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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22년형 XM3' 출시…디자인부터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르노삼성 XM3 소닉레드 이미지.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브랜드 유일의 쿠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의 2022년형 모델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특히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을 추가했고 이지 커넥트 업그레이드로 기술적인 사양을 강화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수출 모델 '뉴 아르카나' 디자인을 적용해 글로벌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신규 색상인 '소닉 레드'를 추가했다. 트림 운영 또한 기존 6개에서 5개로 줄여 경쟁력 있게 구성했다. 1.6 GTe 엔진 모델에 RE 트림을 추가함으로써 기본 편의사양 및 옵션을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형 XM3는 활동성이 높은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요 기술 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은 정차 및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로 구성돼 있다. 운전 시 피로도를 현격하게 줄여줘, 중·장거리 운전이 잦은 고객들에게는 필수 사양이다. 주요 경쟁모델의 경우 해당 사양을 100만원이 넘는 가격의 선택품목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XM3 TCe260 RE시그니처 트림에서는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커텍티비티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업그레이드됐다. 핵심 기능인 원격 시동·공조 기능을 추가(TCe260 적용)해 매번 특정 온도를 설정할 필요없이 알아서 원격으로 최적의 온도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한여름 장시간 주차된 차량도 미리 시원하게 온도 조절 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온도 조절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량으로 목적지 전송도 가능하다. 출발 전 온도 조절부터 목적지 전송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르노삼성 XM3 인테리어. 여기에 르노삼성은 고객들이 보다 스마트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주유소나 식음료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동급 최초로 추가했다. 인카페이먼트는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다. 앱을 통해 차 안에서 비대면 주유부터 드라이브스루 픽업까지 받아볼 수 있다. 연식변경 모델이지만 XM3 수출모델인 뉴 아르카나와의 디자인을 적용해 글로벌 모델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2022년형 전 트림에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를 기본사양을 제공한다. XM3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87만원 ▲LE 트림 2013만원 ▲RE 트림 2219만원. TCe 260 ▲RE 트림 2396만원 ▲RE Signature 트림 2641만원(개소세 3.5% 기준)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 기능 추가 및 인카페인먼트와 함께 개선된 이지 커넥트로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의 XM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XM3가 다시 한번 소형 SUV 시장의 판매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04 14:54: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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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품성 개선한 니로 연식 변경 모델 출시…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 가속화

기아 The 2022 니로 하이브리드. 기아의 대표 친환경차 니로가 연식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기아는 4일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연식 변경 니로의 출시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기아의 대표 소형 SUV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우수한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는 The 2022 니로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를 적용해 고객 혼선을 줄이고 통일감을 부여했다. 아울러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을,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을,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The 2022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3939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니로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기아 The 2022 니로 하이브리드 실내. 한편 기아는 니로를 앞세워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친환경차 수출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아는 4월까지 총 2만2896대의 하이브리드차를 수출해 전년 동기(1만6412대) 대비 39.5% 증가했다.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은 니로 하이브리드로 1만5374대가 수출됐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공인 복합 연비 복합 19.3km/L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2021-06-04 10:4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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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사이클링 알리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할 아이디어를 찾는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코패키지는 삼성 TV에 적용된 포장재로, 인쇄된 도트 패턴으로 쉽게 자르고 조립해 생활용품으로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상단에 QR코드를 통해 제작 설명서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 보호 중요성을 인식케 하자는 취지다. 이벤트는 에코패키지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할 수 있다. 2021년형 삼성 TV를 구매하거나,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포장박스를 신청해 참여 가능하다. 수상자는 8월에 발표 예정으로, 1등에게는 65형 '더 프레임(The Frame)', 2ㆍ3등에게는 각각 55형 '더 세리프(The Serif)'와 32형 더 프레임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삼성전자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인 시대를 맞아 에코패키지 챌린지와 같은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은 물론 지속적으로 친환경 기술을 제품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함과 동시에 나만의 생활 소품을 만드는 즐거운 업사이클링 활동을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4 10: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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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안전교육으로 ESG 경영 확대

/LG전자 LG전자가 협력사와도 지속 가능한 상생에 나선다. LG전자는 9일 250여개 협력사에 온라인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재·안전, 작업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 관리 우수 사례뿐만 아니라 부적합 사례와 개선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과 이에 적합한 근무 환경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ESG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도 공유한다. 앞서 LG전자는 협력사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매년 협력사를 직접 방문에 사업장 내부에 화재나 안전사고의 잠재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소방, 안전, 전기, 화학물질 등 여러 영역으로 나눠서 한다. LG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협력사에 위험요소와 개선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사가 목표 수준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화기작업사전공지제'를 '화기작업사전신고의무제'로 변경했다. 이 제도는 협력사에서 용접, 용단 등 화기를 사용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 LG전자에 신고함으로써 화재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협력사는 예정된 작업을 하기 전에 LG전자가 마련한 사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안전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분야를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인증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가점검에도 ESG 분야를 추가하는 등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할 계획이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에도 ESG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4 10:0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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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전차종 '취향저격 시승회' 실시

도요타코리아가 2022년형 캠리 출시를 기념해 시승 기회를 마련한다. 도요타는 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취향저격 시승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향저격 시승회'는 '스타일리쉬(Stylish), 에코(Eco), 그리고 빅앤드볼드(Big & Bold)'라는 세 가지의 테마로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보는 내용이다. 스타일리쉬한 드라이빙(Stylish Driving)을 선호하는 고객은 지난 5월 디자인과 안전성을 강화하여 새롭게 출시한 2022년형 캠리나 토요타를 대표하는 풀 사이즈 세단인 아발론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에 관심이 많다면 에너지 소비 효율 22.4km/ℓ(복합연비 기준, 연비등급 1등급), 온실가스 배출량 68g/km로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가진 '프리우스(2WD 기준)'나 역동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를 타보면 된다. 또한 SUV나 미니밴에 관심이 있다면 빅앤드볼드 드라이빙(Big & Bold Driving)의 테마로 지난 4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출시한 '시에나 하이브리드' 또는 토요타만의 사륜구동 기술인 E-Four 시스템이 탑재된 'RAV4'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상품도 제공된다. 시승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100명), 고기능 살균 스프레이(25명), 애플워치 SE(15명), 발뮤다 더 토스터(15명), 캠핑 타프(15명)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도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최근 환경 및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승행사를 마련하였다"며,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2022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나 프리우스 등 토요타의 다양한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4 09:32: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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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자율주행 로봇 기반 스마트공항 사업 진출 모색

우리엘소프트와 물류 서비스 사업 등 업무협약 유진로봇이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스마트공항·물류 서비스 사업 진출을 모색한다. 유진로봇은 공항·항공산업 여객운송분야 전문기업 우리엘소프트와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스마트공항 및 물류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진로봇은 글로벌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술력을 제공한다. 특히 양사는 스마트공항 및 물류 서비스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는 신규사업모델 추진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우선 스마트공항에 맞는 로봇기반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공항에 필요한 AI로봇융합 서비스 도입을 추진해 항공 탑승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사람 중심의 고정형 공용여객 서비스 형태를 자율주행 AI로봇을 활용, 유연한 이동형 서비스 형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공항 내 다양한 물류 처리에 대한 선진화, 고도화도 가능해질 수 있다. 유진로봇은 1세대 로봇전문기업 및 로봇청소기 개발에서 벗어나 B2B 위주로 주요사업을 재편하고 자율주행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비대면 시대에 세계적인 주력 산업으로 떠오르는 자율주행 솔루션 선두기업으로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로봇 토탈 솔루션 'AMS(Autonomous Mobility Solution)'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유진로봇은 이미 유럽에서 다양한 파트너와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및 로지스틱스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카트180'은 5월말 일부 고객사에게 출시를 완료한 바 있다. 우리엘소프트는 공항내 항공사 이용 승객의 체크인부터 자동출입국심사 및 탑승까지의 전과정에 걸친 시스템과 장비 및 응용프로그램을 관리하는 공용여객처리시스템(CUPPS)으로 통칭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공급한 바 있다.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공항·항공 여객운송 분야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수요가 높아 자율주행 로봇이 다양한 형태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가진 국내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1-06-04 07:0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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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임직원 800여명 '세상 밝히다' 봉사활동 동참

태양광 랜턴 조립해 빈곤국 아이들에게 전달 예정 #필리핀 세부 빈민가 판자촌. 5남매 중 둘째인 데니사(13)는 시각장애가 있는 어머니 대신 집안일을 도맡아하는 착한 딸이다. 낮 시간에는 세 동생들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는 데니사는 동생들이 잠든 밤 시간이라도 부족한 공부를 하고 싶다. 열심히 공부해 가족들과 판자촌을 벗어나고 싶다는 데니사의 소망과 달리 밀린 전기세로 전기가 끊긴 어두운 방안에서는 글씨조차 알아보기 어렵다. 데니사와 같은 아이들의 책상을 밝히기 위해 한국에서 보내온 태양광 랜턴. 이제 데니사도 태양열로 충전할 수 있는랜턴으로 어두운 밤에도 걱정 없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태양광 랜턴으로 밤에도 맘껏 책도 읽고 숙제도 할 수 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데니사는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이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부족 국가에 전달하는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임직원 800여 명이 참여했다. 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태양광 랜턴 조립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전국 각 사업장에서 DIY 키트를 조립해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CJ대한통운 본사 및 전국 사업장, 건설 부문 임직원 등 총 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봉사활동 신청은 1시간 만에 마감됐다. 태양광 랜턴은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해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랜턴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가볍고 조작이 단순해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전기 대신 사용하는 등유 램프를 대체해 화재 예방은 물론 야간 범죄 예방 효과까지 있다. 임직원들은 제작한 랜턴과 더불어 편지를 전달해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 7월 CJ대한통운과 CJ대한통운 건설 부문 임직원들이 조립한 태양광 랜턴 850개는 코로나19로 전달이 지연돼 올해 상반기에 필리핀 세부 담사이트와 이바바오 지역 전기가없는 빈곤 가정에 전달됐다. 태양광 랜턴을 전달받은 존 메차이니(13세)는 "집에 전기가 나오지 않아 해가 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태양광 랜턴으로 저녁에도 공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생들과 같이 열심히 공부해 도움준 분들께 다시 되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제작한 태양광 랜턴 800여개는 하반기 중 인도네시아 빈곤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양광 랜턴 봉사에 참여한 CJ대한통운 직원 김성수(33)씨는 "직접 사용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랜턴을 조립했더니 더욱 정성과 공을 들이게 됐다"면서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이랜턴 빛이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4 06: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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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지역 中企 해외 진출 추가 지원나서

해외마케팅 전 과정 지원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사 모집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서울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해외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21년 2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주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눠 모집한다. 성장바우처는 전년도 수출액에 따라 ▲내수(수출없음) ▲초보(~10만 달러 미만) ▲유망(~100만 달러 미만) ▲성장(~500만 달러 미만) 단계로 각각 구성되고, 수출액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혁신바우처는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대상 특징별로 브랜드K 기업·규제자유특구·스마트제조혁신·신산업 및 K-바이오(Bio)로 구성되고, 전년도 수출액과 무관하게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등록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교육·디자인개발·해외인증·특허·전시회참가 및 해외온라인마케팅 등 수출 과정 필요에 맞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제운송서비스 분야를 추가로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 물품의 선박 등 해외 운송비를 바우처로 지원함에 따라 기업의 물류애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온라인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본 사업을 잘 활용해 신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04 05:0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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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무어의 법칙 따라갈 '꿈의 반도체', 삼성전자가 앞장선다

그래핀과 a-BN.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황의 법칙'으로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은 바 있다. 황의 법칙은 2002년 국제반도체회로학술회의에서 당시 메모리사업부장을 맡고 있던 황창규 사장이 주장한 내용으로, 메모리 용량이 무어의 법칙을 넘어 1년에 2배씩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아 법칙이 깨지긴 했지만, 최근에는 CPU뿐 아니라 메모리를 비롯한 기타 반도체, 기술들이 어우러져 PC 성능을 높이고 있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무어의 법칙을 지켜오는 데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D램과 낸드플래시에서 가장 수준 높은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경쟁 업체들을 훨씬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EUV 공정을 가장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3나노 미만에서 핀펫을 대신해 양산력을 끌어올릴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술도 선보인 상태다. 삼성은 앞으로도 무어의 법칙을 지킬 파수꾼으로 업계를 리드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 현시점에서는 TSMC와의 경쟁도 빠듯해 보이지만, 반도체 기술 한계를 건너 뛸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성과가 '비정질 질화붕소(a-BN)' 발견이다. 반도체 성능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작고 안정적으로 성형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이 필수. a-BN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파생 소재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공동으로 발견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그래핀을 처음 발견한 후 16년 만이다. 그래핀은 아주 얇아 잘 휘어지면서도 단단한 물질이다. 구리보다 전기가 100배 이상 잘 통하고 열 전도성도 훨씬 높은 2차원 평면 구조로, 실리콘 대신 반도체에 적용하면 손쉽게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재다. 그러나 저온에서 성장하기 어려운 등 다루기 어려운 탓에 반도체에 적용하지 못하던 상황, 연구팀은 화이트 그래핀 파생 물질인 a-BN이 저온에서도 성장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새로운 반도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3진법 반도체를 구현한 UNIST 김경록 교수 연구팀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도 새로운 반도체를 향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13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기초 과학 분야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세계 최고 학술지에도 여러번 게재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UNIST 김경록 교수 연구팀이 연구한 '3진법 금속-산화막-반도체'도 반도체 혁신을 이룰 중요한 성과 중 하나다. 이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대면적 실리콘 웨이퍼에서 3진법 반도체를 구현하는데 성공해 네이처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3진법 반도체는 수치상으로 보면 반도체 성능을 50%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 현존하는 반도체가 전류가 통하는지 여부를 가려 0과 1로 작동했다면, 3진법 반도체는 전기가 누설되는 현상까지 연산에 포함시켜 0과 1, 2까지 3진법으로 작동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교수팀과 한양대학교 에리카 (ERICA) 캠퍼스 기계공학과 이원철 교수팀은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와 함께 세계 최초로 핵생성 과정을 원자 수준에서 직접 관찰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 연구는 오랜 난제였던 결정핵 생성 원리를 제시해 사이언스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박막 증착 공정의 극히 초기 상태를 실험으로 재현했으며, 이를 응용하면 향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속 투과전자현미경을 활용해 관찰한 금 원자가 비결정상과 결정상의 상태를 반복하며 결정핵으로 성장하는 과정 /삼성전자 가깝게는 P램과 M램 등 차세대 메모리도 상용화를 했거나 준비 중이다. P램은 양자역학을 이용한 상변화메모리, M램은 자기 저항 효과를 이용하며, 빠른 속도와 비휘발성 성질로 D램과 낸드플래시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세계 최초로 P램을 상용화한 바 있으며, M램은 파운드리에 임베디드 형태로 공급 중이다. 당장 이같은 기술이 보편화되기는 어렵다. 그래핀 소재는 아직 상용화까지 여러 단계가 남았고, 3진법 반도체는 소프트웨어 등 컴퓨팅 환경 전체가 바뀌어야 하기 때문. 뉴 메모리 역시 수율과 활용 문제로 시장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 기술력을 주도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무어의 법칙과 관계없이 성장할 수 있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계 기술력이 빠르게 발전한 탓에 학계가 오히려 기업에 배우는 경우도 많다"며 "삼성전자가 앞장서 기술을 개발하고 학계를 지원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3 16:47:4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