큐베이터에서 국가별 특화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현지 전문기관을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수출 제품의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런칭 단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수출 현지화 지원 사업은 미국 K-방역 등 바이오헬스, 독일 미래차 부품소재, 일본 소부장 분야를 타겟으로 바이어 수요를 반영한 현지 테스트와 제품개선 피드백, 신제품 출시와 바이어 매칭 등 전 과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돕는다. 특성화 지원사업은 중국, 베트남, UAE 지역에서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입, 유망소비재 특화 마케팅 및 규격·인증 현지화 등을 돕는다. 사업은 4월부터 해외거점별로 개별공고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K-비대면, O2O연계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해외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벤처기업 1050개사를 지원한 바 있다"면서 "수출인큐베이터와 현지 전문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2021-04-11 12:00: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