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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출 미뤄진 소상공인聯, 6월에 '재선거'

8일 예정된 정기총회 앞서 법원 '개최금지가처분' 인용 법원 "정기총회 개최 금지 부작용보다 훨씬 클 것" 판단 이사회, 선관위 구성, 선거 공고등에 2개월 시간 불가피 단독 출마한 오 후보 외에 또다른 인물 나올까 '초미관심' 신임 회장을 뽑아 빠른 조직 안정화 도모에 나섰던 소상공인연합회가 법원의 판결로 8일 예정된 정기총회를 열지 못하게 되면서 당분간 공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는 적어도 6월까지는 대행 체제로 굴러갈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당초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에 있는 엘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소공연 회원인 김 모씨등 3인이 앞서 제기한 정기총회 개최금지가처분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결정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선출 등)안건을 결의한다면 효력 유무에 관한 분쟁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 자명하고, 이로 인해 연합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로인한 혼란은 정기총회 개최가 금지됐을 경우 격게될 부작용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이고, 오히려 연합회로선 이번 기회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새로운 임원을 선임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예정됐던 소공연 회장 선거에는 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중앙회회장이 단독 출마했었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는 오 후보는 선거에 출마하면서 ▲업종별 맞춤 협업화 사업·소상공인 비대면 판매촉진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성화 ▲소상공인 상권 DB 등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정책 제작소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소공연이 전날 법원의 결정에 따라 향후 회장 선거를 다시 추진할 경우 빨라야 6월 말께 신임 회장 선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사회 추진, 선거관리위원회 재구성, 선거일 30일전 공고 등의 절차를 밟기 위해선 물리적으로 약 2개월의 기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 선거가 미뤄지면서 오 후보 외에도 소공연 회원내 또다른 단체장이 입후보해 회장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룰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소공연 회장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지난해 '걸그룹 춤판 논란' 등으로 탄핵당한 전임 배동욱 회장이 소공연을 상대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지난달 내린 바 있다. 당시 배 회장을 탄핵했던 임시총회가 위법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54명인 소공연 정회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25명이 참석해 내린 탄핵 결정을 무효라고 결정하면서다. 이에 따라 탄핵을 당했던 배 회장은 지난 3월22일 회장직에 복귀했다. 이후 소공연이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정관해석을 질의해 의견을 받은 결과 중기부는 '배 회장은 보궐선거로 선출돼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까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3월29일까지를 임기로 해야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탄핵당한 회장이 돌아왔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임기가 끝난 셈이다. 소공연은 기존대로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조직을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업계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소공연이 지난해 회장을 탄핵시키면서까지 자정노력을 기울여왔고, 이번에 신임 회장을 선출해 엄중한 시기에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 나섰지만 다소 지연된 것이 아쉽다"면서 "다만 법원 판결도 있었던 만큼 절차를 완벽하게 갖춰 선거를 치루고 조직을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08 15:01: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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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굴착기 시장서 기록 갱신…3월 韓·中·美 최다 판매

두산인프라코어 21년형모델 CHMSL All. 두산인프라코어가 글로벌 굴착기 시장에서 판매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3월에 한국, 중국, 북미 시장에서 월간 굴착기 판매량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유럽 및 신흥시장에서도 기록적인 호실적을 달성했다. 각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부양책 실시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광산 개발 증가, 연중 성수기가 맞물리며 건설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했고, 여기에 기술, 품질을 중심으로 펼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총 650대의 굴착기를 판매하며 창사이래 최대 월 판매고를 올렸다. 종전 최고치는 올 1월 614대로 2개월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모델 출시가 판매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업계 최초로 굴착기 후면에 침슬 LED를 도입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 성능이 향상된 2021년형 모델 13종을 대거 출시해 연초부터 고객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38톤 이상 대형 굴착기도 21대 판매해 대형 기종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53톤급 데몰리션 장비와 38톤급 텔레스코픽 디퍼 등 시장 맞춤형 특수장비가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시장에서는 지난달 총 4591대의 굴착기를 판매해 1994년 중국 진출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10년 3월의 4273대였다.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MNC) 중에서는 미국 캐터필러를 제치고 2월에 이어 3월도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북미 시장 역시 지난달 총 177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해 자체 기록을 세웠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판매 상승세는 유럽과 신흥시장에서도 이어졌다. 유럽시장에서는 3월 한달간 총 484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했는데, 이는 2018년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DIEU) 출범 이래 역대 두번째로 높은 판매량이다.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각국에서도 연초부터 220여대의 대규모 건설장비 납품계약을 따내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해 대형 건설사, 광산, 대규모 농장 등 건설장비가 많이 필요한 대형 고객을 다수 확보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제품 출시와 딜러 육성 및 대형 고객 확보에 공들인 점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며 "전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하에서 준비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기회를 최대한 확보해, 연초에 세운 연결기준 경영목표인 매출 9조 원, 영업이익 7624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08 13:3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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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창립 68주년, 국내외 재계를 이끈다

SK그룹이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올해에는 최태원 회장이 대를 이어 경제단체장으로 오르는 등 리더십을 이어가는 한편, '파이낸셜 스토리' 가동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 SK그룹은 8일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와 주요 경영진이 모여 온라인으로 '메모리얼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메모리얼 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종전에는 경영진들이 용인 SK기념관에 모였지만, 코로나19로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다. SK그룹은 1953년 창업주인 故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주식회사(현 SK네트웍스)로 시작됐다. 직물사업으로 기반을 닦은 후 故 최종현 회장이 자리를 물려받았고, '수직 계열화'를 통해 석유 사업으로 저변을 확대하게 된다. 이후 1990년대에 들어 한국이동통신(SK텔레콤)을 인수하며 통신업계에도 획을 긋게 됐다. 최종현 회장은 SK그룹의 경영 철학을 확립하기도 했다. 고유 경영 관리 체계인 SKMS를 정립하고 '수펙스 추구법'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1993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에 취임, 사업보국과 선공후사 신념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완수해냈다. IMF 위기 극복과 한일월드컵 개최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있다. 이후 최태원 회장이 자리를 이어받았고, SKMS와 수펙스 등 경영 철학을 계승·발전시켜왔다. 여기에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행복해야한다며 일찌감치 '사회적 가치'를 내세우고 재계의 ESG 경영을 주도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올해부터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한 체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ESG 경영 강화뿐 아니라, 지배구조 개선 작업도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 특히 최근에는 최태원 회장이 4대그룹 총수 중 처음으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기도 했다. 대한상의가 재계를 주도하는 단체로 우뚝 서면서, 2대에 걸친 경제단체장으로 주목이 쏠린다. 최 회장은 그동안 상생을 강조해왔던 만큼, 대중소기업을 아우르는 대한상의를 화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취임 직후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130여개 상공회의소에 협력을 강화하자는 서한을 발송하며 글로벌 재계의 화합도 이끌어낼 전망이다.

2021-04-08 13:39:30 김재웅 기자 2021-04-08 13:39:30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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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 출시…사전계약 2만4000여대

기아가 준대형 세단 기준을 새로 정립하며 기아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 고급감과 스포티함, 편의성까지 가득 담았다. 기아는 8일 K8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아 로고를 적용한 첫 모델이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준대형 세단이다.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갖췄다. 지난달 23일 사전 계약을 시작해 첫날에만 1만8015대, 7일까지 12영업일 동안 2만4000여대가 계약됐다. 연간 목표치인 8만대의 30%나 된다. K8 디자인은 새로운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반영해 역동적이고 우아하게 만들어졌다.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대비되는 개념을 결합해 새로운 효과를 만들어, 서로 대조되는 조형과 구성 등을 조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했다는 설명이다. 외관은 5m를 넘는 전장을 기반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전면부는 브랜드 최초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어 트릴과 함께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과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DWL) 기능으로 중후함을 뽐낸다. 후면은 화살표 모양의 리어램프와 좌우를 연결한 리어램프 클러스터로 입체적으로 끝을 완성했다. 실내는 편안함에 중점을 맞췄다. 고급 시트와 넓은 레그룸 등 1등석 공항 라운지에 영감을 받았다. 각각 12.3인치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연결했고,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운전석 공간을 완성해냈다. 특히 메리디안 사운드는 브랜드에서 처음 시도되는 럭셔리 기능이다. 스피커만 14개, '메리디안 호라이즌' 기능으로 어떤 자리에서든 최적의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커스텀 모드를 사용하면 소리가 들리는 위치나 공간감 등을 마음대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제한속도 이상으로 주행 시 빨간 조명을 통해 시각적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해주며, 야간에는 운전자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밝기를 낮춰 안전한 주행을 돕기도 한다. 아울러 고급차에서만 볼 수 있는 에르고 모션 시트ㆍ전동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옷걸이형 헤드레스트를 갖춘 1열과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고급형 헤드레스트, 3존 공조(뒷좌석 온도 제어)를 갖춘 2열로 구성했다. 쇼퍼 드리븐을 위한 조수석 좌측 시트 조절 버튼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파워트레인이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3.5 LPI 등 3가지다. 다음달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스티어링은 R-MDPS를 적용했으며, 서스펜션 강성 보강과 쇼크 업소버 최적화로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3.5 가솔린에는 전륜 기반 AWD 시스템과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더했다. 3.5 가솔린과 LPI에는 투 챔버 토크 컨버터를 적용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로 변속 충격감 완화와 연비 개선, 직결감 강화 등으로 주행 감성을 제고했다. 진동과 소음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트렁크 상단부 패키지 언더패드와 도어 접합부 3중 씰링을 새로 추가하고 실내 흡차음재 밀도를 더 높였다. 주행 보조 기능도 대거 포함시켰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와 전방충돌방지 보조(FCA),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등이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와 안전하차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주행 지원 기능도 넣었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편안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기아 #K8 #준대형 #세단 #HDA2

2021-04-08 13:38: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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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베스트 인디아와 손잡고 중기벤처 추가 지원

인도의 대표적인 국가투자진흥기관…양국 스타트업 육성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도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손잡고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추가로 나선다. 중진공은 인베스트 인디아와 중소벤처기업 지원·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도는 세계 2위 인구 대국으로 정부의 신남방 정책 추진 핵심 국가다. 특히 다수의 유니콘기업을 키워내며 스타트업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가투자진흥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Invest India)가 그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인베스트 인디아는 2016년부터 인도 진출 한국 기업 전담조직인 'Korea Plus'를 설치하는 등 한국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김학도 이사장이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와 만나 경제 협업 방안을 논의한 것의 후속조치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스타트업 로드쇼, IR피칭 등 네트워킹 행사 공동 개최 ▲중진공이 뉴델리에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활용한 한국과 인도의 유망기업 간 공동 개발 및 판매 ▲신시장 개척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화상으로 진행한 협약식에는 서울에서 김학도 이사장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뉴델리에서 디팍 바글라 인베스트 인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도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2018년에 인도중기공사와 협업해 기술교류센터를 열고 2019년에는 뉴델리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설치하는 등 국내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협력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해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활용해 인도 진출 한국기업들에게 공유오피스 사무공간과 마케팅·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기업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도 현지법인 설립과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2021-04-08 13:18: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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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판교·제천, '지역특구'로 신규 지정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열고 12건 안건 의결 서울 관악, 경기 가평, 전남 순천·보성 특구 지정 해제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서울 용산, 경기 성남 판교, 충북 제천이 '지역특구'로 추가 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이들 3곳을 지역특구로 신규 지정하고, 4건에 대해선 계획변경, 4건은 해제하는 등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중기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정부 15명, 민간 10명 등 총 25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서울 용산은 역사문화르네상스 특구로 지정됐다. 용산구 내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심역사 거점구축, 역사문화 일자리 발굴 등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 소득 증가, 일자리 창출, 민간투자를 유도하는 등 지역 특화발전을 도모해나갈 방침이다. 성남 판교는 게임콘텐츠 특구로 새로 지정됐다. 성남시는 게임과 콘텐츠 기업 육성을 통해 판교 권역을 '글로벌 게임·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35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로 지정된 제천은 의림지(국가지정문화재) 문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하고, 친환경 농업과 자연치유 산업 연계를 통해 '자연치유도시'로의 위상 확립과 주민소득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들 3개 특구는 지역 특화발전을 위해 총 3830억원의 투자와 규제특례를 적용해 지역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신규지정 외에도 총 4387억원의 투자계획이 담긴 4개의 특구계획 변경과 지자체와 주민이 종료를 희망하는 4개 특구에 대한 지정해제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계획을 변경한 강원 삼척 소방방재산업 특구는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 등 소방과 방재 산업 육성을 도모하고, 경북 영천 한방특구는 지역특산물인 '마늘' 산업을 추가했다. 또 경남 의령 친환경 레포츠파크 특구는 문화와 레포츠 시설 확장하고, 전남 나주 에너지교육 특구는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과 맞춤형 인재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관악 교육특구, 경기 가평 잣특구, 전남 순천 국제화교육특구, 전남 보성 영어교육특구는 지정 해제됐다. 중기부 곽재경 지역특구과장은 "지역특구 신규 지정과 계획 변경을 계기로 지역 특화사업에 규제 특례를 적용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며 "성과가 우수한 특구는 지역 연고산업과 연계해 성장을 촉진하고 유명무실한 특구는 원활한 퇴출을 유도하는 제도 개편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8 12:0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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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OS 업그레이드 1년 연장 결정…고객 신뢰 보답한다

LG 벨벳. /LG전자 LG전자가 앞으로도 휴대폰 운영체제(OS)를 3년간 업그레이드해주겠다고 약속했다. LG전자는 운영체지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1년씩 더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 보급형 모델 2년이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을 종료하지만,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마지막까지 신뢰를 보낸 고객에 감사를 담아 보답하기 위해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LG 벨벳과 LG윙은 2023년까지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2019년 이후 출시된 프리미엄급과 일부 보급형 모델들이 2022년에서 2023년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할 전망이다. 구글의 OS 배포 일정과 성능, 안정화 수준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국가별 기준과 법령에 따라 사후서비스도 계속 이어간다. 국내에서는 최소 4년, 전국 120여개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LG페이도 최소 3년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5월 말까지 휴대폰을 생산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유통 재고 소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AS 등 사후 지원 걱정 없이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게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08 11: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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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2기 출범 맞은 포스코, ESG 경영 본격 실천…'2021 기업시민 자문회의' 첫 개최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018년 취임 직후부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경영 방침으로 설정했고, 지난 3월에는 ESG위원회를 신규 출범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ESG 경영을 본격 실천하기 위해 8일 CEO 자문기구인 '기업시민 자문회의'의 2021년 첫 회의도 개최했다. 기업시민 자문회의는 2019년에 신설해 운영해 온 기업시민위원회에 안전·환경·조직문화 분야 전문가 3명을 보강하여 ESG에 대한 전략 자문을 한층 강화한 CEO 자문기구이다. 포스코는 지난 2월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기업시민 자문회의 확대 개편을 통해 ESG 경영의 본격 실천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완비했다. 기업시민 자문회의 위원으로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곽수근 기업시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인 장세진 위원, 인하대 법학대학원 교수인 김인회 위원 이외에도 3명의 외부 전문가가 신규 위원으로 추가 선임됐다. 안전분야 전문가로는 노동부 산업안전과장 및 산재예방보상정책관 등을 역임한 문기섭 전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이, 환경분야 전문가로는 국민연금 책임투자 분과위원장 및 환경경영학회장 등을 역임한 김종대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가, 그리고 조직문화 전문가로는 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을 역임한 유규창 한양대 경영대학 학장이 새롭게 참여했다. 기업시민 자문회의 위원과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한 2021년 첫 회의에서는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기업시민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2020 기업시민 보고서 발간 계획을 공유하고, 포스코 안전실행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포스코는 "향후 분기마다 기업시민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기업시민 실천성과 점검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이슈에 대한 전략 자문과 함께 ESG 경영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시민 자문회의는 전략적 자문을 통해 TCFD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을 반영한 기후행동보고서 발간과 포스코의 탄소중립 선언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2021-04-08 10:3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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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국내 기업 수출길 팔걷어…임시선박 3척 추가 투입

지난 7일 부산항에서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 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미국 LA항으로 출발했다. HMM은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HMM은 그동안 미주 서안(부산~LA)과 동안(부산~서배너), 유럽, 러시아, 베트남 등 총 17항차에 걸쳐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 3척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선복 애로를 겪고 있는 노선인 미주 서안에 모두 투입된다. 가장 먼저 출항한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 호'는 5868TEU의 화물을 싣고 지난 7일 부산항에서 출항했다. 전체 화물 중 약 5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으며, 이달 19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63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오클랜드 호'가 19일 출항, 이달 30일 LA항에 도착 예정이며, 5000TEU급 'HMM 프레스티지 호'는 다음달 1일 부산항을 출발, 5월1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주 서안(부산~LA) 9회, 미주 동안(부산~서배너(Savannah), 부산~뉴욕) 3회, 러시아 3회, 유럽 1회, 베트남 1회 등 총 17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이번에 출항하는 3척의 임시선박들을 포함하면 총 20척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위축되었던 해상 물동량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미주 노선의 선복 부족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이 최근까지 지속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MM 관계자는 "국내 선화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8 10:31: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