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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시스템, 유망 중소벤처 육성 지원…중기부 '자상한 기업' 선정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소재·부품·장비(방산분야)과 신사업분야 유망 중소·벤처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방산기업 한화시스템을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노하우를 미거래 기업이나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이다. 중기부는 이날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한화시스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소부장(방산 분야 소재·부품·장비)과 신사업 분야 핵심 기술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앞으로 3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방산 분야 소부장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저궤도 위성통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방산분야 소·부·장과 신사업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대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화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형 정부 사업 공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3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협력사에 경영자금으로 저리 대출할 예정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산업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으며, 동반성장은 물론 ESG경영이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국형 차세대전투기(KF-21) 개발과정에서도 보셨듯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소·부·장 분야 국내 대표 방산기업"이라며 "우리나라가 기술혁신을 통해 첨단 방산 설비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인공지능(AI) 등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2 13:5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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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HMM, 국내 기업 위한 임시선박 투입…인도 코로나19 의료품 우선 선적

12일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HMM이 선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지원에 나섰다. HMM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미주노선에 추가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먼저 출항 예정인 6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호'는 이날 부산항을 출발한다. 해당 선박은 전체 화물의 6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다. 이어 1800TEU급 다목적선 '유라니아호'도 19일 부산을 출항해 다음 달 14일 미국 동안 서배너항에 도착한다. HMM은 최근 물동량 급증으로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불가능해지자 다목적선을 임시로 투입한다. 세 번째 투입 예정인 6300TEU급 'HMM 오클랜드호'는 이달 23일 부산에서 출발해 미주 서안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할 예정이다. 선박은 현재 HMM 인도서비스에 투입 중이지만 수출 물류 지원을 위해 긴급 투입이 결정됐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 12회, 미주 동안 3회, 러시아 3회, 유럽 2회, 베트남 1회 등 총 2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이번에 출항하는 3척의 임시선을 포함하면 총 24척으로 늘어난다. HMM 관계자는 "현재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HMM은 인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 용품에 대해, 최우선 선적은 물론 운임은 '1달러(USD)'만 받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를 기항하는 모든 선박은 의료용 산소와 산소 탱크·산소통·휴대용 산소 발생기·산소 농축기 등을 우선 싣는다. HMM은 "인도적 차원에서 해당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6일부터 4일 연속으로 40만 명 대를 기록하고, 사망자 수가 총 2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혈중 산소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코로나19 중환자들의 산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환자들의 희생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1-05-12 13:56: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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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날' 문승욱 장관 "미래차로 신속한 전환 지원할 것"…車 반도체 부족 등 정부 지원 주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자동차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개최됐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등 정부 권고사항에 따라 정부 유공 포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하게 치러졌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체계적인 방역관리 등으로 자동차 생산 순위가 세계 7위에서 5위로 오르는 데 기여한 업계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문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해 우리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10.8%에서 14.7%로 확대되고, 대당 평균 수출단가가 1만6146달러에서 1만7901달러로 늘며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이 증가하는 등 질적 고도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는 디지털·그린 전환을 더욱 가속해 나가야 한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대적 과제인 미래차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대책으로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구조 전환 지원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종합대책' 상반기 수립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자동차 산업의 일자리 유지·확대 지원 ▲산업 현장과의 소통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심화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기업, 금융기관이 협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외국계 3사의 부진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평상시보다 2∼10배 오른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기존 거래선에 급행료를 지불하고 구매해오고 있지만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해 코로나 19 위기때처럼 정부, 기업, 금융기관들이 효과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외국계 완성차 업체 3사의 생산과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노사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외국인 투자 3사의 생산과 판매가 계속 감소하면서 심각한 적자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하며 "문제의 근원은 노사간 갈등, 저효율 고비용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각 기업의 글로벌 생산거점 간 생산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영층과 근로자, 협력업체가 한 팀이라는 인식 아래 적극적인 협력 관행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에도 탄력근무시간제 확대 등 생산 유연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해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은탑산업훈장은 승용차·레저용 차량 등의 시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대원산업㈜ 허재건 회장에게 돌아갔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김진홍 상무는 GM의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와 트레일브레이저 개발과 출시 등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의 픽업트럭용 전자드럼 파킹브레이크 관련 신기술 개발·사업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진합 김용칠 대표이사와 신차 XM3의 글로벌 수출물량 확정에 기여한 르노삼성자동차 홍영진 디렉터에게는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 배충식 교수·한국산업은행 장세호 실장·㈜대유에이피 이석근 대표이사·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현대자동차 김기락 기술선임·쌍용자동차 원종유 부장·㈜우신세이프티시스템 오재운 부장·기술보증기금 이재필 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2021-05-12 13:5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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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ESG 위원회 신설…"지속가능경영·책임경영 강화"

서울 마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 사옥 전경. 에쓰오일이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에쓰오일은 12일 ESG위원회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기본 정책,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전략관리총괄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환경부문장, 공장혁신·조정부문장, Treasurer, 준법지원인 등이 참여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매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ESG 경영활동에 대한 논의, 평가, 심의를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현장 부서까지 전사적으로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최고경영자 산하의 사내 ESG위원회로 출범했다. ESG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해서 CEO의 책임경영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ESG경영이 기업을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도록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일찍부터 경영 전반에 ESG 항목을 체계적으로 적용해 국내외 권위 있는 인증기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왔다. 에쓰오일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 ESG 평가에서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우수기업상을 8회 수상해 국내 상장회사 중 최다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도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 산업 부문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특히 에쓰오일은 환경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사적인 탄소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 온산공장 연료를 LNG로 전환 완료했고, 해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 투자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는 등 선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 분야도 인권, 고용,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안전 관리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책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 표준에 따라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2007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윤리적으로 최선의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윤리위원회를 설치해 윤리경영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다양성과 독립성이 균형을 갖춘 이사회와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경영활동을 추구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2 13:30:2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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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계설비전시회서 다양한 공기 관리 솔루션 선보여

/LG전자 LG전자가 다양한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를 만드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부스는 135㎡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업용, 주거용, 업무용, 교육용 등 고객이 머무르는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토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가 적용된 시스템 에어컨을 처음 공개했다. 6월 출시 예정 제품으로, 가정용 에어컨에 먼저 적용돼 차별화된 위생관리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들어오는 바람의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항균관리 ▲바람이 나가는 팬을 99.99% 살균하는 UV LED 팬 살균 ▲내부 습기를 제거해 냄새를 예방하는 자동건조 등 5단계 청정관리로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제품은 큰 먼지 필터뿐만 아니라 극초미세먼지 필터와 탈취필터 등 공기청정 키트까지 포함된 전면 그릴을 천장에서 밑으로 내려 청소와 유지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공기청정 승강그릴'도 갖췄다. 천장형 실내기의 기류를 조절하는 4개의 베인에 더해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4개의 에어가드를 추가한 듀얼베인으로 구현한 6가지 공간맞춤 기류도 장점이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과 함께 원형 시스템 에어컨, 공기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등 다양한 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였다. 멀티 V S와 1방향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LG 센서 허브 등 주거용 솔루션과 LG AI 엔진 등 업무용 솔루션,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 등 교육용 솔루션도 소개했다.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차원이 다른 깨끗함과 편리함을 갖춘 휘센 시스템 에어컨처럼 고객이 어떤 공간에서도 쾌적한 공기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2 11: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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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글로벌화 선언…전세계 출시 가속화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이 비스포크 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이 전세계로 나간다. 삼성전자는 11일 온라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비스포크 가전을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해외 시장 비중이 가장 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비스포크 홈 2021' 행사에서 "가전제품의 혁신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비스포크 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며 "맞춤화(Customization)ㆍ모듈화(Modularity)ㆍ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주방을 넘어 집안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비스포크 비전'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은 2019년 6월 삼성전자의 첫번째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이후 비스포크 콘셉트를 주방에 이어 거실, 세탁실 등 집 안 전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3월 비스포크 홈을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6종의 비스포크 가전이 공개됐다. 우선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올 1분기에 선보인 비스포크 냉장고의 인기를 발판으로 하반기에 오븐레인지,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을 추가해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선보인다. 냉장고의 경우 3가지 타입의 제품에 8가지 도어 패널을 도입했으며, 특히 4도어 타입은 정수 기능이 있는 '베버리지 센터'를 탑재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냉장고를 포함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는 샴페인 로즈ㆍ네이비ㆍ매트 블랙 등의 스틸 계열과 화이트 글래스 등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엄선해 적용했다. 이어서 올해 안에 추가로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Air (BESPOKE 큐브™ Air)',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ㆍ제트 봇 AI'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10월 비스포크 냉장고를 처음으로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14종의 다양한 냉장고 패널을 새로 내놓고, 연내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에어드레서, 제트와 제트 봇 AI 등도 비스포크 라인업으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지난 4월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부터 비스포크 큐브 Air, 비스포크 제트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판매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더욱 풍부한 가전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특화 서비스도 글로벌 시장에 확대 도입한다. 소비자들은 스마트싱스 앱과 해당 기기를 연동해 식단 구성이나 레시피 추천, 의류 케어, 실내 공기질 관리, 펫 케어 서비스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적의 의류 관리를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는 작년 10월 유럽에 이어 올 3월 미국에 도입됐으며, 추후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AI 기반 세탁기·건조기를 연동해 더욱 차별화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식재료나 음식 선호도, 보유 기기 등에 맞춰 최적의 식단과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스마트싱스 쿠킹' 역시 지난 3월 미국과 유럽 등에 서비스 중이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통해 집 밖에서도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펫'도 미국과 유럽에 론칭한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어'는 미국 소비자들에 소개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비스포크 가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BespokeMyHome' 소셜 챌린지도 소개했다. 셰프 소피아 로(Sophia Roe), 디자이너 켈리 호픈(Kelly Hoppen)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지역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은 "올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는 원년"이라며 "비스포크 홈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삼성 가전의 브랜드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2 10:56: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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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차세대 모바일 OLED 기술 개발 맡았다…초고해상도 산화물 TFT 개발 국책 과제 선정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초고해상도 TFT 개발에 돌입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초고해상도 산화물 TFT 개발' 국책 과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까지 전자 이동 속도가 10배 빠른 산화물 TFT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할 기술은 1000ppi급 초고해상도 모바일OLED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자 이동도를 한층 높인 산화물 TFT로 소비전력과 함께 TFT 공정 난이도와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이번 과제는 정부 주도의 R&D 프로젝트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총 66개 연구 과제를 선정, 기업과 대학 등의 R&D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책 과제를 총괄하는 추혜용 삼성디스플레이 공정연구팀장(전무)은 "이번 연구는 차세대 TFT 기술을 개발하는 것 외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가 협력해 국내 소부장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2 10:47: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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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CJ 슈퍼레이스'서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공급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팀 단체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1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레이싱 타이어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서한GP', '볼가스 모터스포츠', '마이다스 레이싱-아트라스비엑스' 등 4개팀의 총 8명 선수들이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11월까지 8라운드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9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한 바 있다.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싱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경주차로, 최고출력 436마력의 6200cc 8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300km를 웃돌 만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1 CJ슈퍼레이스는 5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암 KIC,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등 3개 서킷을 오가며 오는 11월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12 10:4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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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GM 합작사 얼티엄셀즈, 美 최대 업체와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

미국 오하이오에 건설 중인 얼티엄셀즈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리-사이클(Li-Cycle)과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재활용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2일 이를 통해 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코발트, 니켈, 리튬, 흑연, 구리, 망간 알루미늄 등 다양한 배터리 원재료를 재활용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원재료 중 95%가 새로운 배터리 셀의 생산이나 관련 산업에 재활용 가능하다. 리-사이클 CEO Ajay Kochhar는 "얼티엄셀즈와의 협력은 배터리 생산 부산물 등을 쓰레기 매립지로부터 돌려보내고, 상당량의 가치 있는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망으로 되돌려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원재료 채굴에 대한 대안이며 더욱 지속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 원재료 회복 기술로 한발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의 원재료를 재활용하는 하이드로메탈러지컬 공정은 기존 공정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대 30% 낮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GM의 전기·자율주행차 담당 Ken Morris 부사장은 "GM의 Zero-Waste 정책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제조 폐기물의 90% 이상을 매립과 소각 과정에서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얼티엄셀즈 및 리-사이클과 긴밀하게 협력해 업계가 원재료를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2013년부터 보증 서비스를 통해 교체된 팩을 포함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배터리 팩의 100%를 재활용이나 재사용하고 있다. 또한 얼티엄셀즈 배터리는 모듈식 설계를 채택해 재활용이나 재사용이 용이하다. 얼티엄셀즈 COO(최고운영책임자) Thomas Gallagher는 "우리는 낭비를 최소화하면서 에너지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본 협력은 우리의 부품과 생산 프로세스의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티엄셀즈와 리-사이클은 올해 말부터 이 새로운 재활용 프로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2 10:25:34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