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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순수 전기차 글로벌 시장서 열풍…아이오닉5·EV6 사전계약 6만대 넘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적용한 전기차가 글로벌 시장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차 첫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 기아 EV6가 업계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초대박'을 쳤다.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하루만에 2만3760대를 기록해 국내 완성차 모델 중 가장 높은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EV6는 국내 사전예약 첫날 2만1016대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흥행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에 따라 기아는 오는 3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EV6의 사전예약을 오는 14일로 앞당겨 조기 마감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예약 대수가 3만대를 돌파하며 올해 연간 생산목표를 크게 웃돌아서다. 기아에 따르면 EV6의 사전예약 대수는 지난 3월 31일부터 전날까지 3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생산목표인 1만3000대의 약 2.3배로, 이번 사전예약 일정 단축은 차질 없는 차량 인도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V6의 모델별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9%, 롱레인지 66%, GT라인 20%, GT 5%로 사전예약 고객의 3분의 2 가량이 롱레인지 모델에 쏠렸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시하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기아는 이번 EV6 사전예약을 통해 국내 완성차제조사 최초로 온라인 예약접수 방식을 도입했는데, 그 결과 개인고객의 절반이 넘는 54%가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기아는 EV6 국내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의 트림, 옵션, 색상을 선택하는 계약전환(Pre-Order) 기간을 통해 우선적으로 EV6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 출시일정 등은 고객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EV6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은 사전예약 고객의 계약전환 기간이 종료된 이후 기아 판매거점에서 추가적인 계약접수가 가능하다. EV6는 최근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한 유럽에서도 사전예약 대수 7300대를 돌파하고, 기아에 차량 정보 등을 요청한 잠재 고객도 2만6000여명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공개한 현대차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은 첫째날 2만여대의 계약을 기록한데 이어 최근 4만대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유럽 지역 사전계약에서 3000대 초판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특히 아이오닉5는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현지 자동차 매체 호평이 이어져 향후 판매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를 중심으로 아이오닉5의 넓은 실내 공간성과 다양한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럽 내 자동차 전문가들이 아이오닉5를 시승한 뒤 가장 많이 주목한 부분은 역시 넓은 실내다. 아이오닉5의 휠베이스(앞·뒷바퀴 간 거리)는 대형 세단이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버금가는 3000㎜다. 영국 자동차 매체 '왓카'는 "아이오닉5의 휠베이스는 대형 세단 '아우디 A8'와 비슷하다"며 "그 덕분에 승객을 가득 태울 수 있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 역시 아이오닉5의 넓은 공간을 뒷받침한다"고 호평했다. 아이오닉5의 주행거리도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사륜구동은 국내 인증 1회 완충 주행거리가 370㎞(20인치 휠 기준)다. 독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는 "주행거리가 40㎞를 조금 넘었을 때 전력 소비량은 5.6㎞/㎾h였고, 그 상태에서 약 410㎞를 더 달릴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800V 초고속 충전 방식 역시 주요 호평 대상이다. 독일 매체 '아우토자이퉁'은 "현대차는 충전 과정이 고문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아이오닉5에 800V 충전 기술을 도입했다"며 "충전 시간이 너무 짧아 편안한 좌석에서 쉴 수조차 없었다"고 평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EV6 사전예약 기간동안 보내주신 고객들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EV6를 선택해준 고객들이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인도시점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1 15:2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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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 /아우디폭스바겐그룹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취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미래인재들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투모로드 사회공헌활동과 맥을 같이한다"면서, "많은 이들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일상생활 속에 보다 성숙한 교통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의 지명을 받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사장,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승용 회장을 지명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를 통해 4차산업 및 퓨처 모빌리티를 선도해 나갈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교육·환경·문화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투모로드는 크게 ▲미래인재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수업을 제공하는 교육사업 (투모로드스쿨), ▲학생들을 미세먼지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사업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교실숲, 산림복원, 탄소중립 숲), ▲다양한 체험활동 및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 시크릿 산타, 겨울 방한키트) 등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5:2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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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벨라 2021년형 사전 계약 돌입…'4P' 전략 적용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레인지로버 벨라 2021년형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DNA를 미래적이고 예술적으로 드러낸 럭셔리 중형 SUV다. 2021년형 벨라는 최근 발표한 '4P(Product· Price· Powertrain· Pivi Pro)' 전략에 맞춰 새롭게 다듬어졌다. 우선 신가격정책으로 3가지 트림,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포함해 P250 R-Dynamic SE 9520만 원, P400 R-Dynamic SE 1억920만 원, P400 R-Dynamic HSE 1억 1460만원에 책정했다.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신형 PIVI Pro 시스템은 주요 기능이 더욱 심플하게 구성했다. 직관적이고 익숙한 UI로 조작 편의성도 높였다. 자체 학습 기능으로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진, 브레이크, 파워 스티어링 등 16개의 개별 모듈을 간편하고 편리하게 원격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Software Over The Air) 기능도 갖췄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P400에는 랜드로버가 직접 개발한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가솔린 엔진을 최초로 적용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트윈 터보차저, 저마찰 설계 등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엔진 대비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레인지로버의 간결하고 직관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벨라의 업그레이드된 모델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 단계 향상된 랜드로버의 첨단 기능과 기술, 상품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진보된 레인지로버 벨라만의 고품격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5:13: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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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이젠 '정유' 줄이고 '수소' 늘린다…"脫탄소"

-'친환경' 기조에…정유 대신 '수소' 주목 -수소 생산기지 건설부터 협력 MOU까지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글로벌 시장에서 탈탄소화 등 친환경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정유업계가 코로나 여파로 장기간 경영난을 겪자 수소 사업에 손을 뻗으며 생존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본 사업이었던 정유업 대신 수소 관련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최근 들어 석유 기반 에너지 대신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정유 시장 내 수요가 줄어들 수 있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경영난을 겪으며 이 같은 신사업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 국내 정유 4사는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정유사별 영업손실은 ▲SK이노베이션 2조5688억원 ▲에쓰오일 1조877억원▲GS칼텍스 9192억원 ▲현대오일뱅크 5933억원 등으로 모두 약 5조원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은 SK E&S를 통해 액화 수소 3만 톤 생산체제를 달성하기 위한 액화 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또한 SK E&S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일대 SK인천석유화학 단지 내 약 1.3만 평 부지를 매입해 연 3만 톤 규모의 수소 액화플랜트를 2023년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설비가 완공되면 SK인천석유화학으로부터 공급받은 부생수소를 고순도로 정제하고, 액체 형태로 가공한 뒤 수도권에 공급하게 된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장 등 생산시설에서 생산 공정 중 부가적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수소를 뜻한다. 에쓰오일은 새 성장 전략인 '비전2030' 달성을 위해 기존 정유, 석유화학, 윤활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연료전지,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로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수소경제의 핵심인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 에프씨아이(FCI)에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에쓰오일은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소 산업 전반에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와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를 활용한 사업과 액화 수소 생산 및 유통 사업 등을 검토 중이다. 또, 서울 시내에 복합 수소충전소 도입을 고려 중이고, 버스, 트럭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련 업계가 추진 중인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에도 참여하고 있다. 코하이젠은 정부와 현대자동차 등 민간이 손잡고 설립한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특수목적법인이다. 올해부터 10개의 기체 방식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2023년에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도 최근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한국남동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공동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수소를 생산해 공급하고, 한국남동발전은 그간 쌓아온 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합작 발전 법인에서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GS칼텍스는 현대자동차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다만 GS칼텍스는 아직 직접적인 수소 생산업을 하고 있지는 않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5-11 15:04:4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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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현대차와 사내 벤처 운영 맞손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현대자동차와 사내벤처를 함께 운영한다. 코오롱인더는 11일 현대차와 사내벤처 운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사의 사내벤처 운영과 관련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운영 및 사업화 협력 ▲ 사내벤처팀 간에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사내벤처팀들의 서비스 확대 및 사업화 방안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첫번째로 코오롱인더스트리 사내벤처팀 '팔짝(Palzak)'과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 '롤러마켓(RollerMarket)'이 위치기반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 팔짝이 개발한 오디오 코칭 모바일앱에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롤러마켓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온디멘드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K-Ventures'를 총괄하고 있는 기획담당 노정석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양 사의 폭넓은 사업 영역 안에서 다양하고 유기적인 벤처간 협업이 실현되도록 기반을 마련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인더는 2019년 사내벤처 프로그램 'K-Ventures' 아이디어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사내 벤처 육성을 위해 100억원 규모 사내벤처 펀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인센티브 제공과 스타트업 지분 참여 등으로 지원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5-11 15:01: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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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승차감·효율성 높인 대형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 투어링 AL22'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중장거리 고속버스의 승차감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타이어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 투어링 AL22(Smart Touring AL22)'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마트 투어링 AL22'는 탁월한 승차감과 높은 마일리지 성능을 바탕으로 장거리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버스 전용 타이어로 미주 시장, 유럽 및 중동 각 지역에 먼저 출시되어 글로벌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새롭게 적용된 지그재그와 직선 혼합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은 직진 주행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하고, 회전 저항이 적고 조종 안정성이 우수한 최적의 센터 리브(Rib) 패턴을 적용하여 최상위 수준의 마일리지와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 유럽기준 PBN(Pass By Noise, 가속 주행 소음) 1등급을 달성한 '스마트 투어링 AL22'는 노면 소음에 최적화된 패턴 형상 기술력의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승차감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고분자 구조의 새로운 카본 블랙 컴파운드(Carbon Black Compound)를 적용하여 높은 내구성과 연비 향상을 이뤄냈고, 멀티 3D 커프(Multi 3D Kerf)가 적용되어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견인력과 제동력을 갖췄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인 '스마트시티 AU06(Smart City AU06)'을 국내에 출시하기도 했다. 스마트시티 AU06은 최적화된 혁신적 기술과 전기회로를 상징하는 블록 디자인을 통해 효율적인 전기버스의 운행을 가능하게 해 주는 전기버스 전용 타이어로, '2019 굿디자인 어워드'의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Bronze)'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중장거리 버스용 AL22, 단거리 및 시내버스용 AU04, 전기버스 전용 AU06 등 최적의 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상용차 시장 공략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1-05-11 14:52: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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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브라질 해양설비 공사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8500억원 규모의 브라질 해양설비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1일 싱가포르 조선사인 케펠사와 함께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사가 발주한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총 공사 금액 2조 5000억원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FPSO의 부유와 저장기능을 하는 선체(Hull) 공사를 수행하며, 케펠은 원유를 생산 및 처리하는 상부설비(Topside) 제작을 담당한다. 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체의 총 계약 금액은 850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FPSO는 길이 345m, 높이 60m, 너비 34m에 총 중량 12만 8000톤 규모로 하루에 18만 배럴의 원유와 720만 입방미터(m³)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설비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일괄도급방식(EPC)으로 선체를 제작한 후 싱가포르 케펠에서 상부설비를 탑재, 2024년 하반기에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남동쪽 210km 해상인 부지오스(Buzios) 필드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 1월 2만7000톤 규모의 가스승압용 플랫폼 1기를 수주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따낸 해양플랜트 공사로, 약 9개월의 설계 기간을 거쳐 내년 1분기 중 건조에 들어갈 전망이다. 2010년 5월 발견된 브라질 부지오스 필드는 추정 매장량이 30억 배럴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심해 유전이다. 페트로브라스는 현재 이 지역에 4기의 FPSO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8기를 추가 투입해 하루 20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유가가 점차 상승하며 해양 개발에 대한 수요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최우선의 영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1 14:5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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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출시 임박…문재인 대통령 하이드로제니아 탑승

친환경 전기·수소 소형선박 제작 전문업체인 빈센이 6일 울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내 최초 상용화를 앞둔 대한민국 대표 수소선박 하이드로제니아를 선보였다. 문 대통령은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대회를 마친 뒤 울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를 방문해 ㈜빈센 이칠환 대표에게 직접 선체 크기와 소재 등 간단 설명을 들었으며 부산국제보트쇼에서 최우수 선박상을 수상한 것에 감탄과 박수를 건넸다. 수소전기보트에 직접 탑승한 문 대통령은 수소전기보트의 운항 방식 및 상용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이칠환 대표에게 "한국에서도 빨리 상용화되어 운항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며 해수부와 산업부의 뒷받침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수소전기보트인 빈센의 하이드로제니아는 2021 부산국제보트쇼에서 명명식과 함께 최초로 공개, 부산국제보트쇼 올해의 보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유럽 여러 나라에서 구매 의향이 쇄도하고 있다. 울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에서 실증화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 국내 최초 상용화 수소전기보트가 될 예정이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수소전기보트의 상용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주셨다"며 "수소전기보트 상용화에 대한 정부의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이어진다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소선박기술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빈센은 2020년 정부에서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021년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예비 오션스타 기업'에 선정되며 바다 위의 테슬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이드로제니아는 울산광역시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소형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되어 국내 유일의 수소 배관 공급방식의 특화 실증시설인 울산 수소실증화센터에서 실증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2021-05-11 14:52:17 양성운 기자
대한상의·국표원, '민·관 협력강화'로 무역기술장벽(TBT) 낮춰

날로 높아져가는 무역기술장벽(TBT)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불합리한 기술규제들을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된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11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기술규제 대응 지원데스크'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상훈 국표원 원장, 서영진 삼성전자 상무,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와 국표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매년 3000건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무역기술장벽(TBT)에 우리 기업들이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국제기준과 다르거나 과도하게 불합리한 기술규제를 발굴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는 국가 간의 서로 다른 기술규정과 표준 등으로 인해 무역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것으로, 대표적인 비관세장벽 중 하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무역기술장벽은 우리의 주요 수출다변화 대상인 신흥국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디지털·환경관련 분야와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무역기술장벽이 비관세장벽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지원데스크를 설치해 관련 애로를 신속히 발굴·해소하고 국내 기술규제를 선진화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전국 지역상의와 북경, 베트남 해외사무소를 통해 회원기업에 밀착해 무역장벽과 국내외 기술애로를 발굴·개선할 예정이다. 또 국내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덩어리 규제의 개선방안 연구도 추진한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제공하는 무역기술장벽 연례보고서나 기술규제 정부 사업도 회원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표원 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산업계가 힘을 합쳐 무역기술장벽에 대응해야 한다"며 "기술규제 대응 지원데스크의 운영이 치열한 수출현장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댈 수 있는 듬직한 어깨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보호무역주의 양상은 앞으로 기술과 디지털 분야로 확대되고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기업이 급변하는 기술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대응의 전초기지로 기술규제 대응 지원데스크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1 14:42: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