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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현대차 아이오닉5 부족함 채우다

기아 EV6 전측면/양성운 기자 "기아 단단히 벼르고 내놓은것 같네요." 최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진행 EV6 공개 현장에서 실내 공간성과 디자인을 두고 잇따라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자연스럽게 현대자동차가 올해 초 내놓은 첫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와 대결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이오닉5가 뛰어난 공간 성을 앞세워 전기차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기아의 EV6는 정석을 넘어 매력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소비자별로 차량을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지만 두대의 차량을 놓고 선택하라면 기자는 EV6를 선택하고 싶다. 이날 기아는 EV6 스탠다드 모델, GT-Line 모델, GT 모델을 공개했다. EV6는 제작단계부터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아이오닉5보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곡선을 많이 활용했다. EV6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춰 기존 '호랑이코'(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주간 주행등(DRL)과 어우러져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한층 더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한다.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액티브 에어 플랩(AAF)도 적용돼 공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 공기저항을 감소시켜 준다.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강력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또 EV6는 공력으로 리어 윈도우의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능을 더한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가 적용돼 별도 와이퍼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는 아이오닉5에도 적용된 기능이다. 또 고급 세단에 적용된 '시퀀셜 라이팅'도 기아 EV6에 포함됐다.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순서대로 노란불이 들어와 고급감을 더해주는 기능이다. 기아 EV6 후측면/양성운 기자 EV6는 전기차의 강점인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넓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대시보드와 함께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중앙에 떠 있는 듯한 센터콘솔은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전달한다. 다만 1열 공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오닉5에 탑재된 유니버설 아일랜드는 적용하지 않았다. 차체의 크기는 전장 4680㎜, 전폭 1880㎜, 전고 1550㎜, 축간거리 2900㎜다. 아이오닉5보다 휠베이스가 100㎜ 짧지만 실내 공간은 여유롭다. 2열 승객 기준 중형 SUV 이상의 공간감을 제공한다. 현대차 신형 투싼보다 길고 크다. 전기차를 선택할때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행가능 거리는 기아 EV6가 아이오닉5보다 뛰어나다. 기아 자체 측정에 따르면 EV6 롱레인지 기준 국내 주행가능 거리가 450㎞ 이상이다. 환경부 공식 기준으로 측정해도 이보다 더 길게 나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아 EV6 실내 모습/양성운 기자 이는 기아 EV6가 아이오닉5 배터리 용량(72kWh)을 앞서는 77.4kWh 배터리 용량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V2L(Vehicle to Load)·800V 초급속 충전은 동일하게 쓸 수 있어 아이오닉5의 단점을 개선했다. EV6의 V2L 기능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kW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아이오닉5와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제품을 선택했다. EV6 스탠다드와 GT-Line은 다음달, GT는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델별 판매 가격은 ▲기본(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항속형(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된다.

2021-06-07 15:3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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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中企人 대회…단해 엄주섭·한황산업 박준흠 대표 '금탑훈장'

중기부·중기중앙회, 7일 오후 서울 여의도서…총리등 80여명 참석 김 총리 "코로나로 인한 中企 피해구제·신속한 경기회복에 최우선" 금탑 2점 등 산업훈장 15점,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등 단해 엄주섭 대표, 한황산업 박준흠 대표가 기업인으로는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유호전기공업 유문영 회장, 에스피엘 허상호 대표, 코츠 김용수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경제 발전에 노력한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의 올해 중소기업인 대회는 32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중소기업인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중소기업인 대회에선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 등 산업훈장 15점을 비롯해 산업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3점 등 정부포상 92점이 수여됐다. 또 장·차관급 표창 296점도 함께 수여됐다. 단해 엄주섭 대표(사진)는 공기압기기 국산화를 통해 약 1조원의 수입 대체효과와 2000억원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특히 모션컨트롤·3D프린터 등 '스마트팩토리 융합 솔루션'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에 기여했다. 한황산업 박준흠 대표(사진)는 전기전자, 조선, 기계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지역과 상생형 일자리 만들기 등 고용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973년 회사 창립 후 1981년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공법 개발 및 기술인증을 통해 국내 주물산업계 발전에 힘써왔다. 김부겸 총리는 금탑(2명), 은탑, 동탑, 철탑, 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중소기업인 대표 9명에게 직접 포상을 전수했다. 김 총리는 축사에서 "정부는 코로나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구제와 신속한 경기회복에 최우선으로 주력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인들의 자금난에 대비해 지난해에 310조원, 올해는 추경을 통해 14조1000억원 규모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코로나 이후 시대 경제 재도약을 위해 한국판 뉴딜을 힘차게 추진 중"이라며 "특히 'DNA'라고 불리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산업과 'BIG3'인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데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중소기업인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열렸다. 이에 따라 전국 13개 권역 대표 중소기업인 등을 비대면으로 연결하는 한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국 중소기업인, 소기업·소상공인, 유공자 가족 등이 현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경제의 버팀목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여준 저력은 대한민국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켰으며 세계 시장에서의 선도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코로나 위기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민생안정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에 주안점을 두고 현장이 원하는 정책,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대회에선 본행사와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뤄낸 중소기업이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의미로 비대면 어린이 합창단이 조수미의 '챔피언'을 부르며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수상자들은 또 중소기업의 사회공헌에 동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1억5000만원 가량을 모금하기도 했다.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금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온 과거처럼, 우리 중소기업들은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6-07 15: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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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신경영 선언' 28주년 맞은 삼성, 새 시대 향한 '뉴삼성'은 언제 나오나

신경영 20주년 행사에 참석하는 故 이건희 회장 ./삼성전자 삼성이 이건희 회장 사후 첫 '신경영 선언' 기념일을 맞았다. 이미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우뚝 섰지만 최근 대내외적 위기가 거세지면서 '뉴삼성'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삼성은 7일 '신경영 선언' 28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올해도 별다른 사내 방송 조차 없이 보냈다. 2017년 이후 5년째다. 신경영 선언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발표한 것으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게 한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모든 사업을 미래 지향적으로 보고 대대적인 질적 개선을 통해 전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조언을 담았다. 2017년 처음 공개된 QLED TV. /삼성전자 삼성은 그동안 신경영 선언을 충실히 이행하며 여러 분야에서 전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는 물론, TV와 스마트폰 등 주력 사업에서 세계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이후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당시 위기에 빠져있던 반도체 산업에 투자를 지속하며 '초격차'를 굳건히 했고, TV 시장에서도 QLED를 성공시키며 세계 1위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미래 주력 산업인 바이오를 선점하기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 세계 최대 기업으로 키워냈고, '반도체 비전 2030'을 비롯해 비메모리 부문에 대한 도전도 지속하고 있다. 전장 반도체와 네트워크 장비 등 새로운 사업에도 투자를 늘리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삼성이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시가 총액이 삼성전자만 해도 코스피 30%에 육박하며, 삼성 계열사를 다 합치면 50%에 가까울 정도다. 삼성전자가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 이상이다. 이건희 회장이 강조했던 사회 기여 활동에는 더욱 힘을 실으며 ESG 경영으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매년 3000억원을 훌쩍 넘는 기부금은 물론, 소외계층을 향한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문제는 시대다. 삼성이 이미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자리를 잡은 상황, 글로벌 기업들이 추격에 나서면서 도전자가 아닌 타이틀 방어로 입장이 바뀌게 된 것.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등으로 '업의 본질'이 바뀌면서 신경영 선언도 이제는 더 새로워야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뉴삼성'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미래 먹거리 개척뿐 아니라 인재 확충, 대대적인 ESG 경영을 통해 쇄신을 강조해왔다. 조직을 수평화하는 것뿐 아니라 'C랩'을 이용해 내외부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무노조' 경영 철폐까지 선언하면서 조직 문화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 대국민 사과를 통해 뉴삼성을 향한 체질 개선까지 약속했다. / 손진영기자 son@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이 올 초 수감되면서 가속을 붙혔던 혁신은 일단 속도를 늦출 수 밖에 없게 됐다. 특히 전세계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대대적인 투자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반도체 비전 2030을 세워놓고도 발빠른 결정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같은 상황은 국가 경제와 외교까지 위협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업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한게 대표적인 예다. '포스트 코로나'가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자칫 투자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이어진다. 반도체 공화국이 흔들리는 셈. 전장 반도체와 네트워크 장비 등 신사업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 부재로 기회를 뺏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각계에서는 이 부회장 사면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물론이고, 재계에서 정치권으로도 이재용 부회장을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이 부회장이 법적으로는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당시 대통령 등 권력의 강요에 따른 것인데다가 국내 경제에 끼치는 악영향도 계속 커지면서 역할론도 커지고 있어서다. 여당에서는 가석방을 언급하는 등 이재용 부회장 사면론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나섰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처음 가능성을 언급했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국민적 공감대가 중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 발언을 재언급하며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을 전했다. 결국 가석방이 결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다만 가석방이 이재용 부회장을 복귀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법적으로 특별 사면은 형을 사라지게 하고, 취업제한 논란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가석방은 임시로 풀어준다는 의미에 불과한 탓에 취업제한을 요구하는 목소리만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여당이 이같은 상황을 악용해 이재용 부회장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이재용 부회장 사면론에 대한 여론을 수용하는 척하면서, 이후 논란을 빌미로 이재용 부회장을 압박할 수 있다는 얘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7 14:59: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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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뛰어난 성능 입증…'24시내구레이스·WTCR개막전' 동시 우승

6월 3~5일 열린 2021 WTCR 개막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 2위 오른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선수 루카 엥슬러(왼쪽부터), 잔 칼 버네이, 네스터 지로라미(올 인클 닷컴 뮤닉 모터스포츠) 선수.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월드투어링카컵(WTCR) 개막전에서 동시에 우승했다. 현대차는 5∼6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에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i20 N 등 총 3대가 출전해 이중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32위, 33위, 89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99대(완주율 81.8%)가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이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첫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6년부터 6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은 경기 도중 폭우가 쏟아질 때 전륜 구동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며 출력이 50% 이상 높은 포르셰 911 GT3 등 최상위 클래스 SP9에 출전한 경주차를 연이어 추월하는 장면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열린 WTCR 개막전과 월드랠리챔피언십(WRC) 5차전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도 출전해 포디움에 올랐다. 엘란트라 N TCR은 WTCR 개막전의 두 번째 결승에서 1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잔 칼 버네이)와 2위(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루카 엥슬러)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WTCR 대회는 독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열리며, 대회마다 두 번의 결승을 진행해 16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2021-06-07 14:40: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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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운명의 일주일…이제 '본입찰'만 남았다

-7일 예비실사 종료…오는 14일 본입찰 실시 -10여 곳 인수의향자, 본입찰 그대로 참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사실상 본입찰 과정만을 앞두게 됐다. 최종 인수자 선정까지 순항할 수 있을지 관심이 제기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스타항공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회사를 대상으로 한 예비실사 기간이 끝났다. 앞서 이스타항공 매각 주관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달 31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고,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예비실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회사는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 등 1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는 이들 가운데 인수전에 지속 참여할 의사가 있는 회사로부터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입찰 서류를 신청받는다. 이후 매각 금액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인수자를 선정하고, 우선 매수권자에게 최종 선정된 인수자의 제시 조건에 대한 수용 의사를 묻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우선 매수권자를 정해놓고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의 매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14일 우선 매수권자와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우선 매수권자는 한 중견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매수권자가 최종 선정된 인수자의 제시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이 되게 된다. 하지만 우선 매수권자가 이를 포기하면 본입찰 서류를 제출한 회사 가운데 인수자로 뽑혔던 곳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된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은 늦어도 7월 초 이내 결정 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예비실사가 끝나고 본입찰 전까지 일주일의 시간 동안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회사들은 최종 본입찰 참여 관련 검토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예비실사 결과 이들의 예상과 이스타항공의 현 자산, 부채 등 상황이 다르게 파악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본입찰에 참여하는 회사는 인수의향서 제출 참여 규모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본입찰 서류를 제출한 회사 가운데 새 인수자는 ▲입찰금액의 규모 ▲자금 투자의 방식 ▲자금 조달 증빙 등 계량지표와 ▲인수 후 경영능력 ▲종업원 고용 승계 ▲매각 절차 진행의 용이성 등 비계량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 중 새 인수자를 선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입찰금액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매각 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운항 정상화를 위해 AOC(항공 운항 증명) 재발급 준비를 추진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AOC 재발급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실제 운항까지는 약 4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부터 전 국내선 및 국제선의 운항을 중단해 조종사의 면허 활성화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AOC 점검 이전 준비해야 할 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정재섭 이스타항공 공동관리인은 "평균적으로 국토부로부터 (AOC 재발급을 위한) 점검을 받는 데에 3~4주가 걸린다"라며 "점검 이전에 이스타항공이 이와 관련 준비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조종사도 현재 3개월 이상 운항을 못 해 면허가 정지됐다. 기본 교육, 시뮬레이터를 통한 가상모의 운항 및 실제 운항 등을 통해 면허 활성화를 하려면 약 3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본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최종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의 양각 체제가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21-06-07 14:40:2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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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 다문화·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1억1000만원 후원금 전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복지시설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이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수도권 및 울산지역 5개 시설에 총 1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은 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에 총 6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과 4일에도 서울시 서대문구에 소재한 '구세군두리홈',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총 4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혼모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곳은 후원 받은 기금을 활용해 발달지연 문제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검정고시 등 결혼이민자들의 학력 취득을 지원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구세군두리홈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는 미혼모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자녀 양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한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은 지난해 기부 참여회사를 전 그룹사로 확대해 새롭게 출범했으며 연간 60억여 원의 기금을 운영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06-07 14:30: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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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 실시

현대차 '2021 롱기스트 런' 캠페인. 현대자동차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2021 롱기스트 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표적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누적 참가자 약 150만명을 넘어서며 대표 친환경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레이스'(비대면 달리기)라는 차별화된 마라톤 대회를 도입해 러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2021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달리기, 친환경 미션 등에 참여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21 롱기스트 런' 캠페인 '언택트 레이스'는 7월 9일부터 10일간 원하는 코스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롱기스트 런'은 참가자들이 의미 있는 기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의류 기부 참여, 유료 패키지 구매 기부 참여 또는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6월 7일 오후 2시부터 6월 20일까지 '롱기스트 런 앱'을 이용해 ▲의류 기부(선착순 300명) ▲유료 참가(선착순 3000명) ▲무료 참가(참가인원 제한 없음, 신청 기한 7월 9일까지)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우리의 일상에 작은 희망과 꿈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 자원 순환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06-07 14:2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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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스프린터로 만든 노블클라쎄 L13, TV광고 론칭

/케이씨모터스 고급 리무진 노블클라쎄 L13이 TV 광고에 나선다. 케이씨 모터스는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왕관의 화려함보다는 VIP들이 가진 사회적 무게감'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메시지를 야생을 지배하는 사자의 모습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노블클라쎄 L13은 케이씨모터스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개발한 최상위 대형 리무진 차량이다. 3세대 스프린터 519 CDI 롱바디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스타 엠비언트 라이트 ▲프리미엄 컴포트 시트와 ▲ VIP석 전용 음성인식 컨트롤 기능 등을 강화해 VIP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리미엄 컴포트 시트는 ▲최고급 가죽과 ▲리클라이너 시스템이 적용돼 안락한 이동 공간을 제공한다. 차량음성인식기능은 1열 운전석 중심이던 음성인식기술을 2열 VIP석에 확대 적용해 15.6인치 스마트 글라스도 컨트롤 할 수 있다. 운전석과 VIP석 사이를 센터 파티션으로 완벽히 분리한 풀 파티션 모델과 차량 실내공간의 전반적인 개방감을 중시한 하프 파티션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센터 파티션에는 ▲32인치 대형 스마트 모니터와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했다. 고속도로 전용 차선 이용도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7 14:22: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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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안전 지킴이' 한화테크윈, 자체 기술로 독도 영상보안 솔루션 구축

독도 전경. 한화테크윈이 독도에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고 해상도 CCTV를 운영한다. 한화테크윈은 서도 주민 숙소 옥상과 동도 헬기장에 CCTV를 설치, 독도와 근해의 재해·안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영상보안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또 독도의 상징성을 고려해 해당 CCTV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국민 누구나 독도의 풍경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지난해 한화테크윈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8K 초고해상도 네트워크 카메라다. 8K 해상도는 약 150m 거리에 있는 사람의 인상착의는 물론 표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다. 디지털 줌을 통해 영상 내 어떤 영역을 확대해도 대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넓은 영역을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 환경에 적합하다고 한화테크윈은 설명했다. 카메라 1대로 광범위한 지역을 고화질로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독도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설치·운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을 통해 다양한 영상 분석 기능들을 제공한다. 해안가 등 출입 금지 구역에서 움직임이 포착되면 즉시 알람을 보내고 개체의 이동 방향을 파악해 자동으로 추적한다. 한화테크윈 측은 "독도는 지형이 험하고 악천후가 빈번해 각종 사고 위험성이 큰 지역"이라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독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1-06-07 11:4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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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비안 베이, 야외 스릴 어트랙션까지 오픈 예정…28도 수온으로 초여름 '얼리 바캉스'

캐리비안 베이 타워 부메랑고. /삼성물산 캐리비안 베이 야외 어트랙션이 본격 가동한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파도풀과 메가스톰에 이어 12일부터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유수풀 등 야외 인기시설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어서 26일에는 워터봅슬레이, 와일드블라스터, 튜브라이드 등의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 오픈한다. 일부 스파 시설을 제외하고 모든 야외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하는 것. 초여름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시설 수온을 28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유지해 이른 바캉스 명소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올해 캐리비안 베이는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올해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운영 중이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 중으로,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사전에 예약 후 이용해야 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역당국의 기준보다 수용인원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오픈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삼성물산 모든 고객은 입구 게이트 통과 전에 모바일 셀프 문진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캐리비안 베이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고객에게 물놀이 시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입장 시 무료로 지급한다. 샤워실, 파우더룸, 화장실 등 모든 고객 편의시설도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뉴얼했다. 샤워실을 고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운영하며, 수영복 환복을 위해 들리는 락커 시설에서는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총 5단계로 락커 간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트로피컬 컨셉으로 외관이 변신한 아쿠아틱 센터에는 신발 락커를 새롭게 설치해 외부와의 교차 오염 가능성을 방지했다. 소독 및 방역 전담 인력인 '안심 가드(Safe Guard)'도 배치했다. 고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장소를 수시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 밖에도 캐리비안 베이는 락커, 풀, 스파, 식당 등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거리두기 표시를 확대하고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운영 중이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캐리비안 베이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 진행되는 다이빙, 서핑 등 수중레저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이국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 다이빙 프로그램이 대표적,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서핑 등 다양하게 구성해 입문자 코스부터 자유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레벨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7 11:44:26 김재웅 기자