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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는 택배시장, 곳곳서 '난제' 만났다

시장 급성장 불구, 경쟁속 단가 지속 하락…서비스 저하 우려도 택배사들, 연초부터 기업택배·개인택배 단가 인상해 시행 중 사회적 합의기구도 별도로 관련 용역통해 인상 여부 결정할 듯 택배 배송 놓고 안전 우려하는 입주민과 기사간 충돌도 '곳곳' 택배가 우리들의 생활속으로 빠르게, 깊숙히 들어온 가운데 곳곳에서 난제를 만나고 있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덩달아 업체간 경쟁까지 격화되며 운반비가 추락해 결국 택배 서비스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대표적이다. 또 택배를 놓고 아파트 입주민과 택배기사간 팽팽한 줄다리기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대단지 아파트는 택배 차량의 단지내 지상도로 출입을 놓고 입주민과 택배기사들이 해결점을 찾지 못한채 한 달 넘게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6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6일 물류업계와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당시 연간 14억598만 박스였던 택배 물동량은 이후 빠르게 늘면서 2020년엔 33억7373만개로 8년 동안 120%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택배시장 매출액도 3조5232억원에서 7조4925억원으로 112.7% 늘었다. 반면 박스당 택배 평균단가는 2012년 2506원에서 지난해엔 2221원으로 이 기간 11.4%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택배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지난해에도 택배 평균단가는 1년전의 2269원보다 2.1% 떨어졌다. 경쟁 격화, 택배 단가 하락 등으로 경영에 악영향을 우려한 택배회사들은 자체적으로 택배 단가 인상을 결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택배 매출 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고객(화주)들과 신규·재계약시 박스당 최저단가를 올리면서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의 경우 박스당 최저단가를 기존 1600원에서 1850원으로 인상해 지난달부터 적용하고 있다. 한진은 1800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900원으로 각각 올렸다. 복수의 물류회사 관계자는 "기업고객에 대한 최저단가 인상 조치는 택배 시장 성장에 따른 신규 투자, 서비스 품질 개선, 택배 관련 종사자들의 적정 수입 보장 등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기업고객이란 이커머스 기업, 온라인 유통회사 등을 말한다. 아울러 개인이 개인에게 보내는 개인택배 단가도 올렸다. 택배업계 3위권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가장 먼저 나서 지난 3월15일부터 소형(5㎏·110㎝ 이하), 중형(15kg·130cm 이하), 대형(25㎏·160㎝ 이하) 택배비를 1000원씩 인상했다. 초소형(3㎏·80㎝이하), 소형(5㎏·100㎝이하), 중형(15㎏·120㎝이하), 대형(20㎏·160㎝이하)의 4단계로 된 한진은 초소형과 중·대형은 각각 1000원씩 올리고, 소형은 2000원 인상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택배시장 점유율 50.1%를 차지한 CJ대한통운은 개인택배 단가 인상은 당분간 없다는게 공식 입장이다. CJ대한통운의 경우 개인택배 비중은 전체의 5% 수준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앞서 정부, 국회, 사업자단체, 대형화주, 소비자 단체 등은 사회적 논의기구를 만들고 택배 가격 인상 여부를 위한 용역을 외부 연구기관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실 관계자는 "관련 연구용역은 택배의 거래구조를 살펴보고 단가 인상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5월 말까지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내용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1일부터 입주민들이 안전을 이유로 택배 차량의 지상도로 출입을 막아 줄다리기를 하기 시작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 아파트의 택배 문제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저상 택배차량의 경우 높이가 낮아 2.3m인 지하주차장을 오가는 데 문제가 없지만 기존 택배차량의 경우엔 높이가 2.5~2.7m여서 지하주차장을 들어갈 수 없다. 다만 이 아파트의 경우 전체 택배 물량의 10% 정도만을 저상차가 아닌 기존 택배차량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민들은 지하주차장을 통해 배달을 해야한다는 입장이고, 개별 사업자인 택배기사는 자신의 돈을 들여 저상차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커 이 과정에서 충돌을 빚고 있는 것이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택배차량의 지상도로 출입을 막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에서 150개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저상차를 이용하지 않는 기사들은 단지내 이동을 위해선 손수레 등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송상화 교수는 "택배 등 배송서비스의 원가는 지역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데도 지금은 단일한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지역별로 누구는 원가 이하 요금을 내고 서비스를 받지만, 누구는 원가 이상의 요금이 들어가게 된다. 이는 배송기사도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현행 서비스 체계에서 지금까지 이런 불합리한 게 크게 문제되지 않았던 것은 고객이나 배송기사 모두 적정선에서 양보와 타협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 교수는 "장기적으로는 원가에 연동한 서비스 요금제가 나오고, 합리적으로 배송기사에게 수수료를 책정해줘야겠지만 이런 재조정의 근거를 명확히 밝히기가 기술적으로 어려워 바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며 "따라서 단기적으론 소비자, 배송기사가 서로 양보와 타협해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1-05-06 13:34: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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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고객 대상 특별 서비스 확대 적용 …G90서 G80, GV80까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차량 인도 세레머니 고객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의 독립형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플레그십 세단 G90에서 G80, GV80까지 확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제네시스 수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특별한 차량 인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던 서비스다. 제네시스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G80, GV80 구매 고객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제네시스 수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전담 큐레이터를 통한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차량 주요 기능 설명 ▲로봇 및 통신 기기를 통한 차량 점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전담 큐레이터로부터 차량과 멤버십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차량 점검 과정에서 차량 상하부 스캔 촬영/신기술 중심의 통신 점검 등이 이뤄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종료된 후에는 현장에서 촬영한 스냅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담 큐레이터가 동행하는 차량 시승 및 수지 전시관 투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더욱 심도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 (※ 스냅 사진 촬영, 차량 시승 및 수지 전시관 투어는 선택 사항임)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께서 제네시스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수지 전시관의 차량 인도 세레머니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2018년 '제네시스 강남', 2019년 '제네시스 스튜디오 시드니', 2020년 '제네시스 수지' 및 '제네시스 안성'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및 상품 체험 거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05-06 13:3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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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아우디 국내 수입차 시장 이끌어…10만대 육박 가파른 상승세

벤츠 더 뉴 E-클래스 글로벌 수입차 업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독일 3사의 흥행에 힘입어 지난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가 10만대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만5578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까지 누적으로는 총 9만7486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다만 4월 신규등록대수는 3월에 비해 6.3% 줄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8430대로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가 6113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아우디(1320대), 볼보(1263대), 폭스바겐(1080대), 미니(1051대), 지프(1001대) 등의 순이었다. 이어 포르쉐(978대), 포드(902대), 렉서스(826대), 쉐보레(737대), 도요타(523대), 링컨(447대), 혼다(235대), 푸조(221대), 랜드로버(119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4623대(57.2%)로 가장 많았고, 2000cc~3000cc 미만이 8395대(32.8%), 3000cc~4000cc 미만이 1812대(7.1%), 4000cc 이상 238대(0.9%), 기타(전기차) 510대(2.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 브랜드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모델을 앞세워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1584대가 판매되면서 3월에 이어 4월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브랜드는 2만831대로 작년 동월 대비 9.5% 늘었고, 미국 브랜드는 3163대로 18.5% 증가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537대(49.0%), 하이브리드 7082대(27.7%), 디젤 3638대(14.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811대(7.1%), 전기 510대(2.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5578대 중 개인구매가 1만6129대로 63.1%, 법인구매가 9449대로 36.9%였다. 이와 별개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76대가 등록되는 데 그치며 판매량 기준 17위로 내려 앉았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3월에 이어 벤츠의 E 250(1499대)이 차지했다. 벤츠 E 350 4MATIC(912대), 벤츠 GLE 450 4MATIC(731대), BMW 520(648대) 등이 뒤를 이었다.

2021-05-06 13:3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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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고용 시장 질적 하락 분석…"규제개혁으로 민간 활력 높여야"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임금근로자 증감.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 시장이 단기·고령 근로자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부가 경기 회복을 고용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민간부문 활력 증진과 고용보험사업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6일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최근 고용 흐름 특징이 ▲임시·일용직과 60세 이상이 주도한 임금근로자 신규채용 ▲ 코로나19 위기에도 초단시간(주15시간 미만) 일자리 ▲ 코로나19 충격으로 1년 이내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와 불완전 취업자 등 3가지 증가라고 봤다. 우선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임금 근로자는 전년 동기 대비 20만6000명 줄었지만, 3개월 미만 근속자는 오히려 3만6000명 늘었다. 임시 일용직이 3만7000명, 60세 이상이 6만5000명 늘어난 영향이다. 1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 중에서도 상용직과 60세 이상이 2019년 1분기 이후 지속 증가했다. 경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상황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임시·일용직' 신규채용이 늘고,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 확대 영향으로 '60세 이상' 신규채용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주 15시간 미만취업자도 늘었다. 지난해 2분기부터 1분기까지 전체 취업자가 평균 38만6000명 감소한 반면, 초단시간 일자리는 평균 3만명 늘어난 것. 사업장 규모로는 300인 미만, 60세 미만에서 더 뚜렷했다. 구직기간 6개월 미만 실업자와 1년 이내 취업 유경험 실업자도 지난해 2분기 이후 코로나19 본격화로 1년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분기 전체 실업자 21만8000명 중 85.3%가 구직기간 6개월 미만, 증가한 실업자 21만8000명 중 80.3%가 1년 이내 취업 유경험 실업자였다. 불완전 취업자도 1분기 취업자가 38만명 줄어든 것과 달리 25만2000명 증가했다. 사업장 규모가 작을 수록 증가분이 높았다. 경총은 코로나19 충격과 최저임금 상승으로 전체 취업자가 줄어든 가운데, 이같은 현상으로 고용이 질적으로 떨어지고 고용 불안도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경총 이형준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2021년 1분기 고용 흐름은 신규채용이 다소 늘긴했으나 임시·일용직과 60세 이상이 증가를 주도한 가운데 초단시간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고용의 질이 저하되고, 1년 이내 취업 경험이 있는 실업자와 불완전 취업자가 늘어나면서 구직난과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 경기회복이 고용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부문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고용보험사업의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정책의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규제개혁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민간부문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며 "취업과 실업을 오가며 실업급여를 여러 번 받아가는 반복수급을 제한하고 직업훈련 및 고용서비스 사업에 대한 재원배분 비율을 높여 새로운 일자리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해답을 제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06 13:31: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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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쟁력 60점, 해답은 기업투자…전경련 반도체 전문가 100명 설문 결과 공개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 및 인력 수급 수준 설문조사 결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반도체 산업 전문가들이 국내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었다. 인력과 기술력 저하, 경쟁 국가의 추격이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투자를 늘려야 하며, 정부가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함께 반도체 산업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6일 결과를 공개했다. 학계 60명과 산업계 4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국내 '인공지능' 및 '차량용' 반도체 설계 분야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이 선진국 대비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진단했다. 또 85명이 '중국 정부 차원의 반도체 산업 집중 지원(85.0%)', 'TSMC 등 대만 파운드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85.0%)'가 특히 위협 요인이 될 것이라며 경쟁국의 '반도체 굴기에 우려를 표했다. 대책으로는 '기업 투자에 대한 과감한 세제지원(23.0%, 복수응답)'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주요 반도체 기술 및 밸류체인 분야별로 최고의 선도 국가(기업)의 수준을 100으로 보고 우리나라 반도체의 기술 경쟁력을 비교한 결과, ▲인공지능 반도체 소프트웨어(56)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56) ▲차량용 반도체 설계(59) 부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꼽히는 분야가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장비(60) ▲부품(63) ▲소재(65) 등 이른바 반도체 후방산업으로써 반도체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요소들의 기술 수준도 낮게 평가됐다. 또한 메모리·시스템·인공지능 등 모든 조사대상 반도체 분야에 걸쳐 '설계'는 '공정'보다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진단됐다. 경쟁력이 낮은 분야는 인력난도 문제였다.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55) ▲차량용 반도체 설계(55) ▲인공지능 반도체 소프트웨어(56) 부문 인력난이 가장 심각하다는 결과다. 주력 분야인 메모리반도체의 설계(75) 및 공정(84) 인력도 현장 수요보다 부족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시스템반도체 사업 부문은 주로 IT용 반도체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인공지능 및 차량용 반도체 분야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지만,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진전할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시스템반도체 육성 차원에서 반드시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가장 부정적인 요인은 중국 정부 주도 지원(85%)과 대만 기업의 대규모 투자(85%)였다. 글로벌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자국 반도체 산업을 보호라고 육성하려는 데 대한 우려다. 특히 중국 정부 주도의 반도체 집중 투자와 추격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이 '매우 부정적(30.0%)' 또는 '약간 부정적(55.0%)'으로 대부분이었다. 대만 기업들의 파운드리 사업 대규모 투자와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매우 부정적(25.0%)'이거나 '약간 부정적(60.0%)'으로 매우 높았다. 그나마 미국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위한 지원에 대해서는 부정적(55.0%)인 시각 외에도 긍정적(39.0%)으로 보는 의견이 있었다. 내부적으로는 '반도체 고급 기술 인력 수급 및 양성 시스템 부족(14.0%)'이 가장 우려되는 점이었다. ▲주요국의 자국우선주의 심화로 인한 글로벌 밸류체인 불안정(13.5%)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의 글로벌 경쟁력 미비(12.3%)도 부정적 요인이었다. 이에 대응해 전문가들은 '기업의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과감한 세제지원(23.0%)'을 가장 우선적으로 정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및 테스트베드 확대(18.7%) ▲중장기 인력 양성 계획(15.7%) ▲R&D 부문의 주52시간 근무제 유연성 강화(9.3%) ▲건설·환경·안전(중대재해기업처벌법, 화학물질관리법, 화학물질등록·평가법) 인허가 패스트트랙(8.7%) 등 의견도 냈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은 "세계 각국의 자국 반도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 주도의 지원에 대응해 우리나라 정부도 '반도체 산업 발전법'을 발의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 반도체 소자·설계·소재·부품·장비 등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특히 미국 정부와 동일한 수준의 생산시설 투자 인센티브 지급, 환경·안전·건설의 인허가 패스트트랙 운영, 전기·용수·폐수 처리의 신속한 인프라 지원, 중대재해기업처벌법·화관법·화평법·근로기준법 등 4대 산업법 규제 완화, 차량용 반도체 신규 팹 설치, 연구개발 및 설계 분야의 우수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필히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우리 반도체 기업들은 메모리 기술 격차를 벌리고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경쟁 기업을 따라잡는데 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는데, 반도체 산업 주도권을 둘러싼 국제정치적 리스크까지 직면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또한 "이제라도 정부와 국회가 반도체 산업 육성에 의지를 표명해 다행이지만,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강력하게 마련하고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경련은 반도체 제조시설 및 R&D 투자에 대해 50%까지 세액공제 확대, 우수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관련 대학 전공 정원 확대 및 장학금 지원, 건설·환경·안전 관련 규제 완화와 인프라 구축 행정 지원 등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의 개선을 건의했다.

2021-05-06 13:3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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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하나카드서도 '노란우산' 가입업무 시작

두 기관 업무협약 맺고 7월부터…노란우산 제휴카드 출시도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에서 (왼쪽 5번째부터)권길주 하나카드 대표,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하나카드가 업계 최초로 노란우산 가입업무를 7월부터 시작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하나카드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노란우산 가입업무 대행은 하나은행, MG새마을금고 등 15개 금융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데 카드업계 중에선 하나카드가 처음이다. 중기중앙회와 하나카드는 '노란우산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한편 금융상품 개발 등 협력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또 소상공인 금융우대 기반 마련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확대된 가입채널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카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노란우산 가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한도 확대,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선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13:1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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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청년 1000명에 물어보니…'기대 보다 불안' 자존감 낮다

중기중앙회,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결과 불안, 무기력, 우울함, 좌절감 등이 지배적 中企 취직 의향엔 49.8%…절반은 대기업등 *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의 자존감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감, 자신감, 만족감 등 구직을 하면서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보다 불안, 무기력, 우울함 등 부정적 감정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구직 청년들 절반 이상이 대기업을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적은 급여 수준', '일·여가의 불균형'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청년들이 구직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은 1순위 기준으로 '임금 만족도'보다 '일과 여가의 균형 보장'이 앞섰다. 이같은 조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6일부터 30일 사이에 청년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발표한 '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은 구직(복수응답)하면서 '불안'(82.6%), '무기력'(65.3%), '우울함'(55.3%) , '좌절감'(50.1%) 등을 '기대감'(13.1%), '자신감'(6.6%), '감사함'(2.8%), '만족감'(1.1%) 등보다 훨씬 많이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에 취직할 의향이 있느냐'는 응답엔 청년 49.8%가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30.8%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19.4%는 '아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숫자와 중소기업 종사자 비중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절반 이상은 중소기업이 아닌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을 희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로는 '상대적으로 급여 수준이 적다고 생각해서'가 36.9%로 가장 많았다. '일·여가의 균형 실현이 어렵다고 느껴서'도 21%로 적지 않았다. '기업에 대한 낮은 평판과 주위의 시선 의식'도 13.6%였다. 이런 가운데 청년들은 구직시 우선 고려사항으로 '일과 여가의 균형 보장'(27.9%)을 1순위로 꼽았다. '임금 만족도'(25.9%)는 2위였다. 다만 복수응답을 통해 '1+2+3순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에선 '임금 만족도'가 70.9%로 '일과 여가의 균형 보장'(54.7%)을 앞질렀다. 청년들은 또 81.1%가 현재 체감하는 청년고용률을 '40% 미만'이라고 답했다. 이는 올해 2월 기준 실제 청년고용률 42%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체감고용률을 40% 미만으로 응답한 청년들은 그 이유에 대해 '최근 경제 침체에 따른 기업의 채용 규모 축소'(73.5%),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에 따른 일 경험 기회 부족'(70.3%) 등을 들며 전반적인 일자리 부족을 지적했다. 중기중앙회 백동욱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청년구직자가 바라보는 우리 사회 고용시장의 모습을 정확히 파악하려는 이번 조사는 향후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건의의 객관적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를 좋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과 새로운 인재의 유입이 필요한 우수 중소기업들을 이어주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의 고도화 계획에 반영해 청년구직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5-06 12:0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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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초·중·고 대상 '무착륙 학습비행' 실시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이 코로나 시대 새로운 비행 체험 프로그램인 '무착륙 학습비행'을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6일 부산 남성초등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에어부산 사옥과 항공기 기내에서 무착륙 학습비행 프로그램을 6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학습비행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기회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진로체험과 이색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과 여행,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대학생 위주의 항공 실습 프로그램을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한 프로그램으로 ▲에어부산 사옥 내 A321-200 항공기 기내를 똑같이 재현한 목업(MOCK UP) 시설에서 체험학습 ▲운항·캐빈승무원, 정비사 등 항공 종사자 직무소개 ▲유니폼 시착 및 기내 서비스 체험 ▲무착륙 비행체험 등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무착륙 비행체험은 김해국제공항에서 포항, 강릉, 서울을 거쳐 다시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2시간 비행으로 이뤄지며 기내에서는 기내 방송 및 서비스 체험 등 실제 캐빈 승무원의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기내에서 럭키 드로우와 항공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에어부산 모형 비행기 등 경품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안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날 사옥 전체 방역을 진행했고, 프로그램 전 문진표 작성과 사전 열 체크 등 철저한 감염병 예방절차를 준수할 계획이다. 이번 에어부산의 무착륙 학습비행은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수학여행, 체험학습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무착륙 학습비행은 다른 업종에 비해 기회가 많지 않았던 항공 관련 직업 체험이 가능해 예비 항공 인력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에어부산의 완벽한 방역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 체험학습의 대안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06 11:08:4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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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1분기 호실적 기록…영업익 전년비 180.8%↑

한화시스템 실적 주요사업.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시스템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29.9% 늘어난 3667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238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성능개량(천궁-PIP) 양산 사업과 AI 보험 자동심사를 위한 차세대 보험코어 시스템 사업 매출이 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고속도로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차세대 전사자원관리 시스템(ERP) 구축 등 기존 주력 사업도 안정적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형 미니 이지스'로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의 다기능 레이다 (MFR)와 전투체계(CMS) 개발 사업에선 첫 매출이 나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9월 5400억원 규모의 KDDX의 CMS·MFR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전투체계 개발사업 중 최고액이다. JTDLS(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 체계 개발 사업, 한국무역협회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 사업 등 방산·ICT 분야에서 고루 새로운 매출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영업이익이 커졌다. 또한 레이다·항공우주 사업부문 매출은 43% 증가했다. 레이다·전자광학 등 감시정찰분야 매출은 1151억원이다. 지난달 처음 공개된 한국형 전투기 KF-21의 핵심장비인 능동위상배열레이다(AESA)와 적외선탐지 추적장비(IRST), 전자광학표적추적장비(EO TGP)를 한화시스템이 개발했다. 공군 전투기 피아식별장치(IFF) 업그레이드 사업 등 항공우주 분야에선 443억 원의 매출이 나왔다. 감시정찰·항공우주 분야가 1,594억 원으로 1분기 총 매출의 43%가 넘는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감시정찰·항공우주 분야 사업은 이미 영업이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면 훨씬 더 큰 규모의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다·전자광학·적외선 센서와 같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통신과 에어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1-05-06 11:03: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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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패키지 하나에 첨단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묶었다…2.5D 'I-Cube4' 개발

2.5D 패키지 기술 ''I-Cube4'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첨단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패키지 하나에 담는다. 삼성전자는 독자 구조의 2.5D 패키지 기술 ''I-Cube4'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로직 칩과 4개의 HBM 칩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한 것이다.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과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를 요구하는 HPC, AI/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센터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실리콘 인터포저를 적용해 초미세 배선을 구현하고, 위에 CPU와 GPU 등 로직 반도체와 HBM을 쌓아서 하나의 반도체처럼 동작하게 하는 이종 집적화 기술로 I-Cube4를 구현했다. 여러 칩을 1개의 패키지 안에 배치해 전송 속도는 높이고, 패키지 면적은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패키지에 실장하는 반도체 칩이 많아질 수록 인터포저 면적도 함께 증가하면서 공정상 어려움이 생기는데, 삼성전자는 100마이크로미터 수준 인터포저를 변형되지 않도록 다양한 노하우를 적용해 실제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몰드를 사용하지 않는 독자적인 구조는 열 방출을 효율적으로 하게 해준다. 아울러 패키지 중단 단계에서 동작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불량을 미리 걸러내 전체 공정 단계를 줄여 생산 기간을 단축하는데도 성공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마켓전략팀 강문수 전무는 "고성능 컴퓨팅 분야를 중심으로 차세대 패키지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삼성전자는 'I-Cube2' 양산 경험과 차별화된 'I-Cube4' 상용화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HBM을 6개, 8개 탑재하는 신기술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8년 로직과 2개의 HBM을 집적한 'I-Cube2'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2020년에는 로직과 SRAM을 수직 적층한 'X-Cube' 기술을 공개하며 차세대 패키지 기술도 차별화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06 11:00:0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