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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나란히 1Q '어닝 서프라이즈'…연간 최대 실적 대박 가능성도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 /뉴시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충격을 무색하게 하는 '역대급' 성적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액 65조원,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55조3300억원)이 17.48%, 영업이익(6조4500억원)이 44.19% 많다. 전분기보다도 매출(61조5500억원) 5.61%, 영업이익(9조500억원) 2.76% 늘었다. 특히 매출액은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였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지난해 3분기(66조9600억원)에도 근접했다. 영업이익도 9조원 안팎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연간 실적 전망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였던 2018년(244조원) 수준을 넘어 260조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도 50조원 가까이 올라가면서 2018년(59조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LG전자도 같은 날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이 18조8057억원, 영업이익이 1조51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14조7278억원) 27.7%, 영업이익(1조904억원) 39.2% 증가했다. 매출액 18조원에 영업이익 1조원 수준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를 한참 넘어섰다. 매출액이 분기 기준 최대였던 전분기(18조7808억원)보다도 0.1% 늘어나며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2009년 2분기(1조2438억원)를 넘어서면서 12년여만에 기록을 다시 세우게 됐다. LG전자 역시 연간 영업이익이 4조원 안팎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가전 사업이 호조를 이루는데다가, 하반기 만년 적자였던 휴대폰 사업을 접으면서다. 한편 양사는 조만간 1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부별 실적도 함께 소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7 13:42: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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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우리銀과 한국판 뉴딜기업 추가 지원

우리은행 55억 출연…기보, 보증비율 ↑, 보증료 지원 및 감면 혜택 기술보증기금이 우리은행과 한국판 뉴딜기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우리은행과 한국판 뉴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한국판 뉴딜기업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보와 우리은행이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한국판 뉴딜사업의 성공과 성과 확산을 위해 뉴딜사업 영위 기업에 대한 우대금융을 지원하고,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총 55억원 규모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기보에 출연하고, 기보는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3%p) ▲보증료 감면(0.2%p↓) 등의 우대조치를 적용해 향후 3년간 약 4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 녹색보증, 안전인프라보증, 규제자유특구 및 샌드박스 우대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가 우수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우리은행이 금융인프라를 제공해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기보는 지난번 국민은행과의 뉴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7 13:0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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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 LG전자 철수에 휴대폰 가격 상승 우려↑…마지막 구매 기회 노린다

LG전자의 마지막 바형 스마트폰인 벨벳. /LG전자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면서 아쉬움을 나타내는 소비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페이스 메이커'가 사라지면서 소비자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LG전자는 7월 31일자로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휴대폰 시장에 국산은 삼성전자만이 남게 됐다. LG전자는 그동안 프리미엄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안 역할을 톡톡히해왔다. 국내 시장 점유율도 10~20% 수준으로, 가격이 높은 애플이나 삼성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들 사이에서 마니아 층도 확보했었다. 기술 혁신도 주도했다. 광각카메라와 듀얼카메라, 노크 코드와 세컨드 스크린, 듀얼 스크린 등을 업계에 먼저 소개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와 경쟁하면서 기술을 상향 평준화하고 가격을 안정시키는데 기여했다. LG전자가 휴대폰을 만들지 않으면서 중저가폰 시장도 삼성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A12 등 신모델 출시에 이어 언팩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면서다. 샤오미가 레드미노트10을 출시하는 등 중국 스마트폰들도 공략을 강화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 점유율이 0.1% 수준에 불과한만큼 삼성전자를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애 LG전자의 마지막 스마트폰 LG윙. /LG전자 플 스마트폰은 고가 제품인데다가 운영체제도 다르다. 고객 선택권이 줄어들면서 스마트폰 가격도 더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이미 국내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은 전세계 2위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팬택이 사라질 때와 LG전자가 사라질 때는 다르다"라며 "삼성과 애플이 양강 구도로 가면 가격 인상은 물론 서비스 질 하락에도 우려가 있다"며 "삼성과 LG는 각자 신제품을 출시할 때 알게 모르게 가격 경쟁을 펼쳐왔다. '재고 떨이' 모멘텀이 사라지면 통신 시장에서 공시 지원금 등을 통한 마케팅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LG전자는 기존 사용자와 기출시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사업 종료 후에도 서비스센터와 콜센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소모품 역시 판매를 이어간다. OS업그레이드와 SW 업데이트도 지속한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생산을 중단하기 전 미리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고객도 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5G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다는 좋은 기회라는 반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가별 기준과 법령에 따라 안정적인 사후 서비스 제공 및 수리 부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며, "끝까지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고객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7 13: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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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태 쌍용차 사장 2년만에 사퇴…"노사 갈등과 반목보다 지혜 모으길"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 지난 2019년 쌍용자동차의 지휘봉을 잡은 예병태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를 떠난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수순을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예병태 대표이사 사장이 7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예 사장이 주도해온 쌍용차와 HAAH오토모티브 매각 협상도 사실상 결렬되면서 쌍용차는 법정관리에 돌입갈 것으로 보인다. 후임 인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예 사장은 이날 오전 화상임원회의를 열어 사의를 표명하고, 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로 퇴직인사를 전했다. 예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또 다시 회생절차 개시를 앞두게 된 상황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러한 상황을 여러분들과 함께 극복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임직원 여러분들이 받을 충격과 허탈감을 잘 알기에 그 동안 경영을 책임져온 대표이사로서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초 쌍용차 법정관리인으로 예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예 사장은 법정관리인 경험이 없고, 해당 업무를 담당하기 적합하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직도 쌍용차에 대한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절망을 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HAAH오토모티브 매각협상이 결렬됐음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어 "안타깝게도 신규 투자자유치가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임박해 또 다시 헤쳐나가야 할 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다소 혼란스럽고 일시적인 고통이 따를 수 있겠지만 여러분들의 일터는 스스로가 지킨다는 먼 안목으로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힘을 모아나가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 사장은 "기존 잠재 투자자와의 협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노와 사 그리고 전체 임직원들이 갈등과 반목 보다는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쌍용차는 당초 지난달 말까지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P플랜(사전회생계획)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HAAH가 답변을 보내지 않으며 계획이 무산됐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일 쌍용차 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쌍용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묻는 의견 조회서를 보내는 등 법정관리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쌍용차 평택 본사 정문. 한편 현재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표한 곳은 전기버스 생산업체 에디슨모터스와 케이팝모터스 등 2~3곳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최대 2500억원에 달하는 구체적인 자금 투입 계획을 밝혔다. 케이팝모터스는 지난 2월 특수목적회사(SPC) 케이팝모터스홀딩스그룹 주식회사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 그러나 이들 기업의 인수 여부를 논하는건 아직 시기상조다. 자금 계획에 부합하는 투자 유치 상황이 불분명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더라도 부채 청산과 설비·신차 투자에 막대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쌍용차가 자산재평가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인 대목이다. 쌍용차는 지난 6일 평택시 동삭로 165개 필지에 대한 자산 평가를 통해 2788억356만원의 차액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자산재평가 결과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장부가액(정부보조금 차감 후 금액)상 4025억7279만원에서 6813억7315만원으로 증가했다. 쌍용차는 이를 토대로 한국거래소에 상장 폐지 이의 신청을 할 계획이다.

2021-04-07 12:56: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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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청암상' 시상식 개최…과학상에 백무현 교수

포스코청암재단이 6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5회'2021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백무현 KAIST 화학과 교수(왼쪽부터), 정수복 사천 용남중학교 교장, 이경림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대표,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청암재단이 4월 6일 포스코센터에서 제 15회 '2021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과학상의 백무현 KAIST 화학과 교수, 교육상의 사천 용남중학교, 봉사상의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기술상의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재단은 인류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찾아 응원함으로써 우리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상을 수상한인 백무현 KAIST 화학과 교수(IBS 부연구단장)는 컴퓨터를 이용한 새로운 계산화학 연구 방법론의 개발을 통해 보다 뛰어난 촉매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메커니즘을 정립했고, 다양한 화학반응을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변혁적 연구의 선구자이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경남 사천 용남중학교는 지역 인구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에서 교사들의 적극적인 혁신 노력과 학생, 학부모, 지자체의 열정적인 참여 및 지원으로 교육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교육방식의 도입으로 농어촌 학교의 성공적인 미래 모델을 제시하였다. 봉사상 수상기관인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우리사회의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수감자 자녀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인도적 활동을 실천함은 물론, 사회적 지지기반 구축을 위한 사회 저변인식 확대 및 제도 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술상 수상자인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는 30여년간 오로지 적외선 영상센서 개발에만 전념해 온 국내 적외선 영상센서 분야 1세대 연구자로 국방, 우주, 의료 등 국가 전략분야 핵심기술인 적외선 영상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에 성공하였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나라가 적외선 영상센서 기술 선도국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04-07 12:50: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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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효율 21.2% 태양광 모듈 '네온 H' 출시

LG전자 네온 H. /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새로 내놨다. LG전자는 네온 H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모듈 효율이 21.2%로, 출력은 업계 최고 수준 390W에 달한다. LG전자는 N타입 셀을 적용해 네온 H를 만들었다. P타입에 비해 공정 난이도가 높지만, 효율이 높아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에 주로 사용된다. 셀 구조가 전면뿐 아니라 후면에서도 빛을 받아들이는 '양면발전' 구조로 발전량도 늘렸다. 기온 증가에 따른 발전 효율 변화도 -0.33%/℃로 P타입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셀 1장을 2개로 분할해 연결하는 '하프컷' 기술도 적용해 효율을 높였다. 셀을 나눠서 사용해 저항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전력 손실을 줄여준다. 내구성도 높다. 25년까지 초기 출력 90.6% 발전 성능을 무상 보증해준다. 출시는 이달 초부터 국내와 미국, 독일, 프랑스와 영국 등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국내 시장에는 특성에 맞춰 출력을 450W로 높이고 모듈 효율 20.5%를 구현했다. LG전자 에너지사업부장 김석기 상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글로벌 기업 생존의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친환경 태양광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 신제품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7 12:50: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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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등 12개 부처 비대면 창업기업 400곳 육성

예산 규모 2배 늘려 600억원…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 지원 *자료: 중소벤처기업부 정부 12개 부처가 손잡고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400곳을 적극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기에는 중기부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이 두루 참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이 사업은 당초 300억원 규모였지만 추경 편성을 통해 규모를 2배 늘렸다. 이에 따라 총 600억원으로 400개 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비대면 분야를 지원한다는 것 외에도 12개 부처가 협업해 추진한다는 점이 큰 특징"이라면서 "이는 부처별로 갖고 있는 비대면 분야별 전문성을 연계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협업은 각 부처가 소관분야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중기부와 함께 정책을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12개 부처별로 소관분야가 설정돼 있으며 이들 부처는 신청한 창업기업 중 유망기업을 직접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이후 뽑힌 창업기업에 대해선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중기부 창업 사업화 자금과 기술·인증·판로 등 분야별 소관부처의 특화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한다. 비대면 분야 가운데 의료는 복지부(비대면 의료), 식약처(의료기기), 교육은 교육부(온라인 교육), 산업부(에듀테크 시스템), 생활·소비는 농식품부(온라인 식품), 국토부(물류·스마트도시), 생활·소비는 해수부(해운·수산), 환경부(친환경), 콘텐츠는 과기부(지역·융합미디어), 문체부(비대면 스포츠), 기반기술은 특허청(AI·보안기술), 유레카는 중기부(기타 비대면 아이템)가 각각 역할을 맡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표자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주관기관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1-04-07 12:0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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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영농형 태양광 표준화 총괄 국책 과제' 공동 연구기관 선정

한화큐셀이 지난1일 영농형 태양광 표준화 총괄 국책 과제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이 진행하는 '2021년도 농업에너지 자립형산업모델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에서 당사가 참여한 영남대 한화큐셀 모든솔라 컨소시엄이 '작물별 생산성을 고려한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개발 및 실증'에 대한 총괄 연구 계획서를 제출했고 국책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국책 과제는 논, 밭, 과수원에 대한 각각의 한국형 표준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연구개발해 영농형 태양광 표준안을 제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농기평의 과제연구는 대학교 연구소와 같은 학문 기관이 주관 연구기관을 맡고, 다른 기관들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영남대를 주관 연구기관으로 한화큐셀과 모든솔라는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세부주제에 따라 이 과제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영남대는 화학공학, 식물병리학, 원예학 등의 교수진과 연구진으로 연구단을 구성해 본 연구를 총괄 운영한다. 한화큐셀은 세계적 태양광 셀, 모듈 제조사로서 영농형 태양광에 특화된 태양광 모듈을 개발한다. 영농형 태양광 맞춤 구조물 업체인 모든솔라는 토양 부식도에 따른 최적 기초구조를 설계할 계획이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상부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며 농지 하부에서 작물 재배를 병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농사와 태양광 발전이 병행 가능한 이유는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광합성량을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물 생육에 최대 필요 광합성량의 임계치인 광포화점을 초과하는 빛은 작물의 광합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이를 태양광 발전에 이용한다. 예를 들어 벼는 광합성을 위해 조도 50klux(킬로럭스)에서 일 5시간 정도 빛을 필요로 하는데, 해당 양을 초과하면 더는 빛을 광합성 하는 데 쓰지 않는다. 때문에 영농형 태양광의 핵심은 태양광 모듈 크기와 배치를 조절해 농작물 재배에 적합한 일조량을 유지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데 있다. 한화큐셀은 영농형 태양광에 적합하도록 기존 육상 태양광 모듈 크기의 절반에 해당하는 소형 모듈을 제작했다. 이 모듈은 태양광 하부의 음영을 최소화해 농작물이 필요한 광합성량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정재학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작물별 생산성에 최적화된 한국형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을 개발해 농업 생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농업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농가에 영농수익과 매전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영농형 태양광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업에 부합하는 방식"이라며 "한화큐셀은 관련 연구 및 솔루션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 #영농형태양광

2021-04-07 11:25:1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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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에너지솔루션 노사, '릴레이 헌혈'로 혈액난 극복 동참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노사가 함께 헌혈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LG화학과 LG엔솔은 7일 국내 12개 사업장 임직원이 동참하는 노사 공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여수공장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 대산공장과 서울 마곡R&D 캠퍼스, 여의도 본사 등을 거쳐 이달 말 오창·청주공장에서 마무리된다. 릴레이 헌혈은 하반기에도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LG화학과 LG엔솔 노사는 ESG 경영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한 결과, 가장 도움이 절실한 분야 중 하나인 의료 현장 혈액 수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은 3.9일 치에 불과해 적정 수준인 5일분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인 만큼 양사의 릴레이 헌혈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LG 양사에서 1,000여 명만 헌혈에 참여해도 하루 공급하는 혈액량의 약 20%를 확보할 수 있다"며 "혈액 부족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준 양사 구성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LG화학 관계자는 "사회를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양사 노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 노사는 릴레이 헌혈 외에도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자발적 모금 활동 '만원의 나눔' ▲주요 사업장 인근 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그린에너지 보급'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 'Clean up' 등 환경·지역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2021-04-07 11:25: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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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A380 무착륙 관광비행'…스페인·호주·대만 컨셉

아시아나항공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이 여행의 감동을 되살려 새롭게 단장한다. 아시아나는 7일 해외로 떠난다는 여행의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 각국 관광청과 협력해 스페인, 호주, 대만 등 국제 여행 컨셉을 살린 관광비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 4월에 세 차례(11일, 17일, 25일) 예정된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은 '다시 만나는 스페인'을 컨셉으로 진행한다. 스페인은 '가우디의 도시', '건축의 도시', '스페인 축구의 성지' 등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가 대표적 관광도시이며 한국 관광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여행지다. 4월 비행에는 인천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스페인 국왕 훈장을 수훈한 '롤라 플라멩코'가 스페인 전통무용인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스페인 관광청에서 선착순으로 로고백, 수첩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기내에서는 스페인 관광청 이은진 한국 대표가 스페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록시땅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서비스가 제공되고, 마일리지도 적립된다. 또한 비즈니스스위트와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 무착륙 관광비행- '다시 만나는 스페인' 컨셉 비행을 통해 스페인 여행의 감동을 되살리고, 해외 여행의 기대감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스페인관광청 이은진 대표는 "스페인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여행 목적지다. 이번 무착륙 관광 비행을 통해 스페인을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직 못 가신 분들에게는 스페인 여행의 설렘을 드릴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오는 11일과 17일은 오후 12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2시 50분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고, 25일은 오전 10시 출발해 오후 12시 20분 도착한다. 국제선 운항인 만큼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 이용도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의 경우 현장 주문은 불가하며 사전에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했을 경우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뒷열 3열은 방역을 위한 격리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시행한다. 한편 4월 다시 만나는 스페인 편에 이어 5월과 6월엔 각각 호주, 대만을 컨셉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 A380무착륙 관광비행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무착륙관광비행

2021-04-07 11:25:08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